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비가 왔죠!
점심 때부터 땡겼던 막걸리...
고민고민하다가 저는 결국 월요일부터 주점을 갔었답니다.ㅋㅋㅋ
사실은 막걸리에 파전을 먹고 싶어서 갔었는데
엉뚱하게 그린비에 파전을 먹고 왔어요.
요건 '그린비'병~
생각보다 쪼끄매서 살~짝 실망 ㅡㅡㅋ
하지만 맛은 끝내주더군요!!!ㅋㅋㅋ
입에 남지 않는 단맛을 아시나요?
매화수처럼 입에 남는 단 맛은 아닌데 달달한 술이더라구요.
한산소곡주라는 전통주를 도수를 낮춰둔 거라고 메뉴판에 써 있었다능 ㅋ
아무튼 맛있었어요~~~!!!
만족만족 >ㅁ<
근데 사람에 따라서 이런 맛을 싫어할 수도 있겠더군요.
특히나 남자분은 싫어하실지도...
이날 먹은 안주는
"해물잔치파전"이랑~
"닭갈비삽두루치기"랑~
두툼~하게 갖은 재료를 얹은 해물잔치파전!
비가 와서 인기 쵝오!!!ㅋ
자글자글하게 끌고 있는 삽모양 철판 위의 재료들.
떡도 있고, 고구마도 있고, 갖은 재료들... 맛있었어요
아쉽지만...배불러서 삽두루치기 밥은 못 볶아 먹었어요.ㅠㅠ
볶음밥도 최고에용~
먹느라 정신 없어서 초반에 찍은 사진만 잔뜩이네요. ㅋ
맥주, 소주가 아닌 다른 종류의 술이 먹고 싶다면?
삽철판의 볶음밥이 먹어보고 싶다면?
짚동가리쌩주 추천합니다 ~! ^^
첫댓글 친구랑 가끔 잘가는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