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돼지불고기감으로 20근사서 양념해서 신림중축구부에 주고왔습니다...
1월 정모때 식당에서 아이들 밥먹는것을 본 우리집사람이 운동하는 아이들이 너무 부실하게
먹는거 같다고 하더군요...접시에 밥과 카레 춘권튀긴거 서너개...김치국...
그러면서 우리 김치찌게 끓이는걸 보고 맛있겠다고
냄새가 묵은지 끓이는 냄새난다고 먹고싶어하는 눈치를 보였나봅니다...
사실 동문으로 행사하면서...휀스공사에 신경쓰는라..재학생 생각을 하면서도 어떻게
해주지못하는것이 안타까웠는데....
이참에 제가 조금 아껴쓰더라도 고기한번 먹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밖에서는 못먹이고...돼지불고기용으로 우리집사람이 양념해서 20근 주고왔습니다...
그러고나니 마음이 조금 편해지는군요....옛날 우리가 운동할때가 스쳐지나갑니다..
너무 배고프게 운동했지요... 황선오선생님은 우리에게 고기한점 이라도 먹이려고
행사를 만들어서 하시고 우리는 그음식을 감춰가면서 먹곤했습니다...
참 먹는것에 포원이 져 지금도 먹는거라면...목숨을 걸정도니까요...ㅎㅎㅎ
앞으로 우리 동문회가 동문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자리를 잡으면..
재학생들도 좀 살피도록합시다.....
첫댓글 역시.회장님 이심다.....딸랑.딸랑...
항상열심히 동문을 위하여 노력하는 오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어요..
회장님멋저부려요....형수님도 고생 많으시고 감사합니다...회장님 지금 처럼 계속 즐길수 있는 신림동문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겁니다^*^
우리신림에 존 일만 남은것 같슴다...회장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