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주인을 만난 적 없었던 "타지마할" [시지미술학원, 수성구미술학원, 시지창조의아침, 수성구창조의아침, 경산미술학원, 대구입시미술학원, 대구미술학원]

[이원경]

안녕하세요~ 시지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입니다!

이번에도 건축물을 보여드릴 건데요!

여러분들 모두 잘 아시는, 혹은 벌써 이 건물을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되게 유명하고 눈에 익는 건물이거든요

왜냐하면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에 비슷한 건물이 나왔거든요!!

타지마할, 그 아름다운 외형과 슬픈 배경이야기 때문에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정말 다시 봐도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많이 보셨죠? 익숙하시죠?

타지마할은 인도의 대표적 이슬람 건축물입니다.

인도 무굴 제국의 수도였던 아그라의 남쪽, 자무나 강가에 자리잡은 궁전 형식의 묘지로,

무굴제국의 황제였던 샤 자한(1592~1666)이 왕비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여 건축한 건물이죠.

물론 이탈리아, 이란, 프랑스를 비롯한 외국의 건축가와 전문기술자들이 불려오고,

기능공 2만 명이 동원되어 22년간 대공사를 한 결과물입니다.

초고급 대리석과 붉은 사암은 인도 현지에서 조달되었지만,

궁전 내외부를 장식한 보석과 준보석들은 터키, 티베트, 미얀마, 이집트, 중국 등

세계 각지에 수입되었습니다. 국가 재정에 영향을 줄 정도의 거액이 투자되었다고 합니다.

1983년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타지마할은 지금까지 한번도 주인을 만나지 못했어요

왜일까요?

타지마할은 본디 인도의 쿠람왕자가 그의 아내 베굼공주를 기리기 위하여 건축한 기념비로서,

베굼공주는 쿠람왕자의 아이를 출산하는 도중, 세상을 떠나버리고 말았죠

타지마할은 실제로, 역사상 가장 비싼 선물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타지마할의 신비로움은 바로, 그 웅장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곡선과 원형의 모습때문에

전혀 거대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있죠!

실제로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하늘위에 떠있는 구름"같다고 하신대요

아내의 죽음을 애도하며 22년 동안이나 그 무덤을 지었다는 한 남자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이 깃들었기 때문일까요?

인도 이슬람 예술의 걸작 타지마할은 그야말로 시공을 초월한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순백의 대리석은 태양의 각도에 따라 하루에도 몇 번씩 빛깔을 달리하며, 보는 사람의 넋을 빼놓죠.

웅장한 건물이지만 중압감은 커녕 오히려 공중에 떠있 듯 신비롭고, 건물과 입구의 수로 및 정원의 완벽한 좌우 대칭은

균형미와 정갈함을 느끼게 합니다.

왕의 사랑과 쏟아부은 정성에 보답이라도 하듯, '찬란한 무덤'이라 불리는 타지마할은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사랑의 금자탑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모습이죠? 붉은 사암으로 된 아치형 정문을 통과하면 넓은 뜰에 수로가 있는

무굴양식의 정원이 펼쳐집니다. 길이가 약 300미터에 이르는 일직선의 수로 중앙에는 연꽃 모양의 수조가 있고,

분수가 물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수로에 비친 타지마할의 모습 또한 환상적이어서 수많은 사진가들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곤한대요

긴 수로 끝에는 눈부신 순백의 대리석으로 지어진 본 건물이 서 있습니다.

네 모퉁이에 배치한 첨탑을 비롯해 좌우가 정확한 대칭을 이룬 건물은

육중한 몸체에도 불구학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줍니다.

내부와 외부의 벽면은 보석과 준보석으로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대리석에 무늬를 박아 넣는 피에트라 듀라 모자이크 기법이 활용되었습니다.

건물 내부 1층에는 대리석으로 만든 왕과 왕비의 관이 있지만,

유골이 없는 빈 관입니다.

샤자 한과 뭄타즈 마할의 육신은 지하 묘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샤 자한 왕은 애초 타지마할과 마주보는 자무나 강 건너편에 거믄 대리석으로 자신의 묘를 짓고,

구름다리로 연결하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옵니다.

자무나 강 건너편에서 건물의 기단을 조성한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진위 여부는 확실치 않습니다.

샤 자한은 타지마할이 완공된 후 10년 뒤인 1658년 막내아들 아우랑제브의 반란으로 왕위를 박탈당하고

아그라 요새의 무삼만 버즈 탑에 갇혀 말년을 보냅니다.

다행이도 아그라 요새에서는 2km 떨어진 타지마할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1666년 죽은 뒤에는 그토록 사랑하던 부인 옆에 묻혔으니

마냥 불행하기만 한 말년은 아니었던 듯 싶네요.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 >

인도의 타지마할 이야기.

듣고 보니까 정말 매력적이죠?

저도 이 김에 더 자세히 타지마할에 대해 알아보았네요

깊이 알아볼 수록 매력있는데요? ㅎㅎ

여기는 젊을 때 꼭!!!! 연인과 데이트하러 가야겠어요!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