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홀의 인간관계 거리(근접학)
▶친밀한 거리 - 0~46cm. 촉감이 소리보다 우선 자각될 수 있으며, 접촉이 전달수단. 이성간의 육체적 접촉, 아이 엄마가 아이를 안고 있을 때 사이의 거리.
▶사적인 거리 - 46~120cm. 정상적 시각거리. 친밀도가 높고 접촉보다는 대화가 전달수단. 친한 친구나 잘 아는 사람들 사이의 일상적 대화에서 유지되는 간격. 격식과 비격식의 경계지점!
→ 상대에게 부탁이나 설득을 할 경우 46cm 전후에서 하는 것이 조금 떨어진 거리인 100cm 전후에서 하는 것보다 설득의 효과가 더 있고, 협력의 정도도 높아지게 된다는 연구결과 있음.
▶사회적 거리 - 120~360cm. 사무적, 공식적 업무관계. 시각과 정상적 목소리가 전달수단. 주로 업무상의 대화에서 유지되는 거리.
▶공적인 거리 - 360~750cm. 개인과 대중의 형식적 접촉. 목소리 외에 몸짓이 전달수단. 학교 교사와 학생, 연극배우나 가수와 청중 사이에 유지되는 거리.
- 에드워드 홀, <숨겨진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