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이 우리들 마음을 떠따스하게 만들어주는 날이었어요~
약간식 불어오는 바람은 쌀쌀하였지만 우리들의 수다에 녹아버려서금새 누그러지고
관악산 시계탑에서의 만남의기다림은 우리들 밀린얘기로 시간가는줄모르고 지루한줄모르게 지나갓지요~
처음 나오신 만식씨 반가웠어요~그리고 바쁘신데도 멋진 모자쓰고 싱그런 미소와같이 나타나신 회장님
경순언니의 호탕한 웃음소리에 관악산이 울리고 너무좋아서 떠드는 우리들 웃음소리와같이 이름모를 새들의 합창도 우리들의 마음을 향기롭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데 힘을합치고 갈색가지에 물이올라서 얼마가지않아서 화사한 꽃들이 필것을 약속하듯이 물이오른것에 자연의신비로움에 마음속으로 감사하면서~
파란하늘만큼 푸르름이 더해가는 우리들의 인연에 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항상소녀같은 우리은희언니안올까봐 무척걱정햇는데 김치가득 선물가득 무거운 가방메고 짠하고 나타난 극성스러운 정성때문에또한번웃고
몸이 안좋아서 산에 올라가기가 무리였을 광수모 그와중에 싸온 김밥 너무 맛있게 먹었고 밤새워서 만든빵을 우리에게 푸짐하게 전할려고 너무많이싸와서 가방이 무거워 산에 오르면서 힘들어하시던 봉욱씨~
우리에게 웃음 보따리 전해주는 눈이 황소같이 커다란 우리 대장님 그리고 마님의 재미잇는 얘기 힘든줄 모르는 산행이었어요~그리고 우리를 항상 안전하게 목적지까지태워다주는 함일씨네 작은버스에게도 감사해야지~고마워 그리고 운전하는 귀여운 함일씨~그리고 뒤풀이에 항상 신경쓰시고자금조달해주시는 우리동장님~
그리고 제일 중요한 우리들의 기록맨 이면서 홍길동같이 동에 번쩍 서에번쩍 날라다니면서 우리들 예쁜 모습남겨주시는 동연씨에게도 제일많이 감사해요~내가찍어주고싶어도 그게 맘대로 안되네요~
여하튼 모두모두 수고하셧구요 좋은 인연 이쁘게 백발의할머니 할아버지가 될때가지 이어가길바라면서~
그리고 마지막 깍두기 얄미워도 이뻐해주세요~그리고 뒤늦게 나타나신 우리의 영원한오빠 깔끄미님 아주스타같이 나타나셨죠~맛있는 호박떡 한봉지들고..멋들어진 노래와 영원한 동장님과의 사랑스러운 천적관계
모두건강하시길바라구요~모두사랑해요~~^^*
첫댓글 얄밉긴...너무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움 가득한 것을^^ 울 칠산회 깍두기 아니라니깐~~~~감초야^^ 광수모친과 대장님 마나님 너무너무 고마운 감초들~~남편자랑 넘 하면 샘난다^^
같이한 시간 넘 즐거웠구요...멋지게 찍은 사진과함께 후기 글까지!!!...광수엄마와 함께 이렇게 늙어 가자구여 ㅋㅋ...
우리 칠산회의 산행날은 언제나 그랬듯이 축복받은 쾌청 하기만 한 하늘아래 따사로운 봄 했살을 타고 모두가 가족같은 느낌으로 만나서 반가웠고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어서 매우 즐거웠지요....
저사진 하산해서 찍은거지요? 멋지네요. 아줌마 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