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가져오길 잘 한 것 과 아쉬운 것들

[아틀란타]

글을 쓸 때마다 다른 분들께 혹시 피해가 되지 나 않을지 항상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건 제 개인 적이 생각이고 유학 오시는 분, 취업 오시는 분, 이민 오시는 분, 혼자 오시는 분, 가족이 오시는 분 등등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니까 그냥 참고 하시라구요…

1. 압력밥솥 - 여기 압력 밥솥이 비싸데요. 전기 압력 밥솥이든 그냥 압력 밥솥이든 사용하시던 거 가져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전기 제품일 경우 변압기 용량을 큰 것으로 준비하세요. 제가 용량이 작은 것을 사용해서 그런가 전기 밥솥만 사용하면 차단기가 내려가 버려서요..^^;

2. 공구세트 - 여기는 조립해서 사용하는 물건들이 많아서 드라이버가 일자, 십자 등 필요하더군요

3. 모기장 - 저희 신랑이 전자 모기향 종류를 켜 놓으면 머리가 아파해서 사용을 못하거든요...1개 밖에 가져오지 않아서 아이방에 설치해 줄려고 여기저기 마트를 돌아다녀봤는데 없더군요. 주변 분들께 물어봐도 그분들도 못 보셨다고 하구요.

4. 젓가락, 숟가락 - 여기도 숟가락은 있는데 한국에서 사용하는 것 하고는 조금 달라요. 젓가락은 물론 없구요. 두개다 한국 물건 파는 마트에 가면 있기는 한데 비싸요.

5. 면 속옷, 면 타올 - 여기 의류 파는 것을 봤는데 면 100%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면 질이 한국보다 나쁘더군요. 가격이 싼 것은 여기도 거의 중국제품이 많구요...특히 아이가 아직 기저귀를 해서 그냥 나중에 현지에서 구입할까하다가 혹시나해서 몇개 준비해 왔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6. 면 패드 - 침대 커버 위에 까는 앏은 면 패트말고 약간 두껍고 누며져있는 면패드 있거든요. 마루나 방 바닥에 깔고 사용하는 거... 저는 사용하건 거 한개 가져왔는데 하나 더 사올려구 하다가 그냥 왔더니 후회가 되네요. 여기 바닥이 카펫이잖아요.. 카펫 위에 깔면 눅눅한 기운도 막아주고 카펫에 음식물 같은 거 떨어드려 지저분해지는 것도 방지하고...여기서 거실이나 방의 카펫 보호하려고 파는 것도 카펫이라서 그거 깔아봤자 역시 까실까실하고 카펫 털이 날려서 아이한테 안좋을 것 같아요...그래서 전 아이방에는 놀이 매트 깔아주고, 가져온 면 패드는 거실에 깔고 지내요. 한국마트에서 면 패드 파는 거 봤는데 가격이 $79-100 이라고 되어있더군요..제가 알기로는 한국에서 보통 2-3만원 사이이고 4-5만원이면 좋은 거 살 수 있는데, 좋은 거 필요 없구 그냥 2-3만원 짜리면 충분 할 것 같네요.

7. 한국말로 되어있는 아이 만화 비디오/한글 교재 - 몇 종류 가져 오지 않았는데 조금 더 가져올 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와서 보니 아이가 영어 배우는 것도 금방이지만 한국어 잊어버리는 것도 금방일 것 같더군요...한국에서 잘 보던 유아 프로그램이 비디오로 나와있던데 사가지고 올 것을...한국 서점이 있기는 합니다만 역시 가격이 비쌉니다...^^

8. 미역/김/멸치 - 이사짐에 많이 챙겨오지 못 한 게 후회될 따름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질도 한국 만큼 좋지 안아요....물론 챙겨오는 데 한계가 있지만요…^^

9. 집에서 만든 간장/된장/고추장 - 해외 이사짐 회사에서 네모난 깡통을 가져오셨더군요. 집에서 만든 된장이나 고추장을 지퍼백 같은데 넣어서 다시 비닐 봉투에 넣어 그 깡통에다가 넣고 밀봉하면 된다는데 전 사전에 이런 얘기를 못 들어서 집 된장, 고추장은 하나도 못 가지고 왔어요. 겨우 간장만 1.5L 짜리 프라스틱 펫트 병에다 넣어서 그 깡통에 넣어 왔네요. 집 된장, 고추장이 얼마나 맛있는데…T.T 혹시 김치 담가 드실 분들은 이렇게 하면 액젖류도 가져 오실 수 있어요

