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코드???

[쌔리]

드레스 코드 정하셨어요?

어떤 영화로 결정하셨나요?

정말 궁금한 당신의 취향, 당신의 감성~~

무슨 옷을 입는가 보다 중요할 듯한, '누가 입느냐?'

이 사진의 제목이 '강한 척 하는 여자' 라네요.

이런 사람

보름달처럼

뭉게구름처럼

새털처럼

보기만 해도 은하수 같은 이, 

풍랑으로 오셔도

바닷가 도요새 깊은 부리로 

잔잔한 호수 위 빗살무늬 은물결처럼

초록의 싱그러움 잊지 않는 이, 

그래서 

자신의 잣대를 아는 이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이

잠자는 영혼 일으켜 세우며 

눈빛만 마주쳐도 통하는 이, 

그래서 같이 

여행하고 싶은 이

- 박완숙의《섬강을 지나며》에 실린 시 <이런 사람>(전문)에서 -

헤헤

무슨 옷이든 무슨 상관이랍니까?

그저 모두 색다른 도전으로 즐거워보잔 거지요.

실은 저 처음엔 저 '드레스 코드'란  것 땜에 좀 놀랐었거든요.

무슨 옷을 입든 (입고 오세요!!!) 당신 기다릴게요.

기다리는 마음  

[Carlos]

ㅋㅋㅋ 사진 보고 웃겨서 ㅎㅎ

[Gatz]

사진 한번 잘못 찍혔다간 저렇게 봉변 당하는거다..

[파로]

역시나 사진조심..

[랑랑]

오. 무슨 옷이든 무슨 상관입니까..색다른 도전에 거워보자는 것이라는것... 색다른 도전에.. ... 저는 안 겁고 다른 이들만 거워 하는 것은 아닐찌 .. @_@

[휘슬]

푸하하~저런 인물을 어디서 섭외하셨는지?....모든 옷이 완벽하게 다 소화되는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