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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라스베가스 마카오 문화 답사 기행
이영하
오늘은 참으로 오랜만에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대학교 4T CEO 과정 원우들이 모여서 10.2일부터 10.5일까지 4박 5일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일년에 한번씩 해외워크숍을 갔다오는게 정례화 되었고 올해는 일본으로 계획이 되었으나 한.일간의 수출규제에 따른 갈등으로 마카오로 목적지가 변경되었다.
인천공항에 09시까지 집합하도록 되어 있어 큰 아들이 운전하는 차를 얻어타고 편안하게 공항 출국장에 도착하였다. 여느때처럼 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출입국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각자 출국절차를 마치고 제주항공 7C2001편(보잉 737-800)을 타고 인천공항을 11:00시에 이륙하여 3시간 40분여의 비행 끝에 마카오 공항(16-34 활주로)에 현지시각 14:05분에 도착하였다. 마카오 현지 시간은 한국시간보다 1시간이 늦게 가니까 한국시간으로는 15:05분에 도착한 것이다.
마카오의 9월 평균최저기온이 25도이고 평균 최고기온은 30도로 우리나라 늦여름 날씨와 비슷하다는 정보에 따라 가벼운 여름 옷차림으로 공항에 내렸는데도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처럼 햇볕도 강렬하고 온도도 높았다.
마카오 공항에 내리자 마자 핸드폰에서는 우리나라 해외 여행객에게 외교부에서 주지시키는 영사관련 공지사항이 시현되고 있었다. 마카오에는 한국영사관이 없고, 여권을 잃어버렸을 경우 이민국과 경찰서에서 신원확인증과 분실물 신고서를 발급받은후 홍콩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찾아가야 한다고 안내하는걸 보니 여행기간 내내 여권분실이 없도록 각별히 조심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카오는 두 개의 큰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데, 마카오 본섬과 코타이 섬이며 우리가 내린 공항은 코타이 섬에 있었다. 코타이 섬은 매립지로서 콜로안구와 코타이구로 지역이 구분되어 있다.
마카오는 1999년에 포르투칼로부터 중국의 특별행정구로 반환되었으며, 마카오의 꽃은 연꽃이다.
해양실크로드에 있었던 마카오는 해상무역을 통해 번영을 이루었는데 1513년 중국 남부해안에 처음으로 들어와 무역을 시작한 조르쥬 알바레스 이후 포르투칼 상인들이 점차 유입되었다. 로마교황청은 선교단을 보내어 기독교 대학을 설립했으며, 이 대학이 바로 오늘날의 성바울 성당이다. 그 밖에도 독특하게 느껴지는 유럽풍의 도시로 변모해가게 된다. 1841년 아편전쟁이후 홍콩이 개항하자 많은 외국상인들이 마카오를 떠나게 되면서 마카오는 조용하고 옛스러운 도시가 되었다.
근대로 접어들면서 마카오는 카지노의 도시로 특화되었고,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교차하는 독특한 문화와 함께 카지노 재벌들에 의해 경쟁적으로 이뤄지는 투자로 인해 카지노의 왕국에서 엔터테인먼트 왕국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곳이다.
우리 일행은 마카오 구도심 에 위치한 5성급 리스보아 호텔에 여장을 풀고
제일먼저 구도심에 위치한 그랜드 리스보아, 윈, MGM 호텔 등 카지노호텔 투어를 시작하였다. 화려한 볼거리가 넘치는 호텔 갤러리 투어였다.
마카오 카지노계의 전설 스텐리 호 의 최초 카지노 호텔로 마카오 본토 카지노의 자존심을 대변하는 카지노 호텔이 우리일행이 숙박하는 리스보아 호텔이며 마카오 본섬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문화유산지구와 도심카지노 중심가로 이동이 용이한 최적의 위치를 점유하고 있었다. 수영장과 헬스장, 카지노 등 부대시설과 함께 스탠리 호의 수많은 애장품이 전시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있는 호텔이다.
스탠리 호는 1961년부터 40년간 카지노를 독점하였으며, 1999년 마카오가 포르투칼로부터 반환되자 스텐리호는 마카오 타워를 짓고 본섬과 코타이섬을 연결하는 6차선 도로를 건설하여 중국정부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카지노 시장을 개방하는데 성공하였다.
