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 요금제 | ||||||
USD/월 |
59.99 |
79.99 |
99.99 |
119.99 |
169.99 |
219.99 |
통화 시간 (분) |
450 |
900 |
1350 |
2000 |
4000 |
6000 |
대한민국
KT의 아이폰 요금제는 다음과 같다. 이 요금제는 아이폰뿐만이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도 포함한다. i - 라이트 이상의 요금제부터는 네스팟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요금제 | ||||||||
요금제 |
i - teen |
i - 슬림 |
i - 라이트 |
i - 밸류 |
i - 미디엄 |
i - 스페셜 |
i - 프리미엄 |
i - Talk |
원/월 |
35,000 |
35,000 |
45,000 |
55,000 |
65,000 |
79,000 |
95,000 |
45,000 |
무료 통화 (분) |
29,000 알 |
150 |
200 |
300 |
400 |
600 |
800(KT망외/KT망내 무제한) |
250 |
무료 SMS/MMS (건) |
60,000 알 |
200 |
300 |
400 |
600 |
1000 |
300 | |
무료 데이터 (MB) |
없음 |
100 |
500 |
무제한 |
100 | |||
보조금 (원) |
418,000 |
418,000 |
550,000 |
602,800 |
682,000 |
761,200 |
814,000 |
550,000 |
장점
애플리케이션의 설치와 실행 : 아이폰의 가장 큰 장점으로 사용하기 쉽다는 점이 꼽힌다. 이전까지 대표적인 스마트폰의 운영 체제였던 윈도우 모바일을 탑재한 스마트폰들은 윈도우처럼 프로그램들의 설치도 복잡했고, 실행 역시 시작버튼을 클릭한 후 관련 폴더나 경로를 찾아야 하는 등 어려운 점이 많았으며, 실행 속도도 빠르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폰은 모든 작업을 아이콘 위주로 배치하여 프로그램 설치도 내장된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몇번의 터치만으로 다운로드와 설치까지 가능하며 결제도 빠르게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의 실행도 폴더나 경로를 찾아 클릭할 필요 없이 바탕화면에 설치된 아이콘만 클릭하면 실행되어 스마트폰을 어려워 하는 이들도 사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 쉽다는 점과 더불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아이폰의 애플리케이션은 세계 최대 수준인 20만개에 달해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유료로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수익 구조는 제작자가 70%, 애플측이 30%를 가져가게 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제작 경쟁도 치열하다.
속도와 안정성 : 애플리케이션들은 애플에서 인증이 된 것들만 업로드 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될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으며,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아이폰의 사양에 맞게 최적화되어 제작되므로 시스템이 느려진다거나, 불안정해질 가능성도 낮고 로딩이 긴 프로그램도 적다.
MP3 기능 : MP3플레이어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아이팟과 같이 음질도 양호한 수준이다. 음악재생도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실행이 가능하며 앨범별, 가수별, 장르별로 정렬도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등 아이팟과 기능상으로 차이가 없다.
OS 완성도와 조작 편의성 : 아이폰의 터치 인식률은 뛰어난 수준이며,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실행 시에 화면 전환도 자연스럽다. 또한 최초 출시 당시에는 두 손가락으로 확대할 수 있는 '멀티 터치'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이 아이폰밖에 없었으며 이것도 장점으로 꼽혀왔다. 일명 '중력센서'라 불리는 가속도 센서를 탑재하여 인터넷이나, 각종 프로그램 실행시에 편의성을 극대화 해준다는 점도 장점이다.이렇게 기존의 스마트폰의 뛰어난 확장성의 장점을 흡수하면서 가장 쉬운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 아이폰의 가장 큰 성공 원인으로 꼽힌다. 아이폰의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은 이후 수많은 스마트폰 업체들과 운영 체제에 변화를 가져왔다. 스티브 잡스의 경쟁자인 빌 게이츠도 "내가 아이폰을 처음 봤을 때 'MS가 더 높은 목표를 잡았어야 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대한민국에서의 출시
출시 과정(2007년 ~ 2009년)
위피 탑재 의무화 폐지
2007년 1월에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발표 할 때 부터 대한민국은 출시국가 목록에서 제외되어 있었는데 가장 큰 이유로 모든 휴대 전화에 WIPI(위피)를 의무적으로 탑재하도록 한 제도가 꼽힌다. 이는 아이폰 뿐만 아니라 외산 휴대 전화 업체들 모두 진입을 가로막는 장벽으로 지적되어 왔다. 휴대 전화 제조업체별로 각기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이 비효율적이고, 소프트웨어 개발 비용을 줄이며, 국내 휴대 전화 및 콘텐츠 업체들을 보호하여야 한다는 목적으로 생긴 이 제도는 그 목적이 달성되었다는 점과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에 따라 2009년 4월 1일에 폐지되었다.
