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IAEA 사무총장, 방한 마치고 출국 "한국민 우려 진지하게 여겨“
2. 경북북부 호우주의보 발효중…
서울·경기·강원 등은 해제
3. 새마을금고 자금이탈 1조 줄었다…정부 "사태 진정 국면“
4. 한전, KBS수신료 분리징수 어떻게…'청구서 별도 발행' 무게
5. 양도세 중과 완화, 세법개정안
반영 무게…개편수위 '고심’
6. 임대사업자 보증보험 미가입 시
세입자가 계약해지 가능
7. KDI "한국경제, 경기 저점 지나는 중…제조업 부진 완화“
8. 우크라전 500일의 기적…
'아조우스탈 결사항전' 지휘관들 생환
9. 공급 감소에…'초복 보양식' 닭고기 1년전보다 비싸다
10. "올해 하계휴가 평균 3.7일…
'8월초' 가장 많아“
11. 브로커 뒷돈받아 전세사기 건축왕 주택 165채 매입한 LH 전 직원
12. 붕괴 우려 없나…서울시, 대형
아파트 건설현장 긴급점검
13. 영아 유기 배경엔…"출산 알려질까 두렵다, 특히 부모 알까봐“
14. 양금덕 할머니 대리인, 공탁 이의신청 심리 재판부에 의견서
15. "비 그쳤네" 부산·제주 해수욕장·워터파크 행락객 '북적’
16. 하반기 위기 대응에 엑스포 유치까지…재계 총수들 여름 나기는
17. 여전히 격차 큰 노사 최저임금안…올해도 합의 아닌 표결하나
18. 기준금리 또 동결될듯…'2%p 금리차'보다 '경기·금융불안' 초점
19. 부동산시장 양극화 속 서울-지방 가격차 3년째 10억 이상
20. 수능 모평 유출한 학원 강사
복귀…"허점 보완 필요" 목소리
21. 공주 유구천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숨져
22. 옥천 생태습지서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23. 영업점서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여성…잡고 보니 남편도 살해
24. 통영 앞바다 침몰 어선, 하루 만에 인양…해경, 선장 음주 조사
25. 남원 공장 화재 진압 소방대원
2명 1도 화상…1명은 탈진
26. '잘 키운' 제주 국제학교 민간에 넘긴다…하반기 매각공고
27. 비자금 의혹까지 번진 KT
수사…'사용처'도 밝혀질까
28. 공정위, 큐텐의 인터파크·위메프 인수 승인…"경쟁 촉진 기대“
29. 광주비엔날레 94일 대장정 마치고 폐막…50만명 방문
30. 韓콘텐츠 눈독들이는 佛미디어그룹 "세계가 한국에 주목“
31. '답안지 파쇄' 수험생들, 산업인력공단 상대 집단소송
32. 북, 마스크 벗어던졌지만 여전히 '방역 긴장'…간부역할 강조
33. '김치코인' 10개 중 9개는 가격 급등락…"시세조종 취약“
34. 인증마크 달렸는데…트위터, 이번엔 우크라전 가짜정보 논란
35. 유엔 사무총장 "군벌 분쟁 수단, 전면적 내전 가능성“
36. 생활비 급등에 호주 내 '투잡'
인구 100만명 넘어
37. 태국, 미얀마 소수민족 아동 126명 추방…시민사회 반발
38. 이스라엘 '사법정비' 입법 재추진에 대규모 반정부 시위
39. 무면허 뺑소니·5개월 뒤엔 무면허 만취 운전…결국 철창행
40. 옥천·괴산군 100억원대 균형발전사업 변경 추진
41. 망치 들고 행패 부린 아들 법정서 감싼 노모…존속협박 무죄
42. 시뻘건 녹물 수십 년째 낙동강으로 유입되는데
43. '복숭아꽃 필무렵 이상저온'…
7월 복숭아값 작년보다 비싸다
44. 코로나19 끝났는데…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경영난
45. 진주 월아산 '하늘 자전거'
멈춤 사고…6명 20분 만에 구조
46. "지구 12만년 만에 가장 덥다…
시작일 뿐“
47. 음주 차량 치여 다리 절단 환경미화원…숙취 운전자는 징역 2년
48. 완주 도로 덮친 10t 규모 낙석… "복구에 최소 일주일 소요“
49. '운전자 바꿔치기' 상습 음주운전 쇼핑몰 사장 구속 기소
50. 낚시어선 포항 앞바다서 상어
목격 신고…"청상아리 일종"
●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 백지화를 둘러싼 여야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서로가 가짜뉴스를 퍼뜨린다고 주장하며 날선 발언을 주고 받았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사업 백지화 선언에 야당은 후안무치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멈추라고 했습니다.
●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11명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항의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납니다. 이들은 일본 국회 앞에서 오염수 투기 저지 집회를 열고, 국제원자력기구 일본지사 등을 항의 방문할 예정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4박 6일간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잇따라 방문합니다.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데요. 약 두 달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오늘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합니다. 미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와 상·하원 의원 등을 만나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 동맹 강화 방안을 모색합니다.