우리는 저녁 6시에 예약된 미슐랭 원스타 사천요리 맛집인 평웨이주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였으며 그렌드 리스보아의 루프탑 바에 들러 맥주한잔을 하면서 구도심 야경을 즐길수 있었다.
이렇게 첫날 마카오의 일정이 막을 내렸다.
마카오에서 첫날 밤을 지내고 둘째날 아침에도 여전히 쨍쨍 햇살이 강한 여름날씨가 시적되고 있었다. 아들과 같이 한방을 쓰니까 원우들과 같이 지내는것 보다 편안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아들과 같이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갔더니 벌써 많은 원우들이 식당에 와 있었다.
오늘은 마카오 역사지구에 있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는 계획이다.
세나도 광장, 성 바울 성당, 육포/쿠키거리, 펠리사다데 거리 등이다.
세나도 광장은 마카오의 상징이면서 마카오 여행의 출발점으로 유럽 양식의 건축물로 둘러싸여 있으며,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다. 세나도는 포르투칼어로 의회를 뜻하는 것으로 포르투칼에서 가져온 돌을 깔아 물결무늬 모자이크 바닥을 만든것이 인상적이었다. 이곳에는 마카오 관광국이 위치하고 있어 여행책자와 자료를 챙길수 있으며, 광장의 안쪽으로 들어서면 성 도밍고스 성당을 지나 육포거리 그리고 성 바울 성당까지 갈 수 있다. 더불어 또 다른 세계문화 유산인 릴 세나두 빌딩과 자비의 성채(자애당)도 방문할 수가 있다.
성 바울 성당은 17세기초 이탈리아 예수회에서 선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세운 곳이다. 18세기 예수회가 추방당했을 때에는 군사시설로 이용되기도 했으며, 1835년 일어난 태풍과 화재로 인해 현재의 모습(성당 전면부 벽채 만 남음)만 남아있게 되었다.16세기 마카오에서 카톨릭 교의 포교활동을 했던 예수회 본거지로서 성당과 더불어 수도원이자 아시아 최초의 대학이라는 유서깊은 장소이기도 하다.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이 성당은 화려하고 섬세한 조각이 특징이며, 카톨릭의 상징과 성경의 내용을 한자와 라틴어 등 동서양의 상징으로 벽면에 표현하여 그 자체만으로도 역사와 종교적 의미를 함께 내포하고 있었다.
성 바울 성당은 마카오가 자랑하는 세계문화유산이자 마카오의 랜드마크가
분명하였다. 특이한 것은 이 바울성당 바로 옆에 도교사원이 있어 동서양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펠리사다데 거리는 30~40년대에는 홍등가 였으며, 마약거리 및 약재상들이
위치하고 있고 전지현 주연의 “도둑들” 영화의 선전포스터에 이 펠리사다데 거리가 나왔다고 한다.
어느 덧 점심시간이 되어 우리는 마카오 명물인 신무이 굴 국수집을 찾았다.
2층집 식당이었는데, 우리는 2층에 예약이 되어 있었고 거의 수직으로 계단을 올라가는 어렵고도 위험한 식당구조였다. 일본식 집구조보다도 더 비좁고 많은 사람을 수용할수도 없을 만큼의 장소였다. 우리돈으로 7000원짜리 굴 국수였는데 이 옹색한 크기의 1~2층 식당의 월세가 1억 2천만원이라니
놀랄 수밖에 없었고 그래도 그 월세를 지불하고도 영업이익이 있으니까
장사를 계속할거라 생갹하니 얼마나 많은 손님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는지도 상상이 되었다.
점심을 들고 난후 우리는 동양의 라스베가스라 불리는 화려한 문화지구 코타이 스트립을 방문하였다.
코타이 스트립은 타이파섬과 콜로안섬 사이를 매립하여 만든곳으로 포시즌스호텔 마카오, 시티오브드림즈, 더 베네시안 마카오, 갤럭시 마카오 등 마카오의 호텔명소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24시간 내내 화려한 네온사인과 거대한 규모의 리조트들의 웅장함을 바라보면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라고 불리는 코타이스트립의 위용을 실감할수 있게 된다.
저녁에는 바닷가 풍경을 바라보며 태국요리를 맛보는 “탈라이타이” 식당 (탈라이는 태국말로 물이라는 뜻)을 찾아가서 국제적인 요리를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매일 많은 시간을 걸으면서 관광자를 구경하다보니 매일 만보이상의 강행군이 되다보니 저녁에는 아들과 별로 얘기도 못하고 잠에 빠져들곤 하였다.
