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이 파킨슨병에 미치는 영향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중앙병원 신경과학교실
강지훈 임주혁 조인숙 이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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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Smoking on Patients with Parkinson’s Disease
Ji-Hoon Kang, M.D., Joo-Hyuk Im, M.D., In-Sook Cho, R.N., Myung Chong Lee, M.D.
Department of Neurology, College of Medicine, University of Ulsan, Asan Medical Center
Background : The cause of idiopathic Parkinson’ disease (IPD) is unknown. Recent studies suggest that IPD occurs less frequently in smokers than in non-smokers, but remains a controversial topic. We performed a case-control study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IPD and smoking in Korea. M e t h o d s : The smoking histories of 624 IPD patients were compared with 622 age- and sex-matched control subjects at the Asan Medical Center. Detailed information on smoking behavior was identified from a questionnaire and self report.
A conditional logistic regression was used to calculate the odds ratio (OR) and control for potential confounds. Results : With “ever-smokers”as the reference category, there was an inverse association between past-smokers and IPD (OR 0.617, p=0.029), and a stronger inverse association of IPD with current-smokers (OR 0.389, p<0.001). When smokers were stratified by the interval “ince quitting” there was an inverse association between those who stopped smoking more than 10 years ago and IPD
(OR 0.753, p=0.31), and a greater inverse relationship with those who stopped smoking 1 to 10 years (OR 0.489, p=0.017). A significant trend of decreased risk of IPD with pack-years of smoking was detected. Conclusions : This study suggests that IPD occurs less often in smokers than in non-smokers. The inverse dose-response relationship between smoking and IPD provides indirect evidence that smoking is biologically protective.
J Korean Neurol Assoc 18(4):394~401, 2000
Key Words : Idiopathic Parkinson’ disease, Smoking
IPD : 특발성 파킨슨병(idiopathic Parkinson’s disease )
서 론
특발성 파킨슨병(idiopathic Parkinson’s disease, IPD )은 진전(tremor), 서동(bradykinesia), 근 강직 (rigidity), 그리고 보행 장애를 주 증상으로 하는 비교적 흔한 신경계의 퇴행성 질환으로서 그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환경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 다.1 , 2 그 중에서도 흡연이 기존의 여러 문헌을 통해 타 질환 에서와 달리 IPD의 발생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되면서 이에 대한 학계의 논란이 있어왔다. Dorn2 4이 1 9 5 9년에 보고한 이래 Morens 등3은 1 9 9 3년까지 보고된 3 5편의 문헌을 검토하여 오즈비(odds ratio)가 약 0.5로 흡연이 유의하게 IPD의 발병을 감소시킨다고 하였으며 이후의 여러 연구6 - 1 0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다른 환자-대조 연구에서는 흡연과 IPD와의 연관성을 보여주지 못했고 1 1 , 1 2 이러한 연구 결과와 더불어 다음과 같은, 예를 들어
1 ) 흡연을 하는 IPD 환자의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이론 (selective mortality)1 8 , 1 9 , 3 1
2) 흡연이 IPD의 증상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환자가 대조군으로 잘못 분류될 수 있다는 점2 0
3) 많은 중첩되는 요소들(예를 들어, 병전 성격적 요소,2 2 대뇌 비선조체 부위에서 도파민의 감소,2 3
미발견된 유전적 요소9 등)에 의해 유발되는 흡연 기피의 성향으로 인한 오류 등의 주장들이 제기되면서 많은 수의 학자에서 다수의 보고에도 불구하고 흡연의 IPD에 대한 보호 효과( protective effe ct)를 부정하고 있다. 최근의 논문에서 이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고 그래도 흡연이 IPD의 발병을 감소시킨다고보고하고 있으나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있다.3 - 5 , 7 , 9 , 1 3 흡연이 IPD에 대해 보호 효과를 나타내는 기전으로는 니코틴이 노화에 따른 흑질-선조체 신경 세포의 손실을 감소시킨다는 설2 8과 대뇌의 모노아민 산화 효소B(monoamine oxidase-B )의 활성을 억제하여 신경 보호 작용을 할 것이라는 설등2 9 , 3 0이 거론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것은 모르고 있으며, 이 또한 논란의 요인이 되고 있다.
