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용산고 10회
카페 가입하기
 
 
 
 

회원 알림

 
  • 방문
    1. 오정일
    2. 팔봉
    3. 김성회
    4. 남궁윤
    5. 조남길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정정헌
    2. 홍연표
    3. 호평이
    4. 핑키
    5. 호돌이
    1. 장 수억
    2. 빅상옥
    3. 남송 임기완
    4. 어흥
    5. 하좌보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산사랑(계획및산행) 2024년07월05일(1금) 북한산 둘레길 1구간 "소나무 숲길"
데이빗 추천 0 조회 96 24.07.05 18:3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7.06 00:16

    첫댓글 가노라 삼각산아
    (김상현 1570~1652)



    가노라 三角山아 다시보자 漢江水야
    故國山川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時節이 하 殊常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 24.07.06 00:17

    팔봉님은 어델 가셨나!

  • 24.07.06 13:35

    장마속 갠날이라 산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조남길 회원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하여 오늘도 다섯명의 회원이 호젓하게 산길을 걸었
    다. 며칠전 내린 비와 간밤에 내린 비 덕분에 우이천 물길이 꽤나 사납다. 맑고 시원한 계곡물 소리만 보고 들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
    낌이다. 설악산 계곡이 전혀 안부러울 정도다. 걷다보니 어느새 솔밭공원이다. 80년대 솔밭공원 근처에 살았던 때가 엊그제만 같은데 어
    느새 4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솔밭공원의 소나무도 40년전의 모습과는 달리 우람차고 늠름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곳으로 와서
    살고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간간이 부는 시원한 바람이 여름의 끝자락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오늘도 여전히 풍부한 간식을 준비해온 회원들에게 감사한다. 바나나,오이,찹살떡,가래떡,계란등 푸짐한 간식 덕분에 점심 식사 시간엔
    4인분 고기만 주문했는데도 모자람없이 배를 채웠다. 몇가지 안건을 가지고 토의한 결과 회장인 내가 윤 회원에게 연락하도록 결정했으
    나 도저히 전화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 나의 무기력과 무능함의 소치일꺼라 치부해본다. 4.19 묘지 앞에 서니 64년전 그 날이 생생하게
    떠오른다.여기 잠들어 있는 영령들이

  • 24.07.06 13:42

    거의 우리 또래의 인물들이하는 생각에 마음 한 켠이 심하게 저려온다. 그들의 고귀한 희생에 머리 숙일 뿐이다.
    참숯주먹고기집 주인 아주머니는 늘 봐도 바지런하고 상냥하다. 오늘도 융숭한 대접을 받고 감사한 마음으로 식당을 떠났다. 작은 사고도없이 산행을 마무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특별히 사진 촬영과 편집에 수고하신 나덕경님에게 감사드린다. 산사랑 회원님들 다음 산행일까지 모두 건강을 제일로!

  • 24.07.06 13:46

    인물들이하는~인물들이라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