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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글믿음글 스크랩 건강하게하는 식사법(확인)
하얀미소™ 추천 0 조회 57 13.09.04 11:5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당도리] 건강하게하는 식사법| ◆ 경험+암예방법 2010.08.17. 07:12
꼭꼭 씹기’, ‘조금 모자란 듯 먹기’가 건강에 좋은 이유
 씹지 않고 먹는 죽보다 꼭꼭 씹어 먹는 보통식이 소화에 좋다고 했지만, 음식을 잘 씹어 먹는 것은 소화 외에도 좋은 점이 많다. 그 중 하나가 미러클 엔자임의 절약이다.

나는 항상 한 입 먹을 때마다 35~40회 정도는 씹는데, 보통의 음식이라면 이 정도에 완전히 걸쭉해져서 저절로 목으로 넘어간다. 딱딱하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일 때는 70~75회 정도 씹는다. 우리 몸은 씹으면 씹을수록 침의 분비가 활발해지며 위액이나 담즙 등도 잘 섞여 소화가 원활해지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장벽이 흡수할 수 있는 물질의 크기는 15미크론(1천분의 15밀리미터)으로, 이것보다 큰 덩어리는 흡수되지 않고 배설된다. 이 때문에 잘 씹지 않으면 10을 먹어도 3정도밖에 흡수되지 않는다.

이 같은 이야기를 하면 젊은 여성들은 “흡수되지 않으면 살도 안 찔 테니까 좋잖아요.”라고 말하는데,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소화 흡수되지 않은 물질은 과잉 섭취한 경우와 마찬가지로 장내에서 부패나 이상발효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부패한 결과 여러 가지 독소가 생기고 이 독소의 해독을 위해 대량의 엔자임이 소비된다.

게다가 소화하기 쉬운 것과 어려운 것이 뒤섞여 흡수율이 고르지 않게 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해도 영양소에 따라서는 부족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미량 영양소는 부족해질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잘 씹는 것은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꼭꼭 씹으면 아무래도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먹고 있는 중에 혈당치가 올라가 식욕이 억제되어 과식하지 않게 된다.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지 않아도 꼭꼭 씹음으로써 자신에게 필요한 양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꼭꼭 씹어 먹으면 기생충을 죽일 수 있다. 최근에는 채소에 벌레가 붙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오징어나 가다랑어, 민물고기 등에는 많은 기생충이 붙어 있을 수 있다. 이들 기생충은 4~5밀리미터로 아주 작아 잘 씹지 않으면 그대로 삼키게 되므로, 내장에 기생하게 될 위험이 있다. 그러나 50~70회 정도 씹으면 이들을 입 안에서 죽일 수 있다.

좋은 식재료를 선택하다 보면 자연히 생선은 양식보다 천연의 것을, 채소는 무농약이나 유기농으로 재배한 것을 구입하게 된다. 이와 같이 자연에 가까운 식품에는 벌레가 붙어 있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이 있으면 기생충이나 벌레로 인한 해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꼭꼭 씹어서 침이 많이 나오면 그만큼 분비되는 엔자임(효소)의 양도 늘어나므로, 결과적으로 엔자임이 소모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제대로 씹지 않은 음식물을 위장으로 보낼 때보다 전체적으로 소비되는 엔자임의 양은 훨씬 적다. 그리고 꼭꼭 씹음으로써 식욕이 자연스럽게 억제되어 먹는 양이 줄어들면. 소화와 흡수에 사용되는 엔자임의 양도 감소하므로 전체적으로 보면 엔자임을 더욱 절약히는 것이 된다.

소화에 소비되는 엔자임의 양이 감소한다는 것은 미러클 엔자임을 소모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므로, 해독이나 에너지 공급 등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엔자임의 양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저항력과 면역력이 높아져 장수로 이어진다. 또한 소식(小食)을 하게 되면 먹은 것이 거의 깨끗하게 소화 흡수되므로, 소화되지 못한 여분의 물질이 장내에서 부패되어 독소를 발생시키는 일도 없어진다. 따라서 해독에 사용되는 엔자임도 절약할 수 있다.

신야 식사건강법을 실천하면, 약 6개월 후에는 놀라울 정도로 위상과 장상이 개선되고 방귀나 대변의 고약한 냄새도 사라진다.