IPD의 발병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 요인(특히 흡연)에 대한 연구는 이를 통해 병인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서구에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연구가 계속 진행중이나, 국내에는 아직까지 이에 대한 보고가 없다. 국내의 흡연율이 서구에 비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이에 대한 연구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저자는 환자-대조군 연구를 통해 흡연 이 IPD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1. 대상 환자군
1991년 부터 1999년 8월까지 파킨슨증으로 분류되어 레지스트리(Parkinsonism database)에 등록되어 있는 환자 1384명 중 IPD로 진단된 6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IPD의 진단은 1992년 CAPIT Committee에서 제시한 진단 기준을 적용하였다. 즉
1) 안정시 진전, 톱니바퀴경 직(cogwheel rigidity), 서동, 자세반사 이상 등의 징후 중 최소한 2가지 이상의 징후를 보이되 그 중 안정시 진전 이나 서동은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2) 외상, 뇌종 양, 감염, 뇌졸중, 약물, 화학 물질 혹은 독물 등에 의한 속발성 파킨슨증을 배제하고
3) 현저한 동안 신경 마비, 소뇌 징후, 성대 마비, 기립성 저혈압, 추체로 징후, 근 위 축 등의 임상 소견이 현저한 경우를 제외하였다.
대상 환자군의 연령은 56±1 0.8세(평균±표준편차)였고, 50세 미만이 163명, 그리고 50세 이상은 461명이었다. 여자가 360명으로 남자( 2 6 4명)에 비해 더 많았다.
2. 대조군
서울중앙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하여 검진 결과를 통해 중추 신경계의 질환이 없다고 확인된 4 8 2 8명의 대상자 중 대상 환자군과 성별 및 연령에 따른 돗수 대응( frequency matching )을 시행하였다. 남녀를 구분하고 연령군을 40세 미만, 40세 이상 5 0세 미만, 50세 이상 60세 미만, 60세 이상 70세 미만, 그리고 70세 이상으로 나누어 무작위 추출 법(randomized selection)을 통한 frequency matching을 하였고, 이를 거쳐 선택된 6 2 2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이들의 남녀 비는 환자군과 같았고, 연령도 55.7±1 0.7세(평균±표준편차)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자료 수집
대상 환자군에서는 초기 내원 당시 작성된 레지스트리의 기록으로 그리고 대조군에서는 건강 검진시 직접 작성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대조군에서는 조사 시점을 그리고 환자군에서는 증상 발현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나이와 흡연력을 확인하였다. 흡연력에 대하여 비흡연자( never smoker), 과거 흡연자(past smoker) 그리고 현재 흡연자(current smoker)군으로 나누었는데 비흡연자군은 전혀 흡연을 하지 않은 경우만을 포함하였고, 과거 흡연자군은 1년 이상 금연 중일 때로, 현재 흡연자군은 기준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흡연한 경우와 1년 미만 금연한 경우로 하였다. 흡연을 중단하였다가 다시 시작한 경우는 전체 흡연 기간을 합산하고 평균 일일 흡연량을 산출하여 기록하였다.
과거 흡연자군에서는 중단 시기를 기준으로 recent - quitter (금연한지 10년 이하)와 distant - quitter (금연한지 10년이 지남)로 좀 더 세분하였다. 비흡연자군을 제외한 나머지 군에서 흡연 시작 연령, 일일 흡연량, 흡연 기간(년), 그리고 과거 흡연자군의 경우 흡연 중단 연령을 추가로 조사하였다. 일일 흡연량은 갑 단위로 소수 1자리까지 기록하였고 흡연 기간(년)과 일일 흡연량(갑)을 곱하여 pack -years로 정하였다. 이 pack - years를 기준으로 다시 경도흡연자(light smoker, 0<p a c k - years≤15), 중등도 흡연자(moderate smoker, 15 < pack - years≤3 0년), 그리고 과다 흡연자(heavy smoker, >30 pack-years)로나누었다.
4. 결과 분석
흡연과 IPD 발병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logisti cregression method를 이용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비흡연자군을 reference group으로 하여 1) 환자 및 대조군전체를 대상으로
① 과거 흡연자(recent quitter, distant quitter )와 현재 흡연자군에서 IPD 발생의 오즈비( odd sratio, OR)와
② 흡연량( pack - years )을 기준으로 경도,중등도, 과다 흡연자군에서 IPD 발생의 OR을 구하고, 2)나이를 50세 이상과 50세 미만으로 나누어 각 그룹에서 다시
1)을 시행하여 연령군에 따른 흡연의 영향을 비교하고,그리고
3) 과거 흡연자군과 현재 흡연자군에서 각각 흡연량( pack - years )을 기준으로 한 OR의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용량-반응 관계(dose-response relationship)를 알아 보 았다. 통계 처리는 PC-SAS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결 과
1. 전체
1) 흡연력에 따른 비교
먼저 흡연자를 전부(과거+현재 흡연자) 비교하였을 때, OR은 0.463(95% CI, 0.334 to 0.643)로 유의하게 흡연이 IPD 발생을 감소시킴을 알 수 있었다( p<0.001).
