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선회에서 ‘사랑의 통장’을 만든 사실은 많이들 알고 계시겠죠. ‘사랑의 통장’을 장학사업 및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자 합니다. ‘사랑’ 그 본연의 의미에 더 가까운 사용처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입니다.
중국에는 현재 수많은 빈곤가정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배움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꾸준히 해오고 있는 ‘요나단저금통’도 장학사업의 일환이지만 청선회 차원에서 그 같은 일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서 항상 중국을 그리워하면서 중국의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신 학사모 여러분. 우리 각자의 힘은 미약할지라도 협력하여 나아간다면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무엇보다 ‘사랑의 통장’을 통해 서울과 북경의 청선회가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서울의 학사모와 북경의 학원로가 협력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 아래 모이기를 힘쓰고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보다 기쁜 일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청선회 ‘사랑의 통장’을 후원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제 이름으로 개설된 외환은행 글로벌온라인통장이 있습니다.
외환은행 계좌번호 : 620-160812-465 예금주 : 연제호
위 계좌는 중국에서 현금카드로 즉시 인민폐인출이 가능합니다. 이 계좌로 입금하시고 제게 입금사실과 금액을 제 전자우편계정인 hojenhu@hanmail.net으로 알려주시면 됩니다. 물론, 다른 방법으로 지원하실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신임임원님들의 저 추진력..완전 감동입니다!
저도 감동입니다. 감동을 거꾸로 하니 '동감'이네요. '동감(同感)'합니다. 이제는 '동감(同感)'에서 '동참(同參)'으로.....
새뮤엘 스마일즈(Samuel Smiles)의 명언: 생각을 심으면 행동이 맺히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이 맺히고, 습관을 심으면 인격이 맺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