옛날부터 “식사는 꼭꼭 씹어서 먹는 것이 좋다.” “조금 부족하게 먹는 것이 몸에 좋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지만, 소식의 가장 큰 장점은 엔자임의 소모를 줄이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식품원인이 된아무리 ‘좋은 식품’이나 아무리 ‘필요 불가결’한 영양소라도 과잉 섭취를 하면 건강을 해친다. 균형 있게, 그리고 꼭꼭 씹어서 먹는 것이다. 이것만 실천해도, 여러분의 미러클 엔자임은 놀랄 정도로 절약되어 건강하게 인생을 더욱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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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리] 건강의 10원칙| ◆ 경험+암예방법 2010.08.09. 08:09
 
건강 10원칙

1.小食多嚼 : 식사는 적게 먹고, 많이 씹어라.

2.小肉多菜 : 고기는 적게 먹고, 채소를 많이 먹어라.

3.小糖多果 : 단것을 적게 먹고, 과일을 많이 먹어라 

4.小鹽多酢 : 짠것을 적게 먹고, 신것을 많이 먹어라.

5.小衣多浴 : 옷을 적게 입고, 씻는것을 많이 하라.

6.小乘多步 : 타는것을 적게 하고, 걷는것을 많이 하라.

7.小言多行 : 말을 적게 하고, 행함을 많이 하라.

8.小怒多笑 : 화를 적게 내고, 많이 웃으라.

9.小煩多眠 : 근심을 줄이고, 눈을 많이 감으라. 

10.小慾多施 : 욕심을 줄이고, 많이 베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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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리] 살리고, 죽이는 밥상| ◆ 경험+암예방법 2010.08.02. 07:18
먹을 것 많은 현대인의 식탁에 챙겨갈 영양소가 없다니….

성인병이 젊은 세대에서 늘어나는 이유로 균형을 잃은 영양 비율이 거론되고, 잘못 들인 식습관도 지적되고 있다.

최근 영양소를 제대로 챙기기 위해 ‘어떻게’ 먹느냐에 대한 관심도 확산되고 있다.

<시사저널>이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소개하고, 최근 눈에 띄는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현장들을 찾아가 보았다.

지중해의 크레타 섬 사람은 전체 칼로리의 45%를 지방으로 섭취한다.

그럼에도 심장병·암·당뇨 발병률은 세계 최저 수준이라고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올리브유와 등 푸른 생선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다.

정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30대 이상 직장인이 과잉 섭취하는 영양소는 지방과 나트륨이다.

그렇다고 해서 지방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필수지방산이 부족해진다.

동물성 포화지방산을 삼가고 생선에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소금은 열두 가지 반찬을 만든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한국 음식에는 나트륨이 많다. 김치, 젓갈, 장아찌, 국, 찌개 등이 대표적이다. 나트륨은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의 적이다. 마늘, 생각, 후추, 식초, 허브로 소금이나 간장을 대신할 수 있다.  

일부 영양소는 넘치고, 일부는 미흡하다. 특히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 등이 부족하다. 특히 30~40대 직장인은 영양 불균형에 불규칙한 식사, 스트레스 등이 겹치면서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성인병 발병률이 높은 50대 이상에 비해 젊은 세대에서 성인병이 늘어나는 배경이다.

영양의 균형을 바로잡고 식습관을 바꾸는 일이 시급하다.

자신들의 건강은 물론 자녀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30~40대의 식습관은 10대 자녀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영양의 균형을 잡기 위한 물질의 하나로 피토케미컬이 꼽힌다. 피토케미컬은 식물이 각종 미생물·해충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화학물질이다. 이 물질은 사람의 몸에서 항산화 작용이나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아스피린이 피토케미컬을 이용한 대표적 약품이다.

피토케미컬이 풍부한 음식이 채소나 과일 같은 자연 음식이다.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으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최근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먹느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도 영양가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같은 과일과 채소라도 날것으로 먹을 때와 가열해 먹을 때 섭취되는 영양소가 달라진다. 과일과 채소를 가열하면 피토케미컬이 파괴된다. 또 엽록소, 비타민, 무기질도 사라진다. 화식(火食)보다 생식(生食)이 몸에 좋다는 주장의 배경이다.  

모든 음식을 날것으로 먹을 수는 없다.

섭취하는 음식의 절반 정도만 날로 먹어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채소를 날로 먹기 어려우면 가볍게 데치거나 찜으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이때 소스가 필요하다면 식용유나 마가린, 버터, 마요네즈 등 지방 함량이 높은 것보다 간장, 레몬, 식초를 약간 이용한다.

자연 음식은 입에 겉돈다.

이런 음식을 ‘거친 음식’이라고 한다.

반면,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로 대변되는 정크푸드(junk food)는 혀끝에 감긴다.

