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원장:정관-전대구교육대학교총장)에서는 2006년도 선비문화 체험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14일부터 2박3일간은 안동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지금까지는 주로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선비문화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각계각층에서 신청이 쇄도하고 있어 일정과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교원반, 공무원반, 초․중등반, 대학생반, 일반 및 문화단체반, 예절반 등으로 확대․운영하고, 연수기간도 1일, 1박2일, 2박3일 일정으로 대상자의 수준에 맞게 차별화하여 실시한다.
또한, 차원 높은 교육체험을 위해 사계 전문 강사를 초청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초등학생반 ,학부모반, 전통예절교육원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02년도 개원이래 지금까지 총66기 2,430명이 수료 하였다.
이번에 실시하는 안동시청 6급이하 공무원 체험 연수는 6월14일 15:00에 도산서원 전교당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2박3일간 시행되며, 특히「사단법인」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연수과정이 2005년도에 공무원전문교육과정으로 인정되어 교육이수자에게는 교육점수(3점)가 주어지게 된다.
따라서, 공무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방화시대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실무공무원들이 이번체험을 통하여 선비정신과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한국정신문화의수도 안동의 정체성확립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