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다섯째 주 - 주일 낮 예배(禮拜) 대표(代表) 기도(祈禱)
역사의 주관자가 되신 하나님 아버지!
2023년 한해의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지난시간을 되돌아 보며 주님안에서 마무리 할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순간 하나님께서 선하신 손길로 인도 하셨기에 이렇게 주님 앞에 설수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셨을 뿐아니라 믿음을 주시셔서 날마다 한걸음씩 성장시켜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님의 법도를 세우시고 사랑안에서 교회를 성장시켜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천하에 범사기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때가 있나니 날때가 있고
죽을때가 있으며 심을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다라고 하신 말씀을 이시간 기억합니다
바로 엊거저께 시작한것 같은 이 한해가 12월 마지막주를 맞이 했습니다
지금까지 도우시고 인도하신 하나님 은혜인줄 믿습니다
이시간 주께서 베푸신 모든 은혜를 기억하며
주의 진리와 사랑 안에서 살게 하시고 몰아치는 세상 속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진리안에서 확신과 자유를 얻게 하옵소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예배를 통하여 새해에도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365일 한 해를 무사고로
완주할수있는 은혜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2023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기보다 세상의 다반 뉴스와
기사를 더 가까이하고, 찬송과 기도보다 U-Tube와 SNS에 더 시간을 보냈던
저희의 허물을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시옵서. 2024년에는 신실하고 알찬 신앙생활
결산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 아버지!
2024년 새해에도 대한민국의 역사를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로 주관하여 주옵소서.
공정과 정의와 상식이 서로 관통하며 법치가 바로 서게 하옵소서
주권자들이 진영논리에 매몰되어 귀중한 한 표를 잘못 행사함으로
국가의 백년대계에 해악을 끼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저희가 지구촌의 일원으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안전하고
평안하게 왕래하며 살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특별히 우리 교회가 세상을 향하여 겸손히 섬기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열방의 선교사님들을 지원하는 일에도 열심을 다하여 선교의 지경을 넓혀 가게 하시고
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더 복됨을 알게 하시고 나눔의 기쁨도 누릴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시련과 혼돈과 고통과 아픔을 경험한 2023년을 결산하며
풀지 못한 앙금들이 남아 있다면 이 시간 모든 앙금을 깨끗이 해소하고
서로가 격려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게 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아량이 솟아나게 하옵소서.
신앙의 청지기로 택함 받은 담임목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교역자와 모든 성도들에게
한결 같이 변함없는 은혜가 충만하게 하소서.
교회 학교와 배움의 자녀들에게 학업에 대한 즐거움을 잃지 않도록
지혜와 지식의 영이 충만하게 하소서.
환우들에게 치료의 광선을 발하시어 속히 건강을 되찾게 하소서.
어르신들이 무병장수의 복을 누리며 외롭지 않도록 위로하여 주소서.
이 시간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시온의 대로를 활주하는 은혜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이제 2023년 묵은 해의 끝자락에서 또한 2024년 새해의 시발점에서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머리를 숙이며 다짐하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미래의 청사진으로 펼쳐질 2024년을 두려움 없이 소망을 안고 맞이하게 하옵소서.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시작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