혀에 좋은 정크푸드와 몸에 좋은 거친 음식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는 자신에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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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리] 사람을 미치게하는 음식들| ◆ 경험+암예방법 2010.07.25. 18:21  
캐롤 사이먼타치 지음/석기용 옮김/중앙북스/1만5000원 

사람을 미치게 하는 음식들

‘당신이 먹는 음식이 아이의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미국의 임상영양학자 캐롤 사이먼타치가 ‘사람을 미치게 하는 음식들’에서 이야기하는 주제다. 그는 책에서 이윤 추구에만 혈안이 돼 정크푸드(쓰레기 음식)를 대량 생산해 판매하는 가공식품 제조회사들의 야만성을 폭로하고, 가공식품의 유해성분을 분석해 건강한 식단과 비교해 설명하고 있다. 청소년 사회문제의 원인이 아이들이 먹는 ‘유해 음식’ 때문인 만큼 자녀의 건강을 위해서는 식탁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4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저자는 책에서 자녀가 잠이 들지 못하거나,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두통을 호소하고, 과잉행동을 보이거나 의욕이 없다면 당장 아이의 군것질과 식단을 체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철분 결핍이 기쁨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의 전송을 감퇴시켜 행동에 문제를 일으키고, 특정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진정 작용을 하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이 몸에서 합성되지 않으며, 필수지방산의 결핍이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폭력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특히 현대의 음식 문화를 대표하는 콜라와 햄버거류의 인스턴트 식품과 MSG를 비롯한 각종 식품 첨가물이 두뇌를 ‘망치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간단하다. 자녀를 설득해 정크푸드, 인스턴트 간식거리, 탄산음료를 끊고 엄마·아빠가 직접 신선한 재료를 사다가 요리한 음식을 골고루 먹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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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리] 에너지 과잉이 만드는 질병| ◆ 경험+암예방법 2010.07.19. 07:31
에너지 과잉이 만드는 질병 

 현대 의학의 비약적 발전으로 의학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항노화 음식, 항산화 음식, 건강에 좋은 음식, 뇌에 좋은 음식, 정력에 좋은 음식, 각종 질병에 좋은 음식 등 음식이 의학, 과학자들에 의해 새롭게 탄생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음식들이 마냥 우리 몸에 좋기만 할까요?

 현대인들의 먹을거리를 보면 진화에 역행을 하고 있습니다. 인류는 500만년 진화하는 과정에서 굶어죽지 않기 위해, 에너지를 축적하기 위해 애쓰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한번 만들어진 비만세포(지방을 축적하는 세포)는 평생 죽지 않고 살아남습니다.

 한 번도 굶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굶어죽지 않기 위해 먹은 음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몸에 저장합니다. 이러한 과식으로 에너지(칼로리)가 과잉되면 수십 가지 이름의 질병이 됩니다.

 그 과함이 콜레스테롤로 혈관에 많이 있으면 `고지혈증’이, 지방세포에 저장되면 `비만’이, 간에 저장되면 `지방간’이, 포도당 형태로 남으면 `고혈당’이, 포도당이 소변으로 많이 나가면 `당뇨’가 발생합니다. 또 콜레스테롤과 포도당이 과잉되어 혈관을 딱딱하게 하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동맥경화로 말초저항이 세지면 `고혈압’이 발생합니다.

 이 밖에도 고혈압으로 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 동맥경화가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 작은 뇌혈관을 막아 뇌세포가 죽으면 `혈관성 치매’, 동맥경화가 심장혈관을 부분적으로 막으면 `협심증’, 동맥경화가 심장혈관을 완전히 막으면 `심근경색’, 콩팥의 혈관을 막으면 `신부전’, 시신경을 망가뜨리면 `시력장애’, 말초신경을 망가뜨리면 `손발저림증’, 남성의 성기에 혈관을 막으면 `발기부전증’ 등을 일으킵니다. 이 모든 것의 출발은 `에너지의 과잉’입니다. 에너지의 과잉은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합니다. 조금 먹고도 활동량이 적어 에너지가 남는 경우와 너무 많이 먹어 에너지가 남는 경우입니다.

 조금 먹고 활동량이 적어 에너지가 남는 경우는 활동량을 늘리고, 근육량을 키우면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합니다.

 너무 많이 먹는 경우는 과식이 과식을 부르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므로 그 악순환의 고리를 차단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렇게 생활 습관만 바꾸면 해결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많은 대가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건강하기 위해 우리는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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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리] 운명을 바꾸는 음식| ◆ 경험+암예방법 2010.06.28. 09:27
음식이 운명을 바꾼다

밥식(食)’ 자는 본래 사람[人]에게 좋은 것[良]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복잡하고 바쁜 현대 생활을 하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좋은 음식, 진정으로 좋은 식품을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진정한 좋은 음식이 강조되는 이유는 이렇다. 현대인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암 발생의 원인 중 80%가 환경적인 원인이며, 그 중 50% 정도가 음식에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식생활에 관한 바른 지식이 풍부하면 풍부할수록 건강하고 장수할 수 있다.

