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의 일을 좀 해 달라는 제안을 받다.
좀 복잡하고 어수선한 일이기는 하지만
‘내게 주어진 내 일’이라면 거절하지는 않겠다고 대답했는데
오늘 아침나절 그와 관련된 또 다른 이야기를 듣고 약간 혼란,
어제는 개인적인 일이 생겨 사무실에 나오지 못했고
오늘 새벽, ‘이야기 성서’ 자료와
‘동경대전 강독’ 모임에서 ‘영성’에 관한 발제를 하기로 하여
아침나절은 그 자료 준비 하고
늦은 점심 먹고 나오는 길에
‘뿌리깊은 카페’ 잠시 들렀다가
후배들 만나 이야기 나눈 다음
3시 출근,
지난주에 진행한 ‘성서학당 15’ 최종 정리,
오후 명상, 도덕경 59장과 함께 진행,
저녁 명상, ‘이야기 성서 23’과 함께 진행.
내일 하루 시간은 개인적으로 쓰기로 하고
7시 38분 퇴근.
날마다 좋은 날!!!
- 키작은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