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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팸투어 후기(포스팅) 스크랩 대구맛집, 사문진 나루터의 주막촌 이야기
야간열차 추천 0 조회 126 13.11.17 00:5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사문진나루터는 보부상들이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주요뱃길로 이용 된 곳이다.

조선시대 보부상들의 전설이 깃든 낙동강 사문진나루터 일대에 복원된 주막촌이 있다.

사문진나루터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고령과 인접한 창녕, 의령, 합천 등 영남권의 보부상들이

오가는 길에 꼭 들를 정도로 전국에서도 유명한 주막이 있던 곳이라고 한다.

주막이란 요즘으로 치면 술집과 식당,여관을 겸한 곳이었다. 

 

지금도 500년 넘은 팽나무가 옛 주막촌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당시 사공들은 이 팽나무에  밧줄을 매 나룻배를 정박시켰다.

 

 

 

달성군의 역사 깊은 유원지인 화원동산에 붙어 있는 사문진나루터는 미국 선교사인

 사이드 보텀 부부가 선교활동을 위해 부산에서 낙동강을 타고 처음으로 피아노를 들여왔고

 대구 출신 이규환감독의 '임자 없는 나룻배'(1932년 작)의 촬영장소이기도 해

더욱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1930년대 화원유원지 모습

 

 

 

 

 

 

 

 

 

옛보부상들의 정취를 살려 새롭게 탄생한 주막촌에서는 막걸리를 비롯해 부추전, 도토리묵, 국밥 등을 판매하고 있다.

보부상들이 머물던 자리에는 등산객들이나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며

주막촌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다.

 

부추전 (4,000원)

 

 

 

손두부 (5,000원)

 

 

  

 

 

5000원으로 저렴하게 대구식 따로국밥을 맛볼 수 있다.

대구시내의 유명 국밥집 국밥맛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던 국밥맛이다.

 

 

 

 

 

 

사문진나루에 전국 각지의 보부상들이 들어오면 500년 넘은 팽나무아래에는 임시 장터가 서기도 했다.

 

 

 

 

사문진 나루터의 주막촌 음식가격은 여느 유원지와 다르게 가격이 착한것이 마음에 든다.

 

 

 사문진나루터 주막촌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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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17 01:34

    첫댓글 저 국밥이...지금 이시간에 생각나는데요 ?

    에구...저녁을 못먹고 잤드니 .... 지금 배가 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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