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갔다가 집에 올 때 무조건 영구, 맹구 비디오 하나씩 빌려와야 됨.
"그래 결심했어!"
군입대 전 이휘재 인기 개쩔었음
별들에게 물어봐~
이경규 아저씨 이것도 당시 국딩들이 많이 따라했음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코너 큰집사람들 ㅋㅋ
뒤뚱뒤뚱 걷고 넘어지면서 힘들어하는 게 웃겼음
가족오락관은 그냥 항상 티비에 틀어져 있는 느낌
1993년 대전 엑스포 진짜 엄청나게 흥했음..
꿈돌이 만화도 진짜 재밌게 봤음
피구왕통키 너무 재밌었음.. 피구할 때 배구공에 불꽃마크 그리는 거 국룰이었음.
축구만화는 무조건 쥐라기월드컵이지 ㅋㅋ
로봇은 볼트론.
슈퍼그랑죠 인기도 대단했음.
애들 도막사라무 주문 외우면서 팽이 치고 그랬음
팽이는 무조건 이런 쇠팽이에 줄감아서 돌리고 그랬음
미니카는 우리는 챔피언?
노노, 달려라 부메랑임.
국딩들 대유행한 노래.
90년대초반 국딩들 최고인기 가수는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현진영의 이 x자 후드티도 대유행이었다
나는 안 좋아했지만 누나가 좋아했던 듀스
김성재의 안타까운 소식은 정말 충격..
잘사는 친구 집에 있었던 슈퍼컴보이.
학교 마치면 친구집에서 친구어머니가 깎아주신 사과 먹으면서 저녁 먹으러 갈 때까지 하고 그랬음.
90년대 초반 최고인기게임은 스트리트파이터2.
혼다, 춘리, 블랑카, 가일, 베가, 바이슨 등등..
오락실에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돈 떨어지면 고수형아들 뒤에서 구경.
스트리트파이터 같은 인기 게임은 감히 할 엄두도 못냈음.
꼬마요리사 노희지.
김영만 아저씨의 만들어볼까요도 자주 보는 프로.
불어펜은 초반인지 후반인지 잘모르겠다
사춘기도 진짜 재밌었던 청소년 성장 드라마였는데
정준 연기 대박이었지..
이때는 어린이 영화도 많았던 거 같다.
이건 그 대표격인 키드캅.
내가 좋아했던 영화
참견은 참견은 노노~ 사랑은 사랑은 오예~
이용식 아저씨가 외계인들에 맞서싸웠던 삼토스와 댕기똘이도 꿀잼이었다
나홀로집에의 맥컬리 컬킨 연기는 정말 충격이었고
질투의 최진실 인기 어마어마했음
더불어 심은하도 당시 연예계 싹 휩씀
대표작 M
농구대잔치 연고대의 인기는 역대급이었고,
마지막승부도 나오고
슬램덩크도 큰 인기를 끌면서 농구의 최고 리즈시절이었지
드래곤볼도 안 보면 간첩이었다.
전국노래자랑 끝나면 은비까비 꼭 봐줘야했음.
당시 전국의 은비라는 여자애 별명은 무조건 은비까비였음.
그리고 날아라 슈퍼보드를 빼놓을 수가 없음.
슈퍼보드 캐릭터 성대모사 안 해본 사람이 없었음.
일요일 아침에는 무조건 디즈니 만화동산.
오프닝곡 나올 때부터 설렘.
후뢰시맨, 바이오맨, 마스크맨은 설명할 필요도 없을 듯.
옐로우포 죽을 때 너무 슬펐음.
바이오맨 오프닝곡 대박 좋았음.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최고의 명승부였던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대구는 90년대 하면 대백프라자지.
어렸을 적 버스 탈 땐 토큰 많이 썼는데 어느새 사라짐.
더 생각해보면 빠트린 거 엄청 많을 거 같은데 이까지만 씀.
공감가는 추억 있으면 말씀해주십쇼 형님들~ ㅋㅋ
첫댓글 뭔가 문화적으로 엄청 풍성해 보이네요ㅋㅋ 저도 완전 첫기억이 저때 즈음이라 뭔가 특별하게 느껴짐. 아예 태어나기전도 아니고 좀 커서도 아닌 시기라ㅋㅋ
그러게요ㅎㅎ 저도 그때 어려서 그랬는진 몰라도 당시에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가 참 다양했던 거 같아요. 지금은 느낄 수 없는 감성이 있죠 ㅎㅎ
타잔빤스를 몰라??
