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庚 庚 甲 丁 坤命</p><p>辰 午 辰 亥 17세</p><p>70 60 50 40 30 20 10</p><p>辛 庚 己 戊 丁 丙 乙</p><p>亥 戌 酉 申 未 午 巳</p><p>스토리</p><p>중학생 때까지는 공부 잘했는데 고등학생이 되더니 갑자기 공부에서 손을 놨다고 합니다. 대학에도 가기 싫다며 자기가 미술에 관심이 생겼으니 미술학원에 보내달라고 한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은 충청도인데 자기는 부산에 있는 학교로 가고 싶다며 자기가 부산에서 가고 싶은 고등학교까지 정해놨다고 합니다.</p><p>- 질문</p><p>질문1. 이 사주의 주공은 무엇인가요?</p><p>제가 생각하는 이 사주의 특징은</p><p>첫째 빈위에 있는 亥水가 辰土에 입묘한 다음, 주위에 있는 시간 辰土로 복음이 되어 나에게로 도달하는 것이 이 사주의 특징이고,</p><p>둘째 지지에서는 일지 午火가 나홀로 양인데 나홀로 양인 午火에서 丁火가 빈위로 투간되어, 년간에서 亥중壬水와 丁亥 자합을 하고 있습니다.</p><p>천간의 의향과 지지의 의향이 서로 달라서 반국을 이루고 있다든지 하는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는데, 이 사주의 주공과 의향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p><p>질문2. 이 사주 주인공이 현재 공부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부모님의 속을 썩이면서 삐딱하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p><p>맹파명리 수업시간에는 그릇이 큰 클린턴 사주, 모택동 사주, 장개석 사주, 보시라이 사주, 등소평 사주 등 그 나라에서 한 획을 그은 사주 명조를 공부하다가 상담 실전에 돌아오면 손에 잡히는 맹파명리에서 말하는 주공등급이 보통인 팔자에 해당되는 사람들만 계속 만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손님에게 맹파적 관점으로 해 줄 말이 없고 제가 그동안 배웠던 다른 학파의 관법으로만 상담하게 되는 것이 답답합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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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내용이 보니 매우 높은 수준에 올라왔습니다. 1. 이사주의 주공? - 주공은 금수세력이 관을 잡는 것입니다. -년월의 의향은 갑,정이 진,해를 통제하고자 하고 지지는 오를 제할려고 하니 반국의 정보가 체현되어 있습니다. 오가 정으로 올라가 정해자합은 반국이 아니고 갑이 진을 통제하고 있는게 반국의 정보입니다.
2. 왜 부모와 의견이 충돌되는가? 육친을 보면 갑목은 부친이 되고 해수는 모친이 됩니다. 또 해수는 명주의 생각이 되는데, 갑진의 진에 입묘되어, 갑 아버지가 해 명주의 생각을 통제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경금인 명주가 갑 부친을 극하니 서로 반목하고 있어 사이가 좋아 보이지 않고 의견이 충돌되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경오일주는 관우장군의 모습으로 혼자서 다 할 수 있는데 부친인 갑이 명주의 생각을 통제하니 충돌이 되고 집을 나가고 싶어하는 모습입니다.
3. 그릇이 큰사주는 사주가 눈에 들어오는데 평범한 사주는 안보입니다? -공부기 잘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금 지나면 개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생님,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이 학생은 반국이 해결되지 않는 한 평생 진로 갈등, 직업 갈등 등의 문제점을 끌어안고 살아가야 되는 팔자라고 봐야 될까요? 辰土와 午火는 형이나 충이나 천이 없고 단지 亥水가 午火를 암합해서 午火를 잡는 것인데 암합의 주공등급은 크지 않기 때문에 확실하게 관을 제압해서 큰그릇이 될 사주라고 판단해서는 안될 것 같고, 甲木과 丁火가 亥水와 辰土를 통제하려는 의향은 살려주어야 될 것인데, 그렇다면 이 사람은 어느 운이 가장 좋은 운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런 사주 유형이 전형적인 가정주부 사주인 것일까요?
월연간 甲丁 재관이 세력이 있는 구조에서, 정편재 혼잡을 만드는 乙 정재 대운이 卯에 녹(祿)이면서 丁癸충 하는 세운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巳 칠살 대운도 관살 혼잡을 만들고, 卯木이 生 巳火 입니다). 다행히도 내년(甲辰)은 월주의 복음이니 어느 정도 마음을 잡겠지만, 2025년(乙巳)에 부산으로 가고자 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첫댓글 저도 잘은 모릅니다. 틀릴수도 있습니다.