과거 흡연자와 현재 흡연자를 나누었을 때도 OR이 각각 0.617(p=0.029), 0.390(p< 0.001 )으로 두 군 모두에서 흡연에 의해 IPD의 발생이 감소함을 보여주었고, 특히 현재 흡연자에서 더 뚜렷하였다.
또한, 과거 흡연자를 distant - quitter 와 recent - quitter로 나눈 비교에서 금연한지 10년이 지난과거 흡연자에서는 OR 값이 0.753 ( p = 0.310 )으로 흡연과 IPD 발생의 연관성을 말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금연 기간이 10년 이하의 군에서는 OR이 0.489 ( p = 0.017 )로 유의하게 IPD의 발생이 감소하였다.
결과적으로 흡연자군 중 금연 기간이 10년 이하의 과거 흡연자( recent - quitter )와 현재 흡연자에서 흡연에 의한 IPD 발생의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고, 특히 현재 흡연자로 갈수록 통계적으로 더 유의하였다.
또한, 이는 흡연량에 따른 용량-반응 관계(dose-response relationship )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고도 생각할 수 있었다(Table 1, Fig. 1).
Table 1. Relationship between smoking and IPD
models are adjusted for age, sex
Smoker; past smoker + current smoker, Distant quitters; stop smoking more than 10 years,
Recent quitters; stop smoking 1 to 10 years,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IPD; idiopathic Parkinson’'s disease
Table 2. Relationship between pack-years and IPD
models are adjusted for age, sex
Light smoker; 0< pack-years ≤15, Moderate smoker; 15< pack-years ≤30, Heavy smoker; > 30 pack-years,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IPD; idiopathic Parkinson’ disease
LR(Likelihood Ratio) test for trend : p < 0.001
Figure 1. Relationship between smoking and idiopathic Parkinson’disease (IPD)
2) 흡연량( pack - years )에 따른 비교(Table 2)
전체 흡연자(과거+현재 흡연자)를 흡연량에 따라 경도, 중등도, 과다 흡연자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대 환자군의 수는경도, 중등도, 과다 흡연자 순으로 각기 57, 43, 41명이었고 대조군의 수는 49, 61, 85명이었다.
분석 결과 경도 흡연자의 OR은 0.799 ( p = 0.325 )였고, 중등도 흡연자는 0.457 ( p<0.001), 과다 흡연자는 0.306 ( p<0.001 )으로, 중등도와 과다 흡연자에서 유의하게 IPD의 발생이 감소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흡연량의 증가에 따른 IPD 발생의 경향을 분석한 결과 흡연량이 증가함에 따라 IPD의 발생이유의하게 감소하였다(LR test for trend, p<0.001 ).
2. 50세 미만 군의 분석
50세 미만인 환자군 및 대조군의 수는 1 6 3명, 남녀 비는 1.1 : 1 ( F>M )로 각 군에서 동일하였다. 연령은 환자군에서 42.3±7.0세(평균±표준편차)였고 대조군에서는 41.7±5.6세였다.
전체 흡연자(과거+현재 흡연자)를 볼 때, OR값은 0.245(95%CI, 0.125 to 0.481)로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IPD의 발생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p<0.001). 또한, 과거와 현재 흡연자로 나누었을 때도 OR은 각각 0.144(p=0.002), 0.269(p<0.001 )로 두 군 모두에서 의미가 있었다. 과거 흡연자를 distant quitter와 recent quitter로 분리한 비교에서 OR은 0.277(p=0.11), 0.266( p = 0.01 )으로, IPD 발생이 양 군에서 줄어든 소견이나 distantquitter에서는 유의하지 않았다(Table 3).
