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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레이딩 기법
[데이트레이딩기법 2편]
<어느 데이트레이딩 전문 사이트에 올려진 글>
= 2000. 2. 9(23:32) Article Number : 513
= 회원명 : 신미행
- 매매일지 보고 및 사견
코스닥 시장의 급신상세가 생각보다 정말 빨리 진행되고 있네요. 거래소가 이제 한물 가려나.
코스닥 시장은 개인들이 상투라고 느끼는 시점에서 하락세로 돌아설 수도 있다 보는데 여러 사이트를 둘러보면 그 때를 캐취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들려 여러 사람들의 글 재미삼아 읽어보세요. 냄새가 날 때가 있다니깐요. 오늘 매매내역은 생각보다 실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상한가 가는 종목 세 가지를 놓쳤습니다. 타이밍의 문제가 있었고 지수가 하루종일 큰 변동 없어 하락에 대한 경계심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아직 제 실력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참고로 본인은 1회 매매 금액의 200만원 내외며 코스닥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 2000. 2. 1(23:06) Article Number : 466
= 회원명 : 신비행
- 간단한 시황과 매매내역
안녕하세요. 세번째 글입니다. 성급한 매매와 오늘 같은날 공격적이지 못해 수익률 저조합니다. 예상대로 초반의 강세에 중반 밀렸다. 종반 강을 보여준 하루입니다. 부끄럽지만 더 나은 하루를 위해 매매 내역과 사견을 올립니다. 선전하시길… 참고로 저는
코스닥 종목을 주로 다루며 1회 매매 금액은 200만원입니다.
= 2000. 2. 2
= 회원명 : 재잘재잘 Article Number : 469
(답변) 데이의 표본인 듯합니다.
신비행님의 첫 인사글부터 매매일지 잘보고 있습니다.
늘 꾸준한 성적에 존경스럽습니다. 오늘은 투자원금 대비 12%의 수익률을 내셨군요.
투자금액은 적지만 님 같은 분들이 저희 개미 트레이더의 표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금액이 조금 큰데 이익은 금액 대비 별로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그런 비법이 있으면 공개좀 부탁드립니다. 늘 꾸준하시어 빨리 고지에 오르시기를 바랍니다.
<어느 데이트레이딩 전문 사이트에 게시된 글>
= 2000. 3. 6(16:35) Article Number : 728 Access : 32, Lines : 49
= 회원명 :
- 지수는 내려도 즐거운 날, 매매일지 보고
데이트레이딩의 묘미란 이런 것. 그래서 데이를 하는 것이 아닐까…
지난 주말 미국 나스닥 +3.39%, 다우존슨 1,99% 상승이라는 미국발 기사를 접하고 오늘 우리 주식시장도 세게 나올 것으로 생각하였다. 하지만 코스닥은 최근 조정을 보이고 있는 데다 증장물량 과다까지 있어 상승제동이 걸리고 있다.
거래소는 거꾸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제 슬슬 떠날 준비라도 해두며 거래소에 좀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코스닥이 수익내기는 쉽지만 불안한 건 데이도 마찬가지 아닌가 좋은 시절 다가기 전에 몸조심 하는게 좋을 듯하다.
09:00 역시 코스닥도 +7포인트 이상 상승으로 시작하더니 힘에 겨운 듯 계속 내리막이다. 관심두던 종목인 인성정보도 어제 12% 조정에 이어 오늘도 조정이다. 하지만 코스닥 지수를 계속 타고 다닌다. 지수가 등락을 보이면 잠시 들어가기로 작전을 세웠다. 역시 기회는 온다.
10:12 인성정보 38,200원*300주 매수 - 38,200*300주 매도 (-578,000, -0.5%)
11:30 코스닥 지수 급락
11:38 인성정보 36,600원*400주 매수 - 38,600원*400주 매도(잔 파도를 잘 걸러내어 수익이 좋았다.) (+720,000, 4.9%) 한솔CSN이 120일선에서 뚫고 내려갈 듯 불안하게 굴더니 오늘 급등으로 확실히 벗어난 것으로 판단.
13:16 한솔CSN 1000주*10,550원 매수 - 1000주*11,050원 매도 (+440,000, 4.2%)
(매물이 많아 장끝까지 상안가로 못갈 것으로 보고 매도)
13:35 코스닥 지수가 또 급락.
13:50 인성정보 300주*35,000원 매수 - 300주*36,300원 매도 (+336,000, 3.2%) 한솔이 상한가까지 가더니 매물을 받고 10,700원대에 오간다. 차트상으로 보면 일단은 계속갈 것처럼 보이고, 지수만 버텨주면 상승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겠다. 오버나이트를할 생각으로 매수했으나 잠 편히 자기 위해 매도
14:05 한솔CSN 1000주*10,750원 매수 - 1000주*10,950원 매도 (140,000, 1.3%)
(오늘 거래 잘한 점, 못한 점)
그 동안 관심을 두고 연구하던 종목의 매수신호에 즉각 반응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 관찰과 분석에 맞아 떨어진 결과라 본다.
오늘 같은 코스닥의 지속적 약세 내림장에 계속수익을 낸 것은 확실한 급락 뒤를 기회로 노린 것이 적중했다 본다.
아마 오늘 평소처럼(12~13회) 잦은 거래를 했다면 수익이 없었을 것이다.
아쉬운 점은 기아차 상한가 가기 전 11시경 첫 눌림에서 잡았거나, 상한가에서도 잠시 문을 열고 살 기회를 주었는데도 못산점, 주가관리 정보를 빨리 캐취 못한 점이 아쉽다.
< 어느 데이트레이딩 전문 사이트에 올려진 글>
= 2000/01/11(21:07) Article Number : 206
= 회원명 : jch
- jch의 매매일지
오늘은 저만 열받은 줄 알았더니 동지들이 계시는군요, 그래도 여러분님들의 조언을 참조 또 참조해서 다행히 마이너스는 면했어요.
어젯밤 모 사이트 모임에 참석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아기가 밤새 울어 밤을 새우다시피 했더니 정신이 오락가락. 매도 한다는게 매수를 넣고 주문가격 잘못 쓰고 안 망한게 다행.
= 현대증권 : 나중에 우리애 크면 애량 결혼 시켜야지.
(1)23750*200 매도 24200*200 +1.4% +66,000
(2)24050*200 24450*200 +1.2% +56,000
(3)34100*100 24400*100 0.7% +18,000
(4)244000*200 24050*200 0.9% +46,000
= 삼성정밀 : 한 번 하고 쫄아서 못함.
(5)23100*100 23650*100 +1.9% +44,000
= 콤텍에.. : 다우가 가길래 매수
(6)14000*300 13950*300 -0.8% -36,000
(7)14000*300 14300*300 -0.5% -20,000
= sk케미컬 : 저점대라 안 물리겠다 싶어.
(8)14300*300 14300*300 -0.5% -20,000
(9)14050*300 14450*300 +2% +84,000
= 대구은행 : 국은이 강하길래 오랜만에.
(10)4120*1000 4280*1000 +1.2% +50,000
= 현대건설 : 혹시나 해서(매수, 매도 뒤바뀌고 엄청 헤맸음).
(11)5800*500(잘못 삼) 매도 5780*500 -0.8% -20,000
= 순이익 : 약 354,000
증권사 수수료만 무지하게 올려줬네!
참고로 이 책에 기재된 글의 회원명과 E-Mail 주소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변조되었으며 그 외 데이트레이딩 매매일지는 필자의 실제 매매일지 입니다.
2. 데이트레이딩 종목 선정을 하기 전, 꼭 기억할 것
(1) 종목 선정을 신중히 하라
데이트레이딩에서 성공과 실패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적당한 종목의 선정과 매수, 매도 타이밍을 어떻게 적절히 하느냐에 달려 있다. 적절한 매매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는 초단타 매매가 가능한 적절한 종목을 잘 선택해야만이 성공할 수가 있다.
아무 종목이나 초단타 매매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종목 선택의 오류는 결국 손실폭의 확대이다. 이로 인해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없게 되면 재투자를 할 수없어 돈벌 기회가 원천적으로 봉쇄된다. 그러므로 종목 선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는 흔히 줄을 잘 서야 한다는 말을 한다. 이말은 운이 좋아야 한다는 소리겠지만 데이트레이딩의 종목 선정에는 운이란 있을 수 없다. 냉철한 판단력에 의한 종목 선정만이 성공을 좌우하게 된다.
(2) 추천 종목은 참고로만 해라
데이트레이딩을 위한 추천 종목은 말 그대로 추천 종목이다. 일반 중, 장기 투자에서는 미래의 어느 시각을 두고 예측을 통한 종목 추천이 가능하지만, 데이트레이딩에서는 1시간 또는 반나절 만에라도 시황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초보자들은 보통 될만한 종목을 알려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데이트레이딩에서 추천 종목이란 트레이딩의 특성상 그 당시뿐이다. 10분 후에라도 상황이 달라지면 추천 종목이 아닐 수 있으므로 리얼타임의 추천 종목이 아니라면 참고로만 하여야 할 것이다.
중, 장기 투자자들을 위한 추천 종목이라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가질 것이다. 그러므로 고나심권에 두고 기회가 생기면 데이트레이딩을 시도해 볼 만하다.
(3) 자신에게 맞는 시장과 종목을 골라라
옷은 자기 몸에 맞아야 입을 수 있고 자기 몸에 어울려야 입을 수 있다. 이와 같이 종목 선택은 앞으로 설명되는 기준에 의거 스스로 찾아내야 하는 보물찾기와도 같다.
찾기 위해 공부를 하고 배우는 것은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최대한 줄이고 앞서 볼모지를 걸어가다 수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또 찾은 종목은 스스로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어야한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현재 거래소 시장과 코스닥 시장으로 대별된다. 최근에 와서는 코스닥 시장은 거래량이나 거래 대금이 거래소 시장과 어깨와 나란히 하고 있을 정도로 쌍벽을 이룬다. 똑같은 주식투자이지만 거래소와 코스닥은 조금 특성이 다르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가격변동이 커서 매우 매력적이다. 그러나 이 매력이 초보자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초보자들은 폭락시에 리스크 관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데이트레이딩의 기본은 리스크 회피이다. 초보자는 이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코스닥에서 초보자들이 당하는 어려움 중의 하나는 종종 거래지연 사태가 빚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문제는 회선 확충 등으로 곧 해소될 것이므로 큰 문제는 아니다.
또 하나 코스닥 시장에서 초보자가 염두에 둘 것은 그 동안의 쌓여진 자료가 적어 거래소 종목만큼 정보를 제공받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이제는 기업의 내용도 모르면서 무조건 시류에 편승하는 묻지마 한탕주의 투자는 결코 성공하기 어렵다.
초보자는 거래소와 코스닥 두 마리 토끼를 다 쫓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초보자가 두 곳을 넘나들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다. 초보자는 우선 거래소 시장에서 기본을 닦은 후 역량을 코스닥으로 넓혀가는 것이 현명하리라 본다.
어느 정도 기본을 닦은 후 거래소나 코스닥이나 어느 쪽이든 다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 봐서 하면 된다. 결국 어디에서 하든지 그 시장과 종목에 대해 남보다 더 잘 알아서 거래한다면 그만큼 성공 확률은 높아질 것이다.
데이트레이딩을 처음하는 초보자들은 모든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만 찾아가려는 생각에 몰두한다. 이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옷의 종류가 수천 가지라도 다 입을 필요는 없다. 개성에 맞고 입기 편한 나만의 옷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듯 자기에게 알맞은 시장과 종목을 찾는 것은 데이트레이딩에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초보자는 무엇보다도 여러 가지 종목 중 자기에 맞고 데이트레이딩하기에 알맞은 종목을 골라내는 지혜부터 배워야 하는 것이다.
이 골라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고 트레이더의 수준에 따라 다를 것이다.
단지 옷을 고를 때 주의할 것은 아무리 좋아하는 옷이라도 너무 튀는 옷이나 유행에 뒤진 옷은 입지 말아야 한다. 남들이 좋아하는 옷은 무엇이니 늘 관심을 가지고 그곳에 타깃을 맞추어야한다.
(4) 자기와 궁합이 맞는 종목은 결혼하라
주식투자에서 금기사항 중의 하나가 특정 주식과 결혼하지 말라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데이트레이딩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이 있다면 데이트레이딩이 어떠한 것인지 잘 모르는 분이거나 아예 문외한일 것이라 생각한다.
자신 있게 말슴드리건대 될만한 특정 주식을 발견하면 물고 늘어지라고 하고 싶다.
이 일을 하다 보면 궁합이 맞는 종목과 맞지 않는 종목이 있음을 느끼게 된다. 궁합이 잘 맞는다 함은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이다. 그런 종목이 발견되면 간을 빼주고서라도 구혼을 하여야 한다.
데이트레이딩은 이런 종목에서 하루에도 여러 번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분 아니라 이런 종목이 테마 있는 종목이거나 인기 종목의 미인주라면 상당 기간 동안 하루에도 몇 번씩, 많게는 수십번 이 종목에서 톡톡히 재미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세가 다하여 결별할 때가 오면 주저없이 떠나야 하는 것이 데이트레이더임을 잊지 말자.
(참고)-1999. 12. 9. 한국 경제신문 기사내용중의 일부입니다.
주식투자로 7만불 떼돈을 번다는 제프 이스튼, 캐리 레드너의 투자비결은?
초단기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데이트레이더(DayTrader)가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어 화제.
월스트리스 저널은 8일 캐리 레드너(24세)와 제프 이스튼(28세)이란 두 데이트레이더가 하루 평균 2,000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이들의 매매 형태를 소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두 데이트레이딩을 시작한지 1년 6개월 가량됐으며 손해 본 날은 거의 없다고 한다. 많이 번 날은 하루 7만달러 이상을 넘기도 한다.
이들이 다른 트레이더와 다른 점은 한 종목만 집중적으로 매매한다는 것이다. 레드너는 5개월째 인터넷 지주회사 CGMI만 거래하고 있다. 이스튼은 9개월째 인터넷 포털 업체인 야후만 사고 팔고 있다.
이들이 같은 종목만 고집하는 이유는 변동의 움직임을 관찰하기 쉽기 때문이라 하는데, CGMI와 야후를 고른 것은 하루 등락 폭이 적당하기 때문이라고. -(이하 생략)-
두 사람은 300~400 번 가량 매매를 한다. 레드너는 하루 855번 거래한 적도 있다.
1분에 2번 정도 거래를 한 셈이다. -(이하 생략)-
<데이트레이딩 매매일지>
= 2000년 2월 7일*월)
미국 나스닥에 인터넷통신주 관련 상승세의 영향과 구정 특수로 9,000원 아래까지 가던 한솔 CSN이 계속 오름세를 보인다. 다소 과열인 듯하지만 아직도 그 기세가 대단하다.
