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덕읍사무소 정문에 들어 서면
좌측으로 잔듸밭 정원에 대형 정원석(약 20톤)이 턱하니 버티고 서있지요...
저 돌은 제가 10여년전 이천폭포 상류에서 중장비(휠로우더)로
하루 반나절을 어렵게 작업하여 우여곡절을 격어면서
원덕읍에 기증하였답니다.
물론, 관계기관으로 부터 채취와 반출허가를 받았구요...
두개를 채취하여 둘중 하나는
삼척경찰서 정문에 들어 서면 좌측으로
"당신을 위하여" 바로 그 돌이지요...
어제 아버지 산소에 다녀오는 길, 원덕읍사무소에 들려
옛 생각이나 카메라에 담아 보았는데
저돌은 영원히 제자리를
지킬테지요...
첫댓글 바위의 유래를 알고 보니 새롭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