10. 이불 압축팩 - 이사짐 싸시는 분들이 압축팩에 이불 싸지 말라고 하셔서 그만 이거 준비해 올 생각을 못했네요...이건 하나도 준비를 안해온 터라 이불을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고민입니다. 압축팩만 따로 이사짐에 넣어으면 됐는데 말이죠

11. 한글자판- 여기서 컴푸터를 새로 구입했거든요. 컴퓨터는 한국보다 싸기는 한데 자판이 한글 자판이 아니라서 그리고 한글 윈도우도 준비하지를 않아서 불편하네요

12. 서랍장 - 이사짐 싸서 올때나 현지 도착해서나 여러모로 유용해요

현지에 도착하시고 나서 처음 얼마동안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르니까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잘 생각해서 챙겨오시구요, 그렇다고 무한정 짐을 싸가져 올 수도 없으니 필요하신 물건들만 꼭꼭집어 준비들 잘 하시기를 바랄게요...저도 여기와서 처음에 마트가는 것도 잘 모르겠더니 몇 주 지나니까 말이 안통해서 그렇지 별 어려움은 없더라구요...

1. 압력밥솥 - 여기 압력 밥솥이 비싸데요. 전기 압력 밥솥이든 그냥 압력 밥솥이든 사용하시던 거 가져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전기 제품일 경우 변압기 용량을 큰 것으로 준비하세요. 제가 용량이 작은 것을 사용해서 그런가 전기 밥솥만 사용하면 차단기가 내려가 버려서요..^^;

2. 공구세트 - 여기는 조립해서 사용하는 물건들이 많아서 드라이버가 일자, 십자 등 필요하더군요

3. 모기장 - 저희 신랑이 전자 모기향 종류를 켜 놓으면 머리가 아파해서 사용을 못하거든요...1개 밖에 가져오지 않아서 아이방에 설치해 줄려고 여기저기 마트를 돌아다녀봤는데 없더군요. 주변 분들께 물어봐도 그분들도 못 보셨다고 하구요.

4. 젓가락, 숟가락 - 여기도 숟가락은 있는데 한국에서 사용하는 것 하고는 조금 달라요. 젓가락은 물론 없구요. 두개다 한국 물건 파는 마트에 가면 있기는 한데 비싸요.

5. 면 속옷, 면 타올 - 여기 의류 파는 것을 봤는데 면 100%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면 질이 한국보다 나쁘더군요. 가격이 싼 것은 여기도 거의 중국제품이 많구요...특히 아이가 아직 기저귀를 해서 그냥 나중에 현지에서 구입할까하다가 혹시나해서 몇개 준비해 왔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6. 면 패드 - 침대 커버 위에 까는 앏은 면 패트말고 약간 두껍고 누며져있는 면패드 있거든요. 마루나 방 바닥에 깔고 사용하는 거... 저는 사용하건 거 한개 가져왔는데 하나 더 사올려구 하다가 그냥 왔더니 후회가 되네요. 여기 바닥이 카펫이잖아요.. 카펫 위에 깔면 눅눅한 기운도 막아주고 카펫에 음식물 같은 거 떨어드려 지저분해지는 것도 방지하고...여기서 거실이나 방의 카펫 보호하려고 파는 것도 카펫이라서 그거 깔아봤자 역시 까실까실하고 카펫 털이 날려서 아이한테 안좋을 것 같아요...그래서 전 아이방에는 놀이 매트 깔아주고, 가져온 면 패드는 거실에 깔고 지내요. 한국마트에서 면 패드 파는 거 봤는데 가격이 $79-100 이라고 되어있더군요..제가 알기로는 한국에서 보통 2-3만원 사이이고 4-5만원이면 좋은 거 살 수 있는데, 좋은 거 필요 없구 그냥 2-3만원 짜리면 충분 할 것 같네요.