약간의 급등에 대한 불안감도 있지만 등락이 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시장이 열리자 마자 종합지수 10point 이상의 상승과 함께 역시 예상대로 한솔 csn이 +550원(4.8%)상승 12,000원으로 시작되었다.
최근 일주일간 20% 계속적 상승에 좀 부담스럽지만 그 세가 좋아 더 갈듯하고 게다가 종합지수도 급상승하고 있다.
데이트레이더에게 9시 초반은 황금의 시간임을 명심하여 매수공세 돌입.
09:01 매수(1차) 1,000주*12,050원
잡힘과 동시에 예상대로 급상승.
09:05 매도 1,000원*12,300원(수익 : 1.6% +190,000)
마침 종합지수가 등락을 거듭하고 그 추세에 맞춰 한솔 CSN도 춤을 춘다. 다소 무리인 듯 싶지만, 아니다 싶으면 즉시 퇴각한다는 기본정신을 되새기며 지수 터닝 상승과 때를 같이하여 재매수 돌입.
09:34 매수(2차) 1000주*11,950원
09:44 매도 1000주*12,100원
(수익 : 0.7%, +90,000)
09:50 2차 전투도 겨우 성공은 했지만 왠지 종합지수만큼 탄력이 없는 것 같다. 좀더 지켜보기로 결정.
10:30 대우관련 자금시장 악재도 없고 동요도 없다는 소식이뜬다. 오히려 자금이 증시로 모인다고 신문마다 난리다. 아무튼 장밋빛 신호인 듯한데 공연히 팔았나 계속 버티어 볼 걸 하는 후회도 한다. 오늘 같은 날은 잡고서 한 반나절 버티어 보면 수익 꽤나 날 것 같다.
11:13 12,000원에서 집중 매도로 11,800원까지 내려갔다. 그런데 어느 순간 대량 매수세 유입으로 급등 조짐을 보인다. 분챠트도 상승을 보이고 나쁘진 않다. 최소한 종합지수가 살아 있으니 다시 추세에 편입해 보자.
11:14 매수(3차) 1000주*11,900원
종합지수는 다소 조정을 받기 시작하는데 오히려 한솔 csn은 치솟는다. 불안감을 감출 수 없다. 조금의 꺾임만 보인다면 즉시 매도해야겠다.
11:35 상승이 꺾이려고 한다. 즉시 매도 완료.
매도(3차) 1000주*12,350원
(수익 : 3.4%, +400,000)
11:45 그러나 아뿔사! 실수. 종합지수 상승과 함께 12,650원에서야 꺾여 내리기 시작. 수익을 더 낼 수 있었는데-
너무 일찍 팔아버렸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그 꼴이 되었다.
어처구니없는 속임수에 속았다. 이럴 땐 배짱이 있어야 하는데… 하지만 후회는 없다. 욕심 부리다간 당할 수도 있다.
- 오전장 마감 -
13:05 오후장 시작도 한솔csn의 세가 대단하다.
(종합지수 20포인트 상승)
13:30 종합지수도 계속 상승을 하므로
13:31 매수(4차) 800주*12,450원
지수는 오르는데 한솔은 제자리 걸음만 한다. 그간 너무 올라 매물이 많은 듯하다.
13:54 지수가 다소 조정을 받는다. 한솔도 조용하던 시세가 급히 내려가기 시작한다. 호가단계 낮춰 급매도 주문.
13:55 매도(손절매) 800주*12,300원(-1.7%, -169,000)
14:00 종합지수도 하락으로 내다르고 한솔도 뒤따르고 있다.
14:35 2시30분 이전에 먼저 정리한다는 기본 원칙에 따라 욕심을 접고 장마감 준비를 한다.
14:35 매도주문 500주*12,500원
(수익 : 1.6%, +195,000)
= 순이익 합계 : + 706,000(수수료 제외 후)
= 수익저조분석
매매 횟수를 자주하는 것보다 확실한 종목으로 확실할 때만 들어가 100% 성공하는 것이 수익 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하는데 4번째 매수는 무리가 있었다.
= 유요했던 점
4번째 매도시 재빠르게 매도 판단을 하여 손실을 줄일 수 있어 5차매수로 복구가 가능했던 것 같다.
(4)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한다.
데이트레이더가 어떤 종목을 거래하기에 앞서 그 종목에 대한 모든 정보와 그 특성을 손바닥 보듯 잘 알고 대처한다면 데이트레이딩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미국에서 크게 성공한 어느 트레이더는 ‘데이트레이딩은 자기가 거래하는 종목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이익을 내는 회사인지 손해를 내는 회사인지 상관할 바 없으며 오직 트레이더는 그 순간을 사고 파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우리나라는 미국과는 실정이 다르고 사용하는 시스템도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말은 일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분은 미국에나 가서 알아보기를 충고한다.
장기 투자할 것도 아니고 잠시 머물다 떠나버릴 주식이 아니냐고 반문한다면 내일은 안 할 거냐고 되묻고 싶다. 내일도 이 일을 계속하려면 돌아가는 전체의 시황 흐름도 알아야 하고 개별 종목의 정보와 객관적 분석내용도 알아야 할 것이다. 많이 알수록 거래는 유리하게 전개할 수 있다.
또 그 종목이 오늘 일회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몇 일은 더 거래 가능할지도 모른다. 또한 하루에도 여러 번 기회의 사인을 나에게 보낼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그 종목에 대한 자세한 분석 자료와 정보 등의 사전 지식이 없다면 보내오는 사인을 기회로 이용하지 못하고 순발력 있게 대처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지식은 머지않아 상황이 다시 좋아져 이 종목을 다시 거래하게 될 때 망설이지 않고 자신있게 거래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할 거래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할 것이다.
데이트레이더는 수익을 높이기 위해 많은 종목을 찾아 옮겨 다녀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미세한 변동까지도 잘 아는 한두 종목에 집중해 하루종일 거래를 하는 것이 위험 부담 없이 오히려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5) 권태기에 조강지처 종목을 버리지 마라
아무리 심한 난봉꾼이라도 조강지처는 버리지 않는 법이다. 늙고 의지할 곳이 없으면 받아줄 사람은 조강지처밖에 없기 때문. 주식도 마찬가지다. 결혼해 버린 자기 주식이 권태기에 접어들어 예전처럼 생각대로 풀려주질 않는다고 쉽게 버리지 말고 거래를 두고 관찰만 하라.
한번 인연을 맺는 종목은 늘 관심 주변에 두라. 그것이 바로 당신의 재산이며 데이트레이딩의 밑천이 된다.
(6) 새로운 종목 발굴에 노력하라
지금 트레이딩하기에 매력적인 종목도 시황의 변화에 따라서는 언제든지 손을 떼어야 한다.
그러므로 트레이더는 계속적인 거래를 위해서 늘 새로운 종목 발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관심둘 종목의 범위는 앞서 언급된 종목 선정 기준에 입각해 자신의 수준에 따라 60종목 이내로 늘 관찰하는 습성을 지니는 것이 좋다.
관찰 종목수는 트레이더의 수준에 따라 조금 다르게 한다.
수준이 낮을수록 그 대상 종목을 압축해 증권사 HTS 관심 종목에 올려놓고 거래 도중 수시로 수정해가며 관찰하여야 한다.
그러면서 뜨는 종목과 지는 종목을 구별할 수 있는 자질을 키워야 한다. 전문 트레이더는 100개 이상의 종목을 수시로 늘 관심권에 두고 관찰하고 수시로 10% 이상의 종목을 추가했다 삭제하는 등 늘 좋은 주식을 찾기 위해 애써야 한다.
새로운 종목을 찾기 위해서 초보자는 기본적으로 정보 수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언제나 최근의 변동사항을 체크해 보고, 기초적인 챠트 분석 기법 등을 익혀 가능성 있고 좋아지고 있는 종목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거래량의 증가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급증시 그 원인과 이유를 알아내려 노력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데이트레이딩기법 2편]
3. 데이트레이딩 종목 선정, 이렇게 해라
=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데이트레이딩 성공 기법
주식 시장에서 좋은 종목을 골라낸다는 것은 매년 이루어지는 미스코리아 미인 선발대회에서 최고의 미인들을 선발하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 아마 미스코리아를 선발하는 데는 특별한 기준이 있을 것이다. 너무 키가 작아도 안될 것이고 너무 뚱뚱해도 안 될 것이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증권시장에는 약 1,300개 정도의 종목이 있다(코스닥 포함) 그 중에서 어느 것이 나에게 돈 벌어줄 주식이며 어떤 것이 아닌지를 미인 선발해내듯 어떤 기준을 가지고 구별만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반 이상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이 작업은 모래 밭에서 바늘 찾기와 같이 어려운 작업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이 작업도 다음에 열거되는 기준으로 압축해 간다면 누구라도 쉬이 할 수 있는 작업이 된다. 특히 초보자는 자기만의 어떤 노하우가 세워지기 전이라면 망망대해를 헤맬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제시되는 방법으로 옥석을 가려내라. 그러면 성공에 더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특히 데이트레이딩에서는 트레이딩하기에 적합한 주식을 주식시장의 변동에 맞추어 수시로 찾아내고 순응해야 한다. 지금의 좋고 적당한 주식이 잠시 후 또는 내일의 상황 변화에 따라서는 손을 떼어야 하는 주식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순간순간 나름대로 가장 합리적이고 확률성이 높은 종목을 골라내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은 데이트레이딩을 시작하려는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작업이다. 다음에 열거되는 기준을 숙지해 근접해 가되 그 기준에 맞지 않는 종목, 특히 선발대회에서 탈락한 종목은 매매시 철저히 배제시키고 관심을 갖지 말 것을 충고한다.
(참고) 우리나라 주식의 총수(2000. 3. 10.)
거래소 799개, 코스닥 541개 종목이 거래되고 있음.
(1) 거래량 상위 40위 이내에 해당되는 종목을 조사해 보라
우선 전날 혹은 최근의 거래 상황을 기준해 거래량 상위 40종목을 조사해 그 안에서 종목을 압축해 가며 종목을 선택하라. 초보자의 경우는 그 범위를 더 좁혀 상위 20위 내의 종목에 관심을 가져라.
우선 데이트레이딩이 가능한 종목은 환금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즉 거래 물량이 많아 판단에 따라서는 언제든지 쉽게 팔 수도 있고 쉽게 살 수도 있어야 한다는 소리다.
데이트레이딩을 하기 위해서는 절대 투자할 자금이 묶여서는 안된다. 투자자금이 묶이는 것처럼 나쁜 경우는 없다. 비록 지금은 뜻대로 안되어 손실을 보았더라도 투자할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면 곧 다른 곳에 재투자해 그 손실을 만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환금성이 부족한 소형주는 호가 격차도 크고 작은 수량으로도 등락이 클 수 있어 매력적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종목만을 전문으로하는 트레이더들도 있다. 물론 어떤 특정 분야에 자기만의 노하우와 대처능력이 있다면 안 될 일도 없다.
그러나 지금 이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이나 초보자라면 또 위험을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환금성이 결여된 종목은 절대 손대지 말아야 할 것이다.
(2) 하루 등락폭이 큰 종목에 관심을 가져라
위에서 일차 선택된 종목중 전일과 최근의 최고, 최저가를 조사해 하루 등락폭이 큰 종목에 우선 관심을 두어라. 등락이 큰것 이상 트레이딩에 좋은 조건은 없다(참고 : 1999년도 거래소 전종목의 하루평균 주가변동폭은 7.7%였다).
데이트레이딩이란 하루 동안 주식흐름 중에 발생하는 가격 등락을 이용해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므로 등락이 있어야만 거래할 수가 있다. 움직임이 무거운 주식은 아무리 거래가 많고 좋은 주식이라도 제외시켜야 한다. 경험적으로 보면 이런 주식은 수수료 내기도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3) 재료주, 테마주에 주목하라
유행은 항시 변하듯 주식시장도 유행에 민감하다. 재료와 테마가 있는 종목은 앞으로도 상승 가능성이 있고 기관등 큰손들의 매집 대상이 될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이 쏠려 거래가 활발하고 가격변동폭도 커 데이트레이딩하기에 적합한 종목이 된다.
테마는 상황에 따라 바뀌지만 그 동안의 자취를 보면 저퍼(PER)주, 블루칩, 정보통신주, 인터넷주, 최근의 생명공학주, 인터넷보안주 등이 테마를 이루어 왔다.
이렇게 사람들이 공감하는 테마주 또는 재료주는 그 인기나 분위기가 사라지거나 줄어들지 않는 한 이 주식들은 등락을 거듭하며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런 주식이 살아 이는 주식이며 데이트레이딩에 적합한 주식이다.
= 재료주와 테마주
기아차, 주가관리나서… 5,000억 매업계획(한국경제)
기아차는 12월 본격적인 주가 관리를 위해 지사주 펀드와 우리사주 조합을 통해 총 5,000억원의 지사주를 사들일 계획. 이밖에 증권 전문가를 영입 주가관리 성설기구를 운영키로.
= 서울이동통신, 외잧유치, 증자설 재료로 급상승(한국경제)
시장에 퍼진 외자유치 증자설 폭락장에도 불구 211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장을 마쳤다.
= 반도체 관련주 테마주 부상가능성
반도체 D램 가격이 개당 6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성엔지니어링, 아토, 원익 등이 2일 큰폭으로 올랐다. 코스닥 시장의 새로운 테마주로 부상할 수 있을지…
(참고사항) - 2000. 2. 1. 내외경제 기사내용 요약입니다.
생명공학주(Bio 칩) 차별화
미국 나스닥에서 생명공학주가 급등을 보이고 있지만 삼성정밀화학, LG화학을 제외하곤 생명공학주로 연결이 어렵다.
SK 증권은 이들 외 동아제약, 대웅제약, 녹십자 등을 추천하며 생명공학에 투자를 확대해 온 회사는 생명공학 테마에 합류해 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으나 가시적 실체가 약해 상승 탄력에 한계가 있다고 했다. 다만 대웅제약, 유한양행, 녹십자등 국내 상위 제약사는 장기간 소외돼 있고 수익 가치 대비 30~50% 저평가 되어 있다 분석.
대웅제약은 2월 1일 종가가 12,750원이었는데 2월 18일에 가서는 종가가 18,100원이 되었다.
(4) 최근의 거래량이 크게 느는 종목, 회전율이 높은 종목에 주목하라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며 상승 추세인 종목이나, 거래량 회전율이 높으면서 상승 추세인 종목에 관심을 가져라. 거래량은 주가의 그림자라고 하듯 거래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상승을 예고하거나 상승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이런 종목을 골라야 데이트레이딩에서도 실패보다는 성공할 확률이 높고 고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거래량 회전율이 높은 종목은 가격의 등락도 수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데이트레이딩에 적합하다.
