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취미양봉 : 25,26,27] 7월 28일~8월 11일 : 자극사양, 화분떡주기, 세력고르기, 이충, 말벌방지망 설치 등

[박형관]

========== 취미 양봉 기준입니다.=======

몇백통 키우는 전문 양봉인들은 정말 많고, 경험과 실력 또한 대단들 하신것 같은데,,

 늘 아쉬운 것은, 소규모로 키우는 취미양봉이 쉽게 따라하기는 어려운 경험 및 글들이 많아서

 조금 취미양봉을 위한 글이 없나 찾아보곤 했는데,~~~

 간단하게 일기형식으로 수첩에 적어 왔었는데,,,, 여기에 글로 적어서 향후에도 본인도 보고 복기하면

 좋을것도 같아  일기형식으로 간단하게 적어볼려고 합니다.

 저처럼 취미양봉하시는 분들이 읽는다면 제가 했던 실수등을 조금이라도 줄이지 않을까하는

 마음도 있으니, 조금 부족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읽어주세요,

 잘못된 것들이 있으시면 부담없이 지적해주시고 부담되시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

(주말에만 벌관리를 할수 있어 일정이 1주일 단위입니다. 참고바랍니다.)

(참고로 올해는 화학약제(항생제)등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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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양봉 : 25,26,27]7월28일~8월11일 : 통상적인 여름철 벌관리

1) 사양 , 화분떡, 세력고르기, 이충, 말벌방지망설치 등

   - 반자동 사양기로 사양

    .  단상 1키로, 계상 2키로 기준으로 사양함 ( 1주일 1회내지, 양을 반으로 나눠서 2회/1주일)

    .  월동사양을 준비하기 위하여  20포를 주문하였음

       (동호회 판매하시는분에게 현금입금하니 바로 집까지 무료배달 저렴하고 좋아요 , 마트보다 800원저렴)

   -  화분떡

    . 단상. 계상 모두 소진하여  1/2개씩 올려두었음

       (여름이라 벌들이 문앞이니  벌통 내부 빈공간에서 놀기 바쁨 ㅎㅎ, 그래도 새벽에는 화분 물어오고있음)

       (평야인데  벼도 조생종 만생종등 있어서  벌써 꽃이지고 고개가 숙여지는 벼들도 있고 다양함)

  - 교미상 관리

    . 장마기간동안 교미상으로 만든 신왕들은 산란을 하다가도  변성왕대가 달리는 통들이 발견됨

    . 이번에 이충한 왕들로  다 교체 할려고 함

      (아무리 마른 장마라 하더라도

     장마철에 왕 만들면 별로 좋지 않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사란도 하고 정상처럼 보이지만

        일벌들은  여왕벌의 상태를 알수 있나봐요,,,멀쩡한 왕있고 산란중인데도 변성왕대 달리고 ㅎㅎ)

       (벌량이 많아서  분봉날려는 것과는 다르네요 ㅎㅎ 몇바리는 찍~ 눌러서 죽이고  비싼 교훈)

  - 세력고르기

   . 계상에서  봉판 2장씩  꺼내서  단상에 넣어줘서 모든 단상 7~8매 되도록 관리

 - 이충

   . 이충의 마지막은 8월 20일 전후가 되므로 그전에 이충하여 필요한 왕을 만들어야함

   . 많이 만들어도 관리만 힘들어서  1주일에  4마리 정도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음

- 말벌방지망

   . 작년에  우연히 알고 구매한 저렴한  말벌방지망

   . 그냥 벌통앞에  붙여주기만 하면 되서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음

    (주말, 취미 양봉인에겐 이거 만한게 없는것 같음 )

   . 외부에 커다란 6미리 망으로 된 말벌퇴취기는 제작하다가 포기하고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플라스틱 통을 사서 할까 등등)

- 기타

  . 한봉이랑 같이 키우는데  특별히 양봉이 한봉을 도봉한다거나 몰랐는데

    혹시나 하고 도봉방지망을 제작하여  달아봤더니

    양봉 몇마리가  들어갈려고 하네요 ^^  완전히 도봉안한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이젠 ^^ (단 양봉벌통에도 한봉들이 들어와서 도봉하는것도 보입니다.)

2) 차주 할일

  -  여름벌 관리

     . 특별한거 없이 지금처럼 관리하면 될듯하다. 사양, 화분, 온도관리

     . 다음주부터는 벼화분이 많이 들어올듯 하여 벌들도 분주해질듯 하다. ^^

 - 개미산 처리할 장비 및 계획 잡기 (8월말 9월초 온도 25도 정도될때)

 - 월동사양 준비 (자동사양기를 구매하였는데 이번엔 이것으로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3) 기타 기억하고 있어야 할것들 나열

  - 가을신왕 양성

    .7월20일 이충하여 8월초에 나오던지,

     안전하게는 8월15일경 벼꽃이 피는 시기에 나오게 교미비행할수 있도록 맞춰주면 좋다.

     (미리교미상을 편성하여 출방하루전에 왕대를 달아주는 분도 있고,  출방하루전에 교미상편성하여

      익은 왕대를 달아주는 분도 있다, 편한데로 하면 될듯함)

      다만, 이충의 마지막은 8월 20~30일까지라 하니 참고(이러면 산란확인은 9월10~20일)

  - 벌 병충해 관리

    .  6월에 개미산처리하였고, 8월말~9월초까지 개미산처리를 한번 더한다.