7. 한국말로 되어있는 아이 만화 비디오/한글 교재 - 몇 종류 가져 오지 않았는데 조금 더 가져올 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와서 보니 아이가 영어 배우는 것도 금방이지만 한국어 잊어버리는 것도 금방일 것 같더군요...한국에서 잘 보던 유아 프로그램이 비디오로 나와있던데 사가지고 올 것을...한국 서점이 있기는 합니다만 역시 가격이 비쌉니다...^^

8. 미역/김/멸치 - 이사짐에 많이 챙겨오지 못 한 게 후회될 따름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질도 한국 만큼 좋지 안아요....물론 챙겨오는 데 한계가 있지만요…^^

9. 집에서 만든 간장/된장/고추장 - 해외 이사짐 회사에서 네모난 깡통을 가져오셨더군요. 집에서 만든 된장이나 고추장을 지퍼백 같은데 넣어서 다시 비닐 봉투에 넣어 그 깡통에다가 넣고 밀봉하면 된다는데 전 사전에 이런 얘기를 못 들어서 집 된장, 고추장은 하나도 못 가지고 왔어요. 겨우 간장만 1.5L 짜리 프라스틱 펫트 병에다 넣어서 그 깡통에 넣어 왔네요. 집 된장, 고추장이 얼마나 맛있는데…T.T 혹시 김치 담가 드실 분들은 이렇게 하면 액젖류도 가져 오실 수 있어요

10. 이불 압축팩 - 이사짐 싸시는 분들이 압축팩에 이불 싸지 말라고 하셔서 그만 이거 준비해 올 생각을 못했네요...이건 하나도 준비를 안해온 터라 이불을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고민입니다. 압축팩만 따로 이사짐에 넣어으면 됐는데 말이죠

11. 한글자판- 여기서 컴푸터를 새로 구입했거든요. 컴퓨터는 한국보다 싸기는 한데 자판이 한글 자판이 아니라서 그리고 한글 윈도우도 준비하지를 않아서 불편하네요

12. 서랍장 - 이사짐 싸서 올때나 현지 도착해서나 여러모로 유용해요

현지에 도착하시고 나서 처음 얼마동안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르니까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잘 생각해서 챙겨오시구요, 그렇다고 무한정 짐을 싸가져 올 수도 없으니 필요하신 물건들만 꼭꼭집어 준비들 잘 하시기를 바랄게요...저도 여기와서 처음에 마트가는 것도 잘 모르겠더니 몇 주 지나니까 말이 안통해서 그렇지 별 어려움은 없더라구요...

1. 청소기 : 아시겠지만 미국은 카펫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사용하던 청소기가 여기 카펫을 청소하는 데 잘 맞지가 않구요…220V라서 사용하실려면 승압기를 같이 가지고 다녀야하니까 불편합니다.

2. 전자레인지 : 아파트 렌트했는데 전자 렌지는 물론 식기세척기, 냉장고…구비되어 있더군요…(가족이 모두 오시는 경우 김치 냉장고는 여기 계시는 주변 분들 모두가 추천하시더군요…물론 저두 같은 생각이구요. 저는 그냥 냉장고를 가져왔거든요. 모두들 그 이야기 들으면 웃으세요. 어떤 분은 한인 신문에 기사가 나갈지도 모른다고 하시데요…어째든 가져왔으니까 김치 냉장고 대신으로다가- 그만큼의 기능은 안되지만…김치랑, 야채 등이랑 넣고, 주로 냉동실 많이쓰고…근데 승압기를 써서 그런가 전기료가 좀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3. 세탁기 : 배수구 위치 안 맞아서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오시면 아파트의 경우 관리실에 동전 세탁기랑 건조기랑 사용해도 되구요, 저 처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장기 렌탈해서 사용해두 되구요…비용은 세금 포함해서 한달에 27불 정도…물론 구입하셔두 되구요… 냉장고 가지고 온 저두 세탁기는 안가져 왔답니다.

4. 아이 장난감 : 가격이 싸고 비싸고는 둘째치고 아이들 장난감이라는 것이 아이가 크는 거에 따라서 자꾸 사주게 되잖아요…또 장난감 보면 사달라고 때쓰고…새 장난감 생기면 안가지고 노는 것은 자리만 차지하고…한국에서 장난감 모두 가지고 왔더니 여기와서 장난감 안사는 것이 아니니까 그렇게 되네요…가지고 있는 장난감 모두 가져오지 마시고…아이가 아주 소중하게 여기는 것, 좀 비싼 것 등등 잘 고려하셔서 가져오실 것은 가져오시고 다른 사람들 나누어 줄 것은 나누어주고…그리고 여기 장난감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아주 비싼 것도 있지만서도…토마스 기차 같은 것…어떤 것은 손가락만한 모형기차 하나에 17불…


5. 냉장고 : 가족이 모두 오시는 경우 아파트를 구하시다보면 아파트에 구비 되어있습니다.(없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는데...) 전기 제품의 가격이 이곳이 한국 보다 저렴한 편이므로 오셔서 사셔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 중고 제품을 구입하셔도 될껏 같구요...저는 어찌하다보니 가져오게 되었는데 이것이 글자 그대로 계륵이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테네시 주 내쉬빌로
온 지 4개월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살고 한국 상점이 많은 곳은
물건 구하기가 쉽겠지만 이 곳은 별로 그렇지가 못해서 이것저것 아쉬운 것이 많답니다.