역으로 데이트레이딩의 비중에 높은 종목은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임을 참고하기 바란다.
= 주의
거래량이 증가 추세라 해서 항시 주가 상승에 유리하다고 할 수는 없다. 주가가 내리면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는 데 이런 경우는 앞으로도 더 큰 하락과 폭락의 가능성이 있음을 예고하는 것이므로 차트를 통해 종합 분석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70쪽의 한국전력 차트 참고)
(참고)
= 거래량 회전율이란?
시장에 상장된 전체 주식수 중 어느 정도가 거래되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개별종목과 전체시장 회전율로 구분. 개별종목은 일간, 주간, 월간, 연간 회전율로 구분하지만 데이트레이딩에서는 일간, 주간 정도면 충분.
일간 거래량 회전율(%) = 당일의 거래량/전체발행주식수 * 100
즉, 당일의 거래량을 발행 총 주식수로 나눈 비율(%)로, 거래량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거래가 활발한 인기주이며, 치열한 매매공방과 활발한 손바뀜 매매가 이루어졌고 원활한 물량 소화가 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 주의점 : 대량의 자전거래시 회전율이 급상승할 수 있다.
= 거래량에 대해
미국의 증권 분석가 그랜빌은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한다고 했으며 그 실체는 거래량이고 주가는 그림자에 불과하다고 했다.
주가예측을 위해서는 거래량은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는데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은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변화의 조짐으로 보아야 한다.
= 오를 가능성을 보이는 10가지 거래량 변화
1) 거래량이 있던 추세에서 점차 늘고 있는 경우
2) 저항선 돌파 시 거래 증가
3) 전장보다 후장의 거래가 늘면서 올라서 끝나는 종목
4) 주가는 못 오르고 있지만 거래가 급증하는 경우
5) 주가는 내려가면서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주식
6) V자 바닥 탈출 시
7) 거래량과 가격변동 적던 주식이 거래량 급증을 보일 때 오랜 기간 하락추세선 진행 후 거래량 증가하며 상향 돌파 시
9) 장시간 바닥을 다지며 옆으로 기다 거래가 점차 증가하거나 급증 시
10) 주가하락일보다 상승일에 거래가 증가(강력한 상승 추세형).
(5) 5일 이동평균선이 10일이나 20일선을 통과하거나 통과하려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라
이동평균선은 주가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것으로 차트분석의 기본이 된다.
5일 이동평균선은 매5일 동안의 주가지수 평균을 선으로 연결한 것이다. 상승국면에서는 5일, 20일, 60일 순으로 그 배열이 이루어진다.
5일 이동평균선 10일, 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다는 것은 강력한 단기 매수신호이다. 그 종목이 상승추세를 확실히 타고 있다는 소리이므로 데이트레이딩에서 고수익을 올릴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또 이 부분에서는 매수·매도 세력의 충돌이 심해 가격 등락이 심하므로 데이트레이딩하기에는 최상의조건이 된다는 소리다. (이동평균선에의 배열의 관한 자세한 것은 9장 차트를 이용한 데이트레이딩 매매전략을 참고하기 바란다.)
(6) 외국인,기관 투자자들이 계속 사는 종목에 무게를 두어라
아무리 지표가 좋아 보여도 공룡 그룹이 파는 추세의 종목은 초보자는 절대 손대지 마라.
이런 종목은 조금 오를 듯하면 기관에서 매물을 쏟아내 이익내기가 어렵고 빠져 나오기가 힘들어 결국 손실을 보게 된다.
공룡 그룸이 파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들에 대항해 싸우려 하지 마라. 쌍토피만 날 뿐이다. 아무리 인터넷,정보의 개방화 시대지만 힘과 정보에서 약함을 인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기관 등 공룡 그룹의 동태를 알기 위해서는 신문,증권사 정보망 등에서 그날의 매수·매도 현황 자료를 받아 늘 정리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관심 종목의 최근 매매현황(1주일 이상)을 엑셀(ExceI)프로그램을 이용, 차트화해 그려본다면 동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거래시 큰 참고가 될 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하루의 장이 끝나면 관심 종목의 기관과 외국인 동태 파악을 위해 약 20개 정도의 종목별 거래량 증감을 엑셀 프로그램으로 차트화하여 그려놓고 분석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내일의 매매계획을 세운다. 장중에도 엑셀 프로그램을 항시 미리 열어놓고 가격의 변동이 있거나 움직임이 이상할 대는 해당종목의 최근 흐름부터 순식간에 파악한 후 확인을 거쳐 매매결정에 임하고 있다.
= 수업료 SOS 경험담
기관이나 외국인이 계속 파는 종목을 데이트레이딩 종목으로 택했을 때는 다른 때보다 무척 긴장을 하고 거래를 하여야 한다.
그 이유는 예상대로 잘 맞아 주가가 상승기류를 타다가도 기관이 대량의 매물을 내놓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갑자기 급락을 해버려 파는 기회를 놓치거나 큰 손실을 낼 수도 있다. 보통 이들 그룹은 한번 팔아야겠다 작심하면 호가를 낮추어 집어던지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오히려 사자가 몰리는 종목은 급등하는 경우가 많다.
불가피하게 이들이 파는 종목을 거래할 때 매매 기회를 놓쳤다면 차라리 잠시 기다려 어느 정도 회복이 된 후 다시 내려가려 할때 파는 것이 손실을 축소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이들 그룹은 팔아야할 물량이 매우 많고 단위가 크므로 한번에 팔 수도 없어 몇일을 두고 팔게 된다. 이들은 지나친 매도로 종목 자체가 급락으로 이어짐을 원하지도 않거니와 또 그렇게 방치하지도 않는 생리를 가졌기 때문이다.
이들이 파는 종목은 결국 계단식 하락을 보이게 되므로 매도시는 끌지 말고 팔되 내일 회복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오버나이트(Ovemight)하는 것은 자살행위와 같으며 결국 손실 폭만 키우는 꼴이 된다.
그리고 이런 종목은 시장상승시 오름폭은 더 커지는 특성을 보이므로 데이트레이딩시 위험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초보자는 이들이 사는 종목만을 골라 거래하는 것이 안전하다.
= 엑셀 프로그램으로 차트 그리기
1) 엑셀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2) 엑셀 프로그램을 열고 78쪽의 그림과 같이 세로축에는 관심종목을 쳐넣는데(10가지 이내가 적당하다). 가로축으로는 칸마다 거래 날짜를 쳐놓는다 (10일이내가 적당하다).
3) 일자별 거래량을 누가 사고 팔았든 상관 말고 합계만 적는다. 단, 미래의 날짜에 들어갈 거래량은 0으로 쓴다. 이렇게 해서 그래프를 그려놓고 매일 숫자만 넣으면 자동으로 컴퓨터가 그래프를 변화시켜 준다.
4) 그림 그릴 영역에 마우스로 구역(2. A~1)을 설정하고 상단의 막대그래프 차트
모양 그림을 누른다.
5) 차트마법사 4단계, 그래프 선정은 세로막대 그래프로 하고 `다음’을 누른 다음 데이터 기준에서 행 기준을 누르고 `다음’을 누른다. 제목 쓰는 난이 나오지만 안써도 된다. 차트 위치를 묻는 난에 워크시트에 삽입을 택하고 종료를 누르면 된다.
6) 숫자 기입란에 차트가 겹쳐서 그려졌을 것이다. 차트를 마우스로 아래로 끌기해 적당한 크기로 만들면 된다(더 자세한 내용은 엑셀 프로그램을 공부하기 바람).
(7) 앞으로 좋아지거나 뜰 것 같은 종목보다는 현재 확실히 뜨고 있거나 상승추세가 분명한 종목에 관심을 두어라
중, 단기 이동평균곡선이 상승추세를 보이는 종목에는 관심을 가지되 기술적 분석상 침체되어 가는 종목, 불꽃이 꺼져 가는 종목은 배제 1순위에 두어라.
앞에 나온 현대전자 일봉차트, 현대건설, 한빛은행 일봉차트 등 이곳에 게재되는 차트 중 차트 위에 원으로 표시되는 곳의 뜻을 참고하기 바란다.
= 수업료 낸 경험담
보통 데이트레이딩 초보자들은 추세에 상관 없이 가격의 등락만 크면 좋다 생각한다. 터무니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것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을 등에 지고 전장을 지고 뛰어 다니는 것과도 같다.
초보자들의 하소연 중 하나는 ‘거래는 열심히 했는데 끝날 때 보면 남는 것이없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이런 종목에 붙어 다니다가 이익보다 손실이 크게 나 결국 몇 번 먹었다 하더라도 남은 것이 없거나 손해를 보게 되기 때문이다.
= 수업료 낸 경험담
데이트레이딩은 장기투자가 아닌데 꼭 상승추세일 필요가 있는가 반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경험에 의하면 최소한 보합 내지 상승추세가 아닌 하락추세의 종목은 비록 등락이 있다 하여도 상승폭보다는 하락폭이 크기 때문에 차익을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시황이 나빠지면 급락의 가능성도 있어 잘못하면 큰 손실을 볼 수가 있다.
그러므로 초보자라면 더욱 확률적으로 안전하며 매수 후 다소 내린다 해도 반등하면 곧 빠져 나오거나 수익을 낼 수 있는 상승추세의 건강한 주식에 관심을 두는 것이 기본이다.
= 키포인트 노하우
주식투자에서 보통 매수종목을 고를 때 보통 다음과 같은 심리가 작용한다. 차트분석상 긴 바닥을 딛고 이제 갓 벗어나려 한다든가 그 동안 많이 내려 앞으로 오를 것 같은 종목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사실 이런 종목이 뜻대로만 맞아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이런 종목은 확실성이 없는 주시이라 보아야 한다.
긴 하락지속 후 이제는 하락이 끝인 양 살짝 고개를 들거나 일시적 반등을 보이는 종목은 그 강도와 거래량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또다시 쏟아지는 매물을 한두 번 더 받아내야만 상승으로 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잘못 건드리면 이익보다 손실의 확률이 크다. 바닥이 두 번 있다 생각하는 것이 실수가 없다.
그러므로 초보자는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관찰만 하는 것이 좋다. 이런 주식이 아니어도 거래할 주식은 얼마든지 있다. 조급해 하지 말고 확실한 주식을 찾음이 현명하다. 가장 이상적인 주식은 우량하여 폭락의 가능성도 적으면서 하루 등락폭도 크고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이라 할 수 있다.
(8) 시장의 움직임보다 탄력성이 더 큰 종목을 골라라
탄력성의 정도는 종목 분차트와 종합지수나 코스닥 분차트의 움직임을 비교하여 파악하면 쉽게 알 수 있다(그림 참고).
우리가 거래할 가장 좋은 종목은 지수 상승시는 더 탄력적으로 오르고 반대도 지수하락시는 둔감해 지는 종목이다. 기타 차트를 참고할 수도 있겠으나 순간적 판단을 하여야 하는 이 일의 특성과 초보자의 역량을 고려한다면 가장 무난한 방법이라 본다.
초보자는 보통 많이 떨어진 종목을 사야 이익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 틀린 말은 아니지만 데이트레이딩에서는 이런 종목보다는 강세를 보이고 탄력선을 보이는 종목, 또는 조금 떨어지거나 안 떨어지는 종목을 타깃으로 잡아야 한다.
그 이유는 상승장으로 분위기가 전환시 이런 종목이 종합지수 분차와 종목 분차트의 비교 탄력성 있게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탄력이 있는 종목이 크게 하락 후 반등해 오르면 더 무섭게 오르지만 그런 종목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며 탄력이 없을 시는 지수하락보다도 더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종합지수 하락이나 폭락시에도 그 종목이 덜어짐이 엇거나 적더라도 두려워 말고 용기를 내자. 오히려 이런 종목에서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9) 관심권 종목의 차트를 분석하여 과열 여부를 파악하라
최근 지나치게 급상승되어(저점대비 30% 이상 급등) 있는 종목, 25일 이격도 105% 이상, 투자심리도 75% 이상, Stochastic 80%D 이상 등 기술적 지표상 위험신호를 보내는 종복이나 근접 한 종목은 경계 대상으로 한다. 기준은 항시 일정한 것도 아니며 항시 기준에 맞게 주식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므로 참고 지표일 뿐이다. 기본 차트 보는 법을 별도로 공부하고 자기 종목별 거래 경험을 병용함이 좋다.
그러나 과열권 지표에도 불구하고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은 관심은 가지되 급락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긴장하면서 배트를 짧게 잡고 거래에 임하라.
(10) 신문이나 매스컴에 기사화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라
일반 주식투자에서는 신문 등에 기사화되면 이미 노출된 자료는 반영이 된 것이라 팔 시점이라 보는 것이 정석이다.
장기투자자라면 이미 알려졌을 때는 손을 안 대는 것이 좋겠지만, 데이트레이더에게는 그런 뉴스로 인해 등락이 생긴다면 거래가 더 용이해지는 것이므로 이를 최대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능한 데이트레이더는 이런 종목을 더욱 눈여겨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런 종목은 당장에 하락으로 돌변하는 경우보다는 한동안은 일부 매수세력과 매도세력이 충돌하게 되어 급등락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장기라고 해야 여기선 1~2일 정도를 뜻함) 이런 종목은 대부분 세 싸움에서 지고 하락하게 되지만 하락으로 접어들기 바로 전까지는 데이트레이딩에는 도움이 된다.
단 주의할점은 이런 종목은 눈여겨 보되 위험성이 높으므로 긴장하고 거래에 임해야 하며, 아니다 생각이 들면 지체 없이 털고 나와야 한다. 초급자는 특히 주의하라.
(참고사항)-2000. 2. 14. 매일경제신문기사내용 요약
2000. 2. 15. 율촌화학(08730)
(가) 고부가제품인 반도체 캐리어 테이프를 모토로라에 납품. 2월부터 이루어질 예정.
(나) 지난해 당기순익 217억으로 37% 증가. 금년도 증가 예상.
(다) 계열사 태경농산지분법 평가익 39억 계상.
(라) 2월 14일 보합 3900원
(마) 2월 15일 시초가 + 100된 4,000원에 시작 10:15분, 4,400원(+13%)까지 올라갔다. +7% 상승한 4,200원으로 마침.
* 참고 이날의 종합지수는 -31포인트 하락하였음.
(참고사항)-200. 2. 13. 한국경제신문 기사 요약
2000. 2. 14. 쌍용정유(10950)
(가) 주가안정을 위해 200만주 자사주를 2/14일부터 매입 예정. 이는 유동 주식의 10.19% (나) 국내 최대 배당예정. 주당 배당이 2,500원으로 12% 자산운용인 셈이 된다.