50세 미만 군에서도 역시 흡연에 따른 IPD 발생의 감소를 확인할 수있었다. 그러나 1-1 )의 결과와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OR값이 작았으며, 특히 과거 흡연자에서 현재 흡연자보다 IPD 발생이 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흡연량을 기준으로 비교하였을 때, OR값은 경도, 중등도, 과다 흡연자에서 각각 0.406(p=0.02), 0.130(p<0.001), 0.232(p=0.007)이었다. 중등도 흡연자 군에서 가장 작은 OR값을 보여 중등도와 과다 흡연자에서 모두 경도 흡연자 군보다 IPD 발생이 더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어 결과 1 - 1 )과 대체로 유사한 결과로 생각하였다.
Table 3. Relationship between smoking and IPD (age < 50)
models are adjusted for age, sex
Smoker; past smoker + current smoker, Distant quitters; stop smoking more than 10 years,
Recent quitters; stop smoking 1 to 10 years,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IPD; idiopathic Parkinson’ disease
Table 4. Relationship between smoking and IPD (age ≥ 50)
models are adjusted for age, sex
Smoker; past smoker + current smoker, Distant quitters; stop smoking more than 10 years ago,
Recent quitters; stop smoking 1 to 10 years ago,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IPD; idiopathic Parkinson’ disease
3. 50세 이상 군의 분석
50세 이상에서 환자군의 수는 4 6 1명, 연령은 60.9±7.2세(평균±표준편차)였으며 대상군은 459명, 60.6±7 . 1세였다. 남녀 비는 1.4 : 1 ( F>M )로 역시 동일하였다. 전체 흡연자(과거+현재 흡연자)로 볼 때, OR값은 0.570(95%CI, 0.389 to 0.836)로 흡연자에서 역시 유의하게 IPD의 발생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p=0.004). 이를 과거와 현재 흡연자로 나누었을 때, OR은 각각 0 . 7 9 9(p=0.357), 0.428(p<0.001 )로 두 군 모두에서 IPD 발생의 감소가 있었으나, 현재 흡연자 군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과거 흡연자를 distant quitter와 recentquitter로 분리한 비교에서는, OR값이 0.922 ( p = 0.791 ) , 0.676 ( p = 0.226 )로 IPD의 발생이 recent quitter에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Table 4).
여기에서는 결과 1-1 )과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OR 값은 더 크게 나타나고, 현재 흡연자에서만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통계적 유의함은 없더라도 과거 흡연자에서도 IPD 발생이 감소한 소견을 보였고, 특히 현재 흡연자로 갈수록 OR 값이 점차 작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흡연량에 따른 비교에서는, OR값이 경도, 중등도, 과다 흡연자에서 각각 1.113(p=0.725), 0.726(p=0.252), 0.334 ( p<0.001 )이었다. 과다 흡연자에서만 유의하게 IPD 발생의 감소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흡연량이 증가할수록 OR값이 작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는 결과 1-1 )과 비교하여 OR값이 좀 크다는 것 외엔 대체로 같은 결과였다.
4. 과거 및 현재 흡연자 내에서의 흡연량에 따른 비교
흡연량에 따라 IPD 발생의 변화 즉, 용량-반응 관계 (dose-response relationship)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과거 흡연자와 현재 흡연자를 구분하여 각각의 군에서 흡연량에 따른 분석을 추가로 시행하였다.
먼저, 과거 흡연자 군에서 결과를 분석하였는데, 환자군 수는 5 8명, 대조군의 수는 6 2명이었다. 전과 같이 경도, 중 등도, 과다 흡연자로 나누어 비교하였고, OR은 각각에서 0.850(p=0.617), 0.403(p=0.019), 0.489(p=0.032)로 중등도와 과다 흡연자에서 유의하게 IPD 발생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오히려 중등도 흡연자에서의 OR 값 이 과다 흡연자에서 보다 더 낮게 나타나, 여기에서는 흡연과 IPD의 발생 사이의 용량-반응 관계를 말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현재 흡연자 군(환자군 8 3명, 대조군 1 3 6명)에서의 결과는 이와 달라서, 경도, 중등도 및 과다 흡연자에서의 OR 값이 각각 0.676(p=0.174), 0.442(p=0.003), 0 . 2 1 2 ( p<0 . 0 0 1 )로서 점차 작아지는 양상으로 나타나 흡연량의 증가에 따라 IPD의 발생이 더욱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Fig. 2).
