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씨 같지않게 살짝 더웠지만
나들이 하고싶어지는 아주 맑은 월요일
걷기사랑 6명 ㅡ원덕역에서 만나
물소리길따라 양평역까지 ~
양평역 조금 못 미쳐
갈산공원까지 오는길이
온통 벚꽃나무길이어서
바람이 불때마다 꽃비가 내리고
우리모두는 無我之境(^^)~
참으로 행복한 월요일이었네요 !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ㅎ
장터에서
수수부꾸미랑 메밀전병, 배추전도
사먹고, 나물거리도 사고~
기분좋은 피로를 한 가득 안고
샤워 하자마자 잠이 들었는지
오랜만에
한 번도 깨지않고 쿨 쿨 ~
좋은 길 안내해주신 ㅡ나무숲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해주신 모든 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 사진 찍고, 점심 시간 포함 약 4시간정도
28000보 걸었어요 -_-;; )
* 예쁜 물소리길 사진은
국내여행 사진방
쌩큐님 사진을 보시면 되겠습니다~ㅋ
첫댓글 단잠을 이루게 했으니 행복한 걷기였나
봅니다~^^
좋은 만남, 유익한 만남이었네요
네~ 걷기 즐기시면
시간될때 같이 해요~♧
맛난전
감사했어요~♡
소소한 얘기도 즐거웠어요~♡
귀한 후기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한참 더 걸으시겠어요.
우리 또 만나서 걸어요.
적어도 1시간 반 단위 break time 약속합니다! ^^
ㅎ~
양평~상봉 한시간 거리인데도
같이 오다보니 금방 도착~ ^^ ~
근데
아쉬워서(?) 한정거장 더 갔는지
내려보니 중랑역~ ㅋ
혼자 쪼르르 반대쪽으로 가서
상봉역으로 회귀
7호선 바꿔타야하니깐~ 💦
이름도 예쁜 벚꽃길을 걷고
눈에 본듯한 아름다운 후기글을 읽으니
어제의 벚꽃잎 날리는 시간 옆에
있는듯 행복하네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길게 늘어선 벚꽃나무들이
우리를 행복하게해주는 하루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