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나팔 대구콘서트를 보고서
색소폰 연주문화 불모지인 대구에서 어제 열린 2016.6.4. (토) 황금나팔 윤정현님의 앞산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린 콘서트는 70-80 세대의 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하는 남진, 나훈아, 하춘화 리사이틀을 방불케 하였습니다.
개그맨 뺨치는 재치 있는 입담과 패션모델을 능가하는 외모, 구수한 이웃집 아저씨, 오빠, 형님과 같은 인간적 외모,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펜타토닉 스케일의 연주 이른바 뽕필의 연주는 이시대의 진정한 색소폰 연주자로서의 갖추어야 할 모든 조건은 다 갖추어진 완벽한 연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농학용어의 개념을 빌린다면 최소양분율의 법칙에 부합되는 연주자라고 평 할 수 있겠습니다.
황금나팔의 펜타토닉 스케일은 한국적 뽕필 스케일로 승화시키켜 연주하는 것은 세계 음악사적으로도 굉장한 의미를 부여 하고 싶습니다. 블루스 스케일이 펜타토닉 스케일에서 한음을 더 추가하여 마법의 스케일, 신비의 스케일로 변화하였다면 황금나팔의 뽕필 스케일은 펜타토닉 스케일이지만 단순한 펜타토닉 스케일이 아니라 한국정서에 부합되는 토착적인 트로트의 감정을 가장 완벽하게 표현한 무형문화재수준의 뽕필 스케일의 연주양식으로 평할 수 있습니다.
세계음악 이론 역사에 메이져 스케일, 마이너 스케일, 펜타토닉스케일, 블루스 스케일, 비밥스케일에 이어 뽕필 스케일이 기록되어지기를 원합니다. 아니면 세계 특허스케일로 출원해도 되겠습니다. 앞으로 음악이론 서적에 한 페이지를 기록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색소폰 무형문화재 제도가 있다면 황금나팔의 뽕필 스케일은 한국적, 토속적 정서를 가장 잘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음악적 양식의 뽕필연주의 공로를 인정받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황금나팔의 연주는 단순한 색소폰 연주가 아닙니다. 많은 색소폰 동호인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수많은 요인이 있지만 클래식 편향적 연주회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였다는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고상한 클래식적, 조용하고 묵직한 연주, 어떤 형식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이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청중들과 하나가 되는 연주, 청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연주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오로지 황금나팔만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음악적, 언어적, 인간적, 흥행적 에너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였기에 색다른 색소폰 콘서트 문화를 창출하게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황금나팔의 연주는 단순한 색소폰 연주가 아니라 웃음치료를 병행한 힐링의 콘서트입니다. 집단치료의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유명한 정신과 의사도 하지 못하는 집단치료를 하면서 동시에 뮤직 테라피를 병행하는 콘서트이기에 의미 있는 대구 콘서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웃음은 단전을 자극하여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면역성을 증강시키게 합니다. 암세포를 억제하는 NK 세포를 활성케 합니다. 생활 속에 가득 찬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게 합니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하신 분들은 보약 한재를 먹은 이상의 효과로 건강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런 해가 없는 공짜로 방사선 치료를 한 셈입니다. 경제학적으로 말한다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을 남긴 셈입니다.
우리의 몸은 육적건강의 조건과 정신적 건강의 조건이 조화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황금나팔의 콘서트는 정신적 건강으로 웃음치료를 하였기에 정신적으로 건강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맞는 재치와 입담, 개그, 인터뷰, 청중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진행하는 그분의 탁월한 진행도 황금나팔만이 할 수 있는 전매특허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순간적으로 그런 재치가 나올까 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그날 참석하신 분들의 행복해 하는 표정은 전 객석에 충만 했습니다.
이날 황금나팔 연주는 어찌 보면 부흥회 같았습니다. 그러고 보면 황금나팔은 이시대의 진정한 색소폰 부흥사입니다. 이시대의 색소폰연주 장르와 콘서트 문화를 부흥 시키시는 부흥사이십니다. 뽕필연주의 교조(敎祖)이자, 살아 있는 교주(敎主) 라 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뽕필의 스케일은 성경이며, 콘서트장소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그를 추종하는 관객들은 성도라 할 수 있습니다. 삼만원은 헌금이고, 특별후원금은 감사헌금으로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더 심한 말로 표현 한다면 대구 콘서트의 관객들은 사이비신도들과 같이 열광하였고, 황금나팔은 사이비 교주와 같이 무대를 뽕필적 카리스마로 휘어잡았습니다. <믿~~~~~~~~습니까 ?> 에 <아~~멘> 으로 화답하는 것과 같이 혼연일체가 되어 종교적 ?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황금나팔은 이시대의 진정한 서민적 연주자이고, 인간적인 연주자이면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색소폰 행복 전도사, 색소폰 웃음치료사, 색소폰 부흥사이기도합니다. 이 시대 색소폰의 보물입니다. 살아 움직이고 있는 색소폰문화재입니다.
황금나팔님이 서민의 행복한 색소폰 부흥을 위한 뽕필의 애드립의 부흥사라면 저는 서민들의 행복한 색소폰 애드립 부흥을 위한 음악이론 교재를 개발하는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애드립 교재를 개발하고 있는데서 행복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애드립 6 단계를 정립하여 현재 3권이 개발되었고, 앞으로 3권을 더 개발하면 총 6권의 교재가 완성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추가 할 것은 황금나팔식 뽕필 애드립의 이론을 정립하여 교재를 개발 하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아침마다 계속 되고 있는 교재 원고를 작성하지 않고, 어제의 콘서트의 흥분이 가라 앉기전에 글을 써야 한다는 일종의 당위적 사명감으로 저의 소감을 적어 봤습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색소폰으로 행복 해 지시기를 빌어 보며, 황금나팔이 단순한 연주자가 아니라 공인(公人)으로, 진정한 색소폰 부흥사로, 웃음치료사로,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하는 행복전도자로, 한국을 뛰어 넘어 세계색소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것을 염원하며 어제의 흥분을 가라앉히렵니다.
첫댓글 원장님 너무 기분이 들뜬건 아닌지요
비행기 착륙합니다 ㅎㅎ 좋은 소감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시고 모두들 건강하이소 ㅎㅎ
ㅎㅎㅎ
애드립 완성 뽕필애드립을 곧 원장님께
전수받고 프로가 될날을 꿈한번 꿉어봅니다.
오늘도 화이팅 합시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쉬세요
학원 시간되면 갈게요 연습하러요
무더운날씨에 건강잘챙기세요...
쉬는날 저와 열심히 빡시게 해요.
프로가 되는날 ~~~~~
멀지 않으리~~~~~~
꿈은 반드시 이루어 져요.
집념과 도전하는 용기야 말로
어떠한 환경도 변혁시킬수 있어요. 내생명 한가운데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기에 !!!!!
저녁 식구와 오손도손 보내시고요.....
네 감사해요
내가 쓰긴써도 그런대로
시적 감각ㅇ로 써진것같은데....
두분 다 열심히 하세요 ㅎㅎㅎ
프로가 되는 그날 까지 ㅎㅎㅎ
프로가 너무 많으면 곤란한데~~ 아마추어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을께요. ㅎㅎ
진정 프로다운프로가 많이
없는것 아닌가요?
우리 실장님도 임유리님 롤모델로 삼아 투혼을 .......ㄹ
행복한밤 되세요.
@배비장(배제신) 제대로 정곡을 찔렀습니다 ㅎㅎ
@애드립마니아(최종운) 대구 피곤하실텐데
사모님. ....우리원장님 사골육수
푹고아 건강 챙겨 드리시면 좋은데요
편안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