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39.6도까지 오른날 저는 서울을 피해 서해로 달렸습니다.
전라북도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을 이어주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인
새만금 방조제는 33.9km이며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 32.5km로 1.4km 더 길며
기네스북으로도 기록되었다 합니다.
그것이 아래 보이는 그곳입니다.ㅎ
통행차량이 없어 시원하게 드라이브 할수있어요.
특히나 시화방조제와 달리 오른쪽 전경을 볼수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끝없는 질주를 할수있습니다.(과속금지)
10여 킬로를 달리면 중간에 전망대(주차장,장애인화장실 겸비)도 있어 잠시 짠내나는 바닷바람도 맞고
매점에서 군것질도 할수있어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군산방면 모습(북쪽)
부안방면 모습(남쪽)
멀리보이는 섬이 신시도 입니다.저기가 딱 절반입니다.(아래지도참고)
저는 아직 반도 안왔씀.ㅠ
서서히 해가 지려고하네요.
일몰순간을 봐야하는데 또 전주까지 가야해서 이만큼만 보고 다시 출발~
셀프인증샷~~
찍어줄사람이 없어서.ㅠㅠ
여름이라 그런가 해가 넘늦게 지네요.
기다리다 지침.
방조제 중간쯔음 야미도라는 조그마한 섬마을에 들렷네요.
잡초가 우거진 벌벌판을 지나면 아주조그마한동네가 잇는데 야미항 이라합니다.
펜션 1개 횟집 식당이 몇군데 잇어요.
아래 입구사진.
야미도 섬모습.
다음날은 지리산에 왔어요.
구례방면에서 뱀사골(달궁계곡을 찾아가는중).................................................................
진입로에서 2차선 왕복도로를 24킬로미터를 진행해도 여전히 지리산산자락에 묻혔있어 놀랬네요.
그 거대한 스케일은 설악산,한라산 횡단도로를 훨씬 압도하는 듯했네요.
뱀처럼 꼬불꼬불한 길을 오르다 만나는 성삼재휴게소.
시원한 숲길을 달려 도착한 달궁계곡.
싱시원하게 물놀이하는 사람들을 부러운눈으로 구경하며 백숙먹고 서울로 출발.ㅋㅋ
빨리가서 운동해야하는데 어딜가나 결론은 배드민턴 뿐..ㅠ
결론은 8시 불암체육관 도착하여 땀나도록 배드민턴 침.
끝
첫댓글 왜 내 폰에선 배꼽만 보이는 걸까요?
다음에서 요구하는 사진용량보다 커서 다 짤려나간듯합니다요.
작은사진의 저화질사진만 보라하네요.
수정해볼게요.
시간없어 대충 정리하엿습니다.
배꼽인거 진즉알앗으면 원본대로 하는건데 조금은 벗어났지만 걍 그냥 봐주시길.ㅋㅋ
지리산은 4개시를 아우르는 어머니 같은 산이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시간 되면 지리산내 한화콘도에서 하루 묵고 아침에 일어나면 정말 머리가 시원해 집니다.
여유 있을 때 한번 더 가세요...
와우~샘나라 ㅠ ㅠ
재작년 다녀 온곳이라 새롭네요..
즐거운 휴가를 보내신 듯..
헌데 넘 더웠어서 많이 힘드셨죠...보약 드시고 건강하세요..
좋은 시간보냈네요!(부럼)
지리산 계곡에는 그래도 물이 많으네요.
새만금도 성삼재도 다시 보고프네요!
"삶의 여유는 아는 그대, 떠나라!"
아니~ 그좋은곳을 혼자다녀 마눌은 어데두고 ~~그런곳은 같이다녀야지~~
마눌은 돈 벌어야지 강남빌딩이 눈 앞인데 ㅎㅎ
모두의반응 감사합니다.
지리산은 모르겠고 새만금과 그 주변은 시간내서 둘러볼만 할거같습니다.
즈라이브와 한적한어촌과 먹을거리 그리고 휴가철 숙박비도 싸요.
8월초 모텔요금이 3.5만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