(다) 쌍용그룹에서 분리 독자 경영.
(라) 2월 11일(금) +12% 상승 20,100원
(마) 2월 14일(월) +12% 상승 22,500원
* 참고 이날의 종합지수는 -20포인트로 시작해 -42포인트로 마감함.
(11) 인터넷, 통신상에 뜨는 실시간 정보 중 반영되지 않은 정보를 가진 종목은 관심을 가져라
요즘은 정보통신의 시대라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잇다. 증권사나 인터넷 등 통신망에 접속해 보면 리얼타임(Realtime)의 뉴스를 접할 수 있는데 이를 최대한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데이트레이딩이 될 수 있다.
외국의 경우는 허위정보 유표가 많다고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허위정보 유포는 심하지 않은 것 같다.
정보를 먼저 캐취하기 위해서는 어느 곳에서 가장 먼저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얻을 것인지 본인 나름대로 판단해 보고 정해두기 바란다.
보통의 경우엔 각 신문사 홈페이지나 야후(Yahoo)등의 포털 업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정보 조회를 통하는 방법과 무료나 유료로 정보를 전해주는 인터넷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해 정보를 받는 방법도 있다.
자세한 것은 뒤에 증권정보 얻는 방법 설명을 참고 바란다.
<다올텍. 데이트레이딩 전문 사이트에 게재된 글>
= 2000. 2. 15(11:39) from 211.33.49.108′ of 211.33.49.108
Artcle Number : 601
= 회원명 : cwccwc Access : 31 , Lonees : 46
- 역시 정보가 돈이군요, 정보좀 나누어봅시다.
무척이나 기분좋은 날입니다.
오버나이트해 큰 수확을 올렸답니다.
어제 장마감 무렵 컴퓨터 화면은 보다(14:52분경)
기아차 법정관리 해제가 조만간 있을 것이라는 정보를 발견 조회해 보니 동시호가 바로 전즘 정보가 알려진 듯하더군요.
원래 기아차는 최근 외국인, 기관이 열심히 파는 종목이죠. 어제도 40만주 이상 팔았더라고요.
그런데 정보가 하나도 반영이 안되어 있고 오히려 연중 최저가 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셨겠어요?
마음을 결정하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주문 넣을 수 있는 남은 7~8분간 고심을 했죠.
기아차가 법정관리해제면 기관, 외국인 아이들이 모를 리 없을 텐데 먼저 어떤 조짐이 있어야 하는데 믿을 수가 있어야지요.
하지만 지수가 43포인트나 하락했으니 내일은 떠줄 것도 같고, 연중최저가라니…
여하튼 이게 사실이라면 오버나이트를 시도해 볼만하다 판단이 서데요, 그래서 돈도 없고 불확실하니 미수 안 걸고 1000주를 시장가로 거의 연중 최저가로 잡았답니다.
그런데 오늘 동시호가 시초가가 상한가이고 현재 200만주 이상 사자가 쌓였어요.
코개질 때도 있더니 이런 날도 있군요. 언제쯤 팔까요?
남았을 때는 잘 못 팔겠더라고요. 조언 좀 주세요.
초보 여러분들도 참고되시라 몇 자 적었습니다.
참, 그리고 어제 이 내용이 최초로 어디에서 가장 빠르게 전해졌나 우리 서로 이야기 올려봅시다.
정보교환이 되어야 담음에 성공할 수 있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OO통신 14시 35분으로 압니다만 아무튼 더 빠른데 아시는 분RE(답변) 좀 부탁합니다. 모두 건투를 빕니다.
<일은증권 데이트레이딩센터에 게시된 글>
= 이름 : e.cstockl - 관련글 메일 수신 번호 : 37
= 게시일 : 2000.3.10.(금)PM 06:21:19
- 정보를 이용한 오버나이트 성공일지, 위기는 기회다.
어제는 두 마녀가 날뛴다는 ‘더블위칭데이’, 지수는 어제 915포인트로 끝났고 오늘도 시작이 10포인트 이상 상승이더니 끝날 때까지 계속 변변한 반등 없이 보합과 하락을 지속했다.
어제 신문등 매스컴의 보도로는 오늘은 전혀 지장을 줄 물량이 없다고 떠들어대 방심하고 있었는데 오후 장마감을 30분 정도 남기고 물량이 크게 나와 영향이 있겠다는 예상 밖의 정보가 뜨기 시작하더니 내림이 커지기 시작. 결국 동시호가에 -17포인트로 추가로 급락시켜-31포인트 하락한 지수, 884로 마감을 했다.
예정에 없던 영향이 있겠다는 정보를 접하고 바로 이것이 기회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보통 선물 옵션 만기일에는 그 영향으로 끝날 때 급락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다음날엔 곧 원 위치로 감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다행이도 미국 시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이 오버나이트를 시도해 볼만한 상황이었다.
동원 가능한 자금과 미수를 걸으니 돈이 좀 되었다.
동시호가에 요즘 세가 좋은 대형주를 위주로 시장가 사자주문을 넣었다.
최근 주가관리하는 현대차 14,050원*900주
바닥탈출을 시도하는 국민은행 13,000원*1,500주 매수.
오전 신문을 보니 생각 외의 물량이 쏟아져 오히려 차후의 주가상승에 걸림돌이 없어졌다는 논평들이 쏟아지더니 지수시작이 +29포인트이다.
시작과 동시에 지나친 상승으로 하락을 예상하고 즉시 매도(수수료 제하고 현대차 14,500원 +3%, 국민은행 13,600원 매도 +4.2%)어렵지 않게 큰 수익을 올렸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실감나는 하루였다.
(12) 액면가 5,000원 이하의 종목에 관심을 가져라
주식거래시 소용되는 비용은 보통의 증권사 사이버 거래의 경우 살 때 수수료 0.1%, 팔 때 수수료 0.1%, 세금 0.3%(거래세 0.15%+농특세 0.15%)모두 0.5% 정도이다(2000년 4월 현재 기준).
액면가 이하인 종목을 거래할 때는 거래세가 면제되는데 보통 5000원 이하인 주식이 면제된다. 이 말은 액면가가 5000원이라면 5000원 이하로 거래되는 경우이다. 만일 1000원, 500원 이하일 때 거래세가 면제된다. 이런 세금(0.3%)이 없는 종목은 데이트레이딩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하면서도 이런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반드시 따져볼 일이다.
이런 종목을 한 번 거래해 보면 세금.3%가 없는 것이 얼마나 거래하는데 유리하는데 유리하고 부담이 없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웬만하면 이 종목들이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일부 전문 트레이더는 이들 종목만을 전문적으로 다루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 초보자는 거래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종목만을 다룰 것을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들만 가지고 거래한다는 것은 영양결핍이 되기 쉽고 고가주 장세에서는 더욱 대처하기 힘든 점도 있으므로 수수료만 가지고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소리다. 하지만 이익을 내기 위해서 절대 무시할 일은 아님을 명심하기 바란다. (참고 : 2000년 4월 현재 2,000원 정도인 시중은행주 매매시 소요비용은 증권사 수수료(0.025%인 S증권사를 거래시 1원이다. 즉 시중은행주 1만주를 사고 팔면 10,000원만 내면 된다.)
= 수업료 낸 경험담
트레이더에게 있어 거래시 내는 증권사 수수료와 세금은 별일 아닌 게 아니라 가장 중요하다. 그 약간의 차이가 매매시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게 하기 때문인데 계산을 통해 그 중요성을 알아보자.
보통의 트레이더는 하루에 5회~10회(1번 사고판 것을 1회로)정도는 평균 거래를 하게 되는데 회수별 거래형태별 소요 비용은 다음과 같다.
(13) 빨간 불을 켜는 종목에 관심을 두어라
데이트레이딩을 하는 분이라면 앞으로 코스닥 시장 종목이든 거래소 종목이든 이 빨간 불 종목만을 좋아하라고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빨간 불을 켜는 종목이 파란 불을 켜는 종목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경험에 비추어 보면 그 날의 장이 강세이든 약세이든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그날 계속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고 약세를 보이는 종목은 지주조정이나 그 날 시황이 나빠지면 제일 먼저 하락하고 반등 또한 미미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빨간 불을 켜는 강세 종목은 큰 이변이 엇는 한 하락장에서도 내성이 강해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떨어지고 상승 바니전시에는 더 큰 탄력을 보이는 경우가 보통이다.
그러므로 관심종목이라 해도 파란 불을 켜는 종목은 유심히 지켜보되 확신이 들 때만 거래에 임하는 것이 좋다.
모두가 그렇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파란 불 켠 종목은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잠시 반등하며 불꽃을 돋울 수도 있지만 조금만 시황이 불리해지면 제일 먼저 꼬리를 내리고 끝없는 바닥을 향해 내달릴 확률이 높다. 하지만 조정받을 때나 약세장에서도 자신의 저력을 불태우는 정렬의 빨간 불 종목은 장이 좋아지면 더 활활 타오를 것이다. 이런 종목은 비바람이 몰아쳐도 잘 이겨낼 것이기 때문이 적자 생존의 법칙에 따라 살아 남을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14) 박스권 움직임을 반복하는 특성 있는 종목과 박스권을 상향돌파하는 종목에 관심을 두어라
어떤 종목이 일정한 궤도(박스권)을 반복해 오르내리고 있다면 최고점과 최저점을 염두해 두고 데이트레이딩이나 스윙트레이딩을 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 경우라면 물량이 많지 않은 중소형주라도 적극 매수해 볼만하다.
그 외 대형주, 중소형주를 불문하고 박스권을 벗어나 상승하려는 종목은 타깃으로 삼되 거래량이 뒷받침되는가를 확이해야 한다.
보통 박스군을 이탈하려는 종목은 어떤 특별한 재료가 있거나 비록 재료는 아직 노출되지 않았더라도 거래량을 보면 매집세력의 정도를 알 수 있다.
(15) 장중 내내 아 주 센 종목이나 장마감으로 갈수록 더욱 세어지는 종목은 오버나이트(Overnight)도 해 볼만하다(초보자는 어려우므로 권하고 싶지 않다)
오버나이트는 기본적으로 데이트레이딩에서 권장 사항은 아니지만 중급자 이상에서 이익의 폭을 극대화하려 할 때 필요한 전략이다. 내일 장에 대한 확신과 위험의 확률이 적다고 판단될 때 구사하는 고난도 기술이다. 단기, 초단기 투자로 큰 수익을 낸 전문 트레이더를 보면 이런 투자 기법을 종종 구사하고 있다. 대부분은 다음날 큰 차익을 남기고 곧 매도하게 되는데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끝날 때 주식을 사 오버나이트하는 기술을 능숙히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16) 관리대상 종목은 돌 보듯하라
관리대상 종목은 주로 보도 발행등으로 인한 은행 거래정지, 회사 정리절차 개시, 부정적인 감사의견 등의 사유로 지정되고 있다. 한 마디로 주식투자하기에는 문제가 있는 종목들이며, 투자 위험성이 있는 종목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 투자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신중한 판단을 하라는 뜻으로 30분에 한번씩 거래를 하도록 되어 있다. 이런 종목은 대부분 거래도 원활치 않아 데이트레이딩하기에는 적절치 못하므로 초보자는 절대 관심을 두지 말아야한다.
<데이트레이딩 매매 일지>
= 200. 2. 11.(금) 거래 중에서
약세장에서 지수 상승시 적게 오르는 종목은 지수하락시 더 내리고, 반대로 지수하락시 적게 내리는 종목은 지수 상승시 더 많이 오른다.
- 시황개요
어제 옵션 만기일이 지나 악재가 걷히자 아침 +20포인트로 장이 시작한 후 30분만에 +1.2포인트까지 하락하고 결국은 -13포인트로 장이 마감했다(33포인트 등락 교차). 이 날 계속적인 지수 하락세 속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삼성정밀화학(0400)이었다.
최근의 추세는 생명과학 테마주로 계속 오름 추세이나 과열은 아닌 것으로 차트분석되고 평균거래는 300만주 정도 거래량은 느는 추세, 등락도 커 데이트레이딩에는 적당하다 판단 된다.
오늘 삼성정밀화학은 +750원 28,450원으로 시작해 27,300원까지 (-4%)완만한 하락을 보였을 뿐 그 세가 매우 강하고 전체의 하락세 분위기에서도 굳건히 버티고 있었다.
11:24 거래가 늘고 있음을 종목 분그래프와 현재가를 통해 파악 후 계속 주시하던 중, 거래량이 3만주, 2만주씩 상위 호가로 사자가 이어지는 큰 손의 움직임이 포착됨.
11:27 순식간에 +550, 28,250원으로 상승.
11:29 갑작스런 상승에 1차 매물이 나오며 순간적인 추세의 첫꺾임(눌림목)이 형성되고, 종합지수 급락의 조짐은 없다.
오히려 지수상승이 이어질 듯하다. 첫 번째 추세가 꺾이는 곳에서 따라 붙는다는 원칙에 따라 상승으로 돌아서는 것을 확인.
11:30 (1차 매수) 매수주문 300주*28,150원
11:32 그러나 큰 손의 2만주 상위가 사자가 나와 어쩔 수 없이 호가를 정정 매수완료 300주*28,250원
11:59 종합지수는 옆으로 기고 있는 현재가는 +1,200원된 28,900원.
오후장에도 이변이 없으면 이 추세는 계속될 듯한데 오늘 종합지수가 계속적 하락세이므로 더 큰 추가 가능성이 있어 불안하므로 일단 이익 실현후 재매수키로 결심.
1) 매도주문 300주*28,900원
(수익 +1.7%, +50,000)
13:02 오후장 열자마자 그 상성정밀의 추세는 계속 좀더 이어져서 판 가격보다 +300원 더 오른 29,200원에서 꺾여 내린다. 조금 아쉬움은 있지만 조금이라도 남았고 위험회피를 위한 것이었으므로 후회는 없다.
13:12 28,650원까지 조정을 받는 것 가더니 다시 돌아선다.
13:24 반전의 상승은 계속되나 만주 이상의 매수는 없고 그 세력도 약하다. 확신이 서질 않아 전 고점을 통과할 때 매입키로 작심. 계속 주시. 주문서 작성 후 숫자만 쓰지 않은 상태에서 매수주문 대기.
13:26 1만주 큰손의 시작과 동시에 뛰기 시작.
5만주 이상의 주문이 들어온다.
확실한 직감에 서둘러 주문, 준비해둔 주문에 엔터(Enter).
13:27 (2차 매수) 300주*29,250원
13:30 29,750에서 꺾임과 동시에 매도
2) 300주*29,700원 매도
(수익 +1% +90,000)
13:55 갑자기 선물지수가 급락을 하며 폭풍을 예고한다.
