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네째주 - 청도 운문사에서 곰아님한테 꼽사리껴서 보냈네요.
후기는 곰아님 후기 보심됩니다.
7월 다섯째주 - 봉화 마방계곡으로 샤똥마똥님 가족 및 그 친구가족들과 함께
사진이 몇장없네요. 전에도 그랬지만 갈수록 사진찍기가 넘 힘듭니다.
물이 정말 끝내주게 깨끗하고 시원합니다.
비가 올것같아 좀 무리했네요.
8월 1째주 : 밀양 다사랑
산이 좋아님 부름을 받고 달려갔더니 벌써 산으로님이 자리를 잡고 계시네요.
이날은 사진이 아예 없네요. 죄송
오랜만에 가본 다사랑도 참 좋았습니다. 사장님이 일반 야영객들을 받지 않아 그 성수기에 거의
우리 3팀밖에 없는 한적한 캠핑을 했네요.
8월 2째주 : 청도 운문사 하류부
주왕산 삼가 야영장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아침에 전화해보니, 운문사 하류보로 바꼈답니다.
처음 가본 운문사 하류보 - 날씨가 흐리고 비가와서 다행이었네요.
역시 사진이 없습니다. 거듭 죄송.
8월 3째주 : 주왕산 상의 야영장
지난주에 못간게 못내아쉬워 다시 강행합니다.
산이 좋아님, 태니짱님-저와는 처음으로 2박캠핑이네요.
혜미랑 채원이는 언제만나도 잘 노네요.
무우만한 인삼으로 담근 술 - 죽더라도 다 먹고 죽으리라 작심을 하고 덤볐건만 반도 못 묵고 전사했습니다.
방짜에 갖은 약재와 달기 약수로 삶은 토종닭
청송 송림숲입니다. 상의야영장 햇볕을 피해 물놀이도 할겸 피해왔네요. 곧게 뻗은 송림이 인상적입니다.
뭘 마시는지 모르겠지만 껌좀 씹었을 듯한 행복한님의 포스
방짜가 드디어 방짜 수준에 걸맞는 음식을 합니다. - 인삼 한방 한우 갈비찜!!
갈비찜 먹기 전에 간단히 에퍼타이즈로 월남쌈을
인삼주에 인삼 갈비찜을 먹고 나더니 산이 좋아님이 이렇게 변합니다.
8월 4째주 : 경남 고성쪽으로 갈려다 가면 타죽을수도 있다는 유민님의 만류로 지리산 내원사로 갑니다.
양산곰님과 작은아들 민규가 먼저 와서 반겨줍니다.
늦은 시간에 저희 온다고 따신 밥까지 해놓고 기다리고 계시네요.
있는 기간 내내 비가 퍼부었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비가 퍼부울때마다 공원 관리방송은 "철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를
반복합니다.
채원이랑 민규는 내내 여보, 당신했다가 싸웠다가를 반복합니다.
준후는 내원사 좋은 공기로 감기를 완치했네요.
돌아오던 차안에서 풍경이 너무 좋아 사진을 찍어보지만, 감히 담아내지를 못합니다.
9월 첫째주말인 내일 캠핑때 먹을려고 샤슬릭을 준비해봅니다.
9시넘어 퇴근하면서 고기랑 야채사와서 이러고 있는 내가 한심하다는듯 우리 안지기 한번 쳐다보고
준후 젖먹이러 가네요.
후기가 많이 부실하네요.
첫댓글 유리사랑 이번 기회에 닉을 삼계탕으로 바꿔보지! 꼬맹이도 그 동안 많이 커졌는것 같네..
파란하늘님 잘 지내시죠? 뵌지가 너무 오래된것 같습니다.
유리사랑님 어디 갈라꼬 행선지를 알켜주이소..
좀전에 가산가서 텐트쳐놓고 왔습니다.
샤슬릭! 지대로네. 굽기를 잘굽어야 맛난다능..... 약한숯불에 천천히^^
잘돼야 할텐데요^^
그 많이간 캠핑후기가 이렇게 정리될 수 있다니 대단히 내공이십니다.
말은 칭찬인것 같은데 기분은 왜 이리 찝찝하지???
준후 많이 컸네요~ 이 더운 여름에 매주 출정이라~ 아무튼 부럽네요~
홍파님도 잘지내시죠? 더워서 더 다니는데^^
이제 준후도 캠장 접수할 날도 머지 않았네요... 건캠핑하세요
준후가 접수하면 전 은퇴해야 되죠
음~,,유리사랑님도 요리할줄아는감요? 몰콩이 본적이 업는디..ㅋㅋㅋㅋ
준후가 클수록 아빠를 안닮아가는것 같아 다행이네요...하 사진몇장으로 기나긴 대장정의 후기를 마감하는 신공이 부럽습니다. 저는 도저히 사진줄이는기 안되어서리..... 잘보고갑니다...때가 되어야 얼굴한번 보겠군요
이런이런....그 많은 일들을...이렇게 정리해 버리시나요...
서운합니다...다시~~~올려 주세요...ㅋㅋ
유리사랑님 반갑습니다.
저는 또 저번주에 대운산자연휴양림에 민규만 대리고 또 같다 왔네요..
중간에 가스가 떨어져 고생좀 했습니다.
그리고 빅버디 질렀습니다..^^ 집에 잘 모셔 놨습니다..
안지기가 미첬어 한마디 하고 마내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