입에 맛난 음식이 몸에는 독
본래 암(癌)이란 한자를 분석해 보자. 음식물[品]이 산더미[山]처럼 지나치면 암이 된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현대인들은 너무나도 지나친 음식물, 특히 열량(칼로리)이 높은 기름진 음식, 지방질, 당분이 많은 음식(설탕이 많이 가미된 음식물)을 과잉 섭취하고 있다. 또한 실제로 섭취한 열량은 운동을 통해 소비하지 못하고 있다.
30~40년 전의 우리나라는 고기가 귀했고, 잡곡을 많이 먹었고, 또한 많이 걸어 다녀야 했다. 그러나 오늘날은 어떠한가. 수많은 직장인들이 회식이다 모임이다 하며 열량이 높은 기름진 음식들을 수시로 섭취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지나친 열량 섭취는 에너지 과잉을 초래하고 이것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대장암 등 각종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동양 고서(古書)인 채근담에서는 다음과 같은 글귀로 지나치게 입맛에 치우친 음식섭취를 경고하고 있다. “입에 맛나는 음식은 모두 창자를 녹이고, 뼈를 썩게 하는 독약이 되니, 언제나 모자랄 정도로 적게 먹어야 탈이 없다.”
실제로 지나치게 달고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은 입은 즐겁게 해줄 수 있어도,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없다. 다시 말해 음식은 입(혓바닥)에 좋은 것을 취하지 말고, 몸(건강)에 좋은 것을 취해야 한다.
영어 격언에 ‘You are what you eat’라는 말이 있다. ‘무엇을 먹느냐가 당신의 몸을 만든다’는 뜻이며, 다른 말로 ‘당신의 몸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즉 ‘음식이 당신의 운명을 바꾼다’는 뜻이다.
장수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부모 밑에서 이상적인 생활조건을 갖추면 인간의 수명이 120~150세까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왜 100세도 넘기기가 어려울까? 그것은 우리의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역사상 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 선인들은 대개 곡·채식만의 소박하고 검소한 식생활과 소식(적은 양의 식사)을 통해 장수할 수 있었다고 한다. 미국의 발명왕 에디슨도 소식을 통해 잠을 조금 자면서 머리가 맑게 연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에디슨은 채식을 통해 지칠 줄 모르는 활동에너지의 보고를 얻었다고 한다.
바로 그것이다. 현대인의 과식과 육식 위주의 식생활은 결코 장수를 보장해 줄 수 없다. 오히려 과식과 육식 위주의 식생활은 심장병,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암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  

153세 노인이 갑자기 죽은 이유
스카치위스키 중에 올드파아(Old Par)의 라벨에는 영국에 실제로 살았던 토마스 파아(Par) 할아버지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그는 1483년 출생해 1635년에 사망하여 무려 153세까지 살았다고 전해진다. 그는 평생 농사일만 했고, 130세 때 보리타작을 할 정도로 건강했다고 한다. 그러나 영국 왕의 초대를 받고 평소에 접하지 않던 산해진미의 요리를 먹고 1주일 후 사망하였다고 한다.
그렇다. 진정으로 몸에 좋은 음식은 왕들이 먹었던 산해진미나 진수성찬이 아니라, 시골 농부들이 먹었던 소박하고 검소한 곡식과 채식 위주의 식단이다. 다시 한번 우리의 왜곡된 입맛 위주의 음식문화를 반성하고 싶은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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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리] 먹거리에 맞춘 인간| ◆ 경험+암예방법 2010.08.27. 16:37

성경이 가르치는 자연 치유 학

21세기의 첨단의학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공포를 주는 것은 역시 질병의 고통이다.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세균성 질병과 전염병은 놀라울 만큼 줄어들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급격히 늘어가고 있는 질병은 모두 만성병들이다, 그 가운데에서 가장 두려움을 주는 병은 암(癌), 에이즈(AIDS), 당뇨병, 만성 간염, 심장병, 신장염, 고혈압, 동맥경화증, 신경통, 류머티스,관절염, 정신 분열증 등의 만성적 대사장해에 의한 질병들이다. 이들 질병 모두가 세균성 질병이 아니라 인간이 먹고 사는 음식물의 질적 변화와 음식물에 오염되어 들어오는 각종 화학물질 때문에 생기는 ‘식 원병’들이라는 사실이 우리를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미국 영양문제 특별위원회가 조사한 보고서에 의하면 이 시대에 만연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만성병들이 모두 ‘식 원병’이라는 것이다. 암(癌 : cancer) 문제 해결을 위해서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들이 그렇게 많은 예산과 시간을 소모하면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 명의 암 환자도 줄이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환자는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간염 예방을 위하여 그 많은 국민들에게 간염 예방주사를 시술하고 있지만 예방주사를 비웃기라도 하듯 한 명의 간염환자도 줄지 않고 있으며, 지나간 2년 동안에 무려 3배나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말았다.