14:03 거의 2시에 폭탄이라도 장치된 듯 5분 사이에 20포인트가 내렸다. 가진 주식이 없어 무자식 상팔자지만 다른 사람들은 새파랗게 질렸을 것 같다.
그런데 역시 좋은주식은 이럴 때도 다르다.
지수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내렸지만(전고점대비 -750원) 현재도 +100원인 28,600원이다.
14:04 선물지수차트를 보니 양봉 장대를 그려내고 있다.
지수가 반전할 듯하다.
14:05 이것이 확실한 기회다 느낌이 온다.
단기간 지수 급락, 데이트레이딩에서 더 이상의 상위조건은 없다.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다.
잘못 판단했다면 수수료 손해 정도로 나온다.
마음을 먹고 오늘의 최대 배팅에 들어간다.
(3차 매수) 400주*28,750
14:20 지수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는 둔하지만 꺾이지는 않음.
14:34 갑자기 몇 만주 단위로 매물이 나오며 주춤해 일단 이익 실현.
3) 400주*29,650원 시장가 매도 완료.
(수익 +2.9% +340,000)
14:40 종합지수가 꺾이는 듯하더니 30,500원까지 내려가 다시 반전.
출렁임을 두 번이나 한다. 잘 되는 날이라 욕심은 나지만 과욕은 금물.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은 더 중요하다.
마음을 비우고 먼저 장을 마감했다.
[데이트레이딩 기법 3편]
4. 매매 타이밍은 이렇게 잡아라
(1) 데이트레이딩의 기본은 타이밍
주식투자의 가장 기본은 어느 종목을 사서 언제 어떻게 파느냐에 달렸다는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상식이다.
그러나 보통의 개인 투자자가 실패하는 원인 중의 하나는 종목 선택의 오류보다는 매매 타이밍의 오류에서 온다. 종목 선택을 자못하였다 하더라도 매매 타이밍을 잘 잡는다면 실패로 끝을 보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주식은 매매 타이밍의 예술이라고 흔히들 말하지 않는가. 데이트레이딩이야말로 타이밍 예술의 극치이다.
데이트레이딩은 시장에 거역하고 정복하려 하지 않는다. 시장에 순응하고 그날이
흐름에 편승해 파도타기를 하며 망망대해를 헤엄쳐 다니다 순간 순간 적절한 매매타이밍을 구사하는 기법이 기본이 된다.
분과 초를 다루는 데이트레이더는 바로 이 타이밍을 먹고 사는 예술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2) 매수, 매도 타이밍 잡는 비결
주식은 항상 변한다. 변화가 있어야 거래할 수 있다. 이 변화를 잘 읽어낼 수 있는 트레이더는 결국 성공하는 트레이더라 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변화를 읽어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고 개인 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트레이더는 실전 경험으로 자신에게 유용한 방법을 갖아내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다. 거래할 종목을 크게 나누어 보면 종합지수와 연관되어 오르내리는 주식 종목과 재료와 거래량에 좌우되어 등락을 거듭하는 주식 종목으로 볼 수 있다.
1) 지수와 연관되어 오르내리는 주식의 경우
지수와 연관되어 오르내리는 주식은 주로 대형주나 업종대표주로 기본적으로 주식수가 많고 거래 물량이 많아 종합지수에 영향을 직접 미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지수의 변동 흐름을 따라가게 된다.
이런 종목을 택했을 땐 1분 단위 혹은 30초 단위의 지수 움직임에도 주목하여 지수가 상승세면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하락세면 매도 포지션을 취한다. 또 이런 종목은 선물과 연관되어 있는 종목들이 대부분이므로 컴퓨터에 선물 분차트를 띄어놓고 선물과 연계해 생각하고 선물의 움직임을 보고 매수, 매도에 임해야 실수가 없다. 선물은 말 그대로 지수의 미래이기 때문에 한자로 (먼저선)를 쓴다.
즉, 선물을 보면 지수의 움직임을 먼저 점칠 수 있다는 소리므로 유용하게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다.
그러나 요즘은 갈수록 지수와 괴리가 거의 없이 동시에 움직여지는 경향으므로 미리 알아보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대형주가 주도하는 장세에서는 그 상관 관계가 더욱 민가한데 간혹 성급한 판단사는 거꾸로 당할 때도 있으니 갈 간파해 내야한다.
코스닥 종목의 거래시는 선물과는 관련하지 않아도 무난한데 대신 코스닥 지수의 흐름에 민감히 대처해야 한다.
2) 자수보다는 재료와 거래량 등에 좌우되어 등락되는 경우
매수는 우선 그 종목의 장중 흐름, 매수. 매도의 강도, 최저. 최고점, 그날의 저항선과 지지선지점, 대기 매수 매도세 등을 미리 파악하고 있다 지점을 찍고 매수세가 유입시, 매수물량의 강도, 호가상황과 물량 등을 체크하여 상승 초기에 매수 포지션을 취한다.
특히 이런 종목은 가능한 4-5%정도의 큰 하락을 보인 후의 반등하는 종목을 매수하면 성공확률이 높다.
또 지수와 같이 움직이지 않는 이런 종목은 타이밍을 가름할 특정 지표가 없으므로 매수·매도 모두 분차트에서의 추세선, 지지선, 저항선 등 차트 분석법을 이용한 기술적 분석을 참고해 매매하는 것이 유용하다.
오히려 일반적인 차트 분석보다도 분차트에서의 차트 분석법 적용은 외부변수의 영향이 적어 정확도가 높을 수 있다.
이 경우도 종합지수의 움직임은 체크하여야 한다. 그 예로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거꾸로 올라가는 주식은 돌발 악재로 지수가 폭락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지수에 개의치 말고 매수를 고려해 볼만 하다.
그러나 전체 장에 미치는 악재로 지수가 급락하고 있는데 매수 신호일 경우는 특별한 뉴스가 없는 한 위험성이 높으므로 일단 재고한다. 매수하였다 하더라도 지수를 좀더 관찰해 폭락으로 더 이어지는 것 같으면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지수의 폭락이 이어지면 결국 이 종목도 머지않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비록 팔고 나서 종합지수가 반전되고, 이익을 남기지는 못했어도 잃을 가능성을 없앴으므로 잘 한 것이 된다. 기회는 다시 찾으면 된다.
이런 종목을 사는 타이밍은 조금도 지수를 관찰하다 지나치게 내린 지수가 일시적 반등을 보일 때 아직도 이 종목이 매수 신호를 하는 것 같으면 매수함이 좋다.
매도는 매수 물량 세기의 강도를 유심히 지켜보다 세력이 주춤해지는 조짐이 보이면 즉시 매도를 한다. 이때는 미련을 가지고 나누어 파는 실수를 하여서는 안되며 전물량을 팔리도록 내놓아야 한다.
차트에 의해 타이밍 선택의 도움을 얻으려면 틱차트와 분차트의 움직임을 적절히 이용하되 본인의 방식에 맞지 않으면 무시해도 상관 없다.
그보다는 현재가 화면에서 호가별 거래량, 순간매매 거래량, 매수·매도 유입의 강도, 큰손의 움직임등을 잘 파악 후 1분 단위의 종목그래프(분차트)를 띄워놓고 주가의 흐름을 주시하다 추세가 바뀌는 순간을 타이밍으로 잡는다.
(참고) 저항선과 지지선
저항선과 지지선은 말 그대로 기술적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이다. 순간을 다루는 데이트레이더에게는 가장 유용한 기법으로 활용되므로 꼭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저항선은 매도물량이 쌓여 주가가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가격대이며, 지지선은 주가가더 이상 떨어지지 않게 받혀주는 매수세가 탄탄한 가격대이다. 즉 많은 매수호가 잔량이 쌓여 있는 가격대를 말한다.
저항선과 지지선은 당일의 최고 최저가가 되기도 하나 거래량으로 따지면 당일 가장 많이 거래된 최고 가격대가 강렬한 저항선이 되겠다. 그 반대로 지지선은 당일 가장 많이 거래된 최저 가격대가 되겠다.
일반적으로 저항선이 뚫리면 강력한 지지선으로 바뀌게 되며 지지선이 뚫리면 강력한 저항선으로 바뀌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저항선과 지지선은 장중 수시로 변하고 일정한 것이 아님을 기억하기 바란다.
저항선과 지지선의 파악은 하루의 주가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직감적으로 느끼게 되지만 관련 종목의 당일의 가격대별 거래비중(차트 그림)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유능한 데이트레이더는 단기적인 주가 흐름을 관찰하여 어느 가격대가 저항선, 지지선으로 작용하는지를 남보다 먼저 읽어내는 테크닉을 갖추어야 한다.
= 저항선, 지지선 매매
매매 방법은 보통 주가는 저항선과 지지선에서 부딪침을 보이는데이를 돌파시는 한동안 일정한 방향을 계속하려는 속성이 있다. 그러므로 저항선 돌파시 매수점으로 잡고 지지선 돌파시 매도점으로 하는 매매 기법도 유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저항선을 돌파했다 하더라도 곧 매물이 쏟아지며 다시 저항선이 되거나 지지선을 돌파했어도 곧 매수량이 쌓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속임수에 주의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상승 초기에는 지지선에 가까운 저항선을 돌파했을 시는 주가가 계속 상승한다. 그러나 단기 상승의 끝에서는 저항선을 뚫었다가도 더 이상 상승을 못하는 경우가 많음을 참고 바란다.
3) 최상의 타이밍 잡기
하루 중 타이밍 잡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오전장이 시작함과 동시에 30분간 정도로 데이트레이더에게는 황금 같은 시간이다. 더 짧게는 15분 이내이다.
보통 이 시간대는 전날이나 밤새 발생한 수많은 정보가 변수로 반영되는 시간이므로 장이 많이 출렁이게 된다. 장의 출렁임은 데이트레이더에게 최고의 기회다.
그러므로 그날의 모든 성과는 이때는 결정넌다. 하루이 시장 시작(9시 30분 이내)이 흐름은 시작은 강하나 곧바로 약세로 전환되는 전강후약, 시작은 약하나 곧 강세로 전환되는 전약후강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가)전강후약
강세로 시작한 시장은 보통 30분 이내로 과상승에 의한 매도 공세로 조종을 받는 것이 보통이며 조정 후 상승으로 반전이 있기 마련인데 반전시터닝하는 시점은 꼭 노려야 할 타이밍이다.
이때의 타이밍은 종합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반전됨을 신호탄으로 삼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물 지수의 변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선물과 연계된 대형주는 선물과 매우 민감히 움직이고 거의 시차가 없으므로 선물지수 움직임에 더욱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선물 지수의 전환만 보고 곧 매도 매수에 임한다면 일시적 현상을 추세전환으로 오판하기 쉬우므로 최소한 2개 이상의 같은 추세 봉차트가 이어지거나 그 강도와 크기 정도에 주의를 기울이고 확신이 설 때만 행동을 취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감각을 평소 경험을 통해 본능적으로 익혀 두어야만 한다.
앞에서 양봉 2개 정도면 확실하다 언급했으나 사실 양봉 2-3개도 보장은 없다. 언제든지 상황이 바뀌면 반대로 음선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양봉 2개가 생길 때면 이미 때가 늦는 경우도 많다. 결국 양봉 몇 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그 양봉의 전환을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에 따라 매수 시점은 정해진다.
당연한 소리지만 코스닥 종목의 경우는 코스닥 지수가 반전됨을 신호탄으로 기준을 잡아야 하며 선물에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 외 어떤 종목이 지수의 약세나 하락에도 불구하고 거꾸로 오르거나 보합을 보이고 있다면 지수 반전 전에라도 먼저 선취매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 종목도 지수가 반전을 보이면 더 확실한 오름을 보이거나 오름의 가속도가 붙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종목도 지수 터닝시점이 타이밍이 되기도 하다.
나)전약후강
약세로 시작한 후 곧 과매도에 의한 자율 반등을 보이게 되는데 이때 반등하는 터닝 시점이 트레이더가 노려야 할 타이밍이다.
ㄱ. 약한 반등시는 약세로 시작하여 시초가 아래로 내림을 지속하다 반등하여 시초가 언저리나 그에 못 미치는 지점에서 다시 하락으로 돌아서는 경우가 흔한데 이 경우는 시초가 언저리가 매도 시점이 된다.
이런 때의 매도 전략은 시초가까지 오면 팔겠다 마음먹고 준비하고 잇다가 그 이전에라도 꺾여 내려가기 시작하면 지체 없이 즉시 전물량을 팔아버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참고로 그 후에도 계속적 하락추세로 고점을 낮추어가게 될 때는 내림폭의 50% 정도까지 반등하거나 그에 못 미치는 정도로 반등했다가는 다시 내려가게 되는 W자 하향 추세의 반복 모양을 만들어가게 됨이 보통이다. 이런 경우라면 반등시 언제라도 추세가 꺾이면 매도에 임할 생각으로 긴장해야 한다. 이때 매도 기회를 놓치면 큰 손해가 날 수도 있어 부담이 크다. 또 큰 수익을 내기도 어려우므로 큰 폭의 하락이 아니면 매매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상승세로의 전환 판단은 추세선을 타고 계속 W자 하강하던 중반전시 추세선을 돌파 후 하락하여 전지점 이상에서 재반등하면, 하락하던 추세가 일단 상승으로 바뀐 것으로 봐도 좋다. 이런 경우라면 조금 더 홀딩(Holding)하여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도 좋다.
ㄴ. 강하게 반등시는 하락을 시작했던 지점(시초가)을 지나 그 이상으로 밀어 올리게 되는데 그 강약 정도에 따라 매도 타이밍을 조절해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참고) 이후에도 상승추세가 이어지면 이 때는 전 고점이 터닝(재반등) 시점일 확률이 높다. 이 경우는 M자 상승 추세의 모양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추세선에서 이탈할 시는 새로운 전환으로 이해 함이 좋다.
ㄷ. 타이밍 잡을 때의 꼭 기억해야 할 키포인트는 하락폭이 크고 그 경사가 큰(짧은 시간에 급락)경우는 반등의 폭과 강도가 크며 완만한 하락 후의 터닝의 반등의 폭과 강도가 크며 완만한 하락 후의 터닝은 반등강도나 폭이 좁아 타이밍으로 적당치 못하다.
* 키포인트 노하우
이상과 같은 차트 분석상의 매수와 매도 기법 이용은 많은 경험과 연구가 필요하다. 종합지수, 코스닥지수뿐 아니라 종목 분차트 상에서도 적절히 적용하여 파악한 후 매매하는 것이 실수가 없고 성공 확률이 높다.