예약판매시 발생된 문제점
KT는 2009년 11월 22일 12시 정각부터 자사가 운영하는 폰스토어를 통해 예약 가입을 진행하였으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최초 KT는 공지에서, '11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가능함'을 내세웠으나, KT에서 운영하는 공식 트위터에서는 '11월 28일부터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라고 주장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소식을 원하는 얼리어답터들은 혼란을 겪었으며, 예약 가입을 실시하기 전에 접속량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예약이 폭주하여 관련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되기도 하였다. KT측은 이에 대해서 정상적인 안내를 제공하지 못하였다. 또한 KT는 물량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적은 인력만이 투입되어 신속한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때문에 일부 구입자들은 우체국에 직접 찾아가 수령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비판 여론이 일자 KT는 비난 여론에 대한 대응으로 아이폰 예약 가입을 접수한 KT 폰스토어 홈페이지의 공지사항란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였으며 이후 폰스토어 아이폰 예약가입 고객 전원에게 3개월간 매월 무선데이터 500MB 무료 추가 제공 등을 골자로 하는 보상안을 발표하였다.
SK텔레콤과, LG텔레콤
한때 도입을 추진했던 SK텔레콤은 애플과의 협상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도입을 포기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나 SK텔레콤 측은 "계속 애플과 논의중이며 도입할지 포기할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삼성과의 관계때문에 SK텔레콤은 아이폰을 도입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게 대체적인 분석이지만, SK텔레콤측은 아이폰으로 인한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꾸준히 도입설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1년째 아이폰을 도입한다는 어떠한 소식도 들리지 않고있다. SK텔레콤은 또한 유심 칩을 교체하면 SK텔레콤에서도 아이폰의 개통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흘리기도 했으며 실제로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아이폰을 개통한 유저들도 있었다. 한편, LG텔레콤은 SK텔레콤이나 KT 등 타 이동통신 업체에서 제공하는 통신 방식(W-CDMA)이 아닌, 아이폰에서 지원하지 않는 통신 방식(CDMA 2000 EV-DO 리비전 A)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출시 후 판매량과 영향력
비판과 문제점 아이폰 출시로 인한 비판과 과제로는, 아이폰의 카메라 촬영시에 촬영음을 거의 들리지 않게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몰래 카메라 용도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와(하지만 이는 자율적 권고 사항으로, 의무는 아니기 때문에 논란이 있다.), 구입한 이후에는 무조건 환불이 불가능하여, '구입 후 14일 이전에 고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 환불 가능'하다는 공정위 약관 위반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다. 초기 제품들에서 문자메시지 수발신, 위치 정보 찾기 서비스 오류, 균열 현상 등 여러 부분에서 불량이 발생하여 일부 구입자들이 교환을 요구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아이폰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이나 기능들을 사용하기 위해 아이폰의 운영 체제를 조작하기 위한 탈옥(jailbreak)도 자주 벌어지고 있다. 애플과 KT측에서는 이러한 행위들을 불법이라 주장하며 '오작동이나 고장의 원인이 되고, 이러한 해킹을 시도한 제품은 고객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고 밝혔으나, 미국 법원에서 탈옥 자체는 불법이 아니라고 판결을 내렸다. 또한 고장난 제품을 수리된 재생제품(refurbished) 혹은 신제품으로 1:1 교환해 주는 '리퍼피시' 고객 서비스 방식에 대한 혼란도 존재한다. 즉시 교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신이 넣어놓은 데이터를 따로 백업해야 하고, 규정된 교환 횟수가 지나면 보증기간 이내라 하더라도 더 이상 무상 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었으며, 소비자원 게시판에 제기된 스마트폰 관련 불만 상담건수 총 412건중에 아이폰 관련 상담이 207건에 달해 소비자원이 애플의 고객 서비스 정책에 문제점이 없는지 내부적으로 검토에 들어가기도 하였다. 이러한 서비스 방식에 불만을 갖던 일부 사용자들은 용산의 비공식 수리점에서 아이폰을 수리 받기도 하였다. 애플 측은 이러한 비공식 수리점을 통한 수리를 받은 제품은 리퍼 교환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애플의 리퍼 정책은 아이팟 판매 시절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적용되어 왔고, 대한민국에서도 아이팟 제품들에 대해 실시해 왔지만, 휴대전화로는 처음으로 적용되었다. 이러던 가운데 아이폰4가 출시된 이후인 2010년 9월, 애플코리아측은 A/S 정책을 일부 변경하여 액정과, 카메라, 진동모터 등에 대해 리퍼교환이 아닌 수리를 해주겠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리퍼교환을 할 경우 29만원에서 최대 70만원의 비용을 내야했으나, 수리를 할 경우 3만 9000원에서 7만 9000원의 수리비용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
대한민국에 던진 과제
아이팟과 아이폰
