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일 CJ오쇼핑 (231,500원 8500 -3.5%)에 대해 국내와 중국의 홈쇼핑 업황개선이 주가 재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정연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실적은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며 "취급액은 4540억원(+5.4%, yoy), 영업이익 290억원(-1.8%, yoy)로 예상되는데 지난해의 높은 기저 영향과 9월 추석 연휴로 인해 매출증가율은 낮아졌지만 당초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키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적분할로 순차입금 1657억원이 줄어들었고 향후 홈쇼핑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문에만 투자를 집중할 수 있다는 신뢰성이 높아진 계기가 마련됐다"며 "또한 국내를 비롯한 중국에서의 홈쇼핑 업황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규 홈쇼핑사 설립건과 SO의 지상파 재전송 문제는 홈쇼핑 업황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주가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두 사항 모두 실질적인 영향력 보다 센티멘탈 측면에서 다소 과도하게 부정적 측면이 부각되고 있다"며 "신규 홈쇼핑사는 대기업이 배제된 중소기업전용 홈쇼핑사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SO의 지상파 재전송 역시 CJ헬로비전의 실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5%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CJ오쇼핑 한때 강보합권으로 괜찮은 분위기였었는데요,CJ오쇼핑 이후에 분위기가 바뀌어서 매도물량이 많이 나왔구요.CJ오쇼핑 지금은 주가가 (-) 3-4% 안팎의 약세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오늘 장중 흐름을 살펴보면, CJ오쇼핑 분봉챠트상 전형적인 하향역배열 구간의 CJ오쇼핑 하락강화모습입니다. 또한 CJ오쇼핑 거래량도 붙고 있어 CJ오쇼핑 장중 매도물량의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