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duck.net/board_RFNM37/23364054
https://blog.naver.com/dodoti/223136463284
맛집검색할때 한번씩 들가보는 블로그인데(부산토박이고 생업도 따로 있는 블로거라 다른 블로거보단 훨씬 믿음이 가는편이라 참고하는 곳임)
여기 100개 목록중에 내가 가보거나 자주 가는곳도 꽤 있어서 개인감상용 메모 올림ㅋ (사진출처는 저 블로그와 네이버 구글)
3번 연산닭도리탕 -이미 다 쫄여서 나오는거라 바로 먹기에 편하고좋아. 찐하고 얼큰한 닭도리탕ㅋ연산동에 수제맥주집하는 친구가 있어서 종종 넘어가는데 이집 닭도리탕은 배고플때 밥이랑 같이 반주먹기에도 만만해서 자주 감.
8번 노이알트- 서면 살고있는 친구가 전포동까페거리 자주 가는데
이집 타르트 너무 안 달고 시그니처커피 맛있다고 몇번씩 얘기함. 덕분에 평소 커피 거의 안 마시는 나도 즐기게돼서 한번씩 생각나ㅋㅋ
12번 우봉샤브 - 집이 해운대라 청사포 자주 가는데 생긴지 얼마안된 집이라 한번 가봄ㅋ 근데 월남쌈 나오는 그런 샤브샤브집 아니고 일본식 샤브? 노른자에 적셔먹는건데 고기때깔도 괜찮고 야채가 너무 신선해. 다먹고나서 샤브국물에 카레우동만들어서 마무리하는게 색다르고 별미였음.
13번 합천돼지국밥집 - 맑고 개운한 스타일의 돼지국밥을 즐기는 나로선 이집 괜찮음ㅎ 시그니처반찬 멍게김치도 나옴.
집이 해운대라 해운대에 있는 신창국밥이나 양산국밥을 더 자주가긴하지만...
18번 코코노카 - 경성대원룸촌골목에 사는 언니덕분에 한번 가봤는데 일본식 해장라멘? 평소 느끼한 돈코츠라멘 싫어해서 안 가려고했다가 언니땜에 억지로 끌려감ㅋ근데 바지락라멘 먹어보고 오 괜찮네 했던 집. (간판도 없는 원룸빌라골목인데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그럼 그집이 라멘집)
19번 톤쇼우 - 워낙 유명한 집이라 대기때문에 짜증나서 가기싫지만 돈까스에 환장하는 친구새끼가 너무 좋아하는 집.
20번 양산박 - 대연동 못골시장에 은근히 오래된 맛집이 많음.이집은 삼겹살도 팔고 소고기도 팔아서 입맛대로 먹을수있는 장점이 있어ㅋ내 픽은 꼬소한 안창살!
양은냄비된장찌개에 밥한공기 넣어서 된장죽으로 마무리
27번 기장손칼국수 - 서면 먹자골목에 있는 오래된 손칼국수집ㅎㅎ여름에 이집 냉칼국수를 먹어야 직성이 풀려. 물론 뜨끈한 손칼국수가 시그니처이긴 해.
여름엔 냉칼국수
35번 부우사안 - 아직 못 가본 집.베이징덕 제외한 메뉴중 마의상수 맛있다고 들었음. 보통은 코스메뉴로 이것저것 먹는 집.
이집 진짜진짜 가보고싶었는데 아직 못 갔음ㅜㅜ(나도 북경오리 먹을줄 아는데..)
매번 바로앞에 있는 논골집 애기족발에 꽂혀서ㅋ
42번 무진장횟집 - 생선회 못 먹는 친구가 이집에서 한번 먹어보고 그뒤로 이집 아나고만 찾는다ㅋ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한 아나고 횟집. 회 다 먹고나면 장어탕+곰삭은 묵은지로 밥두공기 뚝딱ㅋ
기장에 있어서 접근성은 좀 떨어지는게 단점. (기장힐튼 이나 아난티코브 가는 오리들은 가까워서 편할거야)
46번 가마솥 - 초벌구이로 나오는 돼지갈비집. 양념이 안 달아서 계속 먹ㄱㅔ 됨.초벌해서 나와서 빨리 먹을수있어서 좋음. 만만한 로컬맛집 분위기인데 사람들은 많아.
57번 광안리 언양불고기부산집 - 이집도 워낙 유명한 집이라ㅋㅋ비싼게 흠이지만 그래도 마시쪙! 불고기로 입가심만 하고 김치찌개로 배채우는 집ㅋㅋ
65번 신흥반점 - 자갈치시장 바로 근처에 있는 중국집이라 해산물퀄리티 좋음. 이집가면 깐풍기+해물백짬뽕 먹는게 국룰.
72번 부다면옥 - 부산은 밀면의 도시라서 평냉집이 많이 없는데 그래서 이집이 더 소중해ㅎ 갠적으로 맑은국물을 좋아하는지라 밀면보단 평냉 사랑하는 1인.
74번 기장곰장어 - 해운대 좌동재래시장안에 있는집이라 가까워서 자주 감. 수입 아니고 국내산이라 질기지않고 야들야들해~~ 근데 양은 적지ㅠㅠ여자 둘이가면 소짜 시켜서 쌈 몇번 싸먹고 밥볶아먹어야 양이 찬다ㅋ
82번 구포국수(구포촌국수) - 범어사 올라가는 산복도로쪽에 있는 국수집인데 이집 멸치육수가 진짜 찐해서 어떨땐 쓴맛까지 느껴질 정도. 면발 가는거 좋아해서 중면으로 나오는게 좀 맘에 안 들지만 육수 하나만큼은 인정!
90번 달타이 - 달맞이길에 있는 타이요리집.
역시 집근처라 만만하게 가게 되는곳.
듣기론 주방인원 전부 태국현지인이라던데 맛은 실패없음. 바지락볶음도 맛있고 뿌팟퐁커리 추천!
91번 거대숯불구이 - 해운대 구청직원들과 구청장이 자주 감ㅋㅋ 큰맘먹고 소고기 함 묵자 할때 가는곳. 노포고기집 아니고 프리미엄 한우구이집이라 가격은 사악함. 근데 반찬들 다 괜찮고 고기도 질좋음.
99번 만다꼬 - 광안리 회센터 근처에 있는(그 유명한 톤쇼우 돈까스 옆) 이자까야_라고 쓰고 프리미엄 오뎅빠라고 읽는다.
가성비 좋음. 후추어묵이랑 묵은지김밥 강추! 도미순살어묵도 맛있엉.고등어어묵은 남자들이 좋아하더라.
저 목록에 없는 식당중에 내가 갠적으로 좋아하는 곳 두군데도 추천ㅋ
*광안리 마포나루 - 허름하고 자리도 4갠가 5개밖에 없는 작은고기집인데 메뉴는 껍데기붙어있는 오겹살/뒷고기 이렇게 두개밖에 없음. 근데 오겹살도 맛있고 뒷고기는 내가 먹어본 뒷고기집들중에 제일 나아. 냄새1도 없고 고기질이 괜찮음 (고기 다 떨어지면 일찍 문 닫을때도 있어)
*해운대 해리단길 딤타오 - 가지튀김/부추새우교자/안거쓰창펀 늘상 내가 먹는 메뉴들ㅋㅋ 여기도 워낙 유명해서 테이블링 예약필수ㅠㅠ
첫댓글 지금 당장 가고싶다죠
사진 겁나 잘찍으시네..🤤🤤 북마크 완
와 진짜 배고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