대한민국의 휴대 전화들은 통신사들이 자사의 단기적인 수익에만 급급한 나머지 휴대 전화의 제조 과정에 개입하여 와이파이를 제거하여 유료인 무선인터넷 접속을 유도, 과도한 이익을 챙기기 위한 행위나, 수익을 떨어뜨리는 기능들을 삭제하는 정책들 때문에 해외에 판매되는 제품들과 비교해서 스펙다운 논란은 꾸준했다. 그러나 아이폰은 통신사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세계시장에서 출시되는 모델들과 똑같은 스펙으로 발매했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게 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황상민 연세대학교 심리학 교수는 "그동안 인터넷사용자들이 가장 원했던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접속을 본격적으로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아이폰에 대한 광적인 지지는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다"라고 분석하였다. 또한 카메라 화소수나, MP3플레이어 기능 등 일명 컨버전스형 피쳐폰의 기능이 한계에 도달해 소비자들이 더 높은 성능의 휴대기기를 갖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통신사와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활성화를 꺼려하여 이러한 욕구가 억제되어 오다가 아이폰으로 인해 폭발하게 되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콘텐츠와 사양 다운
또한 대한민국 휴대 전화 제조사들과, 이통사들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가격에서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5%밖에 되지 않아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아이폰은 개발자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무려 70%에 달해 20만개가 넘는 방대한 콘텐츠 확보로 인한 판매량 증가는 물론 대한민국에도 제작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 휴대 전화 통신사들이 의도적으로 기능들을 삭제해선 안되며,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세계 휴대 전화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하고 있는 삼성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8%에 불과하며, LG는 관련 시장에 진입 조차 못한 상황이다.
대한민국에 가져온 변화
아이폰 출시 이후로 대한민국 휴대 전화와 IT 분야에서 큰 변화가 일어났다.
무선인터넷 활성화 : 가장 큰 변화로 와이파이를 비롯한 무선 인터넷의 변화가 꼽힌다. 유선 인터넷의 속도나 보급률 등 인터넷 환경에서 세계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대한민국은 그러나 이동통신사들이 휴대전화에 와이파이 기능 탑재를 거부하며 유료인 3G 인터넷 접속을 유도하여 이를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발전이 정체되어 있었다. 그 때문에 무선 인터넷 환경수준에서 대한민국은 하위권을 기록해 굴욕을 맛보아야 했다.하지만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로 이동통신사들은 아이폰의 경쟁력에 뒤쳐질 수 없기 때문에 고가의 스마트폰에만 탑재하던 와이파이도 일반폰까지 탑재를 확대시키며, 대한민국 휴대전화 가입자 점유율 1위인 SK텔레콤은 천여곳에 불과한 와이파이존을 2010년 내에 1만여곳까지 확대하기로 하였으며,자사의 와이파이망을 타 통신사들에게까지 개방하기로 하였다. KT는 2010년 현재 1만650개의 와이파이존이 있지만, 연말까지 2만7천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인터넷 전화 점유율 1위인 LG텔레콤은 MYLG070 사용자들에게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AP(무선인터넷 공유기) 170만개를 개방 할 계획을 밝히는 등 무선인터넷 환경 경쟁도 치열해졌다. 나아가 정부에서도 1조 5000억원을 투자하여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늘리고 정치권에서도 젊은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 와이파이 설치 공약을 앞세워 내놓기도 했다. 또한 무선 인터넷 요금제도 다양하고 합리적으로 변경되었으며 2010년 8월에는 KT를 시작으로 무선인터넷 무제한 요금제가 출시되기에 이른다. 이렇게 투자와 경쟁이 이루어진 이후로 대한민국의 무선인터넷 환경은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 : 아이폰 출시 이후로 전반적인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2010년, SK텔레콤은 2분기에만 10종의 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정이며, KT도 연내에 15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발매되는 상당수의 스마트폰들은 언론들에 의해 '대항마'라는 표현이 사용되며 아이폰과 항상 비교대상이 되어왔으며 업체들도 아이폰의 혁신성과, 장점을 넘어서기 위해 노력했다. 대한민국에 아이폰이 정식 출시되기 이전에 국내 스마트폰은 대부분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바일을 사용하기 위해 윈도 모바일을 운영 체제로 채택했었다. 이 문제는 아이폰이 들어오면서 자연스레 근절되고 최근에는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앱스토어 활성화 : 대한민국의 휴대전화 제조사들과, 통신사들은 애플의 개방, 협력형 앱스토어를 운영한적이 없다. 그러나 아이폰의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보며 중요성을 깨닫게 된 대한민국의 휴대전화 제조 업체들은 콘텐츠 확보를 위한 앱스토어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의 이동통신 3사는 2011년 6월부터 삼성, LG의 통합 앱스토어를 운영하기로 하였다.하드웨어에서 아이폰에 뒤지지 않는다고 평가되던 삼성의 대표적인 스마트폰인 옴니아도 애플리케이션과 OS 완성도에서 아이폰보다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고전하던 가운데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하여 OS와 애플리케이션 부분을 보강했다.
