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날 짜 : 2019.07.24.(수) 천안 야우리산악회 120회 (10주년 기념) 정기산행 ㅇ 장 소 : 충남 보령시 청라면, 성주면 성주산 일원 ㅇ 코 스 : 냉풍욕장(청라면 의평리)→만불농장→능선삼거리→성주산 정상(장군봉)→심연동→성주1리 버스정류장, 솔향기펜션 가든(중식)→천안 |
이번 정기산행지인 보령(=대천) 성주산에는 숲속의 집을 보유한 자연휴양림이 있다.
여름 방학 중 외손주들과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에 한번 검색을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성주산행 공지가 떴다.
만차가 될 세라 얼른 신청을 하였다.
성주산은 이웃 고장 홍성과 경계에 위치한 억새로 유명한 오서산과 함께 보령을 대표하는 산이다. 자연휴양림 외에도 개화미술
공원, 석탄박물관, 화장골계곡, 물탕골, 성주계곡, 심연계곡, 심원동계곡, 폐 탄광을 이용한 냉풍욕장 등 명소가 많은 곳이지만
내가 가본 곳은 개화예술공원 한 곳 뿐으로 제대로 아는 것이 없다.
이번에 실지로 가보니 성주산은 오서산 처럼 큰 봉우리 하나로 된 산이 아니고 크고 작은 수십개의 봉우리가 모여 있는 산군이었다.
그래서 불과 높이 677m에 불과한 산이지만 여러 계곡이 있어서 보령시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작은 산이지만 경사도도 만만치 않고 식물의 다양성이 있고 나무의 크기나 식생을 보면 큰산 못지 않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안개 구름이 심하여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못하여 멋진 조망을 즐기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다!
또 코스가 자연휴양림을 거치지 않는 코스여서 둘러보지 못했고, 좋은 계곡에서 물이 부족하여 물놀이를 못하고 돌아 온 것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 산행을 며칠 앞두고 부터는 일기예보를 늘 신경써서 살피는데 계속 수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나온다.
우중산행을 각오하고 있는데 엊그제부터 비는 없어지고 흐림으로 나온다. 그러면 그렇지, 야우리 10주년 기념산행
이라는데.....!
# 일단 냉풍욕장 체험하러 먼저 갑니다.
# 요게가 처음 들어가본 냉풍욕장 - 폐탄광을 이용한 것이라는데 들어가보니 꽤 한기가 느껴진다. 12℃ 정도라 한다.
# 냉풍욕장 내부
# 버섯재배장 방향
# 성주산은 높이가 677m로 광덕산 보다 22m 정도 낮지만 경사도나 식물의 분포가 높은 산 못지않다.
# 제2냉풍욕장
# 강가나 바닷가에 흔히 있는 둥근 자갈이 등산로 바닥에 많이 깔려 있다. 성주산이 해저에서 융기한 지형이라는 뜻!
# 좌회전, 우회전 말들이 많았으나 결론은 양쪽길 모두 위에서 만나나 우측길이 좀 더 편함.
#우리는 성주산 정상 장군봉에서 직접 심연동(물탕골) 방향으로......!
# 몽환적 분위기의 산행
# 성주산 정상석
# 급겨아 하산길, 종종 암릉길도 만나고.....!
# 역암 - 자갈, 모래가 쌓여 굳어진 암석 역암. 마치 시멘트 콩크리트를 굳혀 놓은 듯!]
계제에 암석에 대한 초등학생 수준의 분류를 해보자면, 암석은 크게 지하의 마그마가 식어서 이루어진 화성암, 물의 침식, 운반작용으로 아래에 쌓여 있다가 만들어진 퇴적암, 화성암이나 퇴적암이 높은 열과 압력을 받아서 변질된 변성암 등
크게 세 종류로 분류되며 이들을 다시 세분하여 화성암은 화강암, 현무암으로 퇴적암은 역암, 사암, 이암으로 변성암은 편마암,
대리암 등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각각 영원불변의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지각변동에 따라 복잡 다양하게 서로 순환된다.
퇴적암 세 가지 중 역암은 자갈과 모래가 섞여 쌓여 있다가 굳어서 된 것이고, 사암은 모래가, 이암은 진흙이 쌓여 있다가
굳어서 만들어진 암석이다.
# 역암 - 자갈, 모래가 쌓여 굳어진 암석 역암. 마치 시멘트 콩크리트를 굳혀 놓은 듯!]
계제에 암석에 대한 초등학생 수준의 분류를 해보자면, 암석은 크게 지하의 마그마가 식어서 이루어진 화성암, 물의 침식,
운반작용으로 아래에 쌓여 있다가 만들어진 퇴적암, 화성암이나 퇴적암이 높은 열과 압력을 받아서 변질된 변성암 등
크게 세 종류로 분류되며 이들을 다시 세분하여 화성암은 화강암, 현무암으로 퇴적암은 역암, 사암, 이암으로 변성암은 편마암,
대리암 등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각각 영원불변의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지각변동에 따라 복잡 다양하게 서로 순환된다.
퇴적암 세 가지 중 역암은 자갈과 모래가 섞여 쌓여 있다가 굳어서 된 것이고, 사암은 모래가, 이암은 진흙이 쌓여 있다가
굳어서 만들어진 암석이다.
#편백나무 숲 도착
# 피톤치트의 효과가 금방 나타나네? ^^
# 임도와 만나는 곳
# 시내버스가 들어오는 심연동 도착
#먹을 수 있기도 하면서 이렇게 멋진 꽃밭을 선사하는 도라지
첫댓글 달빛형님 후기 잘 감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