4) 틱(Tick)차트와 분차트를 이용한 타이밍 잡기
분차트란 분당 시세의 움직임을 선차트나 봉차트로 보여주는 것이다. 틱 차트란 이동평균선을 잘게 썰어놓은 것과 같은 것이라 이해하면 좋다. 이것은 거래가 형성될 때마다 이동평균선을 움직이는 차트이다.
분차트는 대략적인 시세 전환과 추세 판단에 도움이 되는데 특히 폭락장에서 전환 시점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반면 틱차트는 실시간으로 세밀한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어 매수, 매도가 쉽다.
매수, 매도의 시점은 가장 짧은 이동평균선인 녹색선이 꺾일 때 매수, 매도 시점으로 잡으면 된다. 주의할 점은 틱차트에서도 이동평균선이 제공되는 모든 기술적 분석이 적용되지만(골든크로스, 테드크로스, 지지, 저항 등) 속임수가 많음에 주의하여야 한다. 틱차트는 거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순간적인 체결로 인한 위험 부담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분차트를 이용한 추세 확인이 필요하다.
그 외 분차트와 턱차트로 타이밍을 자기 위해서는 거래량과 호가 등을 파악 후 같이 적용하여야 실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우선 틱차트의 녹색선의 꺾임을 확인하고 분차트의 추세를 확인 후 끝으로 거래량을 확인해 확실하다 싶으면 거래에 임해야 한다.
(참고 : 틱차트는 모든 증권사에서 다 조회해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신증권사나 동원증권사, LG증권사 등에서 볼 수 있다. 턱차트를 볼 수 없는 증권사도 있다.)
이상과 같이 타이밍 잡는 방법에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순간을 사고 파는 트레이더는 모든 것을 다 조회하고 고려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 그러므로 자기에게 맞고 유용한 타이밍 잡는 방법을 완성해 보라. 앞에서 설명한 여러 가지 방법을 기초로 삼기 바란다.
5. 매수 기법, 이것만은 꼭 지켜라
(1) 매수는 신중히 해라
기분에 따라 종목을 사거나, 어떤 정보가 내 컴퓨터에 뜨며 매수 사인을 주더라도 그 종목에 대해 그간 관심이 없었고 잘 모른다면 무턱대고 사지마라.
위험성이 높다.
초보자는 급상승하는 종목을 보고 흥분하여 지금이라도 잡으면 늦지 않겠다는 생각에 매수의 키를 눌러버리게 되는 오류를 종종 범하게 된다. 이런 식의 투자는 결국 실패할 확률이 높다.
미인대회에서 선발하지 않은 종목은 군침이 흘러도 두 눈을 질끈 감아라. 함부로 손을 댔다가는 그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한다.
(2) 오를 것을 추측해서는 안 된다. 확실하지 않으면 들어가지 마라
컴퓨터 화면에 몰입해 데이트레이딩을 하다면 가끔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안 오르던 종목이 조금 오를 조짐을 보이면 확실할 것으로 생각해, 조금한 마음에 덥석 물어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이빨 빠진 개꼴 나는 것이다. 이런 일은 일시적인 흐름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또는 작은 수량으로 분위기를 조성하고 물량을 떠 넘기기 위한 큰손들의 속임수일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소리다.
명심하라!
데이트레이딩은 오를 것 같다는 추측으로 시작해서는 안 된다. 확실히 오르고 있거나 오를 조짐을 보일 때 매수하여야만 성공확률이 높다.
더욱이 초보자라면 성공 확률이 높을 때만 투자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3) 추격 매수는 하지 마라
관심권 종목 중의 하나가 어느 순간 급등한 것을 보았을 때 조금이라도 더 오를 것 같아 뒤늦게 추격 매수하면 이미 오를 대로 다 오른 상태일 때가 많으므로 물리기 십상이다. 절대 흥분은 금물이다. 꼭 사야겠으면 지켜보다 확실히 상승 추세를 보이는 것인지를 확인하고 조정을 받고 다시 상승으로 돌아설 때 사라.
= 수업료 낸 경험담
어떤 종목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매수 주문을 넣었으나 호가가 올라 안 사질 것 같으면 곧바로 호가를 올리게 된다. 그러나 호가가 다시 올라 또 정정하게 되는 상황에 가면 초보자는 무조건 사고 보자는 생각에 흥분해 시장가 주문을 넣게 된다.
물론 잘맞아 떨어지면 약간의 이익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초보자라면 십중팔구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장사도 비싸게 사오면 이윤이 남지 않듯이 지나친 추격 매수는 이익을 내기 어려우며 손실만 더 키우게 되을 명시하자.
(4) 물타기는 손실만 더 키운다
매수한 종목이 떨어지면 팔지 않고 물타기로 빠져 나오려는 유혹에 빠지지 마라. 보통 물타기는 성공한 거래에서는 성공 확률이 크다. 하지만 실패한 거래일 때에는 실패의 확률이 아주 높다.
만일 그래도 물타기를 시도했다면 들어가자마자 뜻대로 안되시는 즉시 모든 물량을 목숨 걸고 팔아라. 뜻대로 되면 본전 찾는 정도에서 나온다 생각해라. 여기서 이익까지 남기겠다고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결국 실패한 거래로 끝나게 된다.
(참고) 실패한 거래는 스스로 곡 벌을 받겠다 생각하며 거래하면 수수료 정도 손해났다고 해도 억울해 할 일도 없다. 그래야 다음 거래에서는 실수 없이 하게 돼 더 신중해지게 된다.
= 수업료 낸 경험담
초보자는 가능한 물타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타기를 하더라도 물린 종목에 한 번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타기 매수 시점을 바닥에서 확실한 상승으로의 반전 시점이며 매도 시점은 상승이 꺾이는 시점이다. 매도시는 물량을 나누어 파는 실수를 하면 안 된다. 필요하다면 일단 팔고 다시 사는 작전을 펴라.
(5) 매수량은 늘 일정하게 해라
실패한 거래에서 손절매한 금액을 만회하겠다는 생각에 더블 배팅을 하는 것은 무덤을 파는 일이다. 데이트레이딩은 결코 도박이 아니다. 잃든 따든 항시 매수량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만일 지금 내가 잃고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금액을 증가시켜 모험을 하려 할 것이다. 오히려 이럴 때는 거래량과 금액을 줄여야 한다. 자신을 다스릴 수 없으며 결국 게임은 지게 된다. 작은 성과를 여러 번 올려 만회하도록 해야, 잃는 것을 줄일 수 있거니와 결국 손실에는 이익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것이다.
(6) 매매 기회를 억지로 만들지 마라
트레이더에게 변화가 없는 장은 의미가 없다. 이런 날은 정말 지루한 하루가 된다. 시장이 매매 기회를 주지 않으면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무엇인가 거래하여 이익을 내야겠다는 생각은 사람을 조급하게 만들어 결국 실수를 하게 만든다.
거래해서 손해난다면 안 한만 못하지 않은가?
이럴 땐 컴퓨터를 끄고 바라이나 쏘이며 구상을 하는 것이 좋다. 만들지 않아도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7) 강세장 시작 후 큰 폭의 지수 조정은 매수의 기회다
전날의 시장 마감 후 어떤 특별한 변화나 미국증권 시장의 변화등은 아침 거래의 시작에 큰 바람을 일으킨다.
이때 시장이 초강세로 시작하면 즉시 따라가는 덕소받느 s지수가 조정받고 다시 오를 때 매수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약세장 시작 후 지수가 연이어 급락한 후 반등할 때도 매수의 기회인데 전자보다는 위험성이 높다.
보통 반등하는 듯하다 다시 내려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특성을
알고, 다시 꺾이면 무조건 팔겠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으면 실수가 없다.
(8) 악세장의 폭락은 매수 기회다
전장 동시호가 후 약세장에서 폭락함은 매수의 기회다. 폭락한 장이 결국 끝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될 리는 없으므로 장은 곧 반등하기 마련이다.
예상대로 장이 반등했으나 큰 반등을 못하고 힘을 못 쓴다면 추가 하락이 남아 있으므로 즉시 매도해야 한다. 반면 큰 상승이 된다면 이익 실현 후 조정장에서는 다시 들어가려 하지 말고 추이를 살피는 것이 안전하다.
= 타이밍 포인트
보통 주식매매에 임해보면 그날의 수입은 거의 오전에 결정 난다고 봐야한다. 왜냐하면 오전이 출렁임의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또 우리 장의 특성상 오후 2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전에 꼭 승부를 보아야 하는데 오전 중에서도 주가 등락이 심한 때는 개장초부터 10시 사이다.
그 중에서도 노른자는 9시부터 30분간인데 이 시간이 격동의 시간이고, 군중 심리에 우왕자왕 하는 때이다. 이럴 때 눈멀은 돈들이 많다. 프로라면 이때를 놓쳐서는 절대 안된다.
- 폭락장에서의 데이트레이딩 전략
데이트레이더에게 폭락은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아마도 데이트레이딩으로 최고의 수익을 남기는 날은 폭락 후의 반등장에서 일 것이다. 폭락으로 두려움에 주춤하고 있을 때 데이트레이더는 냉철한 이성과 예리한 감각으로 반등 시점을 노려야 한다. 데이트레이더는 폭락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강세를 유지하던 주식이 폭락으로 시작했다면 일단 매수할 생각부터 해야 한다.
반등 시점을 노려라. 폭락이 폭락으로 끝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러나 성급한 바닥 짚기는 말아야 한다. 수익은 스캘퍼식의 자투리 수익보다 초단시간에 고수익과 연결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익 실현의 폭락 시점에서 저가 매수에 성공했다면 서두를 필요가 없다. 이런 폭락이야말로 데이트레이더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이다.
(9) 급등하려는 종목은 초기에 따라잡되 처음에 따라잡지 못하면 첫 꺾임에서 따라잡아라
어떤 재료가 있어 급등하려는 종목은 매수세력의 강도를 잘 포착해 알아채야 하며 급등 시작점에서 잡는 것이 가장 안전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기회를 놓쳤다고 해서 무리해 아무 때나 따라 잡으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잇따. 꼭 잡아야겠다면 첫 매몰출회로 꺾임이 생기는 곳(눌림목)에서 잡되 그 세가 강해 다시 전고점을 통과하려 할 때 따라 잡으면 실패의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이때는 추세가 꺾이면 언제든지 버린다는 생각으로 해야 하며, 상승세가 약하면 손해도 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첫 눌림목에서 따라잡는 것은 장 시작시 급등뿐 아니라, 어느 때라도 조용하던 종목이 급상승을 보인다면 보통 한 번은 눌림목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때도 매수의 기회로 보면 된다. 그러나 반드시 눌림목이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 매수 후 매도시점은 보통 기세가 꺾이는 시점이 된다. 물론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면 매도 시점을 늦추어야겠지만 초보자 입장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므로 추세 꺾임과 동시에 매도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좋겠다. 간혹 기가 센 종목은 눌림목을 2~3개 연이어 만들며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10) 상한가 친 종목이나 상한가로 가는 종목에 주목하라
보통 약세장보다 강세장에서 성공 확률이 높다. 코스닥에서 주로 잘 써먹는 기법이다. 상한가를 친 종목을 추격 매수하는 것은 매우 리스크가 크고 공포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반대로 가장 안전하면서도 고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프로 중에는 급등주를 찾아 추격 매수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분도 있는데 오히려 이런 종목이 마음이 편안하고 평온함을 느낀다고 한다.
이런 종목 매수는 장이 시작되기전 동시호가 기세를 보면서 판단하되 장중에는 급등 관련 자료와 차트등을 분석해 보고 확신이서면 상한가로 진입할때 따라 잡는다.
보통 상한가는 12시 이전 가능한 한 일찍 상치는 놈을 따라잡아야 다음날 강력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그 외 어떠한 특별 재료나 매수세에 의해 기세가 대단하여 큰 매물도 없이 상승을 계속하는 특별한 종목을 발견시에는 아는 종목이라면 자신 있게 상한가 80~90% 직전에는 매수, 홀딩 후 다음날 매도하는 작전으로 이어갈 수 있다.
일단 상한가로 종가 처리만 되면 최소한 그 다음날은 손해보지 않는 경우가대부분이다. 그러나 상한가 진입 후 세가 약한 것은 다시 문을 열고 내려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런 경우도 장만 받혀준다면 대부분은 다시 문을 닫고 내일로 넘어간다.
상한가 진입 후에도 매수, 매도 잔량을 계속 주시해야 한다. 매수 잔량만 계속 쌓이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익 실현을 위한 매도를 단행해야 한다. 상한가 실현 후 자주 들락거리면서 흔들리는 종목은 결국 문을 열고 내려올 가능성이 높으며, 또 내일 가봐도 세가 약하다는 소리니 별 볼일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라면 대도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
그 외 어떤 종목의 매수 강도가 갈수록 세어짐이 보일 때 상한가 70%정도에서 적극 매수 후 상한가에서 매도하는 전략도 유효하다. 이상의 고난도 기법은 성공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초보자는 경험을 쌓은 후 시도해 보되 신중을 기하기 바란다.
(주의)
1. 상한가 종가 처리 후 다음날 매도전략
다음날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갭(Gab) 상승을 하기 마련이다. 리스크 관리에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동시화가 매도나 장 시작상승 후 추세 꺾임에서 매도함을 권한다. 또 보합이나 마이너스에서 시작되면 굳이 추격 매도하기 보다는 장중 반등하거나 플러스로 오는 때를 기다려 매도하라. 개장 후 1시간 이내에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전체 시황을 종합하여 이때는 정밀 매도를 신중히 고려해 보아야 한다(흔하지는 않지만 간혹 이런 경우도 있다).
2. 매수를 결정하면 그 날의 시장 상태를 절대 주시할 것
유사한 상친, 상칠 종목 등 눈치작전을 잘 펴야 한다. 특히 새로 뜨는 약재 정보에 민감해야 하며 약재 발생시 문이 열려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
<정보를 이용한 트레이딩 매매일지>
= 2000. 2. 11(금) 미래산업. 인터넷 보안주
어제 장 끝날 무렵부터 유포되는 인터넷업체들 해킹소식과 관련 보안업체가 동반상승하고 있다.
보안 및 인증 솔루션 업체인 소프트 포럼을 보유한 미래산업도 외국인들이 매수. 전날 4,6% 상승에 이어 오늘도 시초가에 3.6% 상승으로 시작해 이틀째 상승중이다.
11:45 지수의 큰 하락과는 정 반대로 상승을 계속해 현재 14% 상승한 9,880원이다. 느낌에 상한가로 갈 듯하다. 그러나 지수가 계속 폭락해 왠지 부담스럽고, 오늘이 금요일인데 오버나이트는 부담이 간다. 또 어제에 이어 오늘 상한가 치면 이틀새 20% 상승인데 더 오를 수 있을까. 단기 급등이 신경 쓰이지만 경험으로 보면 오히려 이런류의 종목이 문만 닫고 열지 않으면 다음날 이익 남길 확률은 70% 이상이다.