상기 명조는,
1. 금수세가 목화세 제압구조이고.
2. 금수상관격에 화,관성을 본 귀격입니다.
식신 해수가 관성 정화를 정해자합과
일지에 오해합으로 주위까지 도달시켜
제압하네요.
식신= 내 전문성, 관성허투 = 명예 인기
해수 = 먹물 잉크, 정화 = 별 인기 학문 .
다만
년지해수가 월지에 인성진토 입묘하니 전문학교와 관련될듯하고, 년지에 식신해수가 있으니, 바다건너 먼곳과 관련있는 전문성 식신이라고 생각됩니다.(외국 유학)
일간,월간이 갑경충에, 인오술+신자진 역마이니 부모형제궁과 마찰관계라고 보입니다.
초년대운이 을사,병오,정미 화대운으로 흐르니, 초년에 명예 직장 권력 취득운은 길하다고 해석됩니다.
일지가 오화이니 내 뜻이
이미 화기운 관성에 앉아있는 거겟지요.
그리고 오화 정화가 록 원신으로 강하니 쉽게 뜻을 굽히진 않겟습니다
금수세가 제압세력인데다가, 해수 진토가 주공으로 제압세력과 동일세력이니, 더욱 큰 성취를 하리라고 긍정적으로 분석합니다.
송상후님의 부연설명을 읽고난뒤, 겨우 끼워맞추기식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이치에 맞지않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되니,그저 이해하시는데 꼭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내공이 있는 풀이 잘봤습니다.
앞으로 계속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 사주 주인공이 지금 삐딱하게 나오는 이유는 대운에서 들어온 巳火가 丁亥 자합 주공의 핵심 글자인 亥水를 巳亥충하여 丁亥 자합 주공을 방해하기 때문인가요?
질문의 내용이 보니 매우 높은 수준에 올라왔습니다.
1. 이사주의 주공?
- 주공은 금수세력이 관을 잡는 것입니다.
-년월의 의향은 갑,정이 진,해를 통제하고자 하고 지지는 오를 제할려고 하니
반국의 정보가 체현되어 있습니다. 오가 정으로 올라가 정해자합은 반국이 아니고
갑이 진을 통제하고 있는게 반국의 정보입니다.
2. 왜 부모와 의견이 충돌되는가?
육친을 보면 갑목은 부친이 되고 해수는 모친이 됩니다.
또 해수는 명주의 생각이 되는데, 갑진의 진에 입묘되어, 갑 아버지가
해 명주의 생각을 통제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경금인 명주가 갑 부친을 극하니
서로 반목하고 있어 사이가 좋아 보이지 않고 의견이 충돌되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경오일주는 관우장군의 모습으로 혼자서 다 할 수 있는데 부친인 갑이 명주의 생각을 통제하니
충돌이 되고 집을 나가고 싶어하는 모습입니다.
3. 그릇이 큰사주는 사주가 눈에 들어오는데 평범한 사주는 안보입니다?
-공부기 잘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금 지나면 개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좋은 내용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이 학생은 반국이 해결되지 않는 한 평생 진로 갈등, 직업 갈등 등의 문제점을 끌어안고 살아가야 되는 팔자라고 봐야 될까요?
辰土와 午火는 형이나 충이나 천이 없고 단지 亥水가 午火를 암합해서 午火를 잡는 것인데 암합의 주공등급은 크지 않기 때문에 확실하게 관을 제압해서 큰그릇이 될 사주라고 판단해서는 안될 것 같고,
甲木과 丁火가 亥水와 辰土를 통제하려는 의향은 살려주어야 될 것인데, 그렇다면 이 사람은 어느 운이 가장 좋은 운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런 사주 유형이 전형적인 가정주부 사주인 것일까요?
월연간 甲丁 재관이 세력이 있는 구조에서, 정편재 혼잡을 만드는 乙 정재 대운이 卯에 녹(祿)이면서 丁癸충 하는 세운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巳 칠살 대운도 관살 혼잡을 만들고, 卯木이 生 巳火 입니다). 다행히도 내년(甲辰)은 월주의 복음이니 어느 정도 마음을 잡겠지만, 2025년(乙巳)에 부산으로 가고자 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