벌써 마카오 3일째 아침이 밝았고 여전히 날씨는 한국의 한여름날씨와 같이
아침부터 대단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었다.
오전에 너무 기온도 높고 햇볕이 강열하여 오전에는 호텔에서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헬스나 실내수영장에서 개인운동을 하며 보내기로 하여 나는 호텔헬스장에서 1시간 정도 헬스운동을 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카오에 카지노 게임을 하러 가지만 에그타르트 투어를 하러 온다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들은 에그타르트만 먹을수는 없으니 홍콩에는 없는 마카오만의 독특한 식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을 잡는다고 한다. 건물과 간판만으로도 벌써 홍콩과는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고 한다.
우리 일행도 오늘 낭만적인 어촌마을, 콜로안 빌리지를 방문하여 아담한 마을의 노스탤지어를 느껴보는 일정인데 에그타르트 시식과 퓨전음식이 주를 이루는 마카오 식문화를 체험해보게 되었다. 점심식사는 정통 매캐니즈 요리인 에스카다를 들기로 되어 있다. 매캐니즈 요리는 ‘마카오식 포르투칼 요리’라고 보시면 되는데 포르투칼의 100년이 넘는 식민지배에 그들의 식문화와 현지인들의 식문화가 결합된 흥미롭고도 슬픈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이트 와인 한잔에 식전빵을 먹으며 메인요리를 기다리는데 한글로 ‘바닷가재국밥’이란 표기가 눈에 들어온걸 볼수 있었다. 아기돼지 통구이도 나오고요.
개인적으로 주문할수 있는 메뉴는 아프리칸 치킨이나 커리크랩도 있으며 물은 사먹어야 한다.
이 콜로안 빌리지는 바닷가라는 장점과 코타이 스트립에서 멀지않은 거리로 반드시 들러야 하는 필수코스로 인정받고 있는 곳이란다. 아기자기한 맛과 산책하기 좋은 위치로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에그타르트를 파는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콜로안 빌리지의 랜드마크는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성당으로 작고 아담한 분위기와 바닷가를 정면에 두고 있어 차분한 마음이 절로 드는 아름다운 곳이다. 우리 드라마 “궁”에서 주인공들이 결혼식을 올렸던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이 성당에는 김대건 신부님의 목상이 보존되어 있어 한국인 관광객이 꼭 찾아오는 곳이라고 강조한다.
다음은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도교사원이 있는 아마컬쳐 빌리지를 찾았다.
아마 사원은 마카오 내항 펜야언덕 밑에 위치하고 있으며, 항해의 여신 ‘아마’를 모시고 있는데 지은지 약 600년이 되었으나 여러차례의 화재로 창건당시의 건축물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4층 짜리 누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원 한 가운데에는 아마여신을 기리기 위한 봉헌대가 설치되어 있다. 홍콩.타이완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아마에 대한 신앙이 깊어 참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원입구에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가운데 그녀를 고향인 푸젠성에서 마카오까지 실어왔다는 전설의 배 정크선이 큰 바위에 새겨져 있다. ‘마카오’라는 이름도 이곳이 아마를 봉안한 곳이라고 하여 포르투칼인들이 이곳을 ‘아마가오(Ama-gao, 아마만)라고 부르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우리는 동양의 라스베가스라 불리는 화려한 문화지구 코타이 지역을 방문하게 되었다. 럭셔리 카지노가 있는 윈 팰리스 호텔과 대규모 종합 엔터테인먼트 단지인 시티오브드림즈를 돌아보게 되었다.
마카오에 가게되면 거의 필수코스 라고 알려진 곳이 있는데, 돈을써야 경험할수 있는 베네시안호텔 곤돌라와 시티오브드림의 하우수오브댄싱워터 공연이 있으며 스튜디오 시티 골든릴 탑승과 윈팰리스의 분수쇼는 무료이다.