그뿐 아니라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신장염, 동맥경화증, 신경통 류머티즘 관절염 등의 환자도 계속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며, 줄어들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우유(牛乳 : 소젖)가 인간에게 가장 완전한 식품으로 둔갑하여 위암을 예방하는 식품이라 하여 그 많은 사람들에게 우유 먹기를 권장하고, 충분한 보급을 하고 있어도 위암 환자는 한 명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현실이다.


그러면 도대체 원인이 무엇인가? 그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서 필자는 성서(聖書)를 통해서 그 원인을 찾아보려고 부단한 노력을 했다. 그 문제는 물론 聖書에 의해서 풀려질 수 있었다. 이를 뒷받침하는 가르침은 의성(醫聖) '히포크라테스'가 말한 "음식물로 못 고치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 바로 그것이었다.


문제는 히포크라테스가 살던 시대의 음식물의 개념과 오늘의 음식물의 개념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바뀌어졌다는 점이다, '히포크라테스'가 만일 오늘날에 다시 태어난다면 아마도 '이따위 음식물로는 아무런 병도 고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만성병을 증가시키는 원인 물질로 지적한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이 즐겨 먹고 있는 오늘의 식단은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음식이 아닐 것이라는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그러면 성서는 질병과 음식물에 대하여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1.인간을 만드신 분이 양식을 결정하였다.

聖書를 통해서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는 과연 무엇을 먹도록 만들어졌는가를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창조주(創造主)는 천지창조 셋째 날 '땅에 푸른 움이 돋아 나거라. 땅위에 낟알을 내는 풀과 씨(仁) 있는 온갖 과일나무가 돋아나거라." 이렇게 하여 그것들이 만들어졌다.(창세기 1장 3절) 즉 농사를 지은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이 농산물을 먹을 대상도 없는데 식량부터 만든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그 이유는 아마도 여섯째 날 만들 인간과 동물들이 먹을 양식이었으며 그 양식에 맞추어 사람과 동물들의 생체 구조를 만들기 위한 사전 설계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는 짐작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후 천지 창조6일째 되는 날 創造主의 모상(模相)대로 '아담과 하와' 라는 최초의 인간을 만드셨다. 그렇다면 틀림없이 3일 전에 미리 만들어놓은 '낟알을 내는 풀과 씨(仁)가 든 과일'에 맞추어서 '아담과 하와'의 생체 구조를 만들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과 하와'의 오장육부(五臟六腑)도 '곡식과 야채와 과일' 에 맞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創造主는 '이제 내가 너희에게 온 땅 위에서 낟알을 내는 풀과 씨가 든 과일나무를 준다. 너희는 이것을 양식으로 삼아라"(창세기 1장 29절)라고 명령한 것이다. 우리가 휘발유를 연료로 쓰는 자동차를 만들고 ‘이 차는 휘발유를 넣고 쓰시오!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에게 내린 創造主의 명령 제1호는"자식을 낳고 번성하여 온 땅에 퍼져서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를 돌아다니는 모든 짐승을 부려라! "(창세기 1장 28장)이며, 명령 제2호는 바로 '곡식과 야채와 과일'을 먹고 살라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아울러 우리는 여기서 명령 제1호가 정신적인 문제, 즉 '사랑'과'지혜'(만물의 영장)를 넣어준 것이며, 명령 제2호는 바로 '건강한 육체의 보존'을 가르쳐준 것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이 얼마나 중요한 명령인가. 내가 너희를 곡식과 야채와 과일에 맞추어 만들었으니 '다른 것을 먹으면 안 된다'라는 가르침이며, 살아 숨쉬는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는 권한까지 부여 받았으니 '아담과 하와'의 몸은 완벽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이 분명하다.