언제부터 인수인계가 안 된 건지 참.. ㅋㅋㅋ
아 추억 돋는다.. 토요일 학교 끝나고 집에가면 맥가이버 600만달러사나이 키트 긴급출동 911ㄷㄷ
국산품을 애용해야죠! ㅋㅋㅋ
소머즈, 맥가이버
외화가 최고였음
M 난 무서운데 누나들은 맨날 봐서 이불뒤집어쓰고 봄
아아아아아~ 이런 음악부터 무서웠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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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재밌었죠ㅋㅋ 공중전화도 있었죠 참 ㅋㅋ 전화번호부도 있고.. 돈 남으면 위에다 수화기 올려놓고..
금요일 저녁인가 판관포청천, 견자단의 정무문
포청천이 초반이었군요.. 뭔가 후반인 거 같았는데 ㅋㅋ 달 이마에 붙이거나 그리고 포청천이라 그러고 ㅋㅋ
갬성 ㅋㅋㅋ// 무서운 프로그램중에 토요미스테리극장이랑 이야기속으로 있었음
고거는 후반에 넣으려구요 ㅋㅋ 둘다 완전 무서웠음 ㅋㅋ
우리는 챔피언이랑 날아라 슈퍼보드 디즈니 만화동산 알겠네여 ㅋㅋㅋㅋ
우리는 챔피언 노노 달려라 부메랑~~ ㅋㅋ
아버지께서 가족오락관을 얼마전에 틀어주셨는데 20초반인 제기준으로도 재밌는 코너들이 있더라구요 ㅋㅋㅋ
요새 예능에 도입된 코너들이 정말 많지요 ㅋㅋ
레니게이드였나 ㅋㅋㅋ 미드 토요일 4교시 땡하고 집에가면 봤었는데
평일저녁에 아부지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맨날 보시던거 기억남
90s
딱 나 때다!
마스크맨 후레시맨 시리즈 좋아했음ㅋㅋ 더빙한건데 그걸 한국거라 생각했다가 일본거라는 얘기듣고 충격받은 기억남ㅋㅋㅋㅋㅋ
와 이거 진짜 정석 ㅋㅋㅋㅋ
맞아 재미있었지
토욜 오후 하교때 그 따스한 햇살. 동네마다 점심 라면 냄새 진동하는 푸근함.
운동회 때 각종 장난감. 병아리 얼마나 사고 싶었는지. 미니카는 무조건 별 문양'타미야' 골드모터
골목길 공차다 차 밑에 공들어가면 꺼낸다고 바지 기름범벅.
학교 준비물 때문에 문방구 가면 몇학년인지 말만하면 다 챙겨주심ㅋ
돌아가고싶다.. 엄마보고싶다
포청천, 황제의딸, 전원일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무적 파워레인저, 보거스는 내친구, EBS 탐구생활 방학숙제
앤드류 플래시 해상구조대 전격제트작전 맥가이버 천사들의 합창 케빈은 열두살 외계인친구 랄프 이런 외화 시리즈가 정말 인기가 많았음 ㅋㅋㅋㅋ
저때로 가보고싶다
너무 잘봤습니다 80년생인데 추억이 솔솔
저때가 많이 많이 그리움.
돈데크만이 없네 ㅋ
다 필요없고 저당시 라면맛이 진심 최고였음 추억보정이 아니고 진심으로 최고
최소 80년대 중반ㄷㄷ 80년대 후반생인 본인은 대전엑스포, 부메랑땐 넘 어렸고 경주문화엑스포, 우리는 챔피언이 더 기억남
와 진짜 보니까 다 기억난다
80년대 초중반은 다들 기억날듯
ㄷㄷ
토큰 보니까 회수권 열장을 열한장으로 만들어서 사용했던 기억도 나네요
81년생인데 추억돋네요. 잘 봤습니다 ㅎㅎ 락싸에 40대도 꽤 있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