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아리바우길 4~5 코스 트래킹일정 안내
1. 일 시 : 2018. 5. 20. 04:30 출발
2. 코 스 : 구,대관령휴게소 ~ 능경봉 ~ 고루포기산 ~ 안반데기 ~ 도암댐 ~ 배나드리 (26.1km)
3. 이동수단 : 춘천에서 횡계까지 자가용 이동, 횡계에서 구, 대관령휴게소 까지 택시 이동, 일정종료 후 배나드리에서 강릉시외버스터미널 까지 시내버스 이동,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서 횡계터미널 까지 시외버스 이동, 횡계에서 춘천 까지 자가용 이동
4. 준비사항 : 산행하기 편리한 복장 및 장비, 간식 및 기호품, 식수를 충분히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5. 탑승안내 : 카페지기 애마 지원 - 04:25 --- 카페지기 집 출발 - 04:30 --- 포스코정문 건너 신한은행 앞 만돌님 승차 - 04:35 --- 봉의초 앞 현팔이님 승차 - 04:40 --- 극동아파트 옆 현대오일뱅크 앞 사나이님 일행 승차
6. 코스안내 ▶4코스 : 바람의 나라로 들어가는 길 - 배나드리마을~바라부리마을~안반데기(피덕령) 13.9km
‘배나드리’는 배가 드나드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4코스는 안반데기 주변을 제외하곤 줄곧 송천 물길을 따라 걷는다. 배나드리마을 앞을 흐르는 개천이 송천이다. 대부분 시멘트 길이지만 숲길이라 지루하지는 않다. 배나드리마을에서 도암댐 입구까지 이어지는 10km 남짓한 길은 신배나무(돌배나무) 가로수가 멋지다. 발왕사에서 두 번 잠수교를 건너면 ‘바라부리마을’에 닿는다. 이곳에서 부는 큰 바람은 배나드리마을을 오가는 배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바라부리마을에서부터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안반데기 남쪽 옥녀봉 근처의 풍력발전기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도암댐 입구에서 서면 거대한 협곡인 송천계곡을 볼 수 있다. 도암댐을 기준으로 정선에서 평창땅으로 들어선다. 도암호를 돌아나온 길은 안반데기(피덕령)로 이어지면서 가팔라진다. 안반데기는 해발 1,100m의 고지로 고루포기산(1,238.3m)과 옥녀봉(1,146m)을 잇는 능선 동쪽의 구릉지에 조성되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자리한 마을이다. 1965년에 고랭지채소 재배를 위해 개척됐다. 주능선을 따라 여러 대의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대관령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5코스 : 아리바우길 유일의 백두대간 구간 - 안반데기~고루포기산~능경봉~대관령휴게소 12.1km
백두대간을 걸을 수 있는 코스다. 고루포기산~대관령휴게소까지 7km 구간은 아리바우길에서 유일한 백두대간 구간이다. 안반데기에서 북쪽 언덕길로 20여 분 오르면 닿는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멍에전망대로 간다. 멍에전망대에서는 안반데기를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으니 꼭 들러보자. 사거리로 되돌아 나와 북쪽 고루포기산을 향해 걷는다. 이 길은 대개 농로로 콘크리트포장길이다. 안반데기에서 5km 정도 걸으면 고루포기산 남쪽 입구다. 고루포기산은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의 경계에 위치한다. 고루포기산 북동쪽 1km 지점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대관령에서 선자령, 황병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전망대에서 능경봉(1,123m)으로 향하는 능선은 잔잔한 파도처럼 오르내림이 반복된다. 이 구간에는 나무가 우거진 숲이 많아서 겨울에는 상고대와 설경이 아름답다. 능경봉에 서면 강릉 시가지와 경포호, 동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능경봉에서 대관령까지는 30분 정도 내려가면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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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카페지기 동행합니다.
만돌님 동행합니다.
사나이님 동행합니다.
산유화님 동행합니다.
현팔이님 동행합니다.
제3회차 일정은 사정에 의해 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