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읽었던 것 같은데,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슈퍼 히로우'의 영화가운데.....한국에서 개봉된 영화가
22편이나 되고 관람객은 연 1억5천여만명이 관람을 했다고 한다.
이 관람객이 쓴 영화관 입장료의 통계는 보지 못한 거 같은데, 꽤 많은 돈이 쓰였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상영시간이 거의 3 시간에 육박하여, 중간휴식(intermission)이 '있을 법도 한데...없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 편이지만 등장인물들은 1~3편, '스파이더 맨',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캡틴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캡틴 아메리카', '블랙 팬서', '토르' 아이언 맨'등에 출연했던 주인공들이 총 출연하는
집합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젼트)'에서 다룬 이야기는 지구가 인간에 의해 오염될대로 되어 도저히 그냥 놔 두면
'지구가 스스로 깨끗해지는 자정(自淨) 작용, 즉 가이아이론이 전혀 먹혀 들어가지 않자, 지구를 깨끗이 하기
위하여 인간들을 대량살상하여 '지구를 파먹는 벌레(인간)'들의 수를 줄이려고 인위적으로 '유심칩'을 뇌이식하여
서로 싸우며 대량살상이 일어나게 하여 인구를 줄인다는 그럴 듯한 이야기 줄거리를 담고 있는데,
'어벤져 4 편은 지구보다도 더 넓은 우주와 각 행성의 생물개체수를 반으로 조절하여 나머지가 잘 살게 만드는
우주의 최강 악당(한편으로는 선구자이기도 한) 타노스(Thanos)는 중세기사가 검투할 때 손에 착용하는 '장갑'
'건틀렛'에 6 개의 원석(보석)을 달아 끼고 막강한 파워로 우주전체 생물의 수를 반으로 줄이는 데 성공한다.
이러한 '타노스'의 우주질서 파괴행위는 '어벤져스'에 의해 우주질서가 이전으로 회복된다는 얘기다.(IMDb에서)
불과 50년전만 해도 지구상의 인구가 30억명대였지만 지금은 80억명이 넘고 있다. 따라서 지구가 자정작용을
하는지, 화산도 많이 터지고, 홍수, 한발도 잦고, 태풍, 싸이클론, 허리케인도 대형으로 들이 닥친다.
추정치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제작비는 3 억 5천 6백만$ 이 들었으나 미국에서 첫날 개봉일에 3억 5천7백만$을
건졌으니 대박난 대작일 수 밖에 없겠다. 개봉 10일만에 미국 전역에서 번 돈은 6억4천4백만 $,
해외에서 벌어 들인 돈은 22억7천2백만$라는데....한국에서도 단시일내에 '천만관객돌파'가 됐다고 보도되고 있다.
역시 미국이란 나라는 약4천2백만$이란 거금을 들여 영화를 제작해도 세계시장에 내다 팔 수 있어,
개봉첫날에 본전을 회수하고, 해외에서는 몇 십억불을 단기간에 벌어들이는 영화산업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시중과 온라인에서는 건틀릿(장갑) 완구 및 헬멧 등 부수적인 완구판매까지 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다.
국내에선 거의 모든 극장의 스크린 2천여개에서 개봉된 이 영화의 독점상영에 '스크린 쿼터제' 얘기가 재 대두되었다.
무한한 우주에 무한한 인간의 상상력을 가미해서 이 영화를 감상하면 3 시간 동안은 모든 시름을 잊을 수 있다.
어찌 보면 황당한 얘기같지만 시원스럽게 때리고 부시고 아무리 두둘겨패도 죽지도 않고 다치지도 않는
슈퍼 히로우들의 얘기는 '드리머'들에겐 안성맞춤의 영화라 할 수 있겠다.
*우주의 악당 '타이탄 타노스' 역을 맡은 "조슈 브롤린"은 제작진에 의해 실물이 크게 변형되어진 캐릭터이다.
* 인용한 자료는 IMDb의 자료임.ㅡ
*endgame : noun
- Games The final stage of a chess game after most of the pieces have been removed from the board.
- The final stage of an extended process or course of events: the diplomatic endgame that led to the treaty. from webster dictionary
- 두번째 뜻이 이 영화가 의미하는 바와 같은데, 또 다른 '어벤져스'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Avengers : A secret society formed about '186 in Sicily to avenge popular wro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