ActiveX 위주의 웹 현실 개혁 : 한국의 웹 시장에서 가장 많은 사용량을 보임과 동시에 가장 큰 문제로 부각되던것이 바로 ActiveX였다. 마이크로소프트측에서도 ActiveX 관련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여러번 보인바 있다. 그러나 한국은 99%에 달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사용률 때문에 쉽사리 ActiveX 관련 문제를 개혁할 생각을 하지 못했으며, 계속되는 문제 제기에도 수수방관적 자세로만 일관했다. 이러한 문제는 대한민국의 웹 표준 문제와도 직결된다. 그리고 2009년 11월 아이폰 출시와 함께 폭발적으로 스마트폰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고, 이는 '모바일 환경에서의 웹 접속이 ActiveX 때문에 가로막혀지고 있다'라는 문제를 필두로 ActiveX 관련 문제를 수면위로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정부는 ActiveX 관련 규제를 수정하고, 이로 인해 어느정도 한국 웹의 고질적 문제였던 ActiveX 관련 문제가 해결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이렇게 아이폰을 도입함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IT시장에서 큰 변화가 일게 된 것을 KT측은 목화씨를 들여왔던 문익점에 비유한다.
탈옥 문제
이 부분의 본문은 iOS 탈옥입니다.
아이폰의 고질적인 문제로 탈옥 문제가 꼽힌다. 탈옥이란 운영 체제를 조작하는 것을 말한다. 탈옥을 하면 실행하지 못하던 기능을 쓸 수 있게 되거나, 불법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탈옥을 하면 편의성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탈옥을 시도하고 있다. 업그레이드 된 아이폰이 출시될 때마다 미국의 해커들이 실력을 뽐내기 위해 경쟁적으로 탈옥을 시도하기도 한다. 탈옥은 그 자체로는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단속이 불가능하다.(그러나 앱 스토어 외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는 것은 약관위반이다.) 애플측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탈옥을 시도한 제품에 대해서는 고객 서비스 거부 등 불이익을 주며 노력을 하고 있지만 완벽하게 막을 방법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애플 측은 탈옥을 실시할 경우 안정성이 떨어져 오작동의 우려가 있으며 보안상의 문제도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원상태로 다시 복구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지면서 이마저도 단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어도비, 구글과의 갈등
애플은 아이폰 SDK 발표 초기부터 플래시, 자바 등을 비롯한 타 사업자의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를 쓸 수 없도록 하는 약관을 도입하여, 플래시 등을 이용하는 사이트들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었다. 애플측은 플래시가 "브라우저의 속도와 안정성을 떨어뜨리고, 시스템에 무리를 주며, 폐쇄적이고,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와는 맞지 않고, 배터리를 빨리 닳게 한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반대해왔으며, 플래시 류의 외부 프레임워크를를 허용할 경우 자사의 앱스토어를 통한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논란이 가중되자 스티브 잡스는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이유와 이에 대한 대안으로 HTML5를 전략적으로 채용하는 내용 등을 논하는 공개편지를 작성하기도 했다. 이는 곧 어도비와의 갈등으로 이어졌으며 어도비는 일간지들에 게재한 '우리는 애플을 사랑한다'는 광고에서 애플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면서도 화해의 손길을 내밀기도 했다. 하지만 애플은 이러한 어도비의 근황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10년 6월 애플은 아이폰 SDK의 약관을 개정하면서 구글이 인수한 모바일 광고업체 애드몹의 모바일 광고 솔루션을 비롯한 외부 광고 솔루션의 사용을 금하는 조항을 삽입하였다. 이로인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 iOS 기반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들은 약관 개정과 함께 발표된 애플의 독자 광고 솔루션인 iAD외에는 다른 어떠한 솔루션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애드몹의 CEO인 오마르 하모이는 "애플이 아이폰에 애드몹과 구글의 광고 솔루션을 금지하는 조건을 광고 개발자에게 강요한다면 크고 작은 개발자들이 돈을 벌기 위한 최상의 선택을 심각히 제한함으로써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애플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애플이 이전 구글 보이스 차단 사례(하단 "인터넷전화" 참고)와 더불어 어도비, 구글의 추가 서비스를 제한하는 정책들이 논란을 빚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애플에 대한 불공정 거래에 대한 추가 조사를 착수하기도 하였다. 