지난 주 소헌, 보아가 어린 동생들이 읽기 쉬운
그림책이 여러권 있는 작가였으면 좋겠다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동화책 모임 때는 글 작가 허은미 선생님 책을 찾았습니다.
과학, 사회, 동화 글을 주로 쓰는 작가님이셔서
그림책 형식을 띤 책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 을 읽고 나서
진정한 일곱살을 읽는데,
"어, 주인공이 닮았네. "
"비슷해요~"
"누가 그린 그렸는지 볼까?"
"오정택~~ 어 같은 사람이다.
덤으로 그림 작가님들 찾는 재미도 있었어요.
각자 읽고 싶은 책 읽고
백지원 선생님이 진우에게 책 읽어주면 곁에서 아이들이 듣기도 하고,
제가 태헌이에게 읽어주면, 자기 책 읽다가 책 제목 눈으로 찜하고
다 읽고나서 읽습니다.
자유롭게 읽고
보아가 " 읽었던 책 중에서 마음에 드는 장면이나 글을 옮겨 쓰면 됩니다."
태헌이는 '백만년 동안 절대 말 안해'
진우는 '똥은 참대단해'
예헌이는 '진정한 일곱살'
소헌이는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
보아는 '너무너무 공주'
마음에 드는 장면을 옮겼습니다.
매주 그린 글과 그림은 한달에 한 번,
그 중에서 제일 기억나는 거 발표할거라 합니다.
첫댓글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얏!
소헌이의 바램이 느껴지는....
엄마는 반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