사야할까? 다른 때 같으면 벌써 매수에 들어갔을 것이다.
11:46 지수가 더 조정을 보이자 드디어 미래산업도 고점대비 2% 정도 하락에 동참하더니 장마감 무렵 다시 올라가려 한다.
이것이 마지막 기회다.
11:58 시장가로 9,780원(13.1% 상승)에 매수
- 오전장 마감 -
13:01 시작과 동시에 예상대로 한솔 CSN의 가격은 상한가를 향해간다.
13:09 상한가 진입 후 문을 안 염.
* 참고 : 장마감시 종합지수는 96f5포인트(-13포이트 하락)로 다소 하락을 줄인 상태에서 마감함.
- 매도 뒷 이야기
다음날(2월 14일, 월) 금요일 미국장 폭락으로 우리나라도 거래소 주가가 급락 -20포인트로 시작되었으나 미래산업은 급등했으며, 꺾여 내려오기 시작할 때 즉시 확인 사살 매도(확인 사살 매도란 내림으로 돌아섬을 확인 후 즉각 팔 수 있는 가격에 매도함을 뜻하는 것으로 저자가 편의상 임의로 쓰는 표현임)를 하여 큰 수익을 냄.
(11) 첫 상한가 친 종목, 신고가 갱신 종목에 주목하라
고난도 고위험의 기술이지만 고수익 또한 매력적이다. 첫 상한가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매수물량이 많이 쌓여 문 닫았던 종목이 다음날 동시호가에 5~6%정도 상승 이하에서 형성될 시 상승추세라면 매입했다 곧 조정 받을 때 빠져 나오고, 곧바로 다시 밀어붙일 때 한번 더 치고 빠지는 방법도 있다. 그 이상 붙잡고 계속 따라 다녀도 안될 것은 없겠지만 위험성이 높으므로 초보자는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둘째날은 장중의 엄청나 매물로 보통 출렁임이 심하다 끝날 때 보면 파란불이거나 별볼 일 없게 되는 경우와 상당히 오르고 강세인 경우로 나누어 볼 수있다.
전자의 경우라면 셋째날은 일시적 강세를 보인 후 출렁임이 심한 경우가 많으며(최소한 한번은 강하게 밀어 붙임이 있다) 밀어 붙임에 실패하면 당분가 약세를 면치 못한다.
후자의 경우라면 단기가 큰 폭의 상승으로 셋째날은 출렁임을 보이며 조정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둘째날에도 사한가 친 종목은 셋째날 절대 동시호가로 따라가서는 안 되며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움직임의 예측은 상황에 따라 항시 유동적으로 바뀌게 되므로 참고로만 하고 자기의 경험에 비춘 확률 높은 어떤 규칙과 습성을 발견하려 노력하기 바란다. 주식은 공부한만큼 돈으로 이어지므로 ‘뿌린 만큼 거둔다.’는 소리를 많이 한다.
그리고 신고가를 갱신하는 종목은 너무 올라 두려워 못 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데이트레이딩에서는 장기로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 등락이 심할 때 그 차익을 남기는 것이란 점에 주안점을 둔다면 이런 종목은 거래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잇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신고가를 통과할 때는 매도, 매수 세력 간의 충돌이 심한데 이 경우 대부분 등락이 크다. 또 신고가를 갱신하는 것은 어떤 저항선이나 박스권을 이탈하는 경우이므로 통과하기까지는 진통이 심하나 그곳을 벗어나면 의외로 많이 오를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어라(거래량 증가에 주목).
<누구나 스스로 배우는 확률>
늘 관심을 가지던 모든 일에 실수가 없고 성공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연애도 똑 같고 자기가 하는 어떤 일이라도 또 같다고 본다.
오래된 얘기지만 필자의 연애 성공담을 잠깐 애기해 보면, 필자는 총각 때 어떤 여인(지금의 나의 아내)을 죽자 사자 따라 다녔던 때가 잇다. 그런데 불행히도 경쟁자가 있어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되었다. 그 여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심지어는 뒷 조사를 해가면서까지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려 별 일을 다 하였다.
그렇게 하다 보니 그 사람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사고방식은 어떤지, 데이트 장소는 어느 곳을 택해야 할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등등 잡다한 것까지 막히는 것이 없고 확 뚫리게 되었다. 그래서 서로의 애정을 더 쉽게 쌓아갈 수 있었다.
주식도 많이 알수록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주식은 언제나 과거의 행태(불, 규칙)를 반복하려 한다는 개인적 확신을 가지고 잇다.
예를들면 주가가 과하게 내리면 다시 복귀하려 하는 것도 그 일종이다. 다른 예를 들면 어떤 종목이 스토캐스틱(Stochasic) 80%D 혹은 70%D 등에 위치하면 내릴 확률이 90%라든가 20%에서는 반전될 확률은 몇 %라든가, 전혀 통계가 먹히지 않는 중구난방형이라든가,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최소한 3~5일 이상이라든가 등등.
따라서 늘 확률로 통계를 내려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늘 관심 있는 주식은 과거의 습성과 행적을 뒤 따라다니며 어떤확률의 습성이 있는지 찾고자 노력한다. 그리고 기록하고 쌓여지는 기록을 토대로 그때의 움직임등을 예측학 매매에 적용한다.
이런 것을 토대로 노하우가 쌓여가는 것이다. 이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맹신은 하지 말라는 것.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다 생각하고 데이트레이딩을 해 간다면 절대 큰 실수는 없을 것이다.
(참고) 상한가 후 다음날 시초가 오를 확률은 77% 종가까지 오름세로 이어갈 확률은 57%
(참고사항) - 2000. 1. 27. 한국경제 기사 요약 내용입니다.
= 상한가 잔량 많을수록 오를 가능성 높아
2000년 1월 27일 증권거래소가 작년 초부터 지난 20일까지 상, 하한가 잔량이 다음날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전날 상한가로 마감된 종목은 다음날 종가까지 오름세를 이어갈 확률은 56.6%였다.
또 다음날 개장초 시가가 오를 확률은 76.6%, 전장 종가까지는 66.1%였다.
상한가 잔량이 많을수록 상승가능성이 높았다.
실제로 상한가 잔량이 전체 상장주식수의 100% 이상인 경우 다음날 종가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확률은 76.2%나 됐다. 잔량이 상장주식수의 50%와 30%일 때는 각각 70.6%, 67.8%로 나타났다. 하지만 10% 이하일 때는 55.9%로 떨어졌다.
= 전날 상한가종목 다음날 평균 주가상승률(종가기준)
상한가 잔량이 전해 상장주식수의 100% 이상일 때는 6.6%나 됐으며 상한가 종목 전체로는 2.6%를 기록했다.
반면 하한가 잔량이 쌓여 있는 경우 다음날 종가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확률은 57.4%였다. 하한가 잔량이 상장주식수의30% 이상일 때는 81.1%나 됐다.
특정 종목의 상한가 또는 하한가 잔량이 쌓여 있는 상태에서 시장이 마감되더라도 다음날 상승세나 하락세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은, 주가에 영향을 미쳤던 변수들이 달라진 경우도 있지만, 기관이나 일부 작전세력들이 전날 허수 잔량을 쌓아 놓는 경우도 하나의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12) 개장초 하한가 맞는 종목에 주목하라
보통 시작과 동시에 하한가 맞는 놈은 회사의 특별한 악재나 부도설 등의 영향으로 시작되나 ‘일찍 하한가 맞는 놈이 끝날 때까지 하한가로 가기는 힘들다.’는 사고에서 시작된 기법이다.
이를 이용, 현재가 화면에서 매도 전량을 계속 관찰하다보면 매수가 들어옴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때는 이미 이 악재가 걷히고 있다 봐야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아마 머지않은 시간에 매도 물량이 곧 소진될 것이다. 주의깊게 보다 매도 잔량이 80% 정도 이상 소진되어감이 보일 때 계속 물량이 줄어가는 추세라면 매입해 볼 만하다. 이런 종목만 전문으로 하는 데이트레이더도 있을 정도이므로 잘만 하면 의외로 이런 것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 수입료 낸 경험담
이런 종목은 언제든지 다시 하한가로 밀릴 가능성이 있으니 방심해서는 안된다. 내림세로 돌아서면 그때의 상황에 따라 즉각 매도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거래에 임할 것. 다시 하한가 진입 후 매수세의 재진입으로 하한가를 다시 면하게 되면 그 때는 상승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보아야 한다.
(13) 새로운 정보가 뜨는 정보에 주목하라
장중 관심을 가지고 있던 종목인데 인터넷, 통신상에 주가에 영향을 줄만한 새로운 메시지가 출현했다면 유의하라. 아직 주가에 반영이 안된 것 같으면 즉시 매수해야 한다. 사자세력 출현으로 단기 급등시 매도하는 전략도 단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신속한 판단과 키보드 조작이 필수다. 그러나 이 순간에도 종하지수, 종목흐름, 지금의 위치 등은 알고 들어가야 한다. 마침 종합지수의 반전이 동시에 이루지는 시간 때면 의외의 큰 대박이 터질 수 있다. 그러나 이미 반영된 상태거나 무리해 추격매수해야 할 상황이라면 부담이 크니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 흥분은 절대 금물이며 냉정을 잃지 않음이 중요하다(초급자 비권장).
= 수업료 낸 경험담
한번은 통신으로 조회한 정보내용으로 큰 수익을 낸 적이 있다. 미래산업(25,560원) 나스닥 상장과 관련되 내용이었다.
그 당시에는 내외경제 신문이 인터넷을 통해 조회가 아되던 때라 천리안을 통해 내외경제 신문을 내용을 보았는데 11시 40분경은 되어야 그 내용을 알 수 있던 때였다. 그 날도 어느 때와 같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정보를 뒤지다 11시 40분쯤 어김없이 조회를 하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미래산업 나스닥 상장 관련 기사를 보게 되었다. 조회를 보내 아직 오르는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인터넷 어디를 보아도 정보가 흘러 나오지 않은 것 같았다. 정보란 혼자 알고 있어야 소용이 없는 법, 움직일 기미가 없으니 사기가 망설여졌다.
그런데 1~2분 지났을까 움직임이 감지된다. 순간 이거다 하는 판단에 즉각 시장가 매수를 했다. 장마감까지 15분 남겼는데 벌써 상당한 이익을 낸 상태.
오후장이 시작되면 곧 팔기로 작정을 하고 오후로 안고 넘어간 것이다.
보통 나도 그랬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봉급쟁이들이 바빠서 시간내기 어려운 사람들이 식사 후 이빨을 쑤시며 객장에 나오 단말기를 두드리거나, 신문을 보고는 다 된 정보를 가지고 앞으로 계속 오를 것이란 터무니 없는 착각으로 잠시 동안 달려든다. 스스로의 경험에 비추어 이 생리를 잘 알고 잇는 나였기에 이 기회를 이용, 최대의 수익을 단시간 내에 올리기로 한 것이다.
오후장 시작과 동시에 지수의 큰 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예상대로 미친 듯이 계속 오르더니 지나친 상승으로 일시 매물이 출회, 결국 이날 미래산업은 거의 전날 수준의 가격에서 마감을 하게 되었다.
이날 나는 불과 1시간도 안되는 사이에 10% 이상의 큰 수익을 올렸던 기억이 난다.
* 깨달은 지혜 : 반영되지 않은 정보라며 상황에 따라서 적극 매수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 드리는 충고 : 여러분이 현재 앞에서 예기하는 봉급쟁이거나 자기 업무에 쫓기는 그런 분이라면 매수시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좀더 신중하라 충고한다. 여러분이 전문가가 아니라면 차라리 급등할 때 편슨할 것이 아니라 조정을 받고 다시 오를 때 편승하는 것이 이익은 크게하고 손실은 줄이는 투자 방법임을 기억하라. 투자시 벌려고 하기보다는 항상 잃지 않으려 하다 보면 자연 돈을 벌게 되는 것이다.
(14) 2시 30분 이후는 마음을 정리하고 사지 마라
보통 이 시간 때면 지수가 급변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이 시간이 되면 미수로 매이한 물량이 흘러 나오기 때문이다.
물로 급변한다함은 트레이더에게는 유리한 기회라 할 수 있지만 이 시간 대의 기회는 보약이 되기보다는 잘못하면 쥐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잘못하면 원치 않게 오버나이트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리게 되는 것이다.
물량이 흘러 나오면서 지수가 변동을 보이더라도 이때를 이용해 매수 후 반전시 매도하겠다는 전략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손대지 않는 것이 좋다. 차라리 분위기에 휩싸이지 말고 다음날 기회를 엿봄이 현명할지도 모른다.
간혹 성과가 좋지 않은 날에는 이런 기회라도 이용하려는 유혹이 생기겠지만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도 돈을 보는 방법으로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쉬는 것도 좋은 투자가 되는 것이다.
(15) 갑자기 대량매수가 몰리면 매수를 조심하라
꾸준한 대기 매수세가 없던 어떤 종목에(특히 중소형주) 엄청난 매수가 출현시 작전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액면 그대로 믿지 말고 주의하라.
물론 어떤 호재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일이라면 당연히 따라 잡아야겠지만 상황도 모르고 단순히 거래만 는다는 정도로 부화뇌동했다가는 좋은 결과를 보기 어렵다. 특히 초보자는 아예 쳐다보지 않는 것이 좋다.
[데이트레이딩 기법 4편]
6. 매도 기법, 이것만은 꼭 지켜라
(1) 매도는 매수보다 더 중요한 타이밍이 요구된다.
매수는 살 수 없으면 포지션을 정정하거나 취소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팔아야 할 때 못 팔아 발목을 잡히면 손실이 크게 나기 때문에 매도는 매수보다 더 중요하다.
데이트레이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절매이다.
앞으로 이일을 하다보면 수없이 실패하고 실수하고 손절매를 밥 먹기보다 더 자주 해야 할 것이다.
데이트레이디에서 매도 가격은 매수 가격이다.
여러분이 주식을 사서 이익이 나고 있다고 가정하자, 올라주면 이익이 남고 성공한 거래가 되겠지만 일이 잘못되어 매입한 가격 이하로 맴돌거나 그 아래로 밑도려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쩌겠는가?
답은 두말할 것 없이 `주식을 내다버려라.’가 된다. 차라리 수수료를 손해보는 것이 낫다. 손해를 내일로 미루려 말고 오늘 손해는 오늘 확정 지워라, 이것만이 여러분을 돈 벌게하는 처방이다
(2) 주식은 팔 수 있을 때 팔아야 한다
주식 투자시 초보자가 범하는 가장 큰 실수의 하나가 성공하는 거래를 실패하는 거래로 만들어버리는 경우다. 결국 다 잡은 토끼를 눈앞에서 놓치는 것이다.