Figure 2. Relationship between pack-years and idiopathic Parkinson’ disease (IPD) in current smoker
고 찰
1. 결과의 해석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과거와 현재 흡연자를 합친 전체 흡연자에서 OR 이 0 . 4 6 3 ( p<0 . 0 0 1 )로 유의하게 비흡연자에 비해 IPD의 발생이 적다는 것을 보여 주었고, 또한과거 흡연자와 현재 흡연자에서도 OR값이 각기 0.617(p=0.029), 0.390(p<0.001 )로 나타나 흡연이 IPD 발생의 감소와 분명한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과거 흡연자를 흡연 중단 시점을 기준으로 distant quitte r (>10년)와 recent quitter(≤10년)로 나누었을 때는 OR이 0.753(p=0.310), 0.489(p=0.017)로, IPD 발생은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recent quitter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Gorell 등4은 과거 흡연자를 흡연 중단 시점 20년을 기준으로 distant quitter와 recentquitter로 분류하고 흡연량(30 pack-years 기준)에 따라 moderate smoker와 heavy smoker로 나누어 환자-대조군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를 통해 heavy smoker & distant quitter는 OR이 0.86(p=0.672), heavy smoker & recent quitter는 OR이 0.37 ( p = 0.004 )로서 과거 흡연자 중 recent quitter에서만 IPD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하며, 이는 흡연에 의한 IPD 발생 감소를 더 강력히 시사한다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도 평균 연령을 고려해 흡연중단 시점을 1 0년으로 하였다는 것과 OR치가 더 낮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이와 같은 결과를 보여 흡연에 따른 IPD 발생의 감소를 추정할 수 있었다.
흡연량이 IPD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저자는 흡연자를 경도(light smoker, 0<p a c k - y e a r s≤1 5 ) ,중등도(moderate smoker, 15<pack - years≤30), 과다흡연자(heavy smoker, >30 pack-years)로 나누어 분석을 시행하였다. 먼저, 전체(과거+현재 흡연자)에서의 결과는,OR이 경도, 중등도, 과다 흡연자에서 0.799 ( p = 0.325 ) ,0.457 ( p<0.001), 0.306(p<0.001 )로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과거 흡연자만을 대상으로 한 비교에서는, OR 이 각기 0.850(p=0.617), 0.403 (p=0.019), 0.489( p = 0.032 )로 중등도 흡연자에서 가장 작은 OR 값을 나타냈다. 그리고, 현재 흡연자 내에서의 결과는 비흡연자를 기준으로 OR이 0.676(p=0.174), 0.442 (p=0.003), 0.212(p<0.001 )로 나타나, 전체 흡연자 내에서의 분석 결과와 같았으며 대체로 더 낮은 OR 값을 보였다.
이 소견들을 종합하면, 어느 분석에서나 중등도 및 과다 흡연자에서 IPD의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함을 알 수 있고, 특히, 현재 흡연자 내에서와 전체 흡연자에서의 결과는 OR이 흡연량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규칙성을 보여 흡연과 IPD 발생 사이에 용량-반응 관계(dose-response relationship)를 보여주었다. 이전까지 흡연에 의한 IPD 발생의 감소를 보고하면서, 용량-반응 관계를 보여주었던 여러 논문이 있었다.5 , 7 , 9 , 1 3 , 1 7
그 중에서도 Hellenbrand 등9은 본 연구에서와 같이 pack-years를 기준으로 흡연군을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 흡연량의 증가와 함께 OR 값이 점차 감소하였고 30 pack-years이상의 흡연력이 있는 군에서 OR이 0.2~0.3으로 IPD의 발생이 가장 크게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러한 문헌의 보고와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흡연과 IPD 발생의 감소 사이에 이런 용량-반응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은 흡연이 IPD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주장을 더욱 뒷받침한다고 생각하였다.
흡연량과 더불어 연령에 따른 흡연의 효과를 알아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연령에 따른 효과를자세히 보고한 문헌은 없었다. Tzourio 등2 1은 1 9 3명의 환자군과 579명의 대조군을(평균 80세) 대상으로 연령을<75, 75-79, 80-83, >83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그 결과 75세 미만의 군에서만 유의하게 IPD의 발생이 감소하여 흡연이 미치는 영향은 연령에 따라 다르다고 보고하였다. 저자는 젊은 연령에서는 환경적 요인보다 유전적 인자의 영향이 더 크리라 생각하였고 따라서 연령에 따라 흡연이 미치는 효과가 다를 수 있다고 예상하였다.
