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주목사 펌
장로교 신자들이 너무나 쉽게 간과하고 있는 이교적 교리 알미니우스주의
알미니우스 교리는 새로운 사상이 아니다.
항상 하나님을 대적했던 고대 교리들을 뒤섞어서 새롭게 재조명한 교리이다.
알미니우스 교리가 신론으로 좀더 올라가면 그 폐해가 심각하다.
알미니우스주의의 신론은 구원의 대상에 있어서 "예지 그리고 예정"을 주장한다.
하나님께서 이미 되어진 사실을 보시고 정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을 얻으려면 하나님께 보실 만한 어떠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예지 그리고 예정 교리"이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상태를 먼저 보시고 그를 구원하시기로 결정하신다는 교리이다.
여기에 하나님의 절대적인 구원의 계획도 변개될 수 없는 구원의 대상도 없다.
언제든지 구원에서 인간 자신의 어떠한 실수로도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
하나님은 인간이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보는 존재이다.
하나님은 결코 전지 전능하신 분이 아니시다.
다만 인간과 함께 구원을 엮어가시는 그 정도 수준의 신이시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인간과 함께 구원을 엮어가시는 그러한 형태의 신관이라면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 신과 별반 다를바 없는 신이 되신다.
과연 그러한가?
하나님이 사람의 행위를 미리 보시고 그 대상의 행위를 따라서 그때 그때 대응하시는 분이신가?
그것이 기독교 정통 교리인가?
과연 하나님이 그러하신 분이신가?
그 답변은 명백하다.
아니다.
하나님은 전지 전능하시다.
그리고 한 번 계획하신 것을 피조물의 상태를 보시고 그때 그때 바꾸시는 분이 아니시다.
성심위일체 하나님의 신적 작정은 이미 천상에서 모두 이루어진 사실이다.
그래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진다.
모두 어김없이 하나님의 신적 작정의 발현이다.
절대신관을 가지고 있는 기독교 신론은 가변적인 하나님을 가르치지 않는다.
절대적이시고 변함이 없으신 성삼위일체 하나님을 정통 교리로 가르친다.
그러므로 개혁주의 예정론은 하나님의 절대적 작정 교리로 부터 나왔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교리들은 신구약 성경으로부터 결정한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 정통 교리를 버린 알미니우스주의 교리는 그리스 신화와 만나는 이교적 교리는 될지언정 기독교 정통 교리일 수 없다.
이미 펠라기우스 시대부터 고대 이방 종교의 사상들이 펠라기우스를 통하여서 로마 카토릭 교회에 유입되고 그것이 다시 알미니우스주의 교리로서 개신교 내에 유입되었다.
그리고 개신교 분파주의자들이 알미니우스 교리를 그들의 교리로 채택하였다.
고 교회(High Church)인 잉글랜드 성공회 거기로부터 경건주의 영향을 받아서 분리해 나온 부흥주의적 저교회(Low Church)로서 감리교회(Methodist)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항상 재세례파(Anabaptist)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침례교파도 동일한 교리에 빠져 있다.
그외에 개신교 분파주의자들은 대동소이하다.
모두 알미니우스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이미 초교파적 교회 현실에서 장로교회도 거의 대부분 알미니우스 교리의 침투에 무방비 상태이다.
거룩한 보편 교회 몰락의 가장 첫 행보는 교리적 몰락이다.
그리고 긴 세월이 지나서 그것이 윤리적 몰락으로 이어지면서 최종적으로 그 시대에 그곳에 건전한 개혁 교회가 사라진다.
개혁주의 교리는 견지해야 할 중요한 성경적 교리의 보존이다.
출처 : 웨스트민스터 신학회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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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장로교 신자들이 너무나 쉽게 간과하고 있는 이교적 교리 알미니우스주의/배현주 목사
원장 장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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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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