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월 맑음.
아침에 일두가 해돋이 구경하라고 하여 옆방에 가니 이미 친구등이 모여서 일출을 구경하고 있었다.
오늘 호텔이 바닷가이고 날씨도 좋아서 해돋이가 장관이다.
상쾌한 기분으로 식당에 가니 식단도 훌륭하다 . 지금까지 중 최고라고 하면서 맛있게 식사 마치고
기차역으로 가서 여행 안내를 받았다.
수년 전 와이프와 온 적 있는 데 그 때는 당일 치기라 역에서 택시 대절해서 한바퀴 돌고 간 기억이 난다.
지옥온천 관광하고 싶다고 말하니 간단한 안내서 주면서 버스 타고 가란다.
나는 뭔가 자세히 설명을 듣고자했는 데 뒷 사람이 있어서 책자만 받고 나와서 버스 찾아가서 탑승 .
한참을 달려도 나오지 않아 기사에게 책자 보여주며 “海의 地獄” 가는 지 물어보니 간다고 한다
. 일반 시내버스이니 여러곳 들리고 천천히 가는 것 같다.
도착하여 입장하니 여기도 입장료가 우리 생각에는 비싸고 경로할인 없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들어갔다.
구경하고 다시 나와 옆에 들어갈려니 입장료 또 내야 한다.
온천물 색깔이 붉은 색도 있고 푸른색도 있고 특이하다. 잎이 엄청 큰 브라질 수국잎도 볼만하고
3 곳을 보고나더니 더 보지말자고 한다. 입장료 때문인 듯.
알고보니 지옥천이 전부 7 곳인 데 여기에 5 곳 여기서 3km 떨어진 곳에 2 곳이 있다고 한다.
나는 전에 여기가 아닌 다른 곳 2 곳을 본 것 같고 그 2 곳이 더 인상 깊고 좋은 것 같다.
그 곳에는 수국잎이 더크서 꼬마 아이가 올라타는 것을 보았기에 신기했다.
오후 벼스 타고 다시 하카타로 돌아와서 예약한 도요꼬인 호텔에 투숙하니 오늘은 11 번째라서 3명
싱글룸비가 무료다. 호텔비도 절약했어니 사시미 먹자고 들어가니 비싼집이다. 배 부러게 먹고 나니
20000엔 정도 나온 것 같다. 배낭여행객 주제에 조금 넘치는 가격이라는 생각도 든다.
해돋이 ㆍ지옥천
첫댓글 온천물 색갈이 붉은 것은 왜그럴까 ?
미네랄인 철분이 녹아있어서 그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