Youngonset PD(YOPD)가 40세 이전에 발병하는 것을 고려하여 이를 기준으로 분류하여 비교를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였으나, 본 연구는 40세 이하 환자군의 수가 매우 적고평균 연령이 56세인 점을 감안하여 50세 미만 군과 50세이상 군으로 나누어 흡연에 따른 비교를 하였다. 이전에도 이러한 이유로 YOPD의 기준을 50세로 확대하여 연구한보고3 2가 있었다.
결과를 보면, 50세 이상 군에서는 전반적으로 전체 분석과 같은 양상이었고, 차이가 있다면 OR 값이 대체로 좀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50세 미만 군에서는 이와 다르게 OR 값이 전체의 경우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과거 흡연자 군에서 가장 낮았다. 따라서, 50세미만 군에서 흡연에 의한 IPD의 발생이 더 영향을 받았다고생각할 수 있으며, 연령에 따라 흡연의 효과가 다르다고 볼수도 있다.
하지만, 비교적 대상자가 많은 50세 이상(환자군 360명, 대조군 328명) 군에서는 전체 군보다 다소 OR값이 높기는 하였으나 같은 양상을 보인 반면, 대상자가 적은 50세 미만(환자군 123명, 대조군 96명) 군에서는 과거흡연자에서 가장 IPD의 발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량에 따른 비교에서도 중등도 흡연자에서 과다 흡연자보다 더 낮은 OR 값을 보여 이는 대상자 수의 차이에 기인했을 가능성이 높고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50세 미만이나 50세 이상의 군에서 모두 흡연에 의한 IPD의 발생이 감소한다는 것은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으나 연령군에 따른 차이를 추정하기는 어려웠다.
2. 오류 가능성
흡연과 IPD와의 연관성을 부정하는 이론으로 “selectiv em OR tality”가설이 대두되어 왔다.1 8 , 1 9 흡연하는 IPD 환자의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진단 전에 사망함으로써 비흡연자의 비율이 증가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후에 Grandinetti와 M OR ens5 , 7는 전향적 연구를 통해 IPD 환자군에서 연령에 따른 사망률의 변화는 흡연이 아닌 IPD자체에 영향을 더 받으며 흡연에 의한 사망률의 증가가 크지 않음을 들어 이 가설을 부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직접적으로 보일 수는 없었으나 질환 자체의 경과가 길고 임상 경험상 흡연 유무에 따라 질환의 경과나 치료의 반응이 차이가 없다는 점 그리고 레지스트리 상에서 증상의 발현 후 환자들이 흡연을 중단한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는 아마도 흡연이 발병의 원인이라는 자각 때문으로 생각됨) 등을 고려하면 발병 후 흡연이 IPD 환자의 사망률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할 수는 없었다.
Ishikawa와 Miyatake2 0는 흡연이 IPD의 증상과 징후를 억제하기 때문에 대조군의 일부가 환자일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일반 인구에서의 IPD의 유병률이 50세이상의 성인 중 1 0만명 당 2 0 0명1임을 고려할 때 본 연구의 대조군에서 IPD 환자가 있다 하더라도 그 숫자는 미미하며, 따라서 이를 고려하더라도 결과의 큰 차이는 없었다.
또한, 흡연을 싫어하는 성향이 2차적으로 파생되어 나타남으로써 오류가 생길 수 있다는 보고들도 있다. IPD와 연관되어 나타나는 특이한 병전 성격2 2이나 대뇌 비선조체의도파민 결핍2 3, 또는 IPD와 관련된 미지의 유전적 요인9 등이 IPD 환자로 하여금 흡연을 기피하게 만들고, 그 결과로 환자군에서 흡연자가 감소했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가설들에 대해 정확히 부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들이 사실이라면 IPD 환자들은 아예 흡연을 하지 않거나 흡연을 하더라도 대조군보다 훨씬 빨리 금연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위해, 환자군과 대조군의 과거 흡연자를 대상으로 흡연 시작 후부터 금연한 시점(흡연 기간)을 비교하였는데, 22.3±1 0.1년(평균±표준 편차)과 22.9±11.9년으로 거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간접적이긴 하나, 위의 주장들의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시사 한다고할 수 있다.
이전부터 우물물의 음용, 농촌 생활, 농약 또는 중금속에 의 노출 등이 흡연 이외의 다른 환경 인자로서 IPD의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왔다. 따라서, 실지 흡연에 의한 효과보다 이로 인해 IPD의 발생이 증감되어 나타났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최근에 Gorell 등1 4은 납, 구리, 철,망간, 수은, 아연에 직업적으로 노출된 과거력을 바탕으로 환자-대조군 연구를 하여, 이의 관련성을 자세하게 조사하였다.
