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0일 목요일 아침입니다.
글 옮긴 이 <건강 바이블 연구소> 원장 박 한서
제목 : 날마다 기적의 삶을 사는 사람
인생을 사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아무 기적도 없는 것처럼 사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모든 일이 기적인 것처럼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을 날고 물 위를 걷는
기적을 이루고 싶어 안달하며 무리를 합니다.
땅 위를 걷는 것쯤은
당연한 일인 줄 알고 말입니다.
그러나 몸이 불편해서 누워 있는 사람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혼자서 일어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함께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는 아주 사소한 일이 아닐까요?
다만. 그런 소소한 일상이
기적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는
대개는 너무 늦은 다음이 되고 맙니다.
기적을 이루려고 물 위를
걸을 필요가 없습니다.
공중으로 부양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프지 않은 것도 기적입니다
병원에 가지 않는 것도 기적입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기적입니다.
그냥 숨 쉬는 것도 기적입니다.
그냥 살아있는 것도 기적입니다.
날마다 기적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더 이상의 기적이나
욕심을 부리지 않고...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묵상>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절-18절
16절 항상 기뻐하라
17절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절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멘>
<박 한서 원장 건강 비방 공개>
제목 : 일상생활서 지켜야할 양생법 9가지
'동의보감'은 양생(養生)법을 다룬 책이라고
할 정도로 양생에 관한 말이 많이 나온다.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는 쉽지 않다.
양적으로 방대할 뿐만 아니라
'동의보감'에도 다양한 관점의 이론들이 섞여 있어서.
하나의 원칙을 세워 정리한다는 것은 또 하나의
책을 만드는 일과 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그동안 소개했던 양생법과 더불어
자잘하지만 일상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을 몇 가지 소개한다.
첫째) 밥을 먹고 나서는 100걸음을 걷는다.
밥을 먹고 나서 걸으면 소화가 잘될 뿐만 아니라
당뇨와 같은 병을 예방할 수 있다.
단 걸을 때는 천천히 걸어야 한다.
이 방법은 쉽고도 간단한 데다 분명
효과가 있으므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
둘째) 배를 자주 문질러 준다.
배를 문지를 때는 손바닥으로 천천히
시계 방향으로 둥글게 문지른다.
장의 운동을 도와주면서
몸 전체의 기를 잘 돌게 해준다.
셋째) 머리는 자주 빗어 준다.
머리를 빗을 때는 가능하면 나무로 된
빗을 사용하고 두피까지 자극이 가도록
앞에서 뒤로 끝까지(머리가 끝나는 곳까지)
천천히 빗는다.
가능하면 한 번에 100번 정도 빗어 준다.
머리로 몰리기 쉬운 양기를 흩어 줘서
탈모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기의 순환도 원활하게 해준다.
넷째) 배가 부르면 서서 소변을 보고
배가 고프면 앉아서 소변을 본다.
배가 고플 때는 기가 허해져 있으므로
서서 소변을 보면 기가 더 빠져나가
어지럽거나. 심하면 실신할 수도 있다.
이를 배뇨성 현훈이라고도 한다.
다섯째) 콧속의 털을 자주 깎아 준다.
코는 외부의 기가 들어오는 곳이므로
기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해서다.
유난히 코털이 많은 사람이 있는데.
이는 그 사람의 혈(血)이 지나치게
왕성하기 때문이다.
혈은 기와 서로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혈이 지나치면 이 역시 바람직한 상태가 아니다.
코털을 깎되. 단 코털을 뽑는 것은 금기다.
코털도 어느 정도는 있어야 외부의 나쁜 것들을
막아 주는 일을 할 수 있는데. 코털을 뽑아 버리면
더 이상 자라지 않거나 때로 염증을 일으켜
심각한 병을 만들 수 있다.
여섯째) 음식을 골고루 먹을 것이 아니라
맛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아무리 여러 가지 음식을 먹더라도
예를 들어 단 음식만 먹었다면 한의학적으로
볼 때는 한 가지 음식을 먹은 것에 불과하다.
맛을 한쪽으로 치우쳐 먹게 되면 반드시
그와 연관된 몸의 부분이 상하고
몸의 균형이 깨져 몸 전체가 상하게 된다.
상한다는 것은 바로 그렇게 된다는 말이 아니라
그것이 쌓이면 상하게 된다는 뜻이다.
일곱째)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묽은 죽을 먹고
저녁은 적게 먹는다.
일어나 바로 죽을 먹는 것은 자고 나면
배 속이 비어 기가 허해져 있기 때문에
이를 보하기 위한 것이다.
물론 아침식사는 밥을 넉넉하게 먹는다.
어떤 사람은 조반석죽(朝飯夕粥).
곧 아침에는 잘 차려진 음식을 먹고
저녁에는 죽을 먹는다는 말이
일제가 우리 민족을 가난하다고 얕잡아
보기 위해 한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데.
조반석죽(朝飯夕粥)은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지켜온 훌륭한 양생법이다.
아침을 굶고 저녁을 배불리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몸을 상하게 하는 가장 나쁜 방법이다.
여덟째) 아침에도 그렇지만 저녁에는 반드시 양치를 한다.
양치를 한 다음에는 물 이외에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아홉째) 혼자 자는 것이 보약을 먹는 것보다 낫다.
이는 성생활을 자제해 정을 쏟아 버리지 않는 것이
몸을 보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다.
특히 겨울은 정만이 아니라
땀까지 쏟아버리게 되므로
더욱 삼가야 한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