이 점 참고하고 읽어주세요~~~

1.요즘 가장 아쉬운 건 '들통'입니다.
여기 와서 하나 샀는데 스테인레스로 된 것으로26불인가 줬어요.
거기다 보리차도 끓여먹고 김치도 담그고 곰국도 끓이고 하는데,
빨래를 삶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먹는 거 하는덴데...
그렇다고 빨래 삶자고 하나 더 사기는 아깝고.
집에서 쓰던 구리색 들통이 너무나 그립답니다.

2.스테인레스 김치통
김치를 사먹자니 너무 비싸고 사실 맛도 그저그래서 담가 먹는데
김치 담을 통이 아쉽더군요.물론 돈 주고 사면 사는데...
스테인레스로 된 사각 김치통이 여기서 한 개에 30불 가까이 해요.
그래서 아쉬운 대로 있는 통에다 쓰는데 쓰던 김치통 있으면
꼭 챙겨서 넣으세요.있는 거 살 때가 제일 돈 아깝더라구요.
그리고 각종 플라스틱 통도 몽땅 가져오세요.
와서 버리더라도 그게 더 돈 버는 길인듯...

3.김밥용 김
와서 생각보다 김밥을 많이 싸먹게 되는데 김밥용 김 꽤 비싸거든요?
질도 별로 안 좋구...
가볍고 부피도 적게 나가고 쩔 염려도 없으니 많이 가져오세요.

4.일회용 비닐장갑
물론 여기서도 파는데 한국 건 비싸구 재질도 좀 달라요.
전 3개묶음 두 개 사왔는데 김치 담그고 하니 금방 다 쓰더라구요.
역시 가볍고 부피 적으니 많이 사 오세요.

5.감자 껍질 벗기는 칼 등..부엌용품
감자 깎는 칼 하나쯤 꼭 챙기세요. 여기건 껍질 두껍게 깎여요. 사면 되지만 돈이...있는 거 살 때 정말정말 속 쓰립니다.
부엌에서 쓰던 자잘한 것들은 하나도 빼지말고 꼭 다 넣으세요.
긴 중국 젓가락, 나무 젓가락, 세척기 안에 넣는 젓가락 담는 통(있음 기쁠거에요),무채써는 강판...저는 마늘/생각 으깨기와 파채칼이 있었는데 안 갖고 왔거든요.여기서 사지도 못하고 생각날 때마다 참 아쉽습니다.
또...아...녹차 컵이나 녹차 다기 있으면 갖고 오세요.
가끔 녹차를 그런 컵에 마시고 싶은데,
여기는 약간 동양풍이면 비쌉니다.

6.옥장판
짐 해운회사로 부치실 거면 갖고 오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저도 가지고 오려고 망설이다 놓고 왔는데요.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거실에 깔아놓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이건 개인적 의견차가 많은 것 같은데...
전 갖고 왔더라면...싶은 것 중에 하나랍니다.

7.옷
친구가 옷 많이 가져오면 짜증난다고 하길래 정말 최소한의 옷을 가지고 왔는데...후회막급입니다.
미국에서의 법칙은 "싸면 후지고 비싸면 좋다"인 것 같아요.
즐겨입던 옷은 꼭 챙겨넣으세요.

8.아기가 있으시다면...
빨대 컵에 달린 빨대 닦는 솔...길쭉하고 얇은 것...아시죠?
그거 많이 가져오세요. 미국에서도 파는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여기 내쉬빌엔 없습니다.
빨대컵을 쓰면서 얼마나 찝찝한지 몰라요...한국에 잔뜩 있는데~~~TT

9.만능 분쇄기
신문구독하면 공짜로 주고 그러는 거 있잖아요.
마늘 갈고 기타등등엔 이게 최곱니다. 꼬옥 가져오세요.
저는 안 가져왔다가 이중으로 돈 들었습니다...

