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환불받자는 곳에 투표했지만 대다수가 리뷰북을 받고싶어하기에 뭐 받아서 안 좋을건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잦은 총대 사퇴와 진행팀의 인원부족으로 어느정도 상황을 이해하고 조바심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누가봐도 드라마 끝난지 오래되었고 참여자들과 모금자들 조차 자신의 리뷰북이 어찌되어가는지 이제는 관심이 없어져 가고있는 실정이다.
나도 이따금씩 생각나면 질문방에 질문하고있으니까
구매가 아니고 모금이니 구매자 입장으로 채근하지 말라는 입장도 더러 있었지만 어쨌든 모금이건 자시건간에 나는 돈을 투입한게 팩트이다. 권리가 있다는 이야기 간간히 진행상황을 상궁이나 제조상궁 게시판에 올려주시지만 그 또한 민원인들이 생기면 이따금 올려주실 뿐 안 그러면 몇 달을 또 진행상황도 모르고 기다려야한다.
이준호라는 배우는 이미 킹더랜드 활동중이시고 이세영 배우도 차기작이 끝난지 오래된 이 긴 시간에 아직도 리뷰북은 보이지 않는다.
지금은 차라리 그때 대다수가 환불을 원했다면 속시원했을까 싶다.
지금 진행해주시는 팀에게는 감사함과 죄송스러움도 있지만 기나긴 기다림에 아무런 소식도 없는 입장으로선 이제는 죄송한 입장이지만 이해의 시간을 넘어 지치고 짜증이 날 지경이다.
간간히 올라오는 공지에도 완료되었다는 결과물은 사진첨부도 없이 완료가 되었다고하니 그냥 그때는 그런가보다 했지만 우리는 여기서건 실제로건 실체를 본 적은 없다.
질문을 해도 카페는 돌아보시는지 모르게 답변도 없고... 꽤 많은 모금액이 투입된거로 아는데 우리의 권리(모금액)는 아직도 빛을 보지 못 했다니...
진짜 사람이 이러면 안되지만 리뷰북은 받을 수 있는 것 인지 혹시 내 돈(모금액)이 허망하게 공중분해되는 것인지 불안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