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편지가족의 나이테를 헤아려 봅니다. 둥글게 원을 그리며, 그 안에 수많은 발자국을 따라갑니다. 역대 회장님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글을 올립니다. 자애로운 어머니. 봄볕 같은 음성으로 편지쓰기강좌에 숨결을 불어넣으셨던 열정적인 어머니. 가정을 살피듯 성실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임무에 최선을 다하신 어머니. 한 분, 한 분, 한국편지가족과 함께 세월을 보낸 회장님들의 뒤를 이어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보니 두려움이 앞섭니다. 하지만 두려움이란 시작과 설렘이라는 말도 포함하고 있기에 내 앞에 당도한 짐을 지고 용기를 내어봅니다. 시간은 말없이 흐르는 강물과 같습니다. 멀리서 보면 고요한 물결도 가까이 보면 크고 작은 무늬로 흔들리며 흘러갑니다. 그리고 무늬는 시간이 지나면 각 지회장님, 회원님들과 함께 하기에 또 하나의 나이테가 그려질 거예요. 많이 도와주시고 눈여겨 살펴 주십시오. 2013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선뜻 집을 나서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9개 지회 130여 명의 회원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경인지방우정청 통일동산교육센터에서 1박 2일 일정을 잘 마치고 모두 무사히 귀가 하셨습니다. 일상생활과 우표의 접목인 나만의 우표, 맞춤형 엽서, 편지 등등. 특강을 해주신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법인마케팅 왕태종 대리님 고마웠습니다. 총회를 빛내주신 서울지방우정청 하동용 우정사업국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면으로 인사를 올리며 일을 시작하겠습니다. 홈페이지 지회안내에 새로 선출된 지회장 주소 변경은 빠른 시일 내에 하겠습니다. 또한 홈페이지에 스펨이 근절될 수 있는 방도를 강구하겠습니다. 각 지회에서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지회 카페로 옮겨주시기 바랍니다. 임기 동안 보람과 즐거움 속에서 한국편지가족과 만나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만 글을 맺습니다.
(작성일 : 2013년 01월 25일 (23:36), 조회수 : 10, IP : 1.235.33.172) |
|
황점숙/전북 (2013년 01월 25일 23:48, IP:14.55.193.167) |
회장님도 바쁘게 움직이셨군요. 새로 임무를 맡으셨으니 우선 기쁜 맘으로 일을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지하신대로 애써주십시오. 잘 돌아와 지회회원들과 안부 전화도 했습니다. |
show_layer('info_3_1457', '황점숙/전북', '', '', 'inno_1', '0', '', '');
|
|
|
이름으로 검색 | | |
|
| |
관리자 (2013년 01월 26일 02:43, IP:1.235.33.172) |
중앙회 부회장을 맡아주신 황점숙 전북지회 회장님, 홍정숙 경인지회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황미숙 감사님, 차갑수 감사님, 권미령 사무국장님 고맙습니다. |
show_layer('info_4_1457', '관리자', '', '', 'inno_1', '1', 'admin',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