아이폰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3G나 와이파이망에 접속하여 인터넷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휴대전화 요금보다 훨씬 저렴하며, 같은 인터넷전화(스카이프 등)끼리는 데이터통신료를 제외하면 사실상 무료로 통화가 가능하다. 이는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애플리케이션은 50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아이폰을 통한 이러한 인터넷 전화는 통신사의 통화료 수입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의 이동통신사들은 물론 대한민국에서도 아이폰 발매된 통신사인 KT가 반발하며 기술적 보완을 통해 인터넷 전화를 차단하는 방안까지 고려되었으나 사용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한 발 물러서 차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하기도 했다. 이렇게 통신사에 타격을 주는 애플리케이션도 유통시키는 것은 애플이 통신사와 독립된 관계에 있기 때문이며, 이는 친(親) 통신사 정책을 펴는 대한민국 휴대폰 제조사들이나,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탑재한 휴대전화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사와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는 구글의 제품인 구글 보이스의 경우 "아이폰의 기본 기능과 중복되기 때문에 앱스토어 등록을 거부"한 이후 등록되지 않는 등 자사의 이익과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은 차단하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보안 문제
2010년 8월 4일, 독일 연방정보보안청은 애플의 운영체제를 쓰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에 심각한 보안상 결함이 발견되었다면서 애플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기 전까지 PDF 문서나 수상한 웹사이트에 접근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연방정보보안청은 해커가 악성코드를 심은 뒤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빼낼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해커들이 조만간 취약점을 이용해 공격을 시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8월 11일자 iOS 4.0.2 업데이트를 통하여 해당 결함이 수정되었다.
-------------------------------------------------------------------------------------------------------------------아이팟(iPod)은 애플이 생산하는 MP3 플레이어이다.
아이팟은 MPEG-2와 MPEG-4의 일부로 규정된 AAC 포맷의 음악 파일과 MP3, WAV, AIFF, 애플 무손실 형식의 음악 파일(아이팟 셔플 제외), Audible 형식의 오디오북을 재생할 수 있다. 간편한 클릭 휠 인터페이스와 대용량 저장 공간, 아이튠즈를 통한 편리한 곡 관리, 아이튠즈 스토어를 통한 편리한 곡 구매 기능으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당시 부가 기능이 부족하고 지나치게 무거우며 가격이 높아 실패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미국에서는 2004년말 기준으로 전체 디지털 음악 재생기기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2004년 초 1.0인치 하드 디스크를 사용해 크기가 작아진 아이팟 미니가 출시되었고, 2004년 10월에는 최초로 컬러 화면을 지원하고 사진 보기 기능을 추가한 아이팟 포토가 출시되었다. 또 2005년 1월에는 하드 디스크 방식이 아닌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고 화면이 없는 아이팟 셔플이 출시되었으며, 2005년 9월에는 컬러 화면을 갖추고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2 GB와 4 GB 용량을 갖춘 아이팟 나노가 출시되었다. 2005년 10월에는 비디오 재생 기능이 추가된 5세대 아이팟이 출시되었다. 2006년 9월에는 아이팟 미니의 디자인을 채용한 새로운 아이팟 나노와 더 작아지고 옷에 물릴 수 있도록 클립이 달린 새로운 아이팟 셔플이 출시되었다. 2007년 9월에는 디자인이 대폭 변화된 아이팟 나노 3세대와 케이싱 재질이 알루미늄으로 변화된아이팟 클래식(아이팟 6세대)과 함께 새로운 라인 아이팟 터치가 출시되었다. 아이팟 터치는 기존 제품에 비해 더 커진 화면에 인터넷, 일정, 날씨 등을 지원하는 PDA형 아이팟이다. (아이팟 터치는 아이폰에서 전화, 카메라 등을 뺀 제품이며, 현재 3세대까지 발매되어 있다.)
