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는 기초훈련이 중요하다(10) - 내 신앙의 예비군 훈련
예비군 훈련을 받을때면 각 교장을 순회하며 그 교장을 담당한 예비군 동대장에게서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서론처럼 듣게 됩니다.
이번엔 나이가 조금 많이 들어 보이던 동대장이 우리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분들 예비군 훈련 안받고 싶고 예비군 7년차 교육 끝나고 어서 민방위 대원이 되고 싶을겁니다.
그런데 예비군 훈련받는다는 것은 여러분이 20대 30대 아직 젊다는 것이쟎아요 젊을때가 행복한 겁니다.
순간 동대장의 회한을 읊습니다. 돌아보니 한순간입디다.
엊그제 소위로 임관하고 군생활을 했는데 예비역소령으로 예편하고 이렇게 예비군 동대장이 되었는데 이 일도 몇 년후면 은퇴입니다.
지금 젊은 여러분이 복이 있습니다. 젊을때가 곧 기회입니다.
영원히 젊을 것 같지만 이렇게 세월은 흘러가고 늙습니다. 젊음을 소중하게 여기고 가치있게 사셔야 합니다.
최고참 예비군 동대장의 강의를 듣고 다음 훈련은 계양산 등정입니다.
예비군 훈련이라 해봐야 특별한 것이 없기에 훈련장이 위치한 계양산을 올라갔다 내려오면 얼추 교육시간이 끝나갑니다.
두시간여 산을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꽤 숨이차고 다리가 뻐끈합니다.
집에 돌아와서 몸도 찌뿌둥하고 다리도 당깁니다.
변변하게 운동도 않하던 터에 두시간여의 산등정이 무리였나 봅니다.
평상시에 조깅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가벼운 등산도 즐겨 했으면 별일 아니듯이 거뜬했을 일인데 ,전혀 운동을 않 한 것이 이런 때에 확실한 티가 납니다.
예비군 훈련을 갖다오면서 동대장의 말씀처럼 젊을때가 좋은 것이다.
늙어서 후회하지 말고 젊어서 열심히 살아라 하는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내가 하나님 일을 할 수 있을 때에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내 믿음도 내 신앙생활도 평상시에 훈련이 되어 있어야 고난의 때에 시련의 때에 이겨낼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믿음의 훈련이 철저히 되어 있어야 한다 생각이 듭니다.
선한목자 고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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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 훈련학교 강의실
은사는 기초훈련이 중요하다(10) - 내 신앙의 예비군 훈련
선한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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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0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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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요즘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이 때라는것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었는데..심을때,거둘때,날때,죽을때..기도할때.. 우리가 기도할힘이있을때 더욱 전력을다해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샬롬~
하나님 일을 할 수 있을 때에 열심히 할 수 있을 때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님,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아멘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