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청하다..

[오막눈]

집 앞 카페에서
책이나 읽다 가는거지..
집에선 책을 도무지 읽을 수가 없다.

[서버]

잘 생각했다

애니팡 하는거 보단 독서를 택한게 ..

[오막눈]

하트가 모자라요~

[오막눈]

우리 집안은 4대째 기독교 집안인데
나도 물론 모태신앙인이고.
현재는 교회 끊은지 4년 정도?!

요즘 불교에 푹 빠져 볼까도 싶네

그 고즈넉함이 좋고
넉넉함이 좋고
그 심오함이
복잡하고 번뇌에 둘러쌓인 나를..
소유하려고만 하는 내 머리를..
갈등을 촘촘하게 뿌려 놓은 것 같은 내 마음속을

살살 어루 만져주는 것 같아
어릴적 아랫목에 있는 것 같네.

[썬샤인블루]

불교 좋지 마음 비우고 착하게 살게 만든다

[보리수네(73방장)]

ㅋㅋ책읽는 오마기 멋지오^^

[오막눈]

읽는 건지
글자수을 세는 건지..

[보리수네(73방장)]

멀하든 잘하고있소~^^

[먹깨비]

수면제 아닌가.... .....?

[오막눈]

수면제 맞지!!!

[먹깨비]

ㄱㅓ봐 큭
밥먹고 자라 ㅎ

[쥬얼리짱]

오마기 하이룽~~

[오막눈]

짱은 왜 붙였어?

자꾸 들락달락하지마러..

그눔이 그눔이고
그바닥이 그바닥이여~~~

담주 목욜날 봅세..

[쥬얼리짱]

핸펀바까서 이상해졌어ㅠ
어쩔수 없이 글케 됐어용~

[다다야]

베고서 침 흘리고 자면 안된다

[오막눈]

별써 얼룩덜룩...

ㅎㅎㅎ

[두바다찬솔]

머리 아퍼~

[오막눈]

머리 아퍼서 책보는거야..

아푸지 말라고...


두바야~~
우리 언제 보까나?

[초록색지붕]

책만 펼쳐놓고 잡생각만 가득하다 집에 들어간거 아냐?

[오막눈]

그럴 나이 지났다~~~

이제 책을 펴면 꼭 다 읽어야만 하는 사명이 생겨서

여간 성가시운게 아니다..

[초록색지붕]

그런 의무도 필요하긴해
안그럼 읽지를 않으니ㅜㅜ
요즘 난 그냥 티브이만봐
생각하길 귀찮아하니ㅜㅜ

[숨비소리]

성불하자~~

[오막눈]

갑자기 연락안되면
성불하러 저~~~~어 티벳으로 고행떠났는 줄 알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