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무지함으로 생고생 을 한 복돌이를 바라보고있노라니 너무안스럽고 미안해서 미안해 !!미안해 하는나를 그~선하디 선한 눈으로 올려다보며 나에 맘 안다는듯이 내품으로 파고는 그놈을 안고 그만 눈물을 보이고말았네요 말은 못해도 생각은 다있는 아이들인데.... 2개월전 복돌이 엉덩이에 동전크기 만큼의 탈모현상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곰팡이균 피부병이라고 하면서 6개월 약을 멱여야 된다고 해서 일개월 을 열심히 먹였는데 자꾸번지기만해서 아이를 데리고 가서 말씀 드렸더니 약을꾸준히 먹여야 된다고 하시며 아무런 검사도 해주시않고 약만 주셔서 그냥 돌아와서 약을 먹이고 재웠는데 그이틀날엔 옆으로 더많이 성이나잇는거예요 원장님께 전화로 상황를 말씀 드렷는데도 대답은 똑같았어요 어느 순간 복돌이의 엉덩이한쪽은 맨살덩어리가 되고 말았죠 이사람 저사람 하는말에 정신이멍해지면서 걱정에걱정이 이러다 애죽이는거 아닌가 생각에 속이 타드라구요 병원을옮겨 보았지만 그곳도 역시 슬쩍 보기만 하더라구요 이상하게 병원에가면 조그마한 애견들은 만져보고 그러시면서 우리아이들은 가까이 하려 안하시드라구요 아이들을 무서워 하시는 느낌을 늘 받았어요 그래가지고 어떻게 수의사라고 할수있나요 이해가 않됩니다 어떤분이 경옥도를 발라주면 났는다고 하시며 자기도 그렇게 치료해서 완쾌 되었다고 해서 실행 했다가 밤새 우는애를 끌어 안고 뜬눈으로 밤새우고 카페지기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해피올이라는 동물 병원을 소개해주시더군요 가계문을 닫고 두놈을 데리고 갔더니 원장선생님께서 저도 한번 맨살에 발라보라고 하시면서 당장 버리라고 책망을 주셨어요 새밀하게 검사를 하시며 증상이 없다고 하시며 곰팡이균도 이주 동안 꾸준히 약을 먹이면 치료된다고 말씀하시며 내가 안심하고 이해 할수 있게끔 복돌이 피부상태를 곳곳이 레시경 및 현미경 으로 화면을 통해서 보여주시면서 지금은 증상이없으며 모근에 털이 다나와있다고하시며 여름에는 아이들에게 땀띠 비슷하게 빨갛게 올라왔다 사라지곤 한답니다 약도 먹이지 말고 발라주지도 말고 그냥 그대로 두라고하시더군요 순간나의무지함에 부끄러웠읍니다 그리고 이곳 원장님께서 좀더 새밀하게 관심을 가져주셨드라면 우리애가 그렇게 고생을 하지 않았거라는 생각에 조금은 원망 스럽더군요 모든 원장님들이 좀더 자상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좀더성의있게 아이들을 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참고 하겠읍니다 하시더군요 전국의 동물 병원 원장님께 진심으로 부탁드림니다 우리아이들 건강 하고 !!! 행복하게 살다가게 도와 주세요 비록 말못하는 동물이지만 생명을 가진 동물로 이세상에 온 생명체입니다 동물을 사랑해서 수의사가 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금전적으로 만 치우치지 마시고 아파서간 우리아이들 좀더 덜아프고 빨리완쾌 하도록 진심으로 임해 주시길 부탁드림니다 우리아이들도 이젠 이나라에 세금내고 사는 국가에서 인정받은 가족이며 반려견입니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더러는 인간이 아니고 말못하는 동물이기에 아이들의 생명에대한 책임감이 덜하신분도 계신듯합니다 물론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 하시는분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일간지에 이런 기사가 났더군요 개님!!!과 개!!! 차이점... 하고요 몇천만원이 들어도 그생명을 지켜 주려는견주의개는 개님!!이고 단돈 몇만원 때문에 버려지고 안락사 당하는 개는 개라구요 참 마음 아팠읍니다
동물에게까지 세금을 받아야 할만큼 우리나라가 가난한가요 세금을 조금이라도 더걷으려고 혈안이되어 있는 정치하시는나리님들 까뒤집어보면 세금 안내려고 가진 편법을 다쓰고 있답니다 정말 마음에 않듭니다 원장님들이시여 그렇게 이세상을 떠나야 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프시어 인간이 그들을 사랑 하고있다는것을 인지하게 하여 주세요
말은 못해도 생각은 다있는 아이들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한이야기에 기분 언짠으신 분 계시면 진심으로 사과드림니다
그리고 해피올 원장님 포천미남님 거듭감사드리며 또한 우리 카페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언젠가 기회되면 모두들 한번 만나뵙고 싶읍니다 테이블 밑에 업드려서 그윽한 눈길로 복돌이가 나를올려다 보내요 저랑 놀아 달라고하내요
여러분 안~녕 건강하세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15368514E47D5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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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부가세 문제로 많은 아이들이 버려지나봅니다 가슴아픈 일이죠.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동물병원에 진돗개가 등장하는 순간 모세의 가적이 일어납니다
다른 개들을 앉고 옆으로 다 사라지고, 간호사들 조차 놀라는 것이 이젠 당연하다고 생각이들 정도 입니다
여기도 시내라 큰애들이 없어서 우리 애들 데리고 가면 신기한듯 묘한 눈으로 본답니다 아예 원장님 께서도 안반기는 같아요 그저 건성 건성 하시는것 같아 기분 상할때도 많아요. 좋은주말되세요
맘고생 하셨겠네요... 힘내세요~~ 그마음 알아주는 복돌이가 옆에있으니까요. 그 맑은 눈빛보면서 행복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힘 들었어요 그래도 복돌이 가 아프는 바람에 여러분들 뵙게되어서 반갑습니다
복돌이 응석만 더늘었어요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돌이가 참으로 귀티나고 멋있게 생겼더라구요^^ 그런데 피부병이 좋아지지를 않으니 얼마나 걱정이 크셨겠어요.그래도 좋은 동물병원 수의사 선생님을 만나셨서 다행입니다. 복돌이가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예쁘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애들 예쁘다면 그저 좋기만하내요 참못났죠???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마음이 뿌듯하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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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파도 아프다는 말 못하는 아이들이기에 항상 살펴봅니다 아프지말고 살아 주기기를 마음속으로 늘 빕니다
참!!! 정이란것 무서우네요 이젠 정이 흠뻑 들어서 ..............
저도 동감 합니다 마음고생이 많으셨겠네요 수의사의 불친철 영리목적 짜증납니다 그래서 70키로 먼길로 치료하러 갑니다
보름달님 마음 이해합니다 빨리 나을수 있는것도 시간을 끈 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아무튼 여러분이 신경써주셔서 우리복돌이 눈망울이 초롱초롱 해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