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잘 자라서 땔감과 숯으로 썼고 도토리는 민중의 먹이였다. 버섯과 숲과 논을 비옥하게도 했다.
좋은 것에는 참 자를 붙였다.
짚신의 깔창 신갈나무, 도토리묵 맛이 좋은 졸병 참나무 졸참, 늦가을 까지 커다란 잎을 가진 갈참나무, 두꺼운 줄기 껍질을잘라 지붕을 이었던 굴참- 오크와 닮은- 떡이 상하지 ㅇ낳게하는 떡갈나무, 임금님 수라상에 올렸다는 도토리인 상수리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