       (1~3회) 온도 30도이하 25도 정도로 가장 적정함

    . 9월초까지 끝내는 이유는 9월초부터 9월말까지 산란을 최대한 받아야 한다.(월동군)

    . 개미산처리 끝난 뒤 월동준비하고 모든 봉판이 업어지는 시점 11월 중순~말 사이에

      내부포장을 한뒤  옥살산 흘림or 훈증을 실시한다. (11월 15~18일경에 봉판여부확인후)

  -  월동 준비

    . 여름지나고 벌의 축소는 9월 20일전까지 끝낸다.(1단계 축소), 축소후 사양을 한다.

    . 축소 압축은 60%정도로 축소시키면 편하다. (10매 => 6매, 6매=> 4매 등)

    . 월동먹이줄때 4매벌은 되여야 월동할수 있다고 한다.

      1상2군으로 할려면 3~4매가능하다고 하는분도 있음

    .  9월말에 월동사양시작하여 10월초에는 끝나야 한다. (남부지방 기준)

     (남부기준(부안) 월동사양은 9월마지막주쯤하여 (최대한 산란받다가,9월 25일전후까지 받다가)

      10월 첫주쯤에 끝낸다.)

    . 월동사양은 1:1 농도로 계상은 6~7회, 단상은 4~5회 (간단하게는 소비숫자에서 +1회 더하기)

     . 본격적으로 월동사양전에 계상같은 경우는 2층에 꿀장을 만들어도 문제는 없을듯 하다.

       이유는 산란은 1층에서 이루어 지므로 산란압박이 적고, 어짜피 월동못나는 놈들에게 일시키는

       것이라 생각하면 미리 꿀장을 만들어 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여름에 노니까)

    . 월동사양시 소문은 최대한 좁혀서 도봉을 방지한다.

      ( 계상은  1/2열어주고,  단상 6매는 1/3열고, 등등 상태보고 결정)

    . 월동사양을 끝내고 약 1주일지나서

      (10월 15일쯤, 외부온도가 15도정도일때, 너무낮을때 주면 병난다) 

      확인하여 마지막으로 사양을 한번씩 진하게 가득준다

       (작년에 이, 마지막 진하게 한번더 주는것을 그냥 패쓰했더니, 봄에 꿀장이 모자라는 놈들도 있었음)

     . 이 월동사양 마무리한 뒤에 계상을 단상으로할지 계상으로 할지 결정한다.

     . 산란은 9월 초 중순 받은놈들이 10월에 태어나면 그놈이 월동벌이다.

       (봉판은 11월 15일까지 있으니, 이런놈들은 10월말에 산란한놈들이다. 어쩔수 없는놈들이고

        이런 늦게 산란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10월15일 사양마지막한번더 할때 사양 후

       바로 벌통을  춥게 만들어준다.(보온덮개를 제거해주면 되는데 귀찮긴 하다.그래도 해야 할일)

    . 9월말에 월동사양하면 벌들이 힘드니, 7~8월달의 벌들은 월동을 못 나므로

      어짜피 죽을놈들 일시키겠다 마음 먹었다면,  7월~8월 사양을 꾸준히 하여 먹이장을 만들면된다.

    . 다만 너무 많이 죽면 산란권이 압박을 받으므로 잘 살피면 주면 된다. 광식사양통1통/1주일정도편하다.

  - 좋고 왕성한 벌이 월동을 못난다.

    . 이것은 저도 경험을 한 것으로, 좋은 벌이 늦게까지 산란을하고 체력고갈 및 먹이소진으로

      월동을 못난다.  먹이가 많이 부족하여 봄철에 사양을 해야하는등 불편했음.

    => 늦게까지 산란을 못하도록 사양을 많이하고 춥게 해줘야 한다.

    => 9월말까지 산란받았고 10월초까지 사양을 끝냈다면 1주일후 10월 15일경 마지막 사양을 한뒤

       벌통을 춥도록 보온재를 제거해버리면 된다. (안전하게 10월20일경 보온재를 제거해버린다.)

 - 월동포장

    . 10월말경 보온재를 제거할때 2단계축소,압축을 실시한다.

    . 11월 중순 먹이가 부족한 공소비는 사양기 밖으로 빼면서 내부포장 진행

    . 내부포장 : 11월 중순 (입동과 소설 사이)경 수행하며, 봉충판이 완전히 없어져서 빈소비 만들어

                    졌을때 수행한다.

                    내부포장은 양쪽에 보온격리판+상부에 보온개포 덮는다.

                    내부포장 時 옥살산 흘림 or 훈증을 실시하여 마지막 응애처리 실시한다.

                    (11월15일경 봉충판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포장 및 응애처리한다)

     . 외부포장 : 12월초 외부포장을 실시한다. (대설근처)

                     . 각종 부직포 아니면 볏짚등을 두고, 위에 비닐+보온이불을 깔고 벌통올리고

                       비닐과+보온이불로 벌통을 감싸서 앞 소문 바로 위까지 내려서 덮어 씨운다.

                     . 추울때  완전히 벌통을 덮을수도 있으면 좋다. (단 앞부분은 공간있어 질식사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