10.기타 먹을 것들
말린대추/말린 표고버섯/말린 인삼 ---- 가져오시면 이래저래 요긴합니다. 저는 인삼만 안 갖고 왔는데 가져올 걸 그랬어요.
고추장은 빼시더라도 집된장 많이 가져오시구요.
고춧가루도 꼭 많이 넣으세요. 멸치/보리새우/다시마 두요.
또 인삼차/대추차/녹차 등등 차류도 챙기시구요.
매실차 원액을 가져왔는데 가끔 잘 먹습니다.
아까와서 막 아껴먹어요...ㅎㅎㅎ
참기름/들기름---우리나라에서 소위 진짜라고 부르는 것들 있잖아요.
그런 거 사 오시면 좋습니다.
참기름은 많이 가지고 왔는데 들기름은 사놓고 안 갖고 와서 속상해요.
내쉬빌에서는 한국마켓에서도 들기름을 안 팝니다.
그래서 지난버네 뉴저지 갔을 때 사왔다니까요...
대도시 아닌 곳으로 갈 때는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 같아요.

11.컴퓨터 본체
꼭 꼭 가져오세요. 무척 아쉽습니다. 조금 고생스럽더라도
절대로 절대로 가져오시기를 권합니다.

12.이불
여긴 면패드 류의 그런 이불은 없는 것 같아요.
여러장 챙겨온 저를 사람들이 부러워 하더군요.
이불은 우리나라 이불이 최곱니다.

13.보온도시락
내쉬빌에...안 팔아요T.T.
저는 도시락 같은 거 쌀 일 뭐 있겠나 싶었는데
쌀 일 많아요.
여기는 학생은 물론 직장인들도 도시락 문화가 널리 퍼져있더군요.

14.천으로 된 여행 가방
이민 가방 말고 천으로 된 사각 여행가방 큰 거 하나 작은 거 하나...
이 정도 챙기심이 어떠련지...
미국내에서 여행을 하려고 보니 아쉽더라구요...
"싼 건 후지고 좋은 건 비싸다"는 미국의 법칙이 여실히 적용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저렴하고 튼튼한 걸로 마련해오시면 좋을 거에요.

15.물먹는 하마 등 방습/방충제
없어요...있어도 우리나라 하마가 더 좋아요...
방충제는 부피도 적으니 많이 넣어오세요...

16. 고기 굽는 판
저는 돌 판을 가져왔는데
돌 판이든 석쇠든 ... 하나 가져오시구 부루스타도 가져오세요.
한국마켓 아줌마 말로는 미국 애들도 우리나라 부루스타를 되게 좋아한대요. 우리나라께 더 좋다더라구요.
쓰고나니 절대다수가 부엌살림 관련 품목이네요. 주부이다 보니...ㅎㅎㅎ
아...각종 가전제품과 그릇은 안 가져오거나
꼭 필요한 만큼만 챙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릇은 싸고 예쁜 것 꽤 많거든요. 부피적고 무게 안나는 웬만한 건 다 들고 올걸... 하는 것이 와서의 심정이더군요.
가져가면 필요할까? 의심이 드는 놈들 있다면
다 가져오세요...와서 버리는 편이 돈이 적게 드는 것 같습니다.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적는데....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1. 외국에서 입을수 있는 꼭 필요한 옷(츄리닝, 면바지,운동화, 겉옷,남방, 잠바(겨울철것으로 하나,양말)

: 제가 아는 여자분중에 한트럭을 가져가신분이 있었던거 같은데 .. 꼭 필요한 옷만 챙기면

정말 유용하게 쓰을듯 하네요

; 굳이 말한다면, 바지(치마) 각 5~7벌, 여름 상의(5~10), 겨울 잠바 1~2(절대 무거운거 말고, 가벼운 종류로,예를들어 오리털류~!), 내의(각 5~6벌), 양말등

2. 자기 몸에 필요한 약(감기약,소화제,파스,마이싱, 진통제 ,소염제, 소독약)정도..

: 약은 좀 적응이 되고 그럼.. 현지약국에서 구할수가 있지만, 호주약이 약한 관계로....

3. 워크맨 , CDP(휴대용), MP3 등등..

: 관광이나 .. 어학공부시 정말 요긴하게 쓰겠죠?? ^^

4. 속옷(필수품인거 아시죠?? 새로 사오실 필요는 없고요.. ^^)

5. 세면도구(조금만 가지고 오심되요. 편의점 같은데 가면 작은 여행용 세트 파는데 아시죠??^^ 그런걸로..)