●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어제 뉴질랜드로 출국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출국 전 SNS에 민주당과의 면담 사진을 올리며 "한국민의 우려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며 투명성과 열린 대화가 자신들의 우선순위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나흘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옐런 장관은 방중 일정을 마치며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 즉 분리는 세계 경제에 도움이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양측 경제 사령탑 간에 지속 가능한 소통 채널을 만들었다는 건 이번 방중의 성과로 꼽힙니다.
● 북한 매체는 김일성 주석 사망일을 맞아 전역에서 추모 열기가 일었다며 주민들의 동상 참배 모습 등을 대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27일 이른바 '전승절' 70주년을 본격적으로 띄우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단속이 강화된 지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원산지 속이는 '얌체 영업' 이젠 거의 없어졌겠지 생각했다면, 큰 착각일 수도 있는데요. 특히 여름철에 많이 적발되는 게 육류 원산지 조작이라고 합니다. 적발 사례의 5% 정도는 징역형이 선고될 만큼 처벌도 점점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 올해 하계휴가 기간을 지정한 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는 3.7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5명 이상 규모의 기업 6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2%의 기업이 여름철 일정 시기를 정해 하계휴가를 실시한다고 응답했습니다.
● 최근 새마을금고가 이자와 원금을 감면해 주는 채무조정 방안을 내놓았는데요. 우리은행도 1년간 연체이자를 납부한 고객에게 이미 낸 금액만큼 원금을 깎아주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연체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금융당국의 연체율 관리 압박이 이어지자, 연체율 숫자를 낮추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됩니다.
●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된 승용차 5대 가운데 1대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율이 40%가 넘을 정도로 성장 속도가 빠릅니다. 반면, 친환경 대세로 주목받던 전기차는 올해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 경색된 한중관계 속에서도 요즘 우리 젊은 층들의 소비 시장에서 중국 식음료 인기가 고공행진 중입니다. 10대들의 인기 식품 순위에서 1위에 탕후루가, 3위에도 차갑게 먹는 아이스 탕후루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라탕도 2021년 기준 가장 인기가 많은 배달 식품이었습니다.
● 전기버스나 드론, 로봇 등 다양한 미래형 중국산 제품들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국내 전기버스 시장에서 중국산 점유율은 지난해 44%까지 올랐고, 드론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70% 수준에 육박했으며, 서빙 로봇 시장에서도 중국산 제품이 약진해 이미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으면서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합친 '펫테크' 시장에 통신 3사가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AI가 반려견 식사량을 자동 조절하고 엑스레이를 판독하기도 합니다.
● 내일(11일) 초복을 앞두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찾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육계 가격 상승 여파로 식당에서 삼계탕을 사먹기에는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워지면서 마트에서 재료를 사거나, 가정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 주말 동안 지역에 따라 폭염과 폭우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중부지방은 17일까지 매일 비가 예보됐습니다. 남부지방 역시 하루 이틀을 제외하고, 장맛비가 예보된 상황입니다. 장마 시작 후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누적된 상태에서 이번 주에 또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의🌞☔️☃️날씨 ❒
7월 10일 월요일 날씨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불안정한 대기 상태로 좁은 지역에 강
한 소나기성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
라 강수 차이가 크겠습니다.
9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전라권·경
북 서부 내륙·제주도 20∼80㎜, 강원
동해안·경상권(경북 서부 내륙 제외)·
서해 5도·울릉도·독도 5 ∼ 60㎜입니
다.
수도권, 충청권, 전북, 경북 북서 내륙
에서는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오전
부터 밤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
한 시간당 30 ∼ 60㎜의 매우 강한 소
나기가 내리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날부터 계속된 비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다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
대·농경지침수와 하천·농수로 범람 등
에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 ∼ 25도, 낮 최고
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습니다.
비가 그친 곳에서는 습도가 높은 상태
에서 다시 기온이 상승해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이상 오르며 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강원산지는 오전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1.5
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
바다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3.5m, 서해 0.5 ∼2.0m, 남해 0.5 ∼ 2.0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24℃ ~ 29℃
✫인천(☔)➠(🌦) 23℃ ~ 27℃
✫수원(☔)➠(🌦) 23℃ ~ 29℃
✫춘천(🌧)➠(🌧) 23℃ ~ 29℃
✫강릉(⛅)➠(🌧) 24℃ ~ 32℃
✫청주(☔)➠(🌧) 25℃ ~ 30℃
✫대전(☔)➠(🌧) 24℃ ~ 30℃
✫세종(🌦)➠(🌧) 23℃ ~ 30℃
✫전주(☔)➠(🌧) 25℃ ~ 31℃
✫광주(☔)➠(☔) 25℃ ~ 30℃
✫대구(🌦)➠(🌦) 24℃ ~ 33℃
✫부산(🌦)➠(🌦) 23℃ ~ 28℃
✫울산(🌦)➠(⛅) 24℃ ~ 31℃
✫창원(🌦)➠(⛅) 23℃ ~ 30℃
✫제주(🌧)➠(🌦) 26℃ ~ 32℃
https://youtu.be/nHKmgBpGF6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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