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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 ♡ 생활정보 스크랩 요금은 아끼고, 통화품질과 번호는 그대로! 알뜰폰의 넘치는 매력
백운신문 추천 0 조회 957 14.09.16 16: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최근 갖고 싶던 스마트폰을 드디어 구입한 폴리씨의 지인,

하지만 새 것을 손에 쥔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는데요. 매달 10만원에 육박하는 요금 때문이었죠.

 

적잖은 요금으로 폴리씨의 지인처럼 가계부담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저렴한 우체국 알뜰폰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는 오는 10월부터 다양한 저가 요금제가 나올 예정인데요. 우체국은 내년 상반기 중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입비·유심비 면제 및 음성과 데이터 요금을 할인하는 전용 알뜰폰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우체국 판매도 기존 229개 총괄 우체국에서 주요 읍·?면 우체국을 포함 599개로 확대한다고 하니, 저렴한 통신 요금제에 관심있던 소비자들의 귀가 솔깃해지겠는데요.

 

저렴한 요금제로 통신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의 생활에 여유를 줄 수 있는? 착한 알뜰폰~!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요.

 

▣ 알뜰폰이란?

 

알뜰폰은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의 새로운 우리말입니다. 기존 이동통신사(SKT, KT, LGU+)로부터 망을 빌려, 자체 브랜드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저렴한 요금으로 동일한 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알뜰폰의 요금제는 선불과 후불, 그리고 약정으로 나뉘는데요. 선불은 교통카드처럼 쓸 만큼만 충전해서 계획대로 사용하는 요금제로 소량 사용자에게 추천하구요. 후불은 현재 사용중인 단말기 그대로, 번호변경없이 같은 품질, 같은 서비스를 저렴한 기본료만 내고 사용이 가능한 요금제입니다. 약정은 12, 24개월 등 사용기간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요금을 할인받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구요. 현재 알뜰폰 사용자는 333만명에 달합니다.  ? 

 

 

 

알뜰폰은 저렴한 요금이 가장 큰 장점인데요. 그래서 너무 싼 요금 탓에 통화품질이 안 좋은 건 아닌가 하며 알뜰폰을 망설이는 분들 많은데요. 그런 걱정은 No No No~

 

알뜰폰 사업자(MVNO)는 이동통신사업자(MNO)로부터 회선사용 요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도매제공 받아 이용자에게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동통신사업자(MNO) 망을 빌려 쓰기 때문에 기존 통신서비스와 통화품질이 동일하죠. 소비자보호원 조사에서도 알뜰폰을 사용한 94.0% 소비자가 기존 이동통신서비스의 품질과 동일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와우~! 통신요금은 아끼고 쓰던 전화번호 그대로, 게다가 통화 품질까지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알뜰폰의 넘치는 매력! 

어떻게 구입하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알뜰폰 어떻게 구입하나요?


 

혹시 알뜰폰은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통화량이 적은 어르신들이 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셨나요? 

요즘은 저렴한 휴대폰 가격과 요금제에 반한 20, 30대의 가입도 늘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폴리씨도 직접 우체국을 찾아가 알뜰폰을 구입해봤는데요. 신분증만 있으면 OK~!

본인이 아니더라도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제공: 우체국

 

 

사실 폴리씨도 이른바 ‘호갱님’이 되지 않기 위해 휴대폰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고 공동구매를 이용하기도 했어요. 그런데도 60만원을 훌쩍 넘는 단말기 가격을 내야하는 게 부담스럽더라고요. 폴리씨가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의 단말기 가격도 무려 64만원이랍니다. 

 

먼저 알뜰폰 상담을 받기 위해 가입 신청이 가능한 우체국을 검색해봤습니다. 알뜰폰 상담, 가입이 가능한 우체국은 전국 627개가 있는데요. 검색은 우체국 홈페이지(http://goo.gl/MXFCJ6?)에서 검색 가능해요. 

 


 

▲ 판매우체국 뿐 아니라 '나에게 맞는 요금제 찾기' 등 알뜰폰 요금제와 단말기 정보도 볼 수 있어요.(제공: 우체국 홈페이지)

 

 

폴리씨가 찾은 곳은 부산광역시 진구 우체국입니다. 

