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60여 년에 걸친 두 여인의 일생을 다룬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 중 <br>제1권 『나의 눈부신 친구』로 독서모임을 합니다.   <br><br>1. 모임 일시 : 1월 24일(화) 오후 3:00 <br><br>2. 만날 장소 : 경복궁역 3번 출구 나가기 전 <br><br>3. 순서 <br><br>① (독서토론) 3:10~5:00 <br>  - 장소 : 서촌 카페  <br>  - ㉮서론과 첫 느낌 나누기. ㉯인상 깊은 단락(문구)과 질문 2~3개 준비해서 나누기, ㉰총평 나누기 <br>  - 책을 소지하지 않은 사람은 참여할 수 없음 <br><br>② 서촌/삼청동 걷기 또는 간단한 저녁 식사(주류 제한 있음) <br>   <br>4. 모임 회비 : 1/n, 뒤풀이 시 여성/비주류 할인  <br><br>5. 모임 인원 : 3~8명 <br><br>6. 벙주 전번 : 필요하신 분 비댓으로 드림 <br><br>7. 준비물 : 입 하나 귀 둘, 도서 <br><br><br>(출판사 리뷰) <br><br>보편적이지만 특별한 두 여인의 우정, 그리고 삶! <br><br>60여 년에 걸친 두 여인의 일생을 다룬 엘레나 페란테의「나폴리 4부작」제1권 『나의 눈부신 친구』. 이탈리아 나폴리의 가난한 동네에서 자란 릴라와 레누. 서로에게 가장 절친한 친구, 평생의 라이벌이자 영감을 주는 뮤즈인 두 여자의 빛나는 우정을 담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릴라와 레누라는 두 주인공의 유년기부터 사춘기까지의 우정에 초점을 맞춰 우정이라는 관계 안에서 휘몰아치는 여러 감정들, 특히 자신만이 느끼는 은밀한 감정들을 묘사해냈다. <br><br>릴라와 레누는 서로의 마음을 간파하는 특별한 사이지만 그들의 우정 안에서도 미묘한 감정은 존재한다. 릴라는 명석함을 타고났지만 가정환경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독학한다. 모범생이고 노력형인 레누는 이런 릴라를 보고 자극을 받아 공부하지만 릴라의 영특함을 따라잡을 수 없다.  <br><br>릴라는 커갈수록 아름다워지고 모든 남성의 시선을 독차지한다. 릴라보다 무엇 하나 잘난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열등감을 느끼는 레누와 외부 환경 때문에 꿈이 좌절되는 릴라. 자신의 환경에 따라 그들의 감정은 요동친다. 그들의 오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경제적 빈곤’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는 폭력이다. 저자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두 주인공의 우정과 삶이 사회에 의해 변화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들은 사소한 역사적 사실에 진실성을 부여하는 인물들이며, 그들의 이야기를 지켜보는 우리의 일상도 역사의 일부임을 깨닫게 한다. <br><br>페란테는 “현실을 말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오히려 두려움을 느낀다”며 “소설 속 여성들은 강하고 교육받았으며 자기 자신과 자신의 권리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충격에 쉽게 부서진다”고 말한다. 레누도 교육을 받은 여성이지만 당시 어떠한 대처도 하지 못한다.</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oUS/5f773abd39a17f98d52f07976c91c79b071b420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oUS/5f773abd39a17f98d52f07976c91c79b071b420c" data-origin-width="778" data-origin-height="1200"></div><p> </p><p>[본 카페의 모든 행사는 비영리 친목모임으로 모든 안전사고 의 책임은 <br>본인에게 있고 모임관련 금전사고또한 그 직접원인제공자 에게 있기에 <br>양자 모두 카페, 카페지기, 운영진, 주최자등 그 누구에게도 귀책 사유가 없고 <br>민형사상 책임이 없으며 본인이 모임에 참여함으로 이에 동의 한다] <br><br>*여행자 보험은 본인이 직접 서명을 해야해서 직접 가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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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빠 참석합니다~^^
이번 도서는 이야기가 무궁무진 펼쳐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ㅎㅎ
환영합니다~ 말에 책임지고... 무궁무진 쏟아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참석합니다 ~^^
환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참석합니다
환영합니다~ 연 씨 집안 자매님~ ㅎㅎ
참석합니다
환영합니다~ 마력~ 기대합니다. ㅎㅎ
참석합니다. 감사합니다 ^^
환영합니다~
참석합니다.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오랜만이라 더 반갑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환영합니다~
저도 조심스럽게 참석을 희망해 봅니다
신청 감사합니다. 참석인원 8명 초과로 일단 대기 부탁드립니더~
마감합니다~
밤새워 읽게 만드는 넘 재미있는 책이네요~^^
이어지는 내용이 궁금해 얼른 반납하고 2권 대출신청들어갑니다~ㅎㅎ
결론은 대기요~
독서모임을 계기로 책을 읽으셨으니 이미 이루신 겁니다~ㅎㅎ
독서관에 책을 빌려
읽고 있는 중입니다
대기합니다
네. 즐겁게 읽으시길요~~
내일 몹시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오시고...
3번 출구 밖이 아닌, 나가기 전 계단 아래에서 모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1.24 10:1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1.24 10:44
다시 만난 팽이님 지평님 반가웠고요. 처음 뵌 회원님들도 반갑고 다양한 이야기들 즐거웠습니다~~
저도 무지 반가웠어요~^^
차분하게 책이야기를 넓고 깊게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모임에도 뵙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