한편, 아이팟의 인기에 힘입어 아이팟의 기능을 내장한 휴대전화 아이폰이 2007년 1월 11일에 발표되었다. 그 뒤에 3G망에서 작동 가능한 아이폰 3G가 2008년 6월 11일에 발표되었고, 이어서 아이폰 3GS가 2009년 6월 8일에 발표되었다.
아이팟 판매량 변화
아이팟은 2004년 10월부터 미국 하드 드라이브형 음악 플레이어 시장의 90%, 전체 음악 플레이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04년 1월의 점유율 31%가 2005년 1월에는 65%로 상승했으며, 2005년 7월에는 점유율이 74%에 달했다.
애플의 회계 연도는 9월에 끝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기간은 다음 해의 1분기에 속하게 된다. 이 때문에 1분기의 판매량이 다른 분기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2007년 4월 9일 애플은 2001년 첫 출시 이후 아이팟을 1억대 판매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의 판매량은 경쟁사에 비해 최근 증가하였지만 미국에 비하면 저조한 편이다. 그 이유로는 아이팟이 인기를 끈 주된 원인인 아이튠즈의 뮤직 스토어가 한국에서는 서비스되지 않고 있음과 한국인들의 다기능 선호 현상이 지목되고 있다.
또한 아이팟 셔플 3세대 출시 때(2009년 3월 12일)에는 한국 애플 스토어에서 최초로 환율을 적용해 아이팟 전제품에 대해 가격을 10~30% 인상하여 판매율이 더 떨어지는 역효과가 생겼다.
보안 문제
2010년 8월 4일, 독일 연방정보보안청은 애플의 운영체제를 쓰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에 심각한 보안상 결함이 발견되었다면서 애플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기 전까지 PDF 문서나 수상한 웹사이트에 접근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연방정보보안청은 해커가 악성코드를 심은 뒤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빼낼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해커들이 조만간 취약점을 이용해 공격을 시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이팟 레드 스페셜 에디션
iPod nano 3세대 (PRODUCT)REDSpecial Edition
애플은 아이팟 나노 2세대부터 (PRODUCT)RED 스페셜 에디션을 발매했다. 오직 애플의 온라인 스토어인 애플 스토어 전용으로 판매하고, 가격은 일반 아이팟과 같다. 다만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아프리카의 HIV/에이즈 퇴치를 위한 국제기금으로 쓰인다. 케이스는 빨간색이며, 그 수가 다른 제품에 비해 희귀하기 때문에 일부러 스페셜 에디션만 구입하는 사용자들도 있다. 현재는 아이팟 나노 5세대 8GB, 16GB 버전에서 (PRODUCT)REDSpecial Edition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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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iTunes)는 애플사가 만든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및 아이팟용 동기화 프로그램이다. 아이튠즈는 컴퓨터 내의 음악과 동영상을 관리하고, 아이튠즈 스토어에 접속하여 음악이나 뮤직 비디오, 영화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아이팟과 애플 TV, 모토로라 ROKR, 아이폰 등 아이튠즈와 연동되는 장치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그 이외에도, 음악 CD의 정보를 다운로드 받아 리핑할 수 있는 기능 을 가지고 있다. 아이튠즈는 맥 오에스 텐용과 윈도용 버전이 있고 애플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이튠즈는 ID 태그를 기반으로 음악과 동영상을 관리한다. 팟캐스트를 구독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자신의 보관함을 네트워크 상의 다른 아이튠즈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아이튠즈와 동기화할 수 있는 아이팟 대수에는 제한이 없고 음악 파일 역시 회수 제한 없이 음악 시디로 복사할 수 있다. 아이튠즈 7에는 앨범 사진을 보면서 빠르게 음악을 검색할 수 있는 커버 플로 기능과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입한 파일을 같은 아이튠즈 스토어 계정을 사용하는 컴퓨터로 전송하는 양방향 전송 기능이 추가되었다.
아이튠즈 6 이후, 윈도 버전의 구동 속도가 상당히 떨어졌으며, 퀵타임 플레이어 및 Bonjour 등의 프로그램을 강제로 설치하여 시스템의 동작 속도를 느리게 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아이튠즈 공식 싸이트-http://www.apple.com/kr/itunes/
위키 백과 싸이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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