- 나머지는 현지 조달하시면 됩니다. 절대로 비싸지 않죠.

6. 드라이기, 전기 면도기( 대부분의 집에 있습니다만, 가급적 안들고 가시고, 현지조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7. 충전기,충전지 (워크맨,등등 쓸때..요긴하겠죠??)

8. 화장품 ,향수

: 로션은 필수인듯 하네요..뭐 현지에서 구입하셔도 되지만.. 자기랑 안맞을수도 있으니..

가볍게 준비하세요..^^

9. 알람시계(꼭 필요한 물건입니다.)

10. 카메라 : 디카나 일반.. 요즘은 디카 많이 쓰시던데..

11. 선블럭크림 : 안하고 돌아댕기믄.. 흑인된담니다. 그러나 작은거만 준비하시고, 역시 현지조달.

12. 선글라스 : 역시 안하고 돌아다니면 고통이죠. 절대로 멋이 아닌 필수품입니다.

13. 가방(가방 넘 좋은거 사시면 그무게만 해도 만만치 않다는거 꼭 아시고요

암튼 알아서 질기고 예쁘고 .. 가벼운걸로 잘 사시길..^^)

- 이민자 가방 또는 소프트 캐리어가 적당합니다.

14. 수건, 면도기, 때수건

15. 간단하게 볼수 있는(휴대용)영어 회화책.(응급처치용 .. 아주아주 요긴하게 쓰일수도 있음!!!)

16. 전자사전 혹은 그냥 사전(전자사전은 일상생활시 필요)

17. 필기도구 및 다이어리들..(다이어리,등등.. 넘 많이가져 가면 짐되니깐.. 다이어리하나정도로..)

- 필기도구 및 노트류는 한국 품질이 최고로 싸고 좋습니다.

18. 돈 (한국돈 아닙니다.)

19. 여권 복사본 5장이상. 이력서(디스켓으로 가져오면 좋음) :일할려면 필요합니다.

20. 자기소개서(영문, 한글)

21. 담배(피던 안피던 관계없이..안피는 사람은 선물용으로 사용하면 됨)

22. 군용 숫가락 (여행시 중요합니다.제가 생각하기엔 .. 숫가락은 필수 입니다.)

23. 프로그램 유틸 씨디( 가서 다운받아도 되지만.. 아시죠 ?? 일반가정은 모뎀쓰는거..ㅋㅋ)

24. 기본적인 영문윈도 사용법 및 워드프로세서(MS WORD 사용법)

(몰르는 분은 없겠지만.. 제가 느낀건데 .. 한국에선 대부분 한글을 쓰지만 외국에선 거의 MS워드를 쓴담니다. 당황 스럽지 않게 미리 한번정도 해보시는것도 많은 도움이 될듯.. 그쵸??^^*)

25. 보드타시는 분은 .. 멜번에는 스키장이 있데요..

(고글,장갑)이런거 가져 가면.. 좋겠죠? 아주아주 기본적인것만요..

26. 모자( 알다시피 햇살이 강한 나라니..)

27. 손톱깍기, 귀후비개,면봉( 청결 아시죠?)

28. 휴대용 물수건.. (첨에 당황할일 생길지도 몰르고 .. 기본적인 에티켓^^)

29. 손수건 (더운데 땀닦아야죠)

30. 슬리퍼, 샌달

31. 정장..(바지,와이셔츠,넥타이정도)

:훔 .. 상의는 좀 그렇지만.. 밑에 바지와 와이셔츠 정도는 필요합니다. 여자분이라면 투피스 정장?

32. 무스,젤. (처음에 쓸것만)

33. 반바지, 잠바 (일교차 크데요.. 지역마다 달르니깐 잘 알아보시고 챙겨오세요.. 특히 멜번 가시는분 )

34. 안경, 렌즈( 안경 최소 3개 이상, 렌즈 2벌 이상, 호주에서는 최하 20만원 이상입니다.)

36. 믿을수 있는 연락처 필수로 확보

37. 호주 지도 (필요한 부분 또는 전체 여행지 등등)

38. 여권용 사진 10매 (사진 많이 가져 오세요 .. 필요한 일 많데요.. 증명사진도 꼭꼭꼭 ~!!!)

