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디파오를 몰고 있답니다.
이제 근 일년이 다되어 가는데...
한 4개월전쯤에 벨트도 안나갔는데...주행중에 1번이랑 4번 피스톤 깨지궁...
암것두 몰라서 제가 잘못해서 깨진줄 알고서는...
그냥 1급공업사 가서 수리하느라거 수리비 200이상 깨지고...고치다가 보니...
공업사에서는 먼놈의 갈아야 할것이 이렇게 많다고 하는지...밸트류 다갈거
웜기어 갈고 또 듣도 보도 몬하거 이것저것 다갈거...
역시 모르는게 죄더군요..ㅠ.ㅠ
지금은 정도 많이 들긴 했지만...
그때 수리할때 당시는 차라리 수리비 들어간돈 더주고 더 좋은놈으로 살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글구 제가 현재 유통업을 하는지라...얼마전에는 기아 1톤 프론티어 내장탑차를
중고로 구입했답니다.
98년식으로염...키로수는 좀 뛰었지만... 그래도 쓸만한것 같아서 샀더니...
얼마전에...저 9시뉴스에 크게 나올뻔 했답니다.
한 보름전쯤...경부 고속도로를 3차선으로 80키로 정도로 주행중 이었는데...
제 차 왼쪽 뒷쪽에서 바퀴가 터진듯 주행중에 차가 뒤로 벌렁 아주 심하게
기울어 지더군요......ㅡㅡ;;
순간 넘 놀래서 비상들을 키고 갓길로 가기 위해 안감힘을 썻답니다.
살아 볼려구여...ㅠ.ㅠ
근데 이넘의 차가 무슨 영화에나 출현 한줄 알고 브레이킹도 잘 안되고 차가
갈지자로 난리 요동을 떨더군요...
그래도 어찌어찌 해서 갓길에 겨우 세우고 나서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내려서 보니...@..@
헐~
운전석쪽 뒷 타이어 두짝이 아예 차에서 없는것 있죠...첨엔 제 두눈을
의심했지만...
진정으로 있어야할 곳에 타이어가 없더라구여...
근데 좀있다가 보니 제가 차를 세우고 난 앞쪽 한 50미터 위쪽으로 어떤 이에프
쏘나타가 비상등을 키고 서더라구여...
전 그냥 아무생각 없이 멍하니 보고 있었는데...그 운전자 분께서 제차 쪽으로
오시더라구여...그래서 전 이렇게 생각을 했죵...아 혹시 별이이나 없나 해서
걱정이 되어 오나부다 고마운 분이당...하구여...
그런데 그 아저씨 제 앞으로 오시더니...왈~
아저씨 때문에 죽을뻔 했잖아여...!!!
그러시더군여...ㅋㅋㅋ
알고 봤더니 그 분은 제 차 타이어가 빠지는 그 순간 2차선에서 제 뒤쪽에서
오시던 분이더라구여...
그래서 어찌..저찌 대화를 하고 그 분 차에가서 차를 봤더니...운전석쪽 A필라랑
앞유리가 완존히 없어졌더군요...
날라간 제차 뒷 타이어 그분 차 앞이 다 날라간거죠...ㅡㅡ;
솔직히 그분 정말 큰일 날뻔 했어여...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치가 떨리더라구염..
넘 얘기가 길어졌는데...
결론은 이거더라구여...중고차를 구입할때는 만약에 차에 대해서 아는 지식이나
차를 볼줄 모르는 사람은 잘 아는 분에게 동행을 부탁한다거나...아니면 차라리
돈을좀 더 주더라도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넘으루 구입하시는게 좋을것 같다는것...
^^
근 일년 사이에 이넘의 차들 때문에 돈이 넘 많이 깨졌어여...
어차피 돈도 많이 들여서 고쳤는데...수리비에 들어간 돈 100배 벌때까지
뽕을 뽑아야겠어여...
제때 제때 정비도 잘하궁...^^
횐님들도 알면서도 미루시지 마시고 돈이좀 들더라도 미리미리 정비도좀 받고
하세용...어차피 자신의 차는 오너이신 쥔님들께서 젤루 잘 아시터이니...^^
그럼 항상 안운덜 하세용~~
눈팅 회원 덴트 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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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C] 차량 정비
중고차는 발품 많이 팔아가면서 세심히 살펴가며 사야겠어여...ㅠ.ㅠ
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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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9 01:2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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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 뭐라 말씀을.. 대형사고가 안일어나서 그마나 다행입니다.. 운전하시는 모든 횐님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군요~ 차에 대해선 잘알지 못하드라도 이상이 느껴지실때엔 꼭 정비를 받는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할수 있는거 같아요~ 정비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으시고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힘내세요~ ^^*
그만 하길 다행이네여 예방정비가 최우선입니다 안전운전 방어운전 예방정비 꼭~~꼭꼭 잊지마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