주식이란 팔 수 있을 때 팔아야만 한다. 팔 수밖에 없어 뒤늦게 팔게 되면 손실만이 더 클 뿐이다. 이보다 더 나쁜 것은 도저히ㅣ 팔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기회를 놓치면 하루에 10~15%의 손실을 떠안을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도저히 팔 수 없게 된다. 보통 손실이 5%를 넘어가면 공포에 휩싸여 팔기를 주저하게 된다.
그러므로 공포의 선을 넘기 전1~2%의 적당한 선에서 손실을 처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주식은 팔 수 있을 때 팔아야 하는 것이다.
= 수업료 낸 경험담
주식은 남기기는 어려워도 손실 내기는 아주 쉽다.
확률로 따지자면 50%이다. 그러나 잃는 폭과 버는 폭이 항시 같도록 정해진 규칙이 없는 한 자기 돈을 굴리는 일반 투자자는 당연히 손실이 더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이유는 손절매에 있다. 보통의 경우 조금 남으면 쉽게 팔게 되고 손실이 커지면 못 팔게 되기 때문에 그 손실은 눈덩이처럼 뭉쳐진다.
특히 데이트에이딩할 때 아까운 마음에 그때를 놓치게 된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그때를 놓쳐 당일날 3~4%이상 손실을 본 상태에서 그 주식을 내일로 가지고 가면 간혹 운이 닿아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내일 또 더 손실이 난다면 하루만에 10%이상 손실이 나는 것은 아주 쉽다. 그 황당함이란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 장기투자시는 까짓것 최소한 몇 개월 후에 보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몇 개월후의 10% 하락과 하루 사이의 10% 하락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초보자는 이런 황당함을 맛보지 않기 위해서는 적은 손실이 났을 때 반드시 즐거운 마음으로 던져야 하는 것이다.
손절매는 보통 3% 정도 이내가 좋으나 본인의 성격에 맞게 적당한 선을 정하여 기계적으로 손절매를 하기 바란다.
(3) 매도를 마음 먹으면 목숨 걸고 팔아라
마음대로 안 되어 다소의 손실이 났더라도 절대 두려워하거나 망설여서는 안 된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팔수 있을 때 못 팔면 더 큰 손실로 굳어지게 된다.
곧 회복되겠지 하는 마음은 절대 버려라.
팔고 더 떨어진 가격에 다시 산다면 만회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 수업료 낸 경험담
거래가 많고 시장의 상승을 주도하던 어떤 주식이 박스권 이탈을 위한 어느 시점에서 시장의 탄력을 반영 못하고 매물벽에 부딪치며 가격이 조금씩 내려앉는 경우, 회복의 기대를 접고 우선 팔고 보자.
이 주식이 시장 탄력만큼도 반영이 못 된다면 이미 체력의 한계에 온 상태이고 결국 박스권 이탈을 위해서는 힘의 비축이 필요하므로 이 날은 더 하락하는 수준에서 조정을 받거나 최소한 큰 상승은 어렵다 보아야 한다.
만일 시황이 변해 분위기가 굳어지면 더 큰 하락이 올 것이고 결국 큰 손실을 보아야 할 지도 모른다. 이런 경우 일단은 빠져나와 관망함이 현명하다. 주변의 변수가 좋아져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다 하더라도 절대 잘못한 거래는 아니다. 이때 매수 포지션을 취해도 늦지 않다. 데이트레이딩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아니라 현재의 상태가 중요한 것임을 잊지 말자.
(4) 과욕은 나를 파멸시킨다
한번의 투자로 큰 이익을 보겠다면 장기투자로 바닥에 근접한 종목을 사야할 것이다. 데이트레이더는 한번 거래시 1~2%만 수익을 낼 수 있어도 매우 잘 하는 것이다.
수익은 한번에 크게 하려 하지 말고 티끌 모아 태산으로 시작해라. 크게 먹으려다간 크게 당하게 된다.
금액이 작다고 불평하지도 마라. 작은 금액을 투자했으니 결과는 작은 것이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 수업료 낸 경험
매수가보다 빠진 주식이 다시 올라주면 본전 찾으려 생각하지 말아라. 하늘에 감사하며 수수료 손해를 감수하는 선에서 타협하라.
이미 실패한 타이밍이었으므로 수수료를 포함한 본전을 찾을 때쯤이면 다시 빠질 확률이 높다.
(5) 확인 사살 매도를 하라
우리는 매매시 더 오를 수 있는 주식을 너무 일찍 파는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어떻게 파느냐에 따라 수익률의 차이는 천차 만별이며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바로 파는 타이밍의 차이이다.
보통 오르기 시작한 주식은 예상보다 많이 오를 수도 있으므로 상승이 꺾임을 보고 매도해도 늦지 않다.
그러나 초급자는 과욕을 자제하고 팔고 나면 다소의 아쉬움이 남도록 거래하는 것이 이익을 남기고 현명한 거래임을 잊지 말자
(*참고 : 확인 사살 매도는 확실히 내림세로 돌아섬을 확인 후 매도한다는 뜻으로 편의상 개인적으로 쓰고 있는 용어임)
(6) 잔 파도는 잘 가려내 이익을 극대화하라
추세의 흐름이란 한번 바뀌면 관성이 적용되어 계속 가려는 경향이 있다. 장, 단기적인 추세도 그렇지만 하루의 주식 흐름에도 축소판 격인 추세가 있는 것이다. 나무만 보면 숲은 보지 못하듯 하루의 거래에 임하면서도 그날의 추세와 현재의 추세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노련한 데이트레이더가 되려면 잔 파도는 구별해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더 오를 수 있는 주식을 조급함에 성급히 팔아버려 결과로 보면 실제 얻을 수 있는 수익의 절반도 안 돼 아쉬운 경우도 있다.
중급자 이상의 트레이더는 여러 번 자주 잘 매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회를 놓지지 않고 극대화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림처럼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다 상승 반전 후 전반적 상승이 예상될 시는 잔 파도는 걸래내서(계속 보유) 이익을 극대화시켜야 하는데 반등이 규모나 반등 위치가 전저점, 전고점대비 어느 정도냐, 장세의 동향은 어떤가, 새로 나온 정보나 재료의 유무 등에 따라 경험적으로 홀딩 유무를 결정해야 한다. 사실 초급자에게는 다소 무리가 있으나 중급자 정도면 능숙한 판단이 가능해 더 큰 수익을 최대로 올릴 수 있다.
초보자들은 이런 판단을 쉽게 내리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차트보는 법을 익혀두어야 하는데 데이트레이딩에서도 적용의 범위만 다르지 똑같은 방법을 응용해 다룬다. 그러므로 그 동안 주식에 관심이 많았거나 공부를 해온 사람,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이일을 하기가 매우 유리할 것이다.
(7) 즉시 쇼브를 봐라
‘잘 될 놈은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이 있듯이 들어가자마자 가격 변화가 엇거나, 지수 관련 종목이 종합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보합 내지 하락이면 오를 것을 기대 말고 과감히 팔아버려라.
잠시 후 종합지수가 하락하면 이런 놈이 제일 먼저 떨어진다. 경험에 의하면 보통의 경우 제대로 맞아가는 경우라면 5분이면 상황이 종료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어딘가 문제가 있거나 대박 터질 종목 중의 하나가 된다.
= 수업료 낸 경험
경험으로 보면 매수 후 곧바로 오르는 주식에서 이익이 나며 게걸음 치는 주식은 남아 내리면 덩달아 내린다.
(8) 매도 주문은 수정해서 팔려 하지 마라
최고가에 팔려는 욕심이 앞서 추세가 꺾였음에도 불구하고 매도호가나 차매도호가로 주문을 내면 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바로 정정해야만 팔 수 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러나 정정하는 동안 또는 정정 후에도 호가가 바뀐다면 더 이상 정정할 여유가 없다. 결국 더 싼 가격에 팔아야만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이런 경우라면 처음에 팔릴 가격에 제대로 던졌더라면 더 나은 이익을 기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미세한 이익까지 챙기려면 많은 경험을 쌓고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작은 것은 아까워하지 말고 팔 수 있을 때 팔리는 가격에 주문을 넣어라.
(9) 팔아야 할 것이 있으면 장마감 30분 이전에 팔아라
장이 끝나갈 때는 남보다 먼저 마무리 준비를 해야 하며 거래를 미리 닫아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보통 이 시간이면 미수 거래를 미리 닫아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보통 이 시간이면 미수 거래분 정리를 위해 물량이 나오게 되어 장이 급변할 가능성이 높으니 매수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매도 또한 가능한한 이 시간에 모두 끝내고 정리단계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시황이 좋아져 급등하면 좋겠지만 급락하는 경우라면 손실을 보고 말 것이다. 경험에 비추어 보통의 시장은 장의 특성상 끝날 때쯤엔 매물이 증가되는 경우가 많아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이 많다. 그러므로 뻔한 확률에 목숨 걸 필요는 없지 않는가?
(10) 홀딩(Holding) 후 오버나이트(Overnight) 하지 마라
요즘같이 세계정세가 급변하고 동조화되는 세상에 3시 이후부터 밤 동안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도처에 무슨 변화가 있을지 모른다. 또 미국 주식시장의 흐름은 곧 우리의 시장에 바로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자고 있지만 주식거래는 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으므로 Risk를 떠안는다는 것은 현명치 못하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떠오르고, 내일에 맞게 다시 거래하면 되는 것이다.
단, 예외의 경유로 매수 후 장마감으로 갈수록 기세가 더 세지는 종목은 오버나이트도 하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보통 단수가 높은 데이트레이더라면 적절히 오버나이트를 이용해 수익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위험요소가 많으므로 어느 정도 능숙해지기 전까지 초보자는 절대 오버나이트하지 않는 것이 좋다. 초보자는 기본에 충실하는 철저한 데이트레이딩을 하기 바란다.
데이트레이딩 동호회 사이트에 게시된 글
=2000. 1. 26. 불개미트레이더의 매매일지
애구애구 개미 죽네.
두 다리 뻗고 자기는 다 틀렸어.
먹을 게 없어 찾고 찾다 산다는 것이 LG화학 300주를 샀다. 어제는 코쟁이들이 좋아한다고 그렇게 잘도 오르더니, 오늘은 영 아니올시다. 재수 없는 놈은 뒤로 자빠져-한다더니 애구애구 버렸어야 하는데. 그놈의 돈이 뭔지 수수료 아까워 팔지도 못하고 결국 홀딩. 우리 싸부가 금요일은 홀딩하지 말랬는데 훌쩍!이제 잠 못자게 생겼네.
그놈에 욕심 땀시 또 큰일냈네, 애구애구-
또 대한통운을 10,850원에 1000주를 샀는데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시작이라 사자마자 11,250원까지 갔다. 그때 큰손들 매물이 쏟아지고 계속 흐물흐물 11,200원에는 팔 수 있었는데 팔았다면 수수료 제하고도 3%는 내 것인디 11,250원에 내놓았으니 팔릴 일이 있나, 그놈의 욕심.
또다시 수정한 것이-아까워서 그러다 끝날 때 보니 결국 10,850원 원점으로 왔다. 또 아까워 홀딩 오버나이트 첫 단추가 잘못됐다. 늘 하던 대로 할 걸 주제도 모르고 고수 안양 잔파도라 생각한 것이 결국 무덤을 판 것 같다.
내일 위해 관이나 짜야겠다. 애구애구 여러분들 고수 개미 흉내 마이소.
이제 가려 죽게 생겼소이다.
오버나이트(Overnight)성공의 실례
=2000년 1월 26일
최근 몇 일간 미국 다우존슨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빠져 우리 장도도 계속 하락을 면치 못했다. 다행히도 오늘 시작 전 미국의 어제 거래동향을 보니 후장 막판에 실적 우량주들이 끌어올려 다우존슨 지수가 간만에+0,2%, 나스닥은+1,74%상승으로 끝났다.
이런 경우라면 오늘의 우리 주식 시장도 상승하거나 최소한 여기에 근접할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지수가 보합 정도로 출발, 예상대로 11시까지 10포인트 강세를 보인 후 쌍끌이에도 불구하고 11시부터 후장 2시 30분까지 무려 2시간 30분 동안 줄곳 23포인트가 내려, 현제 2시 30분 마이너스 13포인트(차트를 보니 미국시장 흐름 복사판 같음, 이대로 끝날 것인가?
나의 관심은 거래가 살아 있는 현대전자에 있는데 +50에서 +100사이로 움직이고 있다. 남은 시간은 별로 없지만 어제 미국 시장을 볼때 틀림없이 지수가 움직일 것 같다. 더욱이 미국도 어제 실적주가 올랐다니 요즘 외국인이 좋아하는 실적주인 현대전자라면 안성맞춤 아닌가, 지수만 올라주면 되겠는데-음!
오비이락일까? 역시 지수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살 시간대는 아니지만 오버나이트도 감수하고 조금 사보자. 서둘러 +100, 25,950원에 500주 사자주문. 엔터!
= 장마감 동시호가 직전 결과
투자 성공!
장마감 지수는 -13포인트에서 7포인트 끌어올려진 -5포인트로 마감되었다. 현대전자 현재가는 +550원인 26,450원. 동시호가로 팔아야 하나? 고민.
현대전자가 언제 -1,100원 조정도 받았고, 오늘 갈수록 힘이 세지는 느낌이므로, 이익을 실현할 수도 있지만 더 큰 수익을 위해 오버나이트하자, 내일 미국 시장이 오르면 대박 예감이 든다.
혹 빠진다 해도 최근(오늘 포함) 기관과 외국인들이 못사 안달인 주식이니 최소한 내일 보합이나 +에서 팔 수 있을 듯.
=다음날 결과 일지
-2000년 1월 25일
미국 다우지수는 +0.03%, 나스닥은 -2.34%. 오늘 우리 시장은 최소한 큰 상승은 없을지라도 폭락은 않겠다. 예상됨.
- 어제 예상보다는 다소 약하지만 +100원 26,500원에 출발 장 시작 3분 뒤 26,800원에 전량 매도 완료, 수수료 제하고 약 +750원 순익(2.9%) 달성.
주식은 아무4도 모른다고 했다. 어제 기세 등등의 모양세와는 달리 이날 증시는 현대전자 같은 대형주를 제외한 소외된 저가 중 , 소형주 등이 주도 전종목에 걸쳐 올라 750종목 하락 100종목의 보기 드문 광경을 연출했음.
* 결론 : 위험을 감수하고 오버나이트까지 시도한 것이나 상황 급변으로 기대보다는 다소 적은 수익으로 만족해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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