시티오브드림즈(COD)는 스탠리 호의 둘째부인 아들인 로렌스 호가 6성급 호텔등으로 만든 리조트 단지인데, 컨셉이 서로 다른 그랜드 하얏트 호텔, 크라운 타워 호텔, 하드락 호텔, 우리나라 동대문디자인 플라자 (DDP)설계자인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모르페우스 호텔등이 있으며, 카지노와 공연장,쇼핑몰, 레스토랑, 클럽등을 갖춘 대규모 카지노 리조트 단지였다. 이곳은 우리나라 영화 “도둑들”에서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다이아몬드 절도계획이 진행된 곳이기도 하다. 모든 일을 진행하기에 앞서 풍수지리를 꼼꼼히 따지는 광동지역 특유의 풍습에 따라 시티오브드림즈는 돈을 의미하는 물을 주제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건물 곳곳에서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특히 COD의 명물인 태양의 서커스 ‘더 하우스오브 댄싱워터’가 상설 공연되는데, 압도적인 규모와 박력을 보여주며 라스베기거스의 공연수준을 뛰어 넘는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명품공연이라고 한다.
우리는 하우스오브댄싱워터 고연을 보기전에 골든릴 탑승을 하였으며 완전히 야경일때는 무척 아름다운 풍경을 골든릴 탑승시에 볼수 있을것 같았다.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베네시안 호텔로 이동하여 호텔내부를 베니스처럼 꾸며놓은 수로의 규모가 작아 조금 아쉬웠다. 곤돌라는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 타보지 못했다. 우리는 저녁식사를 딤섬의 대명사 딘타이펑에서 하였다.
한국에서 맛보았던 딤섬 요리와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저녁을 먹은후 우리는 저녁 8시에 시작하는 하우스오브댄싱워터 공연을 보았다. 사진촬영이 금지라 시작전에 무대만 찍었다. 예매 자리가 비교적 앞자리였는데 간혹 물 튀는자리로서 배우들이 앞까지 와서 여러번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생동감이 있었다. 수면 위아래로 변하는 무대와 곡예에 가까운 배우들의 움직임이 대단하였다. 스토리가 조금 식상해 중반이후로는 몰입도가 좀 떨어졌는데, 오토바이 퍼포먼스가 이어지면서 흥미가 되살아났고 신이 났다.
드디어 마지막 여행일이자 귀국하는날 아침이 밝았다.
3박4일이 어땋게 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실감이 나지 않았다.
오늘은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나서 바로 체크아웃 준비를 하여 출발하기로 되어 있어 아침 기상과 더불어 짐싸기에 바빴다.
오늘은 마카오의 힐링 스팟으로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타이파 빌리지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타이파 주택박물관, 커르멜 성모성당, 타이파 콜로안 역사 박물관, 쿤하거리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이 일정을 마치면 점심을 마카오에서 최초로 한식집을 가게 되고 ‘이가 한식당’ 에 가서 김치 찌개를 맛보게 될것이다.
타이파 주택 박물관은 포르투칼인의 생활단면을 엿볼수 있는곳이라고 한다.
과거 20세기초에 건립되어 포르투칼 고위 관리층 관료들이 살던 주택이었다고 한다. 포르쿠칼인의 흔적을 엿볼수 있는 곳으로 마카오 관관청에서 리모델링해서 현재의 박물관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에메랄드 빛의 외관과 9개의 전시관에서 포르투칼의 전통의상, 악기 등과 실제거주하였던 옛모습을 생동감있게 견학할수 있다고 한다. 특히 박물관 앞에 있는 공원이 아름다워 데이트를 하거나 웨딩촬영을 하는 연인들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언덕위에 있는 카르멜 성당과 함께 관람하면 참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으나 아쉽게도 공사중이라서 관람하지 못하고 공원과 소규모 동물원을 돌아보면서 아쉬움을 달래야 하였다.
우리는 4일만에 한식을 들기 위해 한국식당으로 향했다.
김치찌개는 역시 맛이 있었다. 외국에서 맛보는 김치찌개의 독특한 맛을 음미하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다.
이 영 하 프로필
o 전) 공군 참모차장 o 전) 주 레바논 특명전권대사
o 전) 호남대학교 초빙교수, 건양대학교 초빙교수
o 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o 현)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이사장 o 현) 한국 군사학회 부회장
ㅇ 현) 공군발전협회부설 항공우주력연구원 원장
ㅇ 2010년 문예춘추에서 등단, 문예춘추 이사
한국통일문인협회 부이사장, 국제 PEN 한국본부 회원
o 수상: 대통령 표창, 보국훈장 삼일장,천수장,국선장
o 한국강사협회 최고명강사 위촉패 수상 (2013-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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