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은 만드는 제조방법에 따라서도 종류가 다양하고, 2차 가공의 형태에서도 그 이름들이 다양하다.
1차 제조 방법으로는 천일염, 암염, 정제염, 재제염, 가공염 등이 있는데 1차소금의 형태로도 유통이 되지만
천일염 등의 경우에는 2차 제조를 통해서도 그 부르는 이름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천일염은 바닷물은 태양과 바람으로 증발시켜 얻는 방식이고, 일반적으로 천일염 방식으로 많이 생산이 되
지만, 국가마다 소금의 염도는 같지 않다. 통상 천일염은 염도가 95% 이상이지만 한국의 서해안 갯벌과
프랑스 게랑드지방에서 생산하는 천일염 농도는 80% ~85% 정도라고 한다. 농도의 차이는 미네랄 때문이며
멕시코, 호주, 중국등의 대규모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염화나트륨이 95%이상으로 거의 정제염과 비슷하다.
소금에 포함된 미네랄 성분이 한국산과 프랑스산에는 많지만, 그외 국가 천일염에는 부족하다는 것.
사람들이 천일염을 좋다고 말하는 것도 한편으로 풍부한 미네랄 성분 때문이다.
![](https://t1.daumcdn.net/cfile/165B3F254CB7D9BC6F)
암염은 말 그대로 바위 형태로 굳어진 소금을 분쇄하여 가공한 것이고 전세계 수요의 7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과거 바다였던곳이 지각변동으로 육지가 되어 바닷물이 소금으로 굳어버린 것이다.
자연소금이므로 미네랄 함량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다.
이유는 오랜세월에 걸쳐 바닷물이 암염으로 형성되는 과정에서 미네랄은 씻겨 내려가고 염화나트륨 결정체만 남았기 때문이다.
염화나트륨 함량이 98~99%로 미네랄은 거의 없다.
정제염은 바닷물을 천일염처럼 자연 건조가 아닌 전기분해로 얻는 방식이다.
염분 농도가 99% 이상으로 몸에 좋은 각종 미네랄 같은 다른 성분은 제거된 순수 염화나트륨에 가까운 제품이다.
또한 순백색으롷 처리하는 과정에서 표백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유통시 굳지 않게 하기 위하여 화학약품을 첨가하는 경우도 있다. 대량생산이 가능해 가격이 저렴하며 염도와 질량계량이 용이하여 빵,과자,면등 대규모 식품생산에 사용되는 소금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재제염(꽃소금)은 천일염에 암염 또는 기타소금을 20%와 80%로 섞어서 용해와 탈수를 거쳐서 소금 결정을 다시
만든 소금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한편으로 천일염의 제조방식이 몸에는 좋지만 각종 불순물 등으로 비위생적
이라고 생각해서 만든 식용 대체소금이라고 할 수 있다.
불순물 제거가 우선이냐, 미네랄이 우선이냐를 생각케하는 소금이다.
가공염은 소금을 다양한 형태로 번형시킨 것이며, 대나무 등으로 굽거나, 소금에 식품첨가물(조미료) 등을
추가하여 가공한 소금을 말한다.
일본의 경우 정제염에 각종 조미료를 첨가한 다양한 가공소금제품이 있다.
맛소금의 형태도 결국 조미료와 정제염을 1:9로 섞어 짠맛 이외에도 감칠맛이 나도록 가공한 소금이다.
구운 소금이나 죽염도 천일염을 이용하여 열을 가하거나, 대나무를 이용해 그외의 성분을 포함시킨 것이며,
대표적인 것이 9회 구은 자죽염을 가공염에서는 최상으로 인정하며 품질이나 가격 역시 세계최고이다.
특수염. 이른바 돌이나 동물(짐승이나 물고기), 나무, 풀, 곤충에서 짠성분을 추출하여 소금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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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 한국염업조합]
결론은 소금의 좋고 나쁨은 생산하는 방식으로 얻을 수 있는 염분 이외의 무기질이나 미네랄 같은
성분이 얼마나 많이 들어 있느냐가 선택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미네랄이 무엇이며 인체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본다.
미네랄이란 ?
미네랄이란 무기 미네랄과 유기 미네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유기미네랄이란 생명을 가진 모든 생명체에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물질이다. 주로 광석(특히 흙운모)에 포함된 광물질들이다.
