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대 중반 국내에도 상영되었던 이태리 영화 "푸른 파도여 언제 까지나" -깜직한
소녀가 홀아비인 아버지(Volare로 유명한 도미니크 모듀니오, 위 재킷 속 남자)와 젊은
아가씨를 연결해 주는 내용의 영화-에 삽입되었던 곡이다.
나폴리 만 서쪽의 이스키아 섬이 무대인데, 남국의 눈부신 태양에 빛나는 이스키야 섬의
아름다운 풍광과 밝고 경쾌한 칸소네의 선율은 무어라 표현할수 없는 싱그러움과 즐거움
을 안겨주는 ,관광을 겸한 음악영화이다. 영화의 원제는 '이스키아에의 약속 Appuntamento
a Ischia" 이다.
영화에 출연했던 당시 방년 18세의 가수"Mina"의 미모 때문에 화제가 되었었지만, 이제는
여름철에나 가끔씩 들어볼수있는 추억의 음악으로 남았다.
IL CIELO IN UNA STANZA(방안의 하늘) - Mina
Quando sei qui con me questa stanza non ha piu' 당신이 나와 함께 있을 때면 이 방의 벽 대신 나무들,
pareti ma alberi, alberi infiniti. 수 많은 나무들이 생겨납니다.
Quando sei qui vicino a me questo soffitto viola no, non esiste piu' 당신이 내 곁에 있을 때면 이 보라빛 천장은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lo vedo il cielo sopra noi che restiamo qui, 우리 위에 있는 하늘이 보이죠. 우리가 있는 이 곳,
abbandonati come se non ci fosse piu' niente, piu' niente al mondo. 마치 세상에 남은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듯 버려진 우리.
Suona un'armonica: mi sembra un organo che vibra 하모니카 소리가 들립니다. 마치 당신과 나를 위해
per te e per me su nell'immensita' del cielo. 전율하는 오르간 같습니다. 끝없는 이 하늘에서 말이죠
Per te, per me: nel cielo. 당신을 위해, 나를 위해 이 하늘에서.
Suona un'armonica: mi sembra un organo che vibra 하모니카 소리가 들립니다. 마치 당신과 나를 위해
per te e per me su nell'immensita' del cielo. 전율하는 오르간 같습니다. 끝없는 이 하늘에서 말이죠
첫댓글 음악 취향이 비슷 ㅎㅎ
ㅎ ㅎ ㅎ 저는 깊이는 얕습니다. 허나 범위는 넓히려 노력합니다.
모든 음악은 각기 나름의 즐거움을 우리에게 선물합니다.
녹우님 ~~늘 감사드립니다.
음악을 통한 우리들 모두의 우정이 20~30년이상 지속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