39. 국제 학생증(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꼭 녹색입니다. ISIC 나머지는 짜가입니다.)

40. 신용카드 (집에 돈많고 긁는 거 좋아하시는 분은. 알아서 하던지 하고요..BUT 신용카드는 . 절대 가용한 돈이 아니고, 다만 나중에 지불 한다는 걸 꼭 알고 숙지하시길 바람니다. 한마디로 꼭 필요할때만 써야하고, 긴급시의 Life Money입니다.)

41. VIP 카드나, 유스호스텔 카드(근데 호주는 거의 VIP카드 하나면 다른 국제학생증이나 등등 필요하지 않습니다.)

42. 애인있으신분.. 애인사진, 각종사진. (유혹.. 엄청 많은거 알고 계시죠?? 바람절대 안피우실려믄...필수로 지참.)

: 향수병에 시달릴수도 있음으로. 가능하면 가족사진 같은건 좀 챙겨가시길 바람니다.

43. 편지지및 편지봉투(그냥 챙길사람만..)

44. 꼭 듣고 싶은 MP3 음악이나 필요한 동영상 같은거 CD로 구워오기

(왠만 한건 다 구워오세요 현지에서 구한다는 생각말고..)

45. 국제 운전 면허증 (신분증역할도 되고 .. 정말 꼭 지참)

46. 각종 자격증이 있다면 가져올것(영문, 한글 사본으로 가져오셈)

47. 조그만 가방.. (핸드백 형태로 되어있는 조그만 가방.. 어깨에 매는거나, 아님 허리쌕)

48. 호주 가이드 책자.(여행이나 어디갈때 필요함)

49. 노트북있으신 분은 생각 잘하고 가져 오시길(처음에 그냥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50. 끝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젊은이로서의 긍지와 탄탄한 계획과 의지와 노력할 자세^^

잘 들 준비하세요~~~ 미국올때 안가져와서 섭섭했던 물건들....아틀란타

[우주여왕]

헉.....진짜 많아요,,,잘 추려보겠습니다

[별똥별]

정말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비젼]

허투게 보고 지나갈께 아니네요..조은정보 감쏴!!

[쿠키]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러블]

정말 상세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딸기]

에고고~ 허를 찔린듯... 대부분의물건을 현지조달해서 쓰려고 했는데..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kalshin]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yjFamily]

우아 대단합니다.. 저도 결혼한지 만 3년이라 가게 되면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

[jane]

ㅎㅎ 역시 면은 우리나라가 최고네요. 속옷이며, 이불이며 모두 면제품이쟎아요. 다른건 몰라도 압력밥솥과 면제품은 꼬옥 챙겨야 겠군요

[떼니]

싼건 후지고 비싼건 좋다. 눈에 쏙 들어오는 말이네요 ㅎㅎ

[금붕어]

와~ 진짜 필요하던 정본데 정말 감사합니다 ^^

[감자엄마]

출국 준비에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주방용품들은 너무 세밀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코코]

참 친절하기도 하네요 ...

[teddy002]

도움...많이 받았습니다...한국 살림 다...어떻게 정리하고 뭘...가지고 가야 하나...했는데...대충 답이 나오네요..정말 감사드려요

[여행초보자]

챙길 것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춤추는사람]

와 ,, 꼼꼼하게 정리가되어있으니 놓치는것이 없겠네요~

[yebaby]

진짜 옷 많이 들고 오니깐..너무 후회가 되요 ㅠㅠㅠ

[athens]

너무 좋은 정보네요. 미국에서 여러해살았지만 다시 보니 도움이 되네요.

[바라메]

좋은 정보입니다. 그리고 재미있네요...

[오비디]

우와! 정말세밀하게 적어주셨네요.. 너무 좋은 정보 입니당....^^(특히25번)ㅋㅋ

[송곳]

와~ 정말 도움 많이 되겠어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운채운맘]

우와... 대단하십니다.. 짐 살때 꼭 참고하겠습니다..

[타스카]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꼭 참고할게요.^^

[해내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JS]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바밤]

많은 정보 와 도움 꼭 참고 하겠습니다

[도전]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콤달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bluesky]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아이들과 함께 가는 저에겐 너무나 유용한 생활 정보네요^^

[라니야]

아... 이사 준비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ㅠㅠ

[조심]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메모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mistyblue]

정말 대단하세요 ㅠㅠ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있어 깜짝놀랐어요 ^^;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