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목요일)
저희 장모님 (고) 김태순여사 장례식에 찾아주시고, 마음전해주신 다온산악회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말씀 전합니다.
혈액암으로 투병하실때 5년넘게
제가 매주 한두번씩 대학병원에 모시고 다니고, 돌아가시기 6개월 전부터는 저희 집에 모셨습니다. 낳아주신 부모님 이상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장모님이라서 장모님과의 이별이 ,
태어나서 가장 큰 슬픔이였습니다.
계속 슬퍼하는 것보다는, 보고싶어도 저도 일상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즐겁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는것이 장모님이 원하는 일이라 생각해서,
마음 추스리고 예전처럼 등산도 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저희 장모님 장례식때 전해주신
위로와 격려 잊지않고 꼭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온 운영위원 더불어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