여기에는 반도체를 만드는데 필요한 게르마늄 이나 우리가 잘알고 있는 철,망간 등의 여러가지 요소가 있으며
이들은 지하수가 땅속을 흐르며 돌이나 암반에서 조금씩 녹아서 물에 포함되고 이것이 땅에 흡수된다.
하지만 조금씩 땅에 스며드는 양 보다는 대단위 농업등에 의해서 식물에 흡수되어 없어지는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지금 지구상의 모든 땅 들은 미네랄 성분이 거의 고갈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미네랄 성분이 토양에 없으면 아무리 다른종류의 비료를 풍부하게 주더라도
식물은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 할 수 없으며, 뿌리가 약하고 생장이 느리고 수확도 줄어 든다.
화학농법으로 말미암아 토양의 미네랄 싸이클의 붕괴가 심각한 것이 현실이다.
토양의 미네날 싸이클은 퇴비나 가축의 분뇨 등 유기질 비료에 의해서 유지되는 것이다.
이처럼 미네랄 싸이클이 차단된 토양에서 생산된 농산물에는 미네랄이 결핍되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은 농산물을 먹을 수 밖에 없는 현대인의 몸의 미네랄 싸이클 역시 붕괴 될 수 밖에 없다.
날로 격증에 가고 있는 성인병과 현대인의 반 건강(半建康)상태의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이 미네랄의 결핍인 것이다.이것은 우리 몸에 조금만 부족해도 영양의 불균형을 가져오게 되고 이러한 상태가 오래가다 보면 질병이란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오게 된다.
요즘 생수다 약수다, 광천수라고하는 물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이런물들은 수돗물보다 미네랄이 많이 함유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미네랄이 다량 들어 있는 물이 습취하면 우리몸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아 본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네랄의 종류는 약 70여종이 된다.
그 중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의 종류 및 양은 계속 연구되고 있다.
물론 해로운 미네랄도 다수 존재한다.
주요 유해원소로는 (비소(As), 카드륨(Cd), 팔라튬(Pb), 수은(Hg),
우라늄(U), 안티몬(Sb), 바륨(Ba), 베릴륨(Be), 비스무트(Bi), 은 (Ag)등 이있다.
따라서 미네랄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므로 종류와 양이 문제이다.
즉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들을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적당량이 있다면 좋은 물이라 얘기할 수 있다.
하지만 좋은 미네랄이라도 과량일 경우는 인체에 해가 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강학자들인 브래그, 워커, 배닉 박사등은
미네랄은 반드시 음식(동식물)에서 흡수해야지 만약 물속에 있는 무기미네랄을 흡수할 경우나
자연에서 채취한 미네랄 원액을 물에 희석하여 복용하면 우리 몸속의 중추기관을 헤치고
각종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경고하고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미네랄의 종류는 대략 70여종으로 과학이 발달하기 전에는
사람이 복용하는 미네랄은 음식에서 흡수되는 대부분 유기미네랄이었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인체에 투여되는 미네랄도 무기물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현재 의약품에 함유된 미네랄은 무기물이 많다.
물론 필요한 만큼의 미네랄 섭취를 목적으로 한 것이므로 인체에 해롭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인체에 흡수된 미네랄은 유기물이든 무기물이든, 일시적으로 이온화되었다가 필요한 상태의 유기물로
재결합되어 체내의 필요한 부분에서 효소의 역할을 한다거나 조직에 침착된다.
물론 미네랄의 특성때문에 흡수과정에서 유기물이 흡수력이 좋은 경우는 있다.
하지만 필요한 미네랄이 유기물로 없을 경우 차선책으로 무기물로 섭취하여야 한다.
문제는 인체에 해롭거나 과량의 미네랄만 피하면 된다고 의사나 약사들은 이야기한다.
과연 그럴까?
그동안 공부하며 취합해놓은 자료 중 일부를 올려보았습니다.
너무 지루할 것 같아 이쯤에서 한번 끊습니다.
음식을 조리하며 가장 중요한 양념의 하나인 " 소금"
현대의학이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라고 몰아부치는 "소금"
인체에 없어서는 절대 안될 미네랄의 천연보고인 "소금"
과연 우리 모두에세 해로운 물질일까요?
회원님들께서 궁금해 하신다면 하나하나 과학적 근거에 의해 파헤처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