그들이 인류의 조상일진대 우리의 몸 역시 완벽하게 만들어진 것이며, 그들의 유전인자는 지금도 계속하여 우리들을 통해서 후손들에게 이어져 가고 있다. 創造主께서 그렇게 하였듯이 인간들도 創造主와 같이 자동차 한 대를 만들 때도 휘발유를 연료로 쓰는 자동차는 휘발유라는 연료에 맞추어 만들며, 디젤차는 기존의 디젤을 연료로 쓰기 위해서 그것에 맞추어 만들기 때문에 휘발유차에는 휘발유를 넣어주어야 하며, 디젤차에는 디젤을 넣어줄 때 비로소 좀처럼 고장 나지 않는다. 또한, 설령 고장이 났다 하더라도 한번 고쳐놓으면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양식을 허락 받을 때의 '아담과 하와'는 創造主께서 "먹지 말라"고 한 것을 먹는 원죄(原罪)를 짓기 그 전이므로 얼마나 '아담과 하와'를 사랑하셨겠는가!를 짐작하여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도 사랑하는 '아담과 하와'에게 최상의 식품을 주지 않고 차선의 식품을 주셨을 리는 절대로 없다. 오늘날의 현대영양학이 주장하는 육류식품(고기)이 최선의 식품이 확실하다면 아마도 육류식품을 '아담과 하와'에게 양식으로 하라고 가르쳐 주었을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깊이 묵상해야 할 점은 창조된 세상을 다스리는 권한을 인간에게 위임했다는 점이다. 완벽한 양식을 먹지 않고 어떻게 모든 것을 다스리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겠는가? 힘, 지혜, 용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완벽한 식사가 필요한 것인데, 그것이 바로 '곡식과 야채와 과일'이라고 가르쳐준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즉, 인간이라는 참으로 정교한 생화학공장은 '곡식과 야채와 과일'에 의해서 가동되며 유지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

단지 인간이 創造主께서 먹지 말라고 한 것을 먹은 원죄의 대가로 '너는 죽도록 고생해야 먹고 살리라. 들에서 나는 곡식을 먹고 살아야 할 터인데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리라. 흙에서 난 몸이니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이마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얻어먹으리라."(창세기 3장 18절) 하는 노동의 의무를 명령 받았으나 인간이 게을러서 양식을 제대로 구하지 못하기 때문에 또다시 創造主를 배신하고 "잘 다스려야 한다"고 한 동물들을 다스리기는커녕 마구 잡아먹게 됨으로써 인간은 계속 죄를 지으며 죽음과 질병의 고통을 자초하는 어리석음을 서슴지 않고 저질러 오게 된 것이다.창세기 47장 24절에서는 또 이렇게 가르쳤다. "농사를 지어 추수가 되면 밭에 뿌릴 씨앗(종자)은 남기고 너희와 너 회 집안 식구의 양식으로 삼아라. 또 어린것들도 먹여 살려라.


이 가르침을 통해서 우리 인간에게 가장 합당한 식품은 '곡식과 야채와 과일'이라는 점을 재확인할 수 있으며, 농사를 지어 먹고 살되 내년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종자를 남겨 두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할 일이다. 또한 후손들의 양식 역시 '곡식과 야채와 과일'들이며, 후손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 것이다.

만일 그 당시 우리들의 선조들이 농사지을 종자를 남기지 않고 모두 먹어치웠다면 아마도 오늘의 인류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날 인간이 정리한 과학에 의해서도 인간의 몸에 잘 맞는 식품은 식물성 식품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고기)이 인체의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이론적인 정리가 되어 있으며 서서히 육식(고기) 선호에서 곡,채식 선호 패턴으로 돌아오고 있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단지 식사에 대한 인간의 습관이 이를 방해하고 있으며, 특정한 사람들의 주의 주장 때문에 마치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이고 있을 뿐이다.

 

우리가 살아갈 땅도 약 알칼리성 토질이어야 하며, 인간의 몸도 약 알칼리성이어야 하는데,요즈음에 이르러 대량생산, 대량소비 풍조 때문에 과잉의 농약 살포와 성장촉진제라는 화학 물질의 남용,그리고 비료라고 하는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화학농법 때문에 땅도 사람도 모두 산성화되어 병들어 가고 있다. 땅에서도 이미 화학물질 때문에 천적의 균형이 무너져 병충해가 해마다 심각해지며 사람의 몸 역시 화학물질 때문에 자연치유 능력이 무너져 가는 안타까운 실정에 부닥쳐 있다.


