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이 준비 중인 SF 영화 '디워2'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20일 오후9시 50분 방송하는 JTBC '연예특종-박수홍의 연예흥신소'는 방송에 앞서 심형래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심형래 감독은 "현재 여러 곳에서 투자를 받아 '디워2' 제작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0년대 최고 인기 코미디언이었던 심형래 감독은 2007년 제작비 700억원을 들인 한국형 SF 판타지영화 '디워'로 800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할리우드에 입성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후 자신이 설립한 영화사 영구아트가 폐업하고 직원들로부터 임금 및 퇴직금 체불로 고소를 당하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개인 파산을 신청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디 워- 미스터리즈 오브 더 드래곤(D-War: Mysteries of the Dragon)'으로도 알려진 '디 워2'는 1969년 냉전시대, 인류 최초로 달 착륙을 위해 미국과 소련이 치열한 우주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가 우주비행사 스티브, 앨빈, 휴버트 3명이 탑승한 우주선을 소련보다 앞서 발사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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