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는 필수 항목이 아니므로 해당되시는 분만 기재 하시면 됩니다. (Enter를 치시면 칸이 넓어집니다)
▫ 항공, 선박
[항공권예약완료]⇒아시아나(3월23일 ↔ 3월 28일)
▫ 숙소
[중여동호텔예약완료]⇒추가예약가능北京三元桥宜必思酒店
▫ 여행기간
2017.03.23~3.28(5박6일)
▫ 여행루트
북경시내 유명관광지 및 먹거리 찾기 여행
▫ 여행경비관련
[예 : 1/n]⇒ 동행은 하되 개인별 각자 계획에 따라 집행
▫ 여행경험
[예 : 중국3회]⇒ 수회(배낭여행: 남경,서안,중경,우롱,구채구,성도 등)
▫ 여행스타일
함께여행하면서 즐겁게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는 여행
▫ 중국어 구사 수준
[예 : 중급수준]⇒ 초급수준
▫ 기타사항
[여행경력은 저의 중국여행카페에서 닉네임으로 확인하면 알수 있습니다.]
● 그간의 자유여행 경험으로 65세 넘은 나이에 손자(초등학교 5학년;12살)와 함께 배낭메고 손잡으면서 중국의 수도에 산재되어 있는 유명관광지(만리장성, 천안문, 자금성, 이화원, 천제단, 왕부징거리, 등등)를 구경시켜 주고 싶어 자유여행합니다.
● 혹시 댁에서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고 싶은데 망설이고 계신다면 패키지여행과 다른 자유여행에 함께 도전해 보지 않으실래요.
●이번여행은 자기가 먹고 싶은것 사먹고, 타고 싶은것 타보고 , 하고싶은것 해보는 순수한 자기스스로의 자유여행입니다. ^-^
♡ 손자에게 도전하는 마음, 실천하는 행동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뜻있는 분께서는 함께 하면서 기쁨도 아쉬움도 같이 나누어 보아요.
[둘이서 3월23일~28일(5박6일) 북경 자유여행에 도전 합니다.]
- "패키지보다 자유여행이 좋아" 인터넷 통해 항공권 등 예약 자녀에게 구글맵 사용법 배워 현지서 맛집 검색, 제발로 척척
중장년에 해외여행 코스 추천… 온라인 동호회 활동에도 열심
작년 대기업에서 퇴직한 한기정(63)씨는 지난 9월 아내와 단둘이 중국 베이징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여행 가이드만 따라다니면 되는 패키지 여행과 달리 배낭여행은 비행기 표와 숙소, 여행 코스 등을 모두 직접 준비해야 한다. 한씨 부부는 여행을 떠나기 한 달 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와 여행책을 통해 정보를 모아 6박 7일 여행 일정을 직접 짰다. 또 인터넷 숙박 예약 사이트에서 가격과 교통편을 꼼꼼히 비교한 뒤 마음에 드는 숙소도 직접 골랐다.
한씨는 "현지에서 딤섬 맛집을 찾아가기 위해 버스를 탔는데, 둘 다 중국어를 할 줄 몰라 엉뚱한 곳에 내려 꽤 고생했다"며 "그래도 여행 중 모든 걸 직접 결정하면서 돌아다니니까 오랜만에 신혼으로 돌아간 것처럼 젊어진 기분이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올해 결혼기념일엔 유럽 배낭여행에 도전하기로 했다.
부산 사하구에 사는 박미자(여·62)씨도 지난달 친구와 일본 후쿠오카로 3박 4일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박씨는 항공권과 교통편뿐 아니라 료칸(일본 전통 여관)도 직접 예약했다. 모르는 것은 딸에게 물어봤다.
그는 여행을 떠나기 여섯 달 전부터 구청에서 진행하는 '초급 일본어 회화' 수업을 들으며 준비했다. 박씨는 "친구들과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고 무리 지어 다니는 것도 좋았지만, 죽기 전에 젊은이들이 하는 배낭여행을 꼭 경험하고 싶었다"며 "가이드에게 의지하지 않고 내가 직접 현지인들에게 물어 료칸에 도착하니, 몸은 힘들어도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했다.
여행 코스가 미리 짜인 패키지 관광을 선호했던 중장년층들이 변하고 있다. 숙소 예약부터 여행 코스까지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시니어 배낭족(族)'이 늘어나고 있다.
여행사 '하나투어'에 따르면 자유 여행(항공권과 숙소만 예약해주는 여행 상품)을 다녀온 60대 이상 여행객은 지난 2012년 4500명에서 2016년 1만8000명으로 4배가 됐다.
시니어 배낭족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5060 해외 배낭여행'은 회원 수가 1700명이 넘는다. 이들은 중장년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등 여행 정보를 공유한다. 작년에는 회원들끼리 이집트, 터키, 아프리카로 배낭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시니어 배낭족들에겐 여행 중 각종 정보를 현장에서 즉각 찾아볼 수 있는 스마트폰 활용이 필수다. 이계성(여·60)씨는 작년 12월 이탈리아 배낭여행을 떠나기 전 딸들에게 구글맵 등 여행 관련 앱 사용법을 배웠다.
덕분에 이씨는 실시간 경로 검색을 통해 원하는 장소를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었다. 이씨는 "함께 간 친구들이 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배낭여행을 한다고 무척 걱정했는데, 스마트폰 덕분에 수월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국내 여행사들도 이런 변화에 맞춰 시니어 배낭족들을 겨냥한 여행 상품 을 내놓고 있다. 여행사 모두투어는 "최근 60대 이상을 타깃으로 하는 여행 상품은 효도 관광처럼 짜인 코스보다는 직접 여행 코스를 짤 수 있는 자유 여행으로 바뀌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은퇴 후 자식들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60대들이 배낭여행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 멋진 여행계획! 부럽네.
부럽기는~~~.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인걸.
댓글 고마워요. ^-^
아 ~~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이렇게 여행의 활로를
개척해 준다는 생각 참으로 놀랐습니다.
작은 생각이 이렇게 다음세대를 위해 봉사할수 있고
경험과 지식을 알려줄수 있나는것이
너무나 훌륭한 사고인지 새삼 느낌니다.
항상 우리곁에 자랑스런 친구가 있음을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의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만리장성, 천안문광장, 이화원, 중국북경 등등의
내용을 배우고 있어 손자녀석에게 현장을 직접보여 주고 싶을 뿐입니다.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친구의 깊은 마음
더없는 감사드립니다. ^-^
저는 북경관광은 축분히 했습니다.
다음에 다른 곳에 갈때 연락바라며,
귀하의 중국여행 추진이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관심과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북경은 손자에게 중국에 대한 현장교육을 시켜주고 싶었던 것이고,
다음 중국여행계획은 귀주성 방면으로 여행할려고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시간이 주어지면 지난번과 같이 함께하기를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