산성화된 땅을 약 알칼리성 토질로 바꾸는 데는 퇴비(식물성 거름)를 뿌려야 하는 것과 같이 산성화되어 가는 인간의 몸을 살려내는 길도 역시 '곡식과 야채와 과일' 중심의 양식을 먹게 함으로써 서서히 치유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몸에는 항상성(恒常性 : Homeostasis)이라는 절묘한 장치가 되어 있어 산성식품을 먹어도 알칼리성 식품을 먹어도 항상 체액이나 혈액을 수소이온농도(ph) 7.35-7.45의 약 알칼리성을 유지해가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나 식사에 대한 질서를 지나치게 문란 시키면 결국 항상성의 기능도 서서히 무너질 수밖에는 없게 된다.

체액(혈액, 임파액)의 수소이온농도는 7.35一7.45의 약 알칼리성이지만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ph-7, 즉 중성이 되면 인간은 즉사해 버리고 만다. 즉 Ph一7.35 이하로 치우치는 상태가 곧 만성병 특히 모든 ‘식 원병’ 발생의 시초라 할 수 있다. 이 체액의 산, 알칼리 균형이라는 측면에서 '아담과 하와'의 양식인 '곡식과 야채와 과일'은 항상성을 가장 안전하게 유지시켜 주는 완전한 식품이 된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의 양식이 곧 인간의 양식이며 모든 식 원병’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의성 히포크라테스가 말하는 '음식물' 인 것이다.


이러한 식품이 곧 질병을 치료하는 약(藥)이 되기 때문에 그는"음식물로 못 고치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고 자신 있게 주장했으며, 이러한 방법으로 환자를 고쳤기 때문에 의성(醫聖)이 되었을 것이다.

지금 현대인들이 포식하고 있는 백미는 산성식품에 속하지만 쌀기울(배아+섬유질)이 보전되어 있는 현미는 쌀 기울 때문에(쌀기울은 알칼리성) 완전한 산성식품은 아니며 그렇다고 해서 약 알칼리성도 아니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 곁들이게 되는 야채와 과일이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곡식은 주식(主食), 야채는 부식(副食), 과일은 후식(後食)이라는 개념으로 볼 때 주식인 현미를 위시한 씨눈이 그대로 붙어 있는 곡식은 산(酸)과 알칼리의 균형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성 유지에 완벽한 조절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니엘서 1장 12절부터 16절'에서는 "소생들에게 열흘 동안만 시험 삼아 야채와 물만 먹게 해주십시오. 그런 뒤에 궁중요리를 먹은 다른 젊은이들과 우리 얼굴을 한번 비교해 보시고 나서 소생들을 나리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하자 감독관은 다니엘의 말대로 열흘 동안 두고 보았다. 열흘 뒤에 보니 그들의 얼굴은 궁중요리를 먹은 다른 젊은이들 보다도 살이 올라 보기에 좋았다. 그래서 감독관은 그들에게 음식과 술 대신 야채를 주었다는 기록이 성서에 있다.


이와 같이 聖書는 인간의 식품은 곡식과 야채와 과일이라는 점을 정확하게 가르치고 있다. 현실적으로도 곡식과 야채와 과일에 대한 특이체질은 찾아볼 수 없지만 동물성 식품에 대한 특이체질은 우리들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
'돼지고기'라는 말만 들어도 '두드러기'가 생기는 사람을 우리는 가끔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먹이는 원래가 식물성 식품이었다. 그 중에서도 '곡식과 야채와 과일'이 인간의 식사로는 최상위 식품이며 그 외의 것들은 모두 차선의 식품들이다. 그런데 문제는 곡식을 정맥 가공하여 먹기 때문에 필수 물질들이 모두 없어진다는데 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현미와 백미의 차이점을 대략 기술해 본다. 3대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차이에는 별로 문제될 것이 없으나 신진대사 과정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그리고 각종 미량원소 생명력은 모두 쌀겨로 버려졌기 때문에 이미 백미는 완전한 식품으로의 가치를 대부분 잃어버린 하나의 화학 쌀에 불과하다. 현미가 백미로 바뀌는 과정에서 필수성분의 80%정도가 사라져가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이 즐겨먹고 있는 흰쌀들은 모두 쌀벌레도 먹을 수 없는 쌀로 변해 버렸다. 쌀벌레의 증식이나 생존을 방해하는 화학물질을 첨가하기 때문에 주식화 되어가는 백미에 화학물질이 오염되고 있다는 충격이 더 큰 문제인지도 모른다. 쌀벌레라는 미물도 먹지 않는 쌀을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겁도 없이 포식하고 있으니 체내에 설치되어 있는 자연 치유 능력이 저하되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인간은 점진적으로 나약해지고 결국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에 의한 질병들에 걸려 고통 받을 수밖에 없게 된다.
이 책을 계속 읽어가는 동안 독자들 모두는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의 양식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얼마나 많이 터무니없는 방향으로 변질해 왔는가를 알게 될 것이다.