결과를 통해 각각의 중금속에 노출된 군에서 IPD 발생의 유의한 증가는 없었고, 단지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망간(OR=10.61, p=0.04)이나 구리(OR=2.49, p=0.03)에 노출된 경우에만 IPD 발생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이들은 이후의 문헌2 5에서, 우물물의 음용이나 농촌 생활, 농약(살충제, 제초제)에의 노출 등이 기존에 알려진 대로 IPD 발생의 위험 인자인지를 조사하여, 우물물의 음용이나 농촌 생활과 IPD의 발생 사이에는 유의한 연관성이 없으며 농약의 경우도 장기간(살충제 >10년, 제초제>20년) 지속적인 노출이 있을 경우에만 IPD 발생 증가를 관찰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조군의 자료가 없어 이를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었지만 환자군에서 장기간 지속적으로 중금속에 직업적으로 노출되거나 농약에 노출된 경우가 없었으므로 이러한 환경 인자의 영향은 크지 않다고 생각되었다.
본 연구에 있어 문제의 쟁점은 대조군의 설정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조군의 수가 적지 않고 중추 신경계 질환이 없다고 판명된 경우만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건강 검진을 목적으로 내원한 사람들이 과연 일반인들을 대표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 이유는 건강 검진을 원하는 사람은 평소자신의 건강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므로, 당연히 흡연자가비흡연자 보다 관심을 더 가질 수밖에 없다는 추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1999년도 대한결핵협회의 보고에 의하면, 20세 이상의 흡연율은 남자가 65.1%, 여자가 4.8 %로 보고하였다. 본 연구의 대조군 남자의 흡연율은 53.4%, 여자의 흡연율은 4%로 나타나, 다소 연령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 인구에 비해 흡연율이 높지 않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는 건강에 관심을 갖는 이는 오히려 건강에 대한 걱정 때문에 흡연율이 더 낮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되며, 대조군의 높은 흡연율 때문에 결과에 오류를 초래했다고는 볼 수 없었다.
3. 흡연에 의한 IPD 발생 감소의 기전
궁극적으로 흡연에 의해 IPD의 발생이 감소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흡연의 신경 보호 효과를 입증할 만한 생물학적 기전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흡연의 생물학적역할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대부분의 연구도 수천 가지의 담배 성분 중 하나인 니코틴( nicotine )에 대해서만 집중되어 왔다. Janson과 Moller2 7는 중-간뇌 부위에 부분 횡 절개( hemitransection )를 시행한 쥐에게 니코틴을 투여하여 흑질 도파민성 신경 세포의 손실을 감소시켰다고 하였고, 다른 동물 실험을 통해 James와 N OR dberg2 8도 니코틴을 투여함으로써 노화에 따른 흑질선조체( nigrostriatal )의 신경 세포의 감소가 둔화되었다고 보고하였다.
한편, Shahi 등2 9은 생쥐에게 흡연을 시킴으로써 MPTP (1-methyl-4-phenyl- 1,2,3,6-tetrahydropyridine)에 의해 유발되는 파킨슨증이 감소하였고, 이는 흡연이 대뇌의 모노아민 산화효소B(monoamine oxidase-B, MAO-B)의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Fowler등3 0은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를 시행하여 흡연자의 대뇌에서 MAO-B의 활성이 감소한 것을 확인함으로써 위의 주장을 뒷받침하였다. 그러나, 실지로 MAO-B의 억제에 의해 IPD에서 선조체 신경 세포의 손상이 감소하는지는 알 수 없는 상태이다.
결론적으로, 아직까지 IPD에서 확실한 흡연의 생물학적역할은 규명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더 진행된다면 흡연에 따른 IPD 발생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고 IPD의 발병 기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R E F E R E N C E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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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긴 글 잘 읽었습니다. 이논문에 의하면 어쨋거나 흡연이 파킨슨 병 발병과는 그리 영향이 없고 오히려 감소의 경향을 보이니
그것이 비록 잘못되었다 해도 믿고 싶군요. 저야 흡연을 않습니다만,........^^*
판단은 각자의 몫이고, 저는 솔직히 지프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36편 정도의 파킨슨과 담배관련 논문이 있다고 하는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