 


 

  

직원들에게 “알뜰폰은 어디서 사나요?”라고 묻자 친절하게 오른쪽 끝 창구를 안내해주시네요. 알뜰폰을 사러 왔다는 폴리씨에게 직원은 알뜰폰 단말기와 요금제 소개 팜플렛을 내밉니다. 친절한 직원과 함께 기념사진도 찰칵~~

 

 


 

  

보통 휴대폰 대리점에서는 직원들이 다짜고짜 고가의 휴대폰을 보여주며 호객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폴리씨도 그것 때문에 비싼 휴대폰을 덥석 샀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우체국 알뜰폰 매장에서는 소비자들이 편하게 알뜰폰 단말기와 요금제를 비교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자세하게 제공합니다. 

 

알뜰폰 단말기는 총 6개의 제조사(머천드코리아, 스페이스네트, 에버그린모바일, 에넥스텔레콤, 아이즈비전, 유니컴즈) 24개의 모델이 있어요. 그런데 모든 모델이 우체국에 비치돼 있는 것은 아니에요. 

 

우체국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사에서 가입가능여부를 확인하고 고객에게 해피콜을 해 개통을 한 다음 택배로 휴대폰과 유심(USIM)을 보내주기 때문입니다. 바로 개통이 가능했던 일반 대리점과는 다른 시스템이죠.

 


 

▲ 우체국 알뜰폰 가입절차(제공: 우체국) 

 

 

부산진구 우체국에서는 에버그린모바일, 에넥스텔레콤의 라이프폰을 직접 볼 수 있었어요. 터치폰에 익숙했던 폴리씨는 오랜만에 만난 버튼 누름식 피처폰이 참 신기했어요. 터치폰이 불편한 60, 70대 노인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단말기 가격이 정녕 5900원? 단말기 가격이 이렇게나 저렴할 수 있는 건 중고폰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중고폰이라 할지라도 사용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는 것! 

 

여기서 잠깐!! 마음에 드는 단말기가 없어 알뜰폰을 쓰지 못하겠다는 분 계시나요? 걱정마세요^^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유심만 바꾸면(SIM-only 상품) 바로 알뜰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답니다. 번호이동시 쓰던 번호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기존 이통사보다 명목요금 대비 50%까지 저렴하며, 대부분 약정과 위약금이 없는 것이 특징이죠.

 

 

  기본요금이 절반이나 저렴해진다!


 

폴리씨는 LTE가 가능한 요금제를 24개월 약정 조건으로 가입해 봤어요. 

 

폴리씨의 평소 휴대폰 요금은 5만원 정도이고, 기본료 3만6500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어요. 음성통화 100분, 데이터 700MB를 제공받고 부족한 데이터는 주로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편인데요. 폴리씨는 요금제를 고를 때 음성과 데이터를 가장 중점에 둡니다. 다행히 K사의 한 텔레콤에서 ‘홈 망내 반값’이라는 요금제를 찾았습니다. 

 


 

▲ 제공: 우체국 

 

 

무료음성은 망내무제한, 망외 130분 제공에 데이터는 750MB 제공이라고 하니 폴리씨가 기존에 쓰던 요금제와 비슷한데요. 하지만 기본료는 무려 1만7000원! 거의 절반 가격이네요. 

24개월이면 총 43만원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셈이죠.

 

 


 

▲ 간단한 가입신청서만 작성하면 우체국 알뜰폰 신청은 끝~!(진작에 바꿀 걸 그랬어요~~) 

 

 

다른 LTE 요금제도 기존 통신사에 비해 적게는 월 1만1000원에서 많게는 월 2만8000원 정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단말기할부금, 부가가치세, LTE요금약정할인을 제외한 기본 금액) 

 

물론 LTE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3G 요금제를 쓴다면 훨씬 저렴한게 많답니다. 가장 최저가는 기본요금이 무려 1000원! 대신 무료음성, 무료문자는 제공되지 않지만 음성요금이 초당 1.8원이라 K사의 표준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월 1만원 정도 저렴해요.

 

보통 휴대폰 매장에서는 “한달에 이정도만 부담하면 되요”라는 식으로 말하지만 몇 달 쓰다보면 어마어마한 할부원금 폭탄을 맞기 십상인데요. 하지만 우체국 알뜰폰은 저렴한 휴대폰 기기의 원금을 공개하고, 요금제도 전혀 복잡하지 않아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게 고르기 쉬워요. 하나 유의할 점이 있다면 평소 통화량, 데이터량 등 휴대폰 요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미리 파악한 후 자기에게 알맞은 요금제를 찾는 게 중요해요!  

 

폴리씨가 알뜰폰 요금제를 가입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매달 10만원이나 되는 통신비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던 폴리씨의 지인도 지금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고 하네요.^^ 

 

적잖은 부담이 됐던 통신비를 절감하고,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알뜰폰 서비스!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착한 통신 서비스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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