양식의 본질을 무시한 식품 경시 풍조가 오늘날 이 많은 만성병 환자를 증가시킨 최대의 원인이며 인간성의 타락을 가져온 최대의 원인이라면 독자들 모두는 음식의 본질을 깨닫고, 즉시 쌀벌레도 먹지 못하는 흰쌀 한 숟갈을 내일 먹을 양식 통에 옮겨놓고 씨눈(배아) 달린 좁쌀 한 숟갈로 바꾸어 먹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모든 곡식은 씨눈이 붙어 있는 상태로 먹어야 한다는 것이 聖書의 가르침이다. 따라서 곡식이 주식이고 야채가 부식이며 과일은 후식이 된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의 몸이 양식에 맞추어 만들어 젖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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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리] 음식의 상식을 믿으면| ◆ 경험+암예방법 2010.08.23. 08:09
음식의 상식을 믿으면 생명이 위험하다

‘엔자임(효소)’을 키워드로 지금까지 알고 있는 상식을 점검해보면 그 중에는 잘못된 정보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몸에 좋고, 건강에 좋다’고 생각해온 것 중에는 우리 몸의 구조를 거스르는 것이 많다. 병원의 입원환자에게 나오는 ‘병원식’도 그 중의 하나다. 입원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병원에서는 무슨 일만 있으면 ‘죽’을 먹게 한다. 특히 내장 기관을 수술한 후의 환자에게는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죽부터 시작’하는 것이 당연한 일처럼 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위 수술을 한 환자에게도 처음부터 보통식을 먹게 한다. 엔자임의 작용을 안다면 죽보다 보통식이 좋은 이유를 금방 이해할 것이다. 보통식이 좋은 이유는 ‘꼭꼭 씹는’ 행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꼭꼭 씹는 것은 침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침 속에는 소화 엔자임이 들어 있는데, 씹는 행위에 의해 엔자임과 음식물이 서로 잘 섞여 음식물의 분해가 부드럽게 진행되므로 소화흡수가 좋아진다.

그러나 죽은 처음부터 흐물흐물한 상태이므로 제대로 씹지 않고 삼켜버리게 된다. 이 때문에 부드러운 죽은 엔자임이 충분히 섞이지 않아 오히려 소화가 잘 안 되고, 꼭꼭 씹는 보통식 쪽이 소화가 잘되는 예상외의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위 수술을 한지 4일째 되는 환자에게 점심식사로 초밥을 먹게 한 적도 있다. 단, 이때에는 반드시 ‘한 입 먹을 때마다 70회’ 씹도록 당부한다. 꼭꼭 씹는 것은 환자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소화흡수를 부드럽게 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행위다. 특별히 위장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도 30~50회 가량 씹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병원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잘못이 또 있다. 바로 ‘우유’다. 우유에는 단백질, 지방, 당질, 칼슘,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우유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다는 이유로 꼭 챙겨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실은 우유만큼 소화가 안 되는 식품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마디로 우유는 소화에 나쁜 식품이다. 우유는 끈적끈적하지 않고 매끄럽게 넘어가므로 목이 마를 때 물 대신 마시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은 한참 잘못된 것이다.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카세인’은 위에 들어가면 바로 굳어져 소화에 아주 나쁘다. 뿐만 아니라 시판 중인 우유는 그 성분이 균질화 되어 있다. ‘균질화’라는 것은 착유(우유를 짜는 일)한 우유의 지방분을 균질하게 하기 위해 휘저어 섞는 것을 말한다. 이 균질화 작업이 좋지 않은 이유는 휘저을 때 우유에 공기가 섞여 유지방분이 과산화지질이 되기 때문이다.

과산화지질이란 말 그대로 ‘산화가 상당히 진행된 지방’이라는 의미이다. 쉽게 표현하면 ‘산화된 지방’을 말하는데, 활성산소와 마찬가지로 몸에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산화된 지방을 함유한 우유는 1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살균 처리 되는 과정을 거친다. 엔자임은 열에 약해 48~115도 사아의 온도에서 사멸한다. 즉, 사판 중인 우유는 엔자임이 들어 있지 않은 데다 지방분이 산화되고 단백질도 고온에서 변질되어 있으므로, 어떤 의미에서는 최악의 식품이다.

그 증거로 시판 중인 우유를 새끼소에게 먹이면, 새끼소는 4~5일 후에 죽어버린다고 한다. 엔